[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GS리테일과 ‘고객의 일상에 혜택을 더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유통·금융 분야를 넘나드는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에 뜻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통장 출시 ▲GS리테일 제휴 모바일 요금제 개발 ▲가맹점·협력사 대상 생산적 금융 확대 ▲GS Pay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추진한다. 특히 연내 출시 예정인 GS리테일 제휴 통장은 파킹금리 혜택과 함께 GS Pay 결제 실적에 따라 GS25 상품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통신·금융을 결합한 모바일 요금제 출시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GS25 이용 고객, 특히 영유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전체 ETF 순자산 1조원 달성에 이어 2조원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회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 ETF 상장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독자 ETF 브랜드 ‘KoAct’ 출시 2년 3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선 성과를 돌아보며, 글로벌 테마 확장을 위한 본격 행보를 선언했다. 기자간담회에는 하지원 대표, 서범진 ETF솔루션본부장, 김지운 운용2본부장 등이 참석해 신규 ETF의 전략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는 K콘텐츠, K푸드, K뷰티 등 K컬처 핵심 산업과 K컬처 확산으로 수혜를 받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을 하나의 밸류체인에 통합해 투자하는 국내 최초 ETF다. 지금까지 K콘텐츠나 K푸드를 개별적으로 다루는 ETF는 있었지만, K컬처를 전 세계로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까지 포함한 상품은 없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컬처가 글로벌 소비의 주요 축으로 성장한 만큼, 이를 유통·확산시키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성장이 함께 반영된 밸류체인 ETF가 필요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FM 기반 로맨틱 코미디 게임 ‘과몰입금지 2: 여름포차’를 3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과몰입금지 2’는 한국형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포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콘텐츠로, 전작 ‘과몰입금지’의 후속작이다. 지난 7월 스토브에서 먼저 공개된 뒤 실사 영상 기반 연출과 높은 몰입감으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 작품에는 걸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신지원)을 비롯해 웹드라마 배우 이희루, 신예 양슬, 인플루언서 오연하, 넷플릭스 ‘19/20’로 주목받은 은다하 등 다양한 분야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용자는 포차의 단골 손님으로 등장해 여러 선택지와 엔딩을 바탕으로 각 인물과 인연을 만들고 자신만의 로맨스를 완성하게 된다. 글로벌 출시 버전에는 400여종의 스페셜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다.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 NG 영상, 스튜디오 포토, 미공개 영상 등 보너스 콘텐츠는 게임 내 업적을 달성할 때 이미지 또는 영상 형태로 해금되는 구조다. 출시를 기념해 ‘과몰입금지 2’는 2주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또 오는 17일까지 스팀에서 ‘겨울 할인’ 프로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말을 앞두고 가계대출 총량이 연간 관리 목표를 초과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 대출의 문턱을 높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총량 관리 여력이 사실상 소진되면서 생활자금 용도까지 제한을 확대한 조치다. 다만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은 연내 실행 예정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또 이날부터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대출 상환을 유도해 총량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달 말 하나은행 등과 함께 주택구입용 주담대 접수도 중단한 바 있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패턴으로 인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허리 통증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학생, 직장인, 고령층까지 전 세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이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와 근육•인대의 과긴장이 있다.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자연스럽게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습관은 척추 디스크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한다. 운동 부족과 코어 근력 약화 역시 허리를 지지하는 힘을 감소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다. 허리 통증은 단순한 근육 피로 외에도 요추 추간판 탈출증, 요추 척추관 협착증, 후관절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요추 불안정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은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뒤로 밀려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당김, 감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요추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걷다가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특징적이다. 중•장년층에서 흔하다. 후관절증후군은 척추 뒤쪽의 후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1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모바일 전자영수증 확산에 기여한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 행사는 전자문서 산업계의 산·학·연 협력과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세븐일레븐은 전국 1만2천여 점포 기반의 이용 문화 확산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2022년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기업 등록을 계기로 전자영수증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모바일 전자영수증 서비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앱 기반 방식에서 나아가 결제수단과 관계없이 매장 포스기 옆 NFC 태그에 휴대폰을 갖다 대면 네이버·카카오 전자문서 채널로 즉시 영수증이 저장되는 구조로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고객 참여 활성화를 위한 장치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8월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를 적용해 발급 건당 100원씩,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 발급된 전자영수증 하단에 ‘탄소저감효과’를
◇ 전무 승진 ▲ 세아제강지주 백규한 ▲ 세아제강 변영길 ▲ 세아창원특수강 박건훈 ◇ 상무 승진 ▲ 세아제강 조현용 ▲ 세아베스틸 권오현 ▲ 세아창원특수강 김호경 ◇ 이사 승진 ▲ 세아제강지주 국경훈 ▲ 세아제강 안상렬 ▲ 세아제강 김재홍 ▲ 세아베스틸 이연오 ▲ 세아베스틸 이종호 ▲ 세아베스틸 심한구 ▲ 세아창원특수강 송영석 ▲ 세아창원특수강 남태화 ▲ 세아특수강 이창호 ◇ 선임 ▲ 대표이사 세아창원특수강 박건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함께 변동성이 심한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목표전환형 상품 ‘KB 코리아 업앤다운 타겟관리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50% 미만, 채권형 ETF에는 50% 이상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돼 국내 증시 상승 시 수익 기회를 확보하면서도 채권 투자 기반의 안정적 이자 수익을 동시에 겨냥한다. 목표 수익률 플러스(+) 7% 달성 및 손실 제한 마이너스(-) 7% 범위 안에서 운용하는 ‘타겟관리 전략’을 적용해 시장 등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자산은 코스피200 중심의 시장 대표지수 ETF에 약 30%, 모멘텀이 높은 섹터·테마형 ETF에 약 20%를 배분해 적극적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동시에 국내 단기채 ETF 등 우량 채권 자산을 약 50% 수준에서 운용해 안정성을 강화한다. 해당 펀드는 목표 수익률인 7%에 도달하면 주식형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 재간접형 펀드로 자동 전환된다. 반대로 주식시장 하락으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경우, 손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빈탕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 1층에 160석 규모로 쉐이크쉑 4호점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L)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는 700여 개의 패션·뷰티·다이닝 매장이 입점한 말레이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매장 인테리어는 쿠알라룸푸르 특유의 스트리트 컬처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의 활기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외벽은 말레이시아 스트리트 아티스트 ‘켄지 차이’와 말레이시아 도시의 일상과 자연 생태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색감의 대형 벽화로 장식했으며, 매장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프랑스식 베아르네즈 소스와 허브 버터, 스위스 치즈 등으로 풍미를 더한 ‘프렌치 고메’ 버거와 로컬 감성을 담은 ‘콘크리트(바닐라 커스터드에 다양한 토핑을 담는 시그니처 디저트)’ 제품 2종을 출시한다. 불에 구운 코코넛에서 영감을 받은 ‘코코 바카’는 코코넛 솔티드 캐러멜·초콜릿 청크 쇼트브레드에 코코넛 꽃으로 만든 굴라 멜라카 설탕을 더했다. 리치·라즈베리·쇼트브레드에 라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의 평균잔액 비중이 33.1%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은 33.9%로, 출범 이후 포용금융 확대 전략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3분기 기준 총 8조330억원에 달한다. 특히 3분기 신규 공급액은 3,338억원으로 전 분기(2,789억원) 대비 약 20% 증가하며 중저신용자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은행은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생계형 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형 적합업종 보증서대출’을 출시했고, 이미 10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사장님 보증서대출’과 ‘사장님 온택트보증서대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서민금융을 위한 정책상품 공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햇살론15’를 출시했으며, 저신용자 및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폐업지원대환대출(4월), 리스타트 대출과 소상공인 119플러스(6월) 등을 잇달아 도입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