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는 동급에서 보기 드문 정통 SUV 비율과 존재감을 강조한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요소와 견고한 SUV 감성을 조합해 유니크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에는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존재감을 더하며, 후면 역시 수직·수평형 램프를 조합해 전면과 통일된 디자인 언어를 완성했다. 여기에 플러시 도어 핸들 등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들이 더해져 감성 품질을 높였다. 기아는 새로운 셀토스에 디자인뿐 아니라 파워트레인, 안전·편의사양 전반에서 향상된 상품성을 갖추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오는 10일 기아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말을 앞두고 직장인들의 건강검진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검진 직후 비만 치료 상담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대체로 검진을 통해 고혈압·지방간·당뇨 전단계 등 ‘경고 신호’를 확인하면서, 단순 체중 조절이 아닌 전문의의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위기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의료 현장의 설명이다. 밸런스랩성형외과에 따르면 최근 1~2개월새 건강검진 이후 내원해 비만 원인을 정밀하게 확인하려는 직장인이 크게 늘었다. 특히 “체중은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검진 수치가 악화됐다”, “지방간 지수가 급격히 올라갔다” 등의 이유로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KDCA) 2024년 조사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뒷받침된다. 국내 성인의 34.4%가 BMI 25 이상으로 비만에 해당했다. 30~40대 직장인의 비만율은 50% 안팎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만성질환 유병률(고혈압·당뇨·고지혈증)도 동반 상승해, 건강검진 결과가 직장인의 치료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밸런스랩성형외과 강민구 대표원장은 “직장인은 장시간 앉아서 일하고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리츠가 올해 성공적인 리파이낸싱을 바탕으로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하며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한화리츠는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에서 열린 ‘리츠 투자간담회’에서 올해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유성국 한화리츠 본부장은 “하반기 약 7,7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완료해 차입금 금리를 99bp 낮추면서 연간 약 71억원의 현금흐름을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내실 있는 재무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금리 인하 흐름에 대비해 변동금리 비중을 확대하고, AA- 등급의 담보부사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을 다변화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LTV 여력은 향후 자산 구조 고도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화리츠의 강점은 스폰서 리츠의 특성을 살린 안정적 임대 구조다. 전체 임대 면적의 78%를 한화 계열사가 사용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중 프라임 오피스 비중은 약 83%에 달한다. 공실률 역시 1.23%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유 본부장은 “장기 임대계약 기반은 시장 변동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배당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자산 포트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기업 모바일 플랫폼 ‘우리WON기업’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든 개인·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장기 미로그인 고객 대상 혜택 등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우리WON기업 어워즈 이벤트’는 앱 로그인 후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중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1명) △갤럭시 버즈3 프로(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다시 앱에 접속하는 미사용 개인사업자 전원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100%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우리WON기업’을 이용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플랫폼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기업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서류 작성부터 제출까지 가능한 ‘FAST 대출상담 서비스’, 개인사업자 대출 비대면 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가 어린이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사업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시 서구 소재 ‘예지유치원’에서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26일 진행했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과 수료증을 전달하는 행사로, 김동하 롯데웰푸드 자일리톨마케팅팀 팀장, 최환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과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 회장, 김덕윤 예지유치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 프로그램은 ‘롯데자일리톨’의 어린이 대상 치아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을 형성해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식후 자일리톨 껌을 섭취하는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사업은 2022년부터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시교육청 및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협약을 맺고 총 1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Apple의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소개하는 행사 ‘Apple 게임 쇼케이스 서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여러 개발사들이 게임을 소개한 바 있으며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됐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부스를 마련하고 iPhone 17 Pro Max, iPad Pro, Mac 등 Apple 주요 기기로 게임 빌드 서장 및 모험 초반 구간 시연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출시 당일 7시간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지난 3년간(2023년~2025년)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누적 수강자가 총 1,757명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연간 참여 인원은 ▲2023년 502명 ▲2024년 528명 ▲2025년 727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며, 인신윤위가 수행하는 교육 기능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신윤위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심의 윤리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신입기자 기본교육 ▲생명존중 윤리교육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 ▲저작권 보호 교육 ▲언론분쟁 예방교육 ▲공정선거 교육 등 9개 이상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대상은 미래언론인인 대학생 기자부터 현업 취재기자, 나아가 인터넷신문 경영진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구조로 확장되어 왔다. 특히 생명존중 윤리교육 과정은 언론 생태계 내에서 자살보도와 취재윤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신윤위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구글뉴스이니셔티브(GNI) ▲한국저작권보호원 ▲언론중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전문기관과 협력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가 최근 열린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혁신형 제약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매년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 기여도를 평가해 선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표창이다. 동아에스티는 연구개발 성과부터 글로벌 진출, 사회적 책임 활동까지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을 목표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해 왔다. 자이데나·슈가논·시벡스트로 등 자체 신약과 스티렌·모티리톤 등 천연물 의약품을 개발했다. 특히 당뇨·비만·MASH 등 대사질환 연구에 연구력을 강화하고 있다. 송도 바이오연구소 설립, 앱티스 인수를 통한 ADC 플랫폼 신약 연구 등 R&D 투자 확대도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미국·유럽 출시, 일본 시장에서 DA-3880의 안정적 실적 창출 등 해외 매출 기반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환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혁신 역시 주목된다. 복약 부담을 줄인 당뇨병 복합제 ‘슈가다파정’ ‘슈가트리서방정’을 출시했고,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국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11월 총 8,9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내수 3,121대, 수출 5,850대로 구성됐다. 전기차 보조금 소진 영향으로 내수는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대비 1.4%, 누계 기준 2.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확대되며 전년 동월대비 5.6%, 누계 대비 16.7% 증가를 달성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1,163대, 토레스 EVX 853대, 토레스 하이브리드 675대, 무쏘 EV 497대, 액티언 하이브리드 280대 등이 판매되며 친환경 라인업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독일 론칭에 이어, 10~11월 튀르키예·이스라엘 등에서 대리점사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내수는 무쏘 EV 판매 감소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토레스·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이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다. KGM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내수 감소가 있었으나 수출 확대로 전년 대비 성장을 이어갔다”며 “수출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1조9435억원 규모다. DL이앤씨가 53%(1조301억원), 삼성물산이 47%(9134억원)를 각각 부담한다. 두 기업은 지난달 29일 열린 주민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복합사업참여자 지위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 증산4구역 사업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일원에 아파트 3509가구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다.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디아투스(DIATUS)’를 제안했다. 이는 라틴어 ‘디아데마(왕위)’와 ‘스타투스(자리)’의 합성어로, 자연을 품은 입지에서 서울 서북권의 새로운 고품격 주거 기준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디아투스에는 실내 테니스장·실내 배드민턴장 등 55개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과 총 5km의 산책로, 53개의 테마정원, 펜트하우스·테라스하우스·3면 조망형 세대 등 하이엔드 설계가 적용된다. 음식물쓰레기 자동운송 시스템, 소음 저감 설비 등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의 특화 기술도 도입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