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임시주총은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됐다. 단일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됐으며,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찬성해 가결됐다. 회사의 분할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및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안건 통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부문이 분할돼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설립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속법인으로서 기존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유지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수행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100% 승계하며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기업 분할은 주주가 기존 법인과 신설 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따라 나눠 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6503913 대 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지주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한민국 SNS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와 소통 효과를 종합 평가 및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펼친 디지털 채널 중심의 브랜딩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iM금융그룹은 그룹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iM타운’을 통해 기존 금융회사와 차별화를 둔 획기적인 콘텐츠 전략을 내세웠으며, 주요 타깃층이자 디지털 잠재 고객층인 MZ세대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를 생성하고, 여기에 금융적 요소를 간접적으로 가미해 젊고 민첩한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구축했다. 유튜브 대표 콘텐츠 시리즈인 ‘연애기회비용’과 ‘소금파더’는 MZ세대가 공감할 만한 실생활 주제를 금융과 연결하고, 개그맨 임우일, 크리에이터 찰스엔터와 같은 2030세대에 친숙하면서 화제성 있는 셀럽을 활용하며 MZ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특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14일~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WS Industry Week 2025’에서 KB증권 박재만 AI디지털본부장(상무)이 ‘AI Agent 개발 혁신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AWS의 협력 파트너사인 KB증권이 올해 추진해온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실제 현업에 적용된 AI Agent의 개발 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금융업무 특성에 맞춘 AI Agent 설계 방식과 RAG 기반 지식 응답 구조 등 KB증권의 기술적 차별성과 실무 적용 사례가 집중 소개됐다. KB증권 박재만 AI디지털본부장은 발표에서 “AI Agent는 단순한 업무 자동화 도구를 넘어, 조직의 의사결정과 고객 응대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KB증권은 AI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AWS Industry Week 2025’는 ‘AI로 넘는 경계 – 산업의 내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해 각 산업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0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해외주식으로 투자 수익률 대회를 벌이는 ‘주간 해외주식 투자 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증권 해외주식 거래 계좌에 잔고 100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하려는 회차 전주에 하나증권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신청하면 되며, 한번 신청하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다음 회차에 자동 참가 된다. 대회는 손님이 하나증권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 규모에 따라 2개의 리그로 진행이 된다. 참가신청시점에 자산이 500만원이 넘으면 프리미어 리그에 배정되고,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이면 챌린저 리그로 접수된다.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자 3명에게는 매주 시상과 함께 주식매수 쿠폰이 지급된다. 프리미어 리그 입상자에게는 각 1000달러, 750달러, 500달러의 쿠폰을 주며, 챌린저 리그에서는 각 220달러, 120달러, 60달러의 쿠폰이 제공된다. 수익률은 투자한 국가별 차등 적용한다. 중국과 홍콩 주식에는 2배, 일본 주식은 3배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참가자들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입주민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휴식·건강·생활편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플랫폼과 결합해 제공하는 것은 건설업계 최초의 일이다. H 컬처클럽은 아파트 커뮤니티가 고급화·대형화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콘텐츠의 품질, 운영 안정성 등의 고객 니즈를 반영,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해 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서비스다. 현대건설은 단지내 커뮤니티에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의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전문업체와 협력해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한다.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와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도서관에서는 아파트 단지 최초로 정기적인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북콘서트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영화관에서는 신작 영화 관람 행사가 열리고, 피트니스에서는 맞춤형 운동처방과 개인PT, 필라테스, 요가 등 입주민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아이돌봄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간단한 집 수리, 가구 조립, 청소, 차량 세차, 경정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5일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이사장 전영우)과 유산 기부 활성화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문화 저변 확대 및 정착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본인의 유산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 문화유산 보존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주기와 금융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신탁 설계를 통해 금융솔루션을 제공하여 정확하고 투명한 사후 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기부금을 한국 문화유산의 연구ㆍ교육과 보존ㆍ전시 등 문화예술 확산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유산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들의 유입 확대와 마케팅을 확대하고 하나은행 손님을 대상으로 특화된 아트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과 문화재단이 손잡고 기부문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언대용신탁과 기부신탁 등을 통해 손님의 유산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의 LA공항 라운지가 ‘2025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6년 연속 ‘북미 최고 공항 라운지’로 선정됐다. LA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할리우드 힐스를 전망할 수 있는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1,670㎡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라운지로 오랜 기간 동안 업계의 각종 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타얼라이어언스 CEO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사명은 여행객들에게 순조로운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며, 라운지는 이러한 여정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매년 최고의 공항 라운지로 인정받고 있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번 수상은 로스엔젤레스 라운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헌신하는 팀의 노력과, 협력해준 회원사 항공사들의 공로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1993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여행, 관광, 호텔 산업 분야의 우수성을 기리는 시상식으로,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설립된 최초의 본격적인 항공사 동맹체로서 글로벌 네트워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대형리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신용대출과 창업기업 신규 증가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술금융은 재무상태는 다소 미흡하나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기술금융의 안정적 공급과 관리를 위해 금융감독원 및 신용정보원은 반기별로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실적을 평가한다.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 지원을 강화해 지난 9월 기술금융 잔액이 20조 원을 넘어서고, 특히 전용상품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의 잔액이 출시 9개월 만에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하반기 기술금융 대상업종으로 편입한 농축산업종에도 2천억 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은 은행 본연의 역할”이라며, “창업,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농축산 기업까지 혁신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테크평가와 같이 발표된 기술신용평가서 품질심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연내 생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대표 손봉호)와 함께 몽골 에르덴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10년부터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투브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에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4만 7천 그루의 나무를 심어 황사 저감에 기여했다. 몽골은 지난 100년간 평균 기온이 2.45도 상승하고 국토 76.9%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중국 산업 단지를 거쳐 오염물질과 함께 한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는 몽골 식목일(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푸른아시아 관계자와 몽골 대학생 봉사단, 현지 주민들 30여 명이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 비타민 나무 375그루의 묘목을 심고 물을 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해당 조림사업은 단순히 사막화 방지에 그치지 않고, 사막화로 생계 기반을 잃은 몽골 환경 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몽골 현지 주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만성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건강할 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023년기준 25.5%,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26.1%, 당뇨병 유병률은 11.7%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같은 추세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세 가지 만성질환을 동시에 치료받는 환자는 약 232만명에 달하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23년 기준 27만5000명으로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하고, 관련 진료비는 약 9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만성질환의 유병률과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건강 관리와 예방,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보험상품은 진단 시 1회성 보험금만 지급하고 소멸되는 구조가 대부분이고, 중증일수록 고액으로 보장받는 구조는 경증 진단이후 건강관리에 소홀하게 되는 우려도 발생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생활질환 건강관리부터 중증질환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한 “건강할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