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글로벌 SNS 콘텐츠 ‘Move Improved’ 영상이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제16회 깐느 기업광고제 최종 입상작인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깐느 기업광고제의 ‘기업 온라인-소셜미디어 영상 부문’에서 ‘Move Improved’가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총 6개 글로벌 기업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깐느 기업광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되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900여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MW, 티파니, 로레알, 에어버스, 아람코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 개성 있는 캠페인으로 경쟁력을 뽐냈다. 현대모비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최종 수상 명단에 올랐다. 현대모비스의 ‘Move Improved’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휴먼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e-코너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숏폼 형태의 3부작 영상으로 제작됐다. 한 커플이 운전하면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각종 불편한 상황을 모비스의 신기술이 해결해준다는 컨셉으로, 해리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입찰·계약 과정에서 과업지시서를 표준화함으로써 공공계약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마포구 표준매뉴얼'을 수립했다. 구는 입찰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월 '입찰팀' 신설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회,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차례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입찰 및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절차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조사했다. 이어 부서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경험을 수렴해 체계적으로 분석·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표준안을 마련했다. 최근 3년간(2022∼2024) 마포구 입찰 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다빈도 발주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표준매뉴얼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 계약 목적물별로 계약 체결 전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기준, 기술 요구사항 등을 명확히 제시해 실무자가 사전에 필요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 ‘저당 볶음짬뽕(2인/7,480원)’을 출시하며 ‘식물성 저당 중화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0% 식물성 중화요리면으로, 당근·양배추·청경채·양파·대파 등 5가지 채소를 사용해 깊은 맛을 냈다. 풀무원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담아 당과 나트륨을 줄인 저당 제품이다. 특히 짬뽕의 매운맛과 소스 풍미를 살리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숙면(熟麵)’을 적용했다. 센불에서 볶을 때 수분이 날아가며 소스가 면에 잘 배어들어 정통 짬뽕의 매콤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 면이 서로 붙지 않아 조리 편의성과 식감 만족도를 높였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팬 하나로 약 2분이면 완성되며, 동봉된 비법 기름을 넣으면 불맛과 풍미가 강화된다. 풀무원은 이번 출시와 함께 기존 ‘유니짜장면’도 저당·나트륨 저감 설계로 리뉴얼했다. 새롭게 개발한 숙면을 적용하고, 5가지 채소 건더기를 더했다. 패키지에 ‘저당·나트륨 저감’ 문구를 명시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짜장면과 짬뽕은 건강식과 거리가 멀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번 제품은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메리카 컵에서 RAIGEKI가 미주 지역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SWC2025’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을 선발하는 대회로, 지난 12일 오전 2시(한국 시각 기준) 두 번째 본선인 아메리카 컵이 개최됐다. 이번 아메리카 컵은 대회 역사상 최초로 남미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첫 개최를 환영하는 현지 유저들이 일찍부터 몰리며 분위기를 달궜고,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채널 생중계 방송에도 미주 팬들의 열렬한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경기는 5판 3선승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8강부터 RAIGEKI와 브라질 출신 ZEZAS, PANDALIK3 등의 활약이 빛났다. 먼저 RAIGEKI가 2023년과 2024년 아메리카컵 우승자 출신 TRUEWHALE에 3대 0 압승을 거두며 이변을 만들었다. ZEZAS와 PANDALIK3, STAYHIVE가 각각 BADOWNEY, ZEFA, VINNY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브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찰청·국방부·소방청·보건복지부 등 정부 주요 기관이 사용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카드(이하 ‘긴급면제카드’)의 부정 사용 사례가 최근 10년간 9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실제 부과된 제재는 단 한 건에 불과해 제도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긴급면제카드 부정사용 적발 건수는 총 898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9건 △2021년 1건 △2022년 58건 △2023년 108건 △2024년에는 308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기관별로는 △경찰청이 328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복지부 255건 △국방부 187건 △소방청 128건 순이었다. 대부분 공무 목적이 아닌 개인 차량 등에서 긴급면제카드를 사용해 통행료를 면제받은 사례였다. 긴급면제카드는 '유료도로법'에 따라 수사·치안·구급·소방 등 공무 목적으로 운행되는 차량에 한해 발급되는 전용 하이패스 카드다. 현재 약 3만6000여 장이 발급돼 사용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발급 시 “등록 차량 외 비면제 차량에 사용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연근)는 국내 최초로 분말형 혈액투석제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제조 및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혈액투석 치료에는 혈액 내 산도(Ph) 유지를 위해 산성의 ‘A액(Acid Bag)’과 알카리성의 ‘B액(Bicarbonate Bag)’이 함께 사용된다. 이번 허가 제품은 기존의 용액 제형인 B액의 단점을 보완한 분말형 제품으로 국내 제품 중엔 최초로 허가를 획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분말형 혈액투석제 품목 허가 획득을 통해 A액, B액, 분말형 B투석제를 모두 갖춘 회사가 되었다. 분말형 제품은 기존 용액 제형 제품 대비 부피가 작고 가벼워 물류 및 운송비를 낮출 수 있어 원가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수입을 통해 국내시장에 판매되는 밀봉형 제품과 달리 용기와 뚜껑이 분리되는 개봉형 구조로 잔여 내용물 배출이 편리해 의료기관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충북 음성HD공장 내 분말형 혈액투석제 전용 제조라인을 구축하여 대량 생산 체제를 완비했다. 최근 제조허가 획득까지 완료하고 국내 주요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WFP(World Food Programme,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함께 식사 지원을 위한 모금캠페인 ‘함께 먹으면 제로 헝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전 세계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함께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식량안보에 대한 대중인식 제고,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농업 개발협력 노력 촉진 등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세계 각국에서 식량부족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아동과 가족의 식사 지원을 위해 배민 고객이 1만5천원 이상 기부할 경우, 배민이 배민쿠폰 1만원권을 기부 고객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민은 그와 별개로 기부에 참여한 고객 수만큼 1만원씩 추가 기부하기로 했으며,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9명을 추첨해 WFP 친선대사인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증정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FMV 연애 시뮬레이션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이하 과몰입금지2)를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체험 이벤트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5’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스팀이 주최하는 글로벌 체험 이벤트로, 개발 중인 신작의 데모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공개하고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행사에서 연애 시뮬레이션 ‘사니양 연구실’, 리듬 게임 ‘식스타게이저’ 등 인디 기대작 2종을 출품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FMV 연애 시뮬레이션 ‘과몰입금지2’로 다시 한번 글로벌 무대에 나선다.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는 ‘과몰입금지’의 정식 후속작으로, 한국형 감성이 짙은 ‘포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스토브는 지난 7월 국내에 먼저 공개해 높은 몰입도와 실사형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오는 12월 3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스팀을 통해 세계 유저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이 게임에는 걸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신지원), 웹드라마 배우 이희루, 신예 배우 양슬, 인플루언서 오연하, 넷플릭스 ‘19/20’ 출연으로 주목받은 은다하 등 다채로운 분야의 배우들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유물’, ‘펫’, ‘몬스터 카드’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소환 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29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소환에 필요한 에테르가 20% 줄어든다. 할인된 재화로 캐릭터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물과 펫, 몬스터 카드를 다양하게 획득할 수 있어 빠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던전 ‘밤송이 축제’도 열린다. ‘단풍 열쇠’를 사용해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쏟아지는 밤송이를 피해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은 시간에 비례해 ‘마법의 단풍잎’을 얻는데, ‘영혼장비 한정 파츠’, ‘오프라인 재화’, ‘에테르’ 등을 소환할 수 있다. ‘가을맞이 성장 레이스’에서는 스킬, 동료, 유물 소환 미션을 수행하고 이벤트 보상으로 ‘제5원소’, ‘에테르’,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랭킹 보상으로 ‘크롤리 선택 소환권’이 주어진다. 14일 미션 이벤트도 새롭게 열리며 신화 동료 ‘미나’, ‘비비안’, ‘레이스’의 밸런스 조정, 정복자 2만3,000~3만층 획득 보상 상향도 진행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L&C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인근에 직영 전시장 '스튜디오 H’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전시 공간 곳곳에 현대L&C의 자재가 적용돼 방문객이 자재의 질감·내구성·시공감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게 특징이다. 전시장 지하 1층에는 현대L&C의 인테리어필름·바닥재·벽지 등 200여 종의 건자재 샘플을 전시하고, 조명과 조도를 다양하게 구성한 '라이팅 존'을 마련해 같은 자재여도 빛의 조건에 따라 색깔과 질감이 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1층 로비에는 인조대리석 '하넥스'로 곡선 무늬의 벽면을 구현하고 현대L&C의 프리미엄 강화 천연석 '칸스톤'을 종류별로 전시해 갤러리 같은 환경을 조성했다. 스튜디오 H의 2층부터 4층까지의 공간에서는 현대L&C의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를 비롯해 현대L&C의 중문·벽장재·시스템 선반 등을 이용한 주방·욕실·드레스룸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현대L&C는 스튜디오 H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인테리어 전문가를 위한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