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2월 14일까지 강남점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세계 최초 모듈러 퍼니쳐 USM Haller System의 60주년을 기념하여 <modular scape> 전시를 선보인다. 기능과 미감, 질서와 자유, 구조와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USM이 쌓아온 디자인 철학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다. 1965년 엔지니어 파울 셰러와 건축가 프리츠 할러의 합작으로 탄생한 USM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생활 곳곳에 필요한 실용적인 가구를 만드는 브랜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0년간 USM의 모듈 시스템이 쌓아온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자연과 구조가 만나는 ‘큐브 가든’, 새로운 소재의 패널과 구성의 아름다움을 담은 ‘형태와 비율’, 건축적 구조를 드러내는 ‘건축과 구조’ 세 개의 공간에서 USM 모듈이 펼쳐 낼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풍경의 개념으로 확장해 각 공간을 구성했다. 또 제품 구매를 위한 스토어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해당 기간 중 전시품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전국의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을 응원하는 오비맥주의 ‘우리동네 히어로’ 캠페인이 27일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따뜻한 사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영상으로 공모해 평가하는 행사로,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부처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시상식은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심사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바탕으로 △기획의 창의성 △사회문제 중대성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전달력)을 기준으로 한다. 올해는 63개 기업 및 단체에서 94개 작품을 출품했다. 오비맥주의 ‘우리동네 히어로’ 캠페인은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골목 상권을 지키는 자영업자들을 우리 사회의 숨은 ‘히어로’로 조명한 프로젝트다. 우리 주변 골목 상권 사장님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고 기업과 자영업자의 동행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전국 오비맥주 영업사원들
◇ 부사장 승진 ▲ 김종민 양기영 이기열 조원식 ◇ 상무 승진 ▲ 안성찬 연명모 윤혜연 주재영 최용호 한성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 알럭스(R.LUX)가 패션 제품을 대상으로 한 '알럭스 패션 블랙 프라이데이'를 내달 2일까지 개최한다. 고객은 시즌성 높은 상품을 보다 매력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스텔라 매카트니, 프로엔자 슐러, 알라누이, 3.1 필립 림 등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해 약 25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다운 재킷, 코트, 니트웨어, 겨울 부츠, 스니커즈 등 F/W 인기 상품 및 신상품을 선보인다. 알럭스는 신상품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0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한 럭셔리 패션 상품을 제안한다. 재킷, 코트 등의 겨울 아우터웨어, 니트웨어, 부츠 등 연말연시에 인기가 높아지는 인기 아이템을 키워드별로 소개한다. 한편, 알럭스는 지난 6월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의 고객에게 인기 브랜드와 부티크의 다양한 명품 셀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은 알럭스에서 패션 상품을 로켓직구 방식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상품은 전 세계 파페치와 직접 거래하는 브랜드사 또는 부티크에서 발송되며, 알럭스가 최종 국내 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지난 9월 유럽에서 출시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 잇달아 출시되며 현지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획득한 제품인 만큼 ‘퍼스트무버’이점을 활용해 시장 장악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 EMA 승인을 받으며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북유럽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 각국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셀트리온은 특히 EMA 본사가 위치한 네덜란드에서는 출시 직후 대규모 입찰을 따내며 시장 초기 선점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네덜란드 법인은 다수 병원 그룹 입찰에서 낙점되며 옴리클로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에 확보한 물량은 네덜란드 전체 오말리주맙 시장의 약 70%에 달하는 규모다. 현지에서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품질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 전역으로 출시 범위를 확대하면서 국가별 제약 환경에 맞춘 ‘맞춤형 직판 전략’을 병행해 시장 우위를 강화할 방침이다. 스페인·영국처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39.1 업데이트를 통해 혹한의 생존 환경으로 변한 ‘에란겔: 서브제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패션 하우스 발렌시아가와의 협업 콘텐츠, UGC 알파 모드의 재오픈, 그리고 총기 밸런스 조정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함께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은 에란겔의 대규모 환경 변화다. 타이토닉이 주도한 기후 제어 위성 실험 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성이 추락하고, 이로 인해 에란겔 전역이 냉각 효과를 동반한 혹한의 지역으로 변했다. 블루존에는 냉각 효과(Freezing Effect)가 추가돼 생존 난이 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한, 월드 곳곳에서 추락한 위성체를 발견할 수 있고, 비행기의 외형 변화, 낙하 시 발생하는 혹한 화면 효과 등 새로운 시각적 연출이 더해졌다. 이용자는 블루존 수류탄과 신규 블루존 유탄 발사기를 통해 냉각 효과가 더해진 블루존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브제로 사태는 다음 업데이트인 39.2에서도 이어져, 에란겔이 더욱 극한의 환경으로 변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UGC 알파는 일시적 콘텐츠가 아닌 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5일부터 가전과 가구 리폼을 통합한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새로 구매했거나 기존에 보유한 삼성 가전에 맞춰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설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토털 인테리어형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전문 협력회사가 시공을 맡아 품질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냉장고와 오븐 등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출시 이후 이용 고객이 월평균 50%씩 증가하며 신뢰성과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삼성전자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를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로 새롭게 재정비하고 대상 제품과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확대로 드럼형 세탁기, 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원바디 제품 등 세탁가전 전반이 새롭게 포함된다. 신규 구매 고객뿐 아니라 기존 가전 사용자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됐다. 가구장 구성 역시 한층 다양해졌다. 주방가전용 14종, 세탁가전용 17종 등 총 31가지 옵션을 제공해 상부장, 수납장, 테이블장, 홈바 등 가전 배치에 따라 최적의 인테리어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LN인터내셔널(대표 이석)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개최한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2007년부터 매년 AML(자금세탁방지), KYC(고객확인의무), EDD(고위험관리) 제도 고도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는 행사다. GLN은 글로벌 디지털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AML 시스템 구축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가·파트너사별 AML 리스크 평가 기준 표준화 ▲해외 가맹점·제휴사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해외여행객 특화 KYC 정책 정교화 ▲해외 소액송금 서비스의 AML 선제 구축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LN은 내부 시스템에 교육 기능을 신규 도입해 직원의 교육 이력과 역량을 관리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약 39%가 자금세탁방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도 주력해 왔다. 국가별 위험평가 정보를 빠르게 반영하는 프로세스도 마련해 제도 이행의 실효성도 한층 높였다. 이석 대표는 “편리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강력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달 29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IBK투게더 2025’의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IBK투게더’는 기업은행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추진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BK투게더’는 중기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예술 참여를 지원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5월 총 40명의 단원을 선발해 6개월간 합주 연습, 악기별 지도, 클래식 공연 관람 등을 제공하며 단원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왔다. 연주회는 단원 모집부터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이 이끌었다. 백 지휘자는 클래식 명곡, 영화 OST 메들리, 뮤지컬 배우 카이와의 협연 등을 선보이며 1,200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바이올린 단원 신현경 씨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서로에게 위로를 얻고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기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은행만의 문화예술 사회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플랜비’는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저스피스재단·어반비즈서울과 함께 꿀벌 서식지를 조성하며 생물다양성 보존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에게 양봉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서식지 관리 업무를 맡기는 방식으로 자립을 지원한다. 이번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벌, 집을 짓다> 전시회에서는 1년간 운영된 꿀벌 서식지의 생태 변화와 현장을 담은 사진 작품, 작업자 인터뷰, 야생벌집 만들기 클래스 등이 마련돼 인간과 꿀벌의 공존 필요성과 경계선지능인 지원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6일까지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 1층에서 진행되며, 꿀벌 정원 사진과 벌 소리가 어우러진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장 내 카페에서는 올해 플랜비 정원에서 수확한 꿀 ‘플랜비 허니’를 활용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플랜비 허니는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