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인도 최대 뷰티 플랫폼 나이카(Nykaa)에 입점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피알은 인도 대표 뷰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나이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인도는 약 15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인구 국가 중 하나로, 최근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 브랜드자산재단(IBFF)에 따르면 인도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2024년 280억 달러에서 2028년 34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카는 인도 온라인 뷰티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인도 전역에 26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90%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중심 유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인도 내 K-뷰티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대해 온 나이카는 이번 메디큐브 입점을 통해 스킨케어 제품군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메디큐브는 핵심 인기 스킨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제로 라인, PDRN 라인, 콜라겐 라인, 딥 비타 C 라인 등 국내외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한 대표 제품군이 포함됐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콜라겐 젤크림,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 4종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나이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상반기 내 오프라인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해 온·오프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협업을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로 보고 있다. 나이카의 플랫폼 경쟁력과 현지 유통 역량을 활용해 인도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인도는 15억 인구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핵심 시장”이라며 “인도 1위 뷰티 플랫폼 나이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메디큐브의 기술력과 K-뷰티 경쟁력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미국과 일본에 이어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