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영국 대표 홍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의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상품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차, 비스킷, 에코백 외에도 영국 감성을 담은 다양한 신상품 및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한 오너먼트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무화과의 향과 식감을 살린 잼 ‘무화과 프리저브’(200g / 2만 7천원), 영미권 크리스마스 상징 중 하나인 오렌지의 상큼함과 버터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클레멘타인 숏브레드’(125g / 3만 5천원), 영국 링컨셔 지역 전통 방식으로 만든 수제 초콜릿 ‘페퍼민트 바크’(150g / 4만원)등이 있다. 또 메리고라운드(오르골) 비스킷이 담긴 ‘메리고라운드 오너먼트’(5만원), 포트넘 로고가 새겨진 ‘햄퍼 오너먼트’(5만원), 포트넘 상징인 오데닐 컬러의 ‘쇼핑백 오너먼트’(5만원)는 강남점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사우스시티, 센텀시티 등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과 네이버 스토어, SSG닷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재개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부산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하루 한 벌당 2,500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 단, 부산김해공항의 경우 5일 경과 시 하루 한 벌당 4,000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추가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할 수 있다. 마일리지 사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스카이패스-마일리지 사용-부가서비스 탭에 접속해 바우처를 발급한 후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인천발 탑승 고객은 탑승수속 후 인천국제공항(T2) 3층 1번 게이트 옆 ‘택배·보관·포장’ 구역 내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내 주요 수출 대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과 보호무역 확대로 인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올해 들어 채산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 1000대 수출 제조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금사정 인식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27.0%가 작년보다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호전됐다는 응답은 23.4%에 그쳤으며 절반인 49.6%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자금사정 악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매출 부진’이 40.0%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어 ‘원재료비 등 제조원가 상승’(23.3%), ‘금융기관 차입비용 증가’(11.1%), ‘인건비·물류비 부담 증가’(10.0%) 등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함께 원자재 조달 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전반적인 비용 상승 압력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업들은 자금사정에 영향을 주는 대외 리스크 요인으로 ‘환율 상승’(43.6%)을 가장 크게 꼽았다. 미국발 보호무역 강화와 관세 인상(24.9%), 미·중 등 주요국 경기둔화(15.6%), 공급망 불안(9.6%)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불안·우울 등 심리적 후유증에 한의통합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약침 치료는 기존 한의치료보다 심리 증상 완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확인돼 교통사고 환자의 정신·신체 회복을 동시에 고려한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병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저널은 SCI(E)급 학술지로, 영향력 지수(IF 3.0)를 기록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교통사고 후 3일 이내 해운대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병원용 불안·우울척도(HADS) 기준 중등도 이상의 심리적 스트레스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다. 연구 대상자 전원은 침·추나요법 등 근골격계 통증 치료를 위한 한의통합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약침치료군 25명은 입원 2일 차부터 퇴원 전날까지 하루 1회씩 심리 안정 목적의 스트레스 약침 치료를 추가로 받았다. 약침은 황련해독탕, 자하거, 가미사물안신탕 등 한약 유래 성분을 환자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당을 줄여 더욱 건강하게 즐기는 당 저감 ‘포스트 그래놀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와 ‘포스트 그래놀라 피칸’이다. 두 제품 모두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는 과일을 넣고도 당 함량을 줄였으며, 오븐에 구운 통곡물 그래놀라에 살구와 아몬드를 더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 피칸’은 귀리를 다섯 번 구운 오트 그래놀라와 ‘견과류의 여왕’으로 불리는 피칸의 조합으로 은은한 시나몬 향을 바삭한 식감과 함께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채정우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맛은 물론 건강까지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당을 줄인 ‘포스트 그래놀라’ 2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리얼 제품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미국 버지니아주 헌던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4회 버지니아 김치의 날’ 행사에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김치, 만두, 볶음밥, 김스낵 등 제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후원을 통해 K-푸드 세계화 노력에 힘을 보탰다.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은 한국과 동일한 11월 22일로, 버지니아주 의회가 지난 2022년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해 공식 제정했다. 캘리포니아주에 이은 미국 내 두번째 제정으로, 올해로 4회째 김치를 중심으로 한 K-문화 축제를 열고 있다. 버지니아주 한인회가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버지니아 최초의 한인 여성 하원의원인 아이린 신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주 정치인들과 한인 단체들,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치 담그기 시범과 시식, 김밥 만들기, K-팝 댄스 공연, 한국 전통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축제 후원품으로 제공된 CJ 만두, 김치 등 제품들은 한인 차세대와 현지인 등 행사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내 ‘김치의 날’을 통해 K-푸드 대표 음식인 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은행은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한 탄소중립 활동과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지난 4월 전 직원이 참여해 미사용 스마트폰 등 폐전자제품을 기부한 ‘자원순환·온실가스 감축 캠페인’이 대표 친환경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진완 은행장은 “일상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달성의 큰 발걸음이 된다”며 “2026년에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2022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2024년 ‘자원순환 실천대회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친환경전력인프라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56.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외주식형 전력·인프라 섹터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개월 23.3%, 6개월 59%, 1년 57% 등 모든 기간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155.7%에 달한다. 이 ETF는 글로벌 저탄소 전력 인프라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AI 시대 필수 인프라로 부상한 전력 공급망 전반의 가치사슬에 집중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태양광 대표 기업 퍼스트 솔라(11.5%),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선도기업 블룸에너지(10%), 미국 전력 설비의 핵심 기업 GE 버노바(6.4%) 등이 포함됐다. 높은 성과의 원인으로는 ETF의 적극적 운용전략이 꼽힌다. 전력·인프라 산업은 정부 정책에 민감한 특성을 갖고 있다. 최근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와 중국산 기자재 관련 반덤핑 관세 등 정책 변화가 잇따르면서 기업간 실적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이 ETF는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은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교체하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요 기관장과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 기업 CEO 등 약 180명이 참석해 포항 경제 현안과 미래 산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블루닷AI연구센터 강정수 센터장이 초청돼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센터장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의 급속한 확산이 산업 구조·기업 경영·노동시장 전반에 대전환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AI와 산업 생태계의 융합을 통해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 전략과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에이전트의 개념, 산업별 적용 사례, 미래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해 심층 분석을 제시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AI 기술의 진화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iM뱅크는 앞으로도 포항CEO포럼을 통해 지역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에서 첫 번째 부트캠프형 서버 ‘에노크’를 오는 3일 오후 6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에노크’ 서버는 8주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경험치 150% 부스팅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노크 서버에서는 전용 콘텐츠가 대거 마련된다. 먼저 ‘에노크 특별 영웅의 서약 이벤트’가 열려 8주간의 미션 수행을 통해 ‘영웅 형상 및 탈것 소환권’, ‘영웅 무기’, ‘1억 골드’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 ‘에노크 졸업 증명 미션 이벤트’와 랭킹 보상도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메인 퀘스트 클리어, 특정 레벨 달성, 형상·탈것 케어포인트 획득 등 미션을 달성하면 ‘영웅~전설 형상·탈것 소환권 교환서’, ‘복구권 교환서’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한 정식 출시 100일 기념 ‘100일 페스타’도 진행된다. ‘스페셜 탈것(흡혈광마)’, ‘탈것·형상 재합성권’, ‘천만 골드’, ‘형상·탈것 소환권 100개’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돼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