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폴란드 폴란드 오폴레(Opole)를 첫 유럽 생산기지 부지로 확정했다. 글로벌 타이어 시장이 유럽·북미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판매 확대와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다. 금호타이어는 폴란드 오폴레 지역을 유럽 신공장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투자 승인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8월 첫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초기 생산 규모는 연간 600만 본, 총 투자금액은 5억8,700만 달러(약 8,606억 원)다. 금호타이어 측은 폴란드를 포함한 유럽 주요 후보지들을 대상으로 물류·인력·인프라·투자 안정성·정부 인센티브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오폴레가 가장 경쟁력 있는 입지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내 공급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유럽은 전 세계 타이어 소비의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유럽은 또 지난해 금호타이어 전체 매출 중 유럽 비중만 26.6%에 달한다. 현지 생산기지 확보는 물류비 절감과 리드타임 단축으로 이어져 고객사 대응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의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가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의 상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엔씨는 AGF 2025 현장에서 ▲코스프레 ▲미니게임 3종 ▲보너스 룰렛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캐릭터 ‘헬렌’으로 분한 유명 코스어 ‘마이부’를 비롯해 ‘시온’, ‘셀레나’ 코스튬을 선보이는 코스어들도 등장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미니게임 3종에 성공하면 ‘에르카’ 캐릭터 가방, 캠핑 의자, 달력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보너스 룰렛 이벤트에서는 ‘에르카’ 테마 캠핑 의자를 추가로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브레이커스 콘셉트의 카페테리아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버추얼 유튜버 ‘빙하유’, ‘라디유’가 브레이커스 캐릭터 코스튬을 착용한 채 방문객을 맞이한다. 카페 이용권은 현장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제공된다. 한편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액션 RPG로,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다. 출시 전부터 도쿄게임쇼, 파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사장 박창훈)와 함께 해외 온라인 직구에 특화된 ‘SOL트립앤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신한은행의 대표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라인업을 확장한 카드다. 이 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해외 온라인 직구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기존 해외 현지 결제 중심 혜택에 더해 온라인 결제(VISA)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리워드를 강화했다. 해외 온라인 직구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2.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신한의 해외 온라인몰 ‘마이셀렉트샵’ 이용 고객에게는 외화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호텔스닷컴 이용 시 11% 캐시백이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신한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3단계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3지선다 퀴즈 참여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어 12월 31일까지 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1,128명을 추첨해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해외 온라인 가맹점(V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국가 재난 대응 물류체계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회사는 26일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으로 선정되며 재난 시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와 신속한 물류 대응을 위한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 제도는 지난해 1월 시행된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설된 것으로, 재난 유형의 다변화와 강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물류기업의 역량을 재난관리 체계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다. 전국 단위 물류망과 스마트 물류센터 등 민간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공공 분야와 연계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안부는 지난 7월 공모를 실시해 물류 정보화 수준, 재난관리 임무 수행 안정성, 전국 물류망 운영 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CJ대한통운을 비롯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비지에프로지스 등 4개 기업을 올해의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CJ대한통운은 스마트물류센터 운영 역량과 광범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은 부사장 3명, 상무 6명 등 총 9명의 승진하는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인사에 대해 후보자의 업무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균형 있게 평가해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삼성생명의 임원 승진 인사는 보험 본업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회사 성과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진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이를 통해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 보험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성 제고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민첩한 대응 능력이 기업 가치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승진 인사는 중장기 회사 가치 제고에 기여할 인재 중심의 배치로, 향후 경영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임원인사 발표 이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조만간 확정해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또 이를 통해 보험시장의 변화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단행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가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기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 등 4종을 26일 출시하며 프리미엄 홈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비렉스 브랜드의 가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본격 확장하며, 집에서도 전문적인 척추·근육 케어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제품은 롤러형 마사지 모듈을 적용한 ‘코어셋’, 주무름과 두드림 기능을 강화한 ‘마사지셋’,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리클라이닝 코어셋’과 ‘리클라이닝 마사지셋’ 등 총 4종이다. 모두 식약처로부터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치료와 근육통 완화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비렉스 의료기기 라인업의 핵심은 척추 라인을 정밀하게 따라가는 맞춤형 마사지로, ‘코어셋’은 척추온열도자를 통해 목에서 엉덩이까지 척추 굴곡을 측정하고 이에 맞춰 롤러가 부드럽지만 깊이 있게 마사지한다. 강도 12단계, 속도 3단계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라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마사지셋’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척추온열마사지 모듈’을 탑재했다. 두 개의 마사지볼이 주무름·두드림 모션을 담당하고, 네 개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가 영국의 명문 요리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한식 영셰프 발굴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이 후원한 ‘K-소스 한식 요리대회’가 영국 런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가 영국 직업교육기관 CCC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자사 한식 브랜드 퀴진케이가 단독 후원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CCC 산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에서 진행됐는데, 이곳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최초의 요리학교이자 제이미 올리버 등 유명 셰프들을 배출한 명문 교육기관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캐주얼 한식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영국 내 한식의 저변 확대와 K-소스의 글로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 아래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심사위원단에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솔잎’의 박웅철 셰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솜씨’의 김지훈 셰프, CCC 요리학교의 에밀리 셰프, 그리고 CJ제일제당 Hansik245팀 박소연 팀장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10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명의 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빙그레가 지난 8월 전개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공익광고 부문 대상,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 필름크래프트 부문 금상, 오디오 부문 은상 등 총 5관왕을 달성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AI로 구현하여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빙그레는 광복의 의미를 담아 8분 15초 분량으로 제작한 ‘처음 듣는 광복’ 다큐멘터리를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했으며, 티켓 예매 금액 1,000원 중 815원은 CGV와 공동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으로 적립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한편 빙그레는 2019년부터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최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4일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서밋’을 통해 한국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수소위원회는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 출범한 글로벌 CEO 주도 협의체로, 수소 기반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세계 유일의 산업 간 협력 플랫폼이다. 에너지·화학·운송·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로서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 CEO 서밋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100여 회원사의 CEO와 고위 임원, 한국·프랑스·독일·호주 등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향후 5년간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밋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소 리더십을 강조한다. 먼저 행사 공식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50대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 등 총 56대를 지원하며, 모든 이동 수단을 수소전기차로 운영해 ‘수소 행사’ 위상을 강화한다. 또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 카드앱을 통해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Give(기부) LOVE’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카드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위기 가정 아동, 자립준비 청년, 결식 아동 식사 지원 등 다양한 기부 사업중 원하는 분야에 ‘하트’를 눌러 투표하면, 누적된 하트 수에 따라 기업은행이 해당 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하루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카드앱을 통해 총 50만 개의 하트가 모이면 기업은행은 최대 4억 원을 기부처 득표 순위에 따라 배분할 예정이다. 최종 기부 결과는 캠페인 종료 후 카드앱을 통해 공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작은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IBK 카드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카드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