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예술의 풍부한 시각을 담은 감성적인 전시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12일까지 황제영 작가의 개인전 ‘꿈꾸는 펭귄들-작은 발걸음, 큰 상상’이 열린다. 황 작가는 펭귄을 차가운 극지의 상징에서 따뜻한 유머의 주인공으로 재탄생시켜, 위트와 선명한 색감으로 관람객의 기억과 상상을 자극한다. 이어 15일부터 22일까지는 김민정 개인전 ‘그리움은 그림이 되고..2’가 마련된다. 유화에 매니큐어와 커피가루를 혼합해 독특한 질감을 살린 작품을 통해 일상의 풍경에 다정한 감성을 더하며, 삶의 위로와 힘을 전달한다.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유시호 작가의 개인전 ‘花路散步(화로산보)’가 열린다. 평범한 산책길 풍경을 고유한 색감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 개관 이후 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차량을 기증했다. 그룹은 지난 14일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윤진 타운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와 관할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수혜자에게는 기아 ‘셀토스’ 1대씩을 지원하며, 차량 공유 플랫폼 등록 비용과 운용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2008년부터 차량나눔 사업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642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여기에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차량나눔 2.0’을 도입해 사회공헌의 폭을 넓혔다. ‘차량나눔 2.0’은 한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등 소외계층에 차량을 직접 지원하고, 해당 차량을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을 창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침구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 환절기 시즌을 맞아,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점에서 ‘2025 구스&울 페어’를 개최한다. 예년보다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시작된 9월 마지막주부터 추석 연휴까지(9.26~10.9) 롯데백화점 침구류 매출은 전주 대비 25%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겨울 베스트셀러 침구류를 연중 최저가에 제안해, 동절기 준비에 나선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먼저, 강력한 보온력과 가벼운 무게감의 프리미엄 구스 침구를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알레르망, 소프라움, 세사 등 인기 브랜드의 최고급 구스 이불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50~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프라움’의 ‘쇼팽 2025 구스 속통(싱글, 50만원)’이 있다. ‘세계 3대 명품 구스’로 인정받는 폴란드산 구스의 함량이 90%에 달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이번 행사 기간에 한해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폴란드산 구스 90%를 충전해 통기성을 강화한 ‘알레르망’의 ‘로만슨 구스 차렵이불(싱글, 56만원)’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오는 14일 ‘생생납작떡볶이면’을 출시한다. 2008년 출시한 생생야끼우동 화끈한맛 이후 17년 만에 선보이는 ‘생생’ 브랜드 신제품으로, 농심의 생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분식점 떡볶이를 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생생납작떡볶이면은 생면을 납작한 모양으로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볼륨감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소스는 고추장과 멸치, 어묵 육수로 만들고, 토핑으로 파슬리와 볶음 흑깨를 더해 분식점 떡볶이 특유의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생생납작떡볶이면은 쫄깃한 생면과 깊은 맛이 특징인 생생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어갈 제품”이라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푸드 떡볶이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 생생납작떡볶이면은 14일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ETF 역사상 처음으로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10조 918억원이다. 2020년 8월 7일 상장 이후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 상품은 꾸준한 자금 유입과 장기 투자자들의 신뢰 속에 10조원 규모의 ‘국민 ETF’로 성장했다. 2003년 국내 ETF 시장 개설 이래 단일 ETF 순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TIGER 미국S&P500 ETF’는 ‘해외주식형 ETF 최초 국내 전체 ETF 순자산 1위’, ‘아시아 최대 규모 S&P500 지수 ETF’ 등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내며 국내 ETF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 대표지수 ETF가 최초의 10조원 ETF에 등극하며 ETF를 통한 글로벌 투자 문화가 완전히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10조원 돌파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TIGER 미국S&P500 ETF’가 미국 시장의 성장과 함께 투자자의 자산을 키우는 동반자로 자리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산학협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창신대와 운영중인 현장실습 학기제의 2025년 하계 우수 실습생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하계 현장실습 학기제 ‘부영트랙’에서 창신대 학생 14명이 부영그룹 계열사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조리·객실·식음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 교육을 받았다. 이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3명을 10월 1일자로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 채용했다. 부영그룹은 2021년부터 창신대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부영트랙’을 매 학기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3명의 창신대 학생이 실습에 참가했다. 그 중 20명이 부영그룹에 채용되는 등 실질적인 취업연계 성과를 내고 있다. 부영그룹과 창신대가 함께 운영하는 현장실습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의 소멸을 막기 위해 부영그룹은 2019년 경남 창원 소재의 창신대를 인수한 후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 엠엔비(MNB,대표 배민호)에서 ‘쿵야 레스토랑즈’의 팝업스토어 ‘용두산 분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및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용두산공원 나이트팝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15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부산 남포동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운영된다. 레트로 감성의 분식집 컨셉으로 체험존과 더불어 굿즈존,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안대를 착용하고 대형 뒤집개로 부산 먹거리가 그려진 카드를 뒤집어 성공하면 쿵야 레스토랑즈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굿즈존에서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인형, 피규어,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이번 팝업 한정 제품으로 티셔츠·짐색·일러스트 엽서·프린팅 인형 키링 등 신상 굿즈들도 공개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5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되며, 기존 PPI 계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4일부터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소화기내과학회인 ‘2025 유럽소화기학회(UEGW)’에서 발표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헬리코박터 양성 환자 3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P-CAB 계열 약물인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을 포함한 표준 3제 요법(테고프라잔, 아목시실린, 클래리트로마이신)과 PPI 계열 약물인 란소프라졸을 포함한 표준 3제 요법(란소프라졸, 아목시실린, 클래리트로마이신)을 14일간 투여한 후, 두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 케이캡정 50mg 및 100mg 투여군의 제균율은 각각 85.95%와 85.48%로, 란소프라졸 30mg 투여군의 제균율 78.74%를 상회하며 비열등성을 입증했다(mITT 분석군). 특히, 케이캡은 모든 용량군에서 제균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1차 치료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금융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는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교육 ▲외국인 전용 디지털 금융 현장실습 교육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게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천시 및 운영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통한 정착 및 취업 지원 ▲다국적 동아리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한국 정서·생활문화 교육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거점은 하나은행 남동산단 금융센터 지점에 조성돼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영업점 운영을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대출을 취급,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또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마을금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정책자금대출 상품별 취급 우수금고 9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금고 중 6개 금고의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전체 새마을금고의 건전 육성을 지원했다. 분야별 우수금고는 2024년 정책자금대출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예대비율, 가계대출비중, 연체율, 수익성 등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소상공인·저신용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