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에 조성된 ‘김제휴게소(양방향)’를 25일 공식 개장했다. 한국도로공사 사업자 선정 결과 지난 7월 최종 운영사로 확정된 이후 준비해 온 것으로, 전주·새만금 방면 휴게소와 주유소를 포함한 총 4개소 규모로 운영이 시작됐다. 전주 방향은 2,444㎡, 새만금 방향은 2,475㎡의 2층 건물로 구성되며, 식당·즉석매장·편의점·수유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새만금 방향에는 화물차 라운지와 외부 카페, 그리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특화 공간 ‘레이크씨드’가 마련돼 휴식 편의성을 높였다. 입점 브랜드도 다양하다. 양방향 모두 GS25, 파스쿠찌 등 주요 상업시설이 입점했고, 푸드코트에는 풍경마루, 구첩반상순두부 등 풀무원푸드앤컬처 브랜드를 비롯해 양평서울해장국, 이해윤 추어명가, 유천냉면, 101번지 남산돈까스 등이 자리했다. 새만금 방향에는 디저트 카페 ‘사과당’도 운영된다. 김제휴게소의 차별점은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메뉴 구성이다. 지평선 쌀과 총체보리한우를 활용한 ‘총체보리한우국밥’, ‘한우가마솥비빔밥’ 등 특화 메뉴를 선보이며, 당일 도정한 쌀을 사용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장 실행력·세대교체·AI 중심 전환" SK그룹(회장 최태원)이 4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가 마련한 ‘2026년 임원 인사·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SK그룹은 이날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 ▲조직 혁신 및 내실 경영 ▲차세대 리더 육성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아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0월 사장단 인사에서 예고된 ‘실행 중심 체제’가 임원단 전반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번 임원 인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세대교체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된 신규 임원은 85명에 달한다. 이중 17명(20%)이 1980년대생다. 또 54명(60% 이상)은 40대로 구성됐다. 여성 신규 임원도 8명중 6명이 1980년대생이다.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 49.4세에서 만 48.8세로 낮아졌다. 최연소 임원은 1983년생 안홍범 SK텔레콤 Network AI/DT 담당이다. SK그룹이 ‘MZ세대 리더십’과 현장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장 실행력 강화 역시 핵심 기조다. SK그룹은 각 사에서 기술·사업 역량이 검증된 인물을 실무 전면에 배치하고, 임원 조직을 슬림화해 ‘작고 강한 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기업·기관·지자체 등)에게 수여하는「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정부포상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들의 기후친화적 생활실천 확산 및 문화의 정착에 기여한 자에게 표창한다. NH농협은행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농업인 탄소배출권(KOC) 구매 및 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 등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임직원 주도의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ESG실천 캠페인 지속 실시 ▲공공기관 등 대외기관과 함께하는 생태복원·환경정화 캠페인 기획 및 추진으로 금융권의 선도적인 탄소중립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금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국민과 기업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연말이 다가오면 모임과 일정이 늘고, 스스로의 한 해를 돌아보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 시기에는 자연스럽게 노화 관리가 화두가 되며, 특히 3040대를 중심으로 ‘올해가 가기 전 필요한 관리’를 고민하는 흐름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요즘은 단일 장비보다 얼굴을 구성하는 여러 층을 함께 고려하는 복합 설계형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울쎄라와 써마지를 함께 시행하는 이른바 ‘울써마지’, 온다리프팅과 써마지•텐써마를 결합한 ‘온써마지’처럼 층별 타깃에 맞춰 에너지를 조합하는 다층 레이어 방식이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레이어 기반 조합 시술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추세다. 피부의 노화는 한 층에서만 진행되지 않는다. 진피에서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로 탄력이 떨어지고, 피하지방층에서는 지방의 이동이나 하중 증가로 턱선이 무거워 보이기 쉽다. 더 깊은 층에서는 근막(SMAS)과 인대의 지지력이 약해지며 얼굴선이 흐릿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구조적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특정 부위를 단순히 ‘당기는’ 단편적인 접근보다 지방층•진피층•근막층의 상태를 구분해 필요한 층에 맞는 각 각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다층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1월 2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에 위치한 키네틱그라운드에서 마블(MARVEL) 테마 KBL 팝업스토어 오픈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해당 세레모니에는 신해용 KBL 사무총장(왼쪽부터), 김창용 롯데마트·슈퍼 SCM본부장, 이수광 KBL 총재,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2월 7일까지 선보이며, 한정판 굿즈 300여종과 팬사인회·슛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 부사장 승진 ▲ 생산기술센터장 최영석 ◇ 전무 승진 ▲ SC개발그룹장 박상윤 ▲ 대형제품개발1담당 이태림 ◇ 상무 신규 선임 ▲ SC개발3담당 소성진 ▲ SC모듈기술1담당 손병희 ▲ SC기획관리담당 백승룡 ▲ 중형고객지원담당 남재욱 ▲ 대형영업2담당 손석진 ▲ 기구광학연구담당 김인주 ▲ 안전보건담당 이승익 ▲ 대형품질담당 허우재 ▲ 해외법무담당 한예일 ▲ 인사담당 구지현
◇부사장 승진 (3명) ▲권용현 現 기업부문장 ▲양효석 現 CHO ▲여명희( 現 CFO/CRO ◇전무 승진 (1명) ▲정성권 現 IT/플랫폼빌드그룹장 ◇상무 신규 선임 (7명) ▲고진태 現 전략기획담당 ▲김영진 現 무선기술담당 ▲김용진 現 충청영업담당 ▲서남희 現 CV (Customer Value)담당 (겸. AICC상품개발Task PM) ▲신정호 現 Agent/플랫폼개발Lab장 (겸. ixi-O Tech) ▲이서호 現 C-TF PM ▲조용성 現 (주)LG 산하
가을이 되면 결혼식, 모임, 직장 행사 등으로 외모 관리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난다. 특히 보톡스 시술은 주름 개선이나 턱 라인 정리, 승모근 이완 같은 미용 목적은 물론,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시술이라는 점에서 꾸준히 선택되고 있다. 하지만 보편화된 만큼 ‘정품’과 ‘정량’에 대한 혼동뿐 아니라, 브랜드마다 다른 보톡스 단위(역가)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만족도가 엇갈리는 사례가 많다. 보톡스는 제조사마다 단위 기준이 달라 동일한 양을 주입하더라도 효과와 지속 기간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단순히 용량 수치만 보고 비교하기 어렵고, 같은 부위라도 어떤 제품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가격이나 용량보다 더 중요한 것은 ‘브랜드별 특성과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 설계’라는 점이다. 이처럼 보톡스는 브랜드별로 단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환자의 근육 상태, 원하는 효과, 시술 부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용량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역가가 검증된 정품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확보하는 방법이다. 보톡스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시술 후 3~5일 내에 나타나고, 2주 전후에 안정화된다. 이 시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이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신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증가하는 외국인 수요와 소비 데이터를 토대로 요거트와 전통주 카테고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1/1~11/24) 전년 대비 6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명동·홍대 등 주요 상권에서는 매출이 70% 이상 신장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요거트 매출이 이달 들어 3배 이상 증가해 바나나우유와 함께 대표 흥행 품목으로 자리 잡았고, 전통주 역시 10%가량 성장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첫 번째 신상품으로 ‘요즘 스트로베리콩포트그릭요거트(4,900원)’가 출시된다.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 콩포트 위에 플레인 그릭요거트를 올린 정통 스타일의 제품으로,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그릭요거트에 겨울 제철 과일 딸기를 더해 선택 폭을 확대했다. 오는 26일 업계 단독 출시되며, 12월 한 달간 기존 인기 제품과 함께 2+1 행사도 진행된다. 또 다른 신상품 ‘알딸막(6,900원)’은 딸기요거트 같은 묵직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한 딸기 플레이버 막걸리다. 국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현대로템과 함께 미래 우주 발사체 경쟁의 핵심 기술로 평가되는 메탄 기반 재사용 로켓 엔진 개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3일 대전 KW컨벤션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관리하고 대한항공-현대로템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재사용 발사체용 35톤급 메탄 엔진 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총 490억 원 규모로 2030년 10월까지 진행된다. 착수회의에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기연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요 대학 등 산·학·연·관·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부 과제 수행 전략, 기술 검증 로드맵,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체계를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메탄 엔진은 기존 등유(케로신) 기반 엔진보다 연소 효율이 높고 잔여물이 적어 재사용성이 뛰어나 차세대 발사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글로벌 민간 우주 기업들이 모두 메탄 엔진을 선택한 것도 이 같은 기술적 우수성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에서 메탄 엔진의 핵심 부품인 ‘터보펌프’ 개발을 주도한다. 터보펌프는 액체 메탄과 산화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