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25 코리아 본드 마켓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한국 원화채권시장에 투자 중인 글로벌 기관투자자들과 정책당국, 발행기관, 학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장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 첫날에는 미래에셋증권 채권부문 이재현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국민은행, 롯데손해보험, 학계 등에서 연사로 참여했으며, ▲한국 국고채 시장 접근성 개선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 이후 외국인 투자 흐름 ▲금리 및 수급 전망 ▲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 자산·부채 관리 전략(ALM) 등 주요 이슈를 다뤘다. 둘째 날에는 KAIST, 기획재정부, 하나은행에서 ▲한국의 통화정책 방향 및 경제 전망 ▲외환 및 채권시장 내 변동성 대응 전략 ▲시장 참여자 관점의 실전 트레이딩 인사이트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서는 한국 원화채권 시장 내 외국인 투자자의 규모는 약 266조 원으로 전체 원화채권 시장의 10% 수준에 달하는 점이 강조됐다. 단순한 보유 비중을 넘어 시장 구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 3 ‘돌파’ 업데이트를 오는 8월 7일 실시한다.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GF 2025)’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시즌 3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다. ‘돌파’ 업데이트는 초대형 필드 ‘액시온’, 최대 8인이 참여하는 ‘필드 거신 레이드’, 넓은 필드를 누비는 탈 것 ‘호버 바이크’, 글로벌 유명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등 대규모 신규 콘텐츠로 구성해 오는 8월 7일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 인원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돌파’ 업데이트 사전등록 이벤트에 돌입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일반 계승자 선택 상자’, ‘1,000만 골드’, ‘100만 카이퍼 조각’중 하나를 선택해 얻을 수 있다. 사전등록 참여자 100만 명을 달성하면 ‘얼티밋 계승자 선택 상자’도 선물한다. 이달 12일에는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4일에는 ‘돌파’ 업데이트 콘텐츠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 경영진이 내실 있는 질적 성장으로 신뢰를 회복하는데 주력할 것을 결의하고 나섰다. SK그룹이 철저한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는 데 공감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식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레스토랑 ‘플랜튜드’ 3개 매장(코엑스, 용산, 고덕점)에서 여름 시즌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플랜튜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철학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식물성 식생활’을 콘셉트로 운영되는 외식 브랜드다. 식물성 재료의 풍미와 영양을 살린 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맛있고 즐거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여름 시즌 신메뉴는 무더위에 입맛을 살려줄 이색 면 요리로 구성됐다. 총 3종의 메뉴는 식물성 재료 특유의 신선함과 건강함은 물론,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시원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대표메뉴인 ‘곤약물회 with 두유면&두부카츠’는 새콤달콤한 초장 육수에 곤약회와 오이, 당근, 적채, 죽순, 바다 포도 등 신선한 채소, 풀무원의 두유면을 더해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바삭하게 튀겨낸 두부카츠 2개가 함께 제공되어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한다. ‘중국식 냉면&두부카츠’는 고소한 땅콩 소스와 톡 쏘는 겨자 드레싱을 베이스로 마늘종, 목이버섯, 죽순, 새송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리더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가 100주년을 맞아 주최한 자동차 산업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11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기념 어워즈’에서 현대차그룹 CDO(최고 디자인 책임자)이자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브랜드 엠버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이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글로벌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는 매년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젊은 자동차 업계 리더를 선정해 ‘라이징 스타즈’를 시상하는데, 특별히 올해는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리더십,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 100주년 기념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디자인 전략을 총괄하며 각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재정립했다. 자동차 산업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스코다와 아우디, 람보르기니, 세아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제공하는‘타이어 진료기록부’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타이어 진료기록부는 타이어뱅크가 고객들의 안전운전과 용이한 타이어 관리를 위해 지난 2022년 도입한 고객 맞춤형 타이어 관리 서비스로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타이어 교체 시 자동 발급하여 고객의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타이어뱅크는 진료기록부를 통해 깜박하고 놓치기 쉬운 타이어 관리 이력 등을 진료기록부를 통해 언제든지 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타이어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타이어 진료기록부는 타이어뱅크가 업계최초로 도입한 맞춤형 타이어 관리 서비스”라며“앞으로도 타이어 유통업계 선두주자로서 고객의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펀드 상품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신한은행이 응원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이달의 펀드’를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며, 입금 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 가입 시, MCG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쿠폰(선착순 1천명, 이벤트 시작일 한정) ▲3백만원 이상 가입 시, BBQ 황금올리브치킨세트(추첨 500명) ▲3천만원 이상 가입 시, 정관장 모바일 기프트카드 7만원권(추첨 5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펀드 상품 선택을 돕기 위해 매월 이달의 펀드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으며, 신한 SOL뱅크에 국내 주식형펀드 특화 콘텐츠 ‘다시 한번 코리아’ 페이지도 새롭게 오픈 할 계획이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인덱스 ▲성장 ▲배당 ▲모집형 등 4개 유형에 대한 우수 펀드를 추천하며, 투자 성향에 맞는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 수익률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 기대감과 함께 K-방산, K-조선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국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10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는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에 나섰다. 그는 이날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 및 현장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만의 고품격 단지 개발의 의지를 밝혔다. 정희민 사장은 이날 홍보관에서 조합원분들을 직접 만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 제공은 물론, 조합원분들에게 제안 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전면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시킴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현장 임직원들과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용산에 최고급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 하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총력을 다해 오티에르 용산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파격적인 금융 및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신용등급 A+를 바탕으로 전체 사업비 4조원 책임조달, 1조5000억원의 사업촉진비를 자체 조달하는 조건과 함께 조합안 대비 공사비 459억원을 감액해 조합원들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은 입찰 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이 6일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오스탈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한화는 올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다. 한화는 동시에 19.9%까지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 승인도 신청한 바 있다. 오스탈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해양방산회사로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조선업을 경영하고 있다. 한화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CFIUS는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며 최대 100%까지 지분 확대를 허용하는 것으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한화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화글로벌디펜스 마이클 쿨터 대표는 “이번 승인은 한화가 미국 정부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과 동맹국과의 협업 과정에서 쌓아온 기술력, 납기 준수 능력, 예산 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쿨터 대표는 “한국 조선 기술과 운영 시스템이 미국 방산 산업과 결합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9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 결승전에서 ‘스파클 이스포츠’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는 국내 ‘더 파이널스’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로, 첫 번째 서킷의 결승전은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4월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서킷을 통해 선발된 ‘스파클 이스포츠’와 ‘하이부’ 두 팀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었다. ‘포춘 스타디움’ 아레나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는 ‘스파클 이스포츠’가 대·중·소 체형을 고르게 활용했으며, 소형을 플레이한 ‘라떼’ 선수가 기동력을 살려 전방위 압박을 가했고 팀원들이 마무리하는 전술로 첫 승을 따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하이부’가 ‘럼블’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전략의 변화를 줬지만 ‘스파클 이스포츠’의 ‘나무’ 선수가 ‘R.357 리볼버’로 12킬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라떼’의 샷건 플레이로 연승을 이어갔다. 3라운드 ‘시스호라이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