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13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WELCOME iM 외국인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WELCOME iM 외국인 신용대출’ 상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에 따라 합법적으로 국내 기업에서 채용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 상품은 체류자격이 E-7(특정활동), E-9(비전문취업)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iM뱅크 관계자는 “국내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근로인력 감소로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의 외국인 인력쿼터 및 숙련 근로자의 체류기간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호응해 본 상품을 출시했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국내 입국 전 사전 경비 목적 대출 상환용, 국내 거주 생활비 등 생활안정목적 등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잔여 체류기간 및 연소득 및 은행 내부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매월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다. 13일 출시일 기준 취급국가는 고용허가제 송출 국가 중 캄보디아에 한정한다. 향후 취급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가 가을철 혼수 · 이사 수요를 맞아 고가 제품군 중심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8앨 밝혔다. 지난 7월 중순 선보인 럭셔리 매트리스 ‘마테라소 헤리티지’ 컬렉션은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8월 대비 가을 시즌에 돌입한 9월 매출이 20% 증가했다. 또 1000만 원대 초고가 라인 ‘에보니(EBONY)’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120% 이상 늘었다.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상담 예약 건수도 전년 대비 크게 늘며 현장 반응 역시 뜨겁다. 핵심은 3조원 규모로 팽창한 국내 수면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마테라소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프리미엄 포지셔닝 전략에 있다. 특히,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인 ‘마테라소 헤리티지’는 소재와 설계에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들에 견주는 고급 사양을 구현하며 차별성을 공고히 했다. 레게트앤플랫의 ‘칼리코 코튼 포켓 스프링’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도입해 스프링 간 잡음을 줄이고 통기성을 높였다. 또 19세기 유럽 황실 침대에 쓰이던 고급 천연 소재 ‘말총’을 더해 습기와 열기를 빠르게 배출하고, 특유의 탄성과 복원력으로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외피 원단은 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총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종가 기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합계는 10조 3,891억원이다. 올해 초 5조 3,692억원 규모에서 약 9개월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채권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 등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채권형 ETF 라인업을 다변화한 영향이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순자산 규모 2조 8,00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CP, 전단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증시 변동성을 피해 단기 유휴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1일 기준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2%로,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최상위권 수준이다. 총보수는 연 0.040%로 낮아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8월 26일 신규 상장한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
▲권옥춘씨 별세, 장경환·인숙·종환(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규환씨 모친상 = 7일 오전 3시, 제천명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제천시 영원한쉼터. 043-651-4440
▲김옥순씨 별세, 박성욱(BNK금융지주 그룹AI미래가치부문장)씨 모친상 = 10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특301호,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51-636-4444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기사 ‘시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시 후 처음으로 추가된 캐릭터 ‘시쿠’는 물 속성의 제압 클래스 기사다. ‘시쿠’는 전투중 특수기 ‘냉기 흡수’를 사용해 고유 자원인 ‘만년설의 냉기’를 소모하며 기본기와 특수기를 강화해 공격의 흐름을 이어간다. 또한 누적 피해 시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하고, 홀드기와 궁극기 등을 통해 냉기를 충전해 공격과 생존을 동시에 책임지는 전략적 플레이를 선보인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에픽 이벤트 ‘영원한 북부의 방패’도 열렸다. 이번 이벤트는 북부 전선의 전설적 영웅인 ‘길버트’와 ‘시쿠’의 만남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들은 스토리와 전투를 함께 즐기며 ‘길버트’의 운명을 따라가게 된다. 이벤트 재화를 모아 ‘완전한 마력의 페이지’, ‘전설의 신령석’, ‘블루 크리스탈’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또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출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기간내 매일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완전한 마력의 페이지 10장’ 등 풍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이는 FIFA가 새롭게 구성한 상임위원회중 하나로, 국제 축구 산업 전반의 상업 전략과 글로벌 마케팅 방향을 논의하는 핵심 조직이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FIFA가 지난 7일 공식 공문을 통해 정몽규 회장의 부위원장 임명을 통보했다”며 “이번 인사는 지난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평의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정 회장은 FIFA의 글로벌 상업정책, 파트너십 전략, 마케팅 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단순한 명예직을 넘어 국제 축구의 산업적 가치 창출과 비전 제시에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 셈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정 회장 외에도 한국 축구 인사들의 다수 진출이 눈에 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은 남자축구 이해관계자 위원회 위원으로, 지윤미 대한축구협회 홍보실장은 유소년·아마추어 축구 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항소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동호 변호사도 반인종주의·반차별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FIFA가 한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한글날을 맞아 뉴욕한국문화원,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미국 주요 대학교에서 기술과 예술이 만나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의 글자 하나 하나로 만든 '한글 큐브'를 활용해 트럭 전면을 대형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9월 2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예일, 코넬, 프린스턴 등 6개 대학을 순회하며 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갤럭시 Z 폴드7을 활용해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어로 입력하면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을 통해 한글로 번역돼 '한글 트럭'의 대화면에 띄워 보여준다. 또, '한글 트럭' 프로젝트는 한글뿐만 아니라 K-컬쳐인 포토부스를 활용한 갤럭시 Z 플립7 셀피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 최승은 부사장은 "한글 트럭은 쉽게 조합하고 확장할 수 있는 열린 언어 '한글'과, 세상을 연결하는 열린 기술 '갤럭시'가 만나 한글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언어, 세대를 잇는 공공 문화 프로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연금자산 5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한달만에 해외주식 잔고도 50조원을 돌파하며 ‘50–5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원으로, 퇴직연금이 35조44000억원(DC형 15조원, IRP 14조6000억원, DB형 5저8000억원), 개인연금이 1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자산은 51조8000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았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 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약 53조 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조8000억원에 달한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조8000억원중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혁신 또한 미래에셋증권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출판사 코단샤와 만화 ‘데드 어카운트’의 게임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게 된다.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은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를 접목한 팀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으로,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본연의 재미를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세븐나이츠’ 등 다수의 게임에서 개발 경험을 쌓아온 개발진이 소속된 ‘이안게임즈’(공동대표 박영재, 조경주)가 맡았다. 현재 모바일과 STOVE(PC)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주요 콘텐츠 및 정보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의 원작인 ‘데드 어카운트’는 2023년에 연재를 시작했다. ‘리얼 어카운트’와 ‘마녀에게 바치는 트릭’ 등으로 잘 알려진 와타나베 시즈무 작가의 작품이다. 죽은 자의 SNS 계정이 디지털화되어 되살아난 유령을 퇴치하기 위해, 주인공인 ‘에니시로 소지’가 ‘미덴학원’에 편입해 동료들과 함께 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를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