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에코솔루션은 울산공장에서 글로벌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선박유 생산설비 준공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 신공장 준공식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박생근 KG에코솔루션 대표, 김재익 KG케미칼 대표 등 경영진과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KG에코솔루션은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울산 바이오선박유 생산시설은 2025년 9월 착공 이후 약 6개월간의 공사와 시운전을 거쳐 완공됐다. 해당 시설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로에 위치한 KG케미칼 부지 내에 조성됐으며 연간 3만6000톤 규모의 바이오선박유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울산공장의 핵심 경쟁력은 원가 경쟁력과 기술력이다. KG에코솔루션은 기존처럼 고가의 정제 원료를 혼합하는 방식 대신 200℃ 이상의 고온 탈산 공정을 활용해 저가의 고산가 미정제 원료를 직접 정제하는 ‘업사이클링 생산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원료 선택 폭을 넓히고 구조적인 마진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공장은 국내 주요 정유사와 수출 항만 인근에 위치해 있어 물류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MMORPG ‘아이온2’가 신규 고난도 던전 ‘침식의 정화소’를 업데이트하고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NC)는 11일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신규 성역 ‘침식의 정화소’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던전은 과거 용족이 어비스를 지배하기 이전 건설한 기지가 폐허로 변하고, 폐기물과 실험체가 독기에 잠식된 상태라는 세계관 설정을 담고 있다. 이용자는 던전 최종 보스 ‘중합체 바고트’를 공략하면 무기와 팔찌를 포함한 영웅 및 유일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던전 입장을 위해서는 최소 아이템 레벨 3,700 이상이 필요하다. 엔씨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자는 물질 변환 상인 NPC를 통해 ‘하얀색 디저트’, ‘사랑스러운 롤리팝’, ‘분홍빛 광풍의 주문서’, ‘분홍빛 질주의 주문서’ 등 각종 버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또 3월 14일 당일에는 모든 이용자에게 이벤트 버프 아이템을 게임 내 우편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종족 밸런스 개선을 위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포함됐다. 이용자는 천족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이 1주일 앞두고 성큼 다가온 가운데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간 경영권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양측은 투자 구조와 지배구조 문제를 둘러싸고 강경 발언을 주고받으며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우선 영풍·MBK파트너스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최윤범 회장의 개인 투자와 회사 자금 투입간 연계 구조를 문제 삼았다. 이들은 최 회장이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개인 투자조합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기업 3~4곳에 약 320억원을 투자한 뒤, 고려아연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사모펀드 운용사를 통해 동일 기업에 약 800억원의 회사 자금이 후속 투자됐다고 주장했다. 또 청호컴넷 사례를 들어 개인 투자 이후 약 200억원의 회사 자금이 유입됐고, 이후 지분 매각 과정에서 약 10억원 규모의 차익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총 1000억원 이상 회사 자금이 개인 투자와 연결된 구조일 수 있다”며 “전형적인 이해상충이자 사익편취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금융당국의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투자 대상이 본업과 무관한 엔터테인먼트 업종이고 일부 기업이 적자를 기록 중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목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재생에너지와 국가 전략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펀드’를 조성한다. 우리금융그룹은 17일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인프라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비수도권 중심의 실물경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첨단전략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 방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은 이번 펀드를 통해 기존 부동산과 담보 중심으로 흘러가던 금융 자금을 지역 인프라와 실물경제 분야로 확대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지역균형성장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고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다. 대표적으로 전남 해남에서 추진되는 400MW급 태양광 발전사업과 전북 고창에서 진행되는 76.2M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해남 400MW급 태양광 발전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와 RE100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북미 생산법인의 제2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 ‘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을 비롯해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앨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코넬리어스 “CC” 칼훈 몽고메리 시의회 의장,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제2공장은 기존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약 2만9천㎡(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제2공장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 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하고,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 구축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공장에는 미국 전력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765kV급 초고압 변압기의 시험 및 생산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보건복지부의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 시행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약 9년간 이어온 민간 지원 활동이 제도적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상상인그룹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중증 장애 아동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며, 이번 제도가 장애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에 따라 중증 장애 아동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기존에는 아동용 전동휠체어 비용을 가정이 전액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본인 부담률이 10% 수준으로 크게 낮아져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책이 장애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성장기 아동에게 필수적인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적 변화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ESG 선순환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지주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롯데지주는 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취득 자기주식 524만546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발행 총 주식의 약 5%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662억8111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분할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하는 방식이다.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롯데지주는 201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계열사들과의 분할·합병을 거치며 자사주 비중이 높아졌다. 현재 자사주 보유 비중은 약 27.5% 수준이다. 이번 소각이 이뤄지면 롯데의 자사주 비중은 약 22.5%로 줄어든다. 롯데 측은 이번 결정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상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지주는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기아에서 처음으로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아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기아로부터 급여 27억원과 상여 27억원을 합쳐 총 5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이 기아에서 보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2020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기아에서는 별도 보수를 받지 않는 무보수 경영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급여와 성과급을 수령했다. 현대차 사업보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를 제외하고도 정 회장이 지난해 기아와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84억6000만원에 달한다. 정 회장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현대모비스에서 급여와 상여를 합해 30억6000만원을 받았다. 기아는 보수 산정 기준에 대해 직무와 리더십,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상여 역시 사업 실적과 경영진 성과,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책정됐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임원들의 보수도 공개됐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급여 15억1600만원과 상여 및 기타 보수를 포함해 총 30억42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 참가해 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의 사용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접근성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CSUN AT 2026’에 참가해 접근성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로, 접근성을 주제로 한 글로벌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힌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점자기기 전문기업 닷(Dot)과 공동 개발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점자 패널, 수어 안내, 스크린리더 등 다양한 접근성 기술을 통합 적용해 장애 고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을 위해 버튼을 통해 키오스크 스탠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실제로 키오스크를 체험한 한 시각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 인수를 추진한다. 엔씨소프트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약 2억 200만 달러를 투자해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저스트플레이의 지분 70%를 확보하기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 절차는 오는 4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저스트플레이는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앱러빈(AppLovin) 출신 경영진이 2020년 설립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리워드 플랫폼 기업이다. 광고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저스트플레이는 현재 플랫폼을 통해 약 40여 종의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연간 매출은 1억 7,280만 달러(약 2,480억 원), 영업이익은 1,910만 달러(약 274억 원)를 기록했으며 매출의 약 70%가 북미 시장에서 발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최근 성장세도 가파르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6,520만 달러, 영업이익은 75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