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 자회사이자 원료의약품 CDMO 기업인 유한화학(대표 이영래)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 평가 대상 기업 10만여 개 중 상위 1%만 받을 수 있는 등급으로, 유한화학의 ESG 경영 수준이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에코바디스 평가는 글로벌 공급망 관리에 있어 가장 신뢰받는 ESG 진단 지표 중 하나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협력사 선정과 유지 시 필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한화학의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이번 평가에서 유한화학은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 조달 등 전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았다. 회사는 최근 몇 년간 친환경·안전 중심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공급망 정책을 고도화해왔으며, SBTi 목표 검증을 통한 넷제로(Net-zero) 선언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기준에 맞춘 ESG 경영 강화에 집중해왔다. 이영래 유한화학 대표는 “플래티넘 등급은 유한화학이 추진해온 친환경 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타임스퀘어점 5층 행사장에서 12월 18일까지 탑텐 베이비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이들의 방한 의류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방한 의류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임과 동시에 풍성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구매하는 전 품목에 대해 1+1 혜택을 제공하며 특가 상품은 50% 할인해준다. 대표 품목으로는 '유아 차윤아트 스웨터 가디건', '유아 에어테크 경량 베스트' 각 2만 4천 9백 50원, '유아 차윤아트 9부 바디수트(2팩)' 1만 9천 9백 50원, '유아 차윤아트 배앓이방지 셋업' 1만 4천 9백 50원 등이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해 137명보다 규모가 늘어난 인사 수준이다. 최근 5년간 감소하던 임원 인사 규모가 반등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AI·로봇·반도체 등 핵심 미래 기술 분야의 리더를 중용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젊은 리더를 과감히 발탁했다. 특히 30대 상무·40대 부사장이 대거 등장하며 세대교체 기조가 두드러졌다. 성별·국적을 불문하고 성과 중심 인재를 발탁해 글로벌 인적 경쟁력도 확대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미래 사업 전략 실행을 이끌 핵심 기술 인재들이 대거 전면에 배치됐다. DX부문에서는 데이터 기반 신기술 개발을 이끈 이윤수 부사장, 생성형 AI 핵심 기술을 개발한 이성진 부사장, 폴드7 초슬림 기술을 구현한 최승기 상무, QD·OLED 혁신을 이끈 김대영 상무 등이 승진 임명됐다. 로봇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실시간 제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1일 공식 출시했다. 그동안 편의점이나 무인 자판기에서 술·담배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때는 신분증 제시와 결제를 각각 진행해야 해 번거로움이 컸다. 새 서비스는 PASS 앱에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를 등록해두면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성인 인증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져, 기존보다 빠르고 간편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PASS 신분증 확인 서비스를 이미 이용 중인 1,500만 명의 고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신용카드만 추가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실물 신분증 확인에 소요되는 대기 시간이 사라져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같은 PASS 신분증 확인 서비스는 자영업자에게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여부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으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PASS 신분증결제는 전자적으로 인증 이력을 남겨 증빙자료로 제출할 수 있다. 이는 올해 3월 개정된 식품위생법·청소년보호법 시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은 28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BY Local-청년희망터(청년희망터)’ 4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터’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 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활성화와 청년 성장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삼성과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운영한다. 삼성생명은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청년단체 20여 개를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단체에는 5000만원 상당의 사업비와 함께 사업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지난 4년간 지원을 받은 단체는 전국 56개 지역 80곳, 참여 청년만 1400여 명에 이른다. ■지역문제 해결 성과 공유…정책·민간·청년 한자리=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을 비롯해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권영우 행정안전부 과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그리고 1~4기 청년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
◇ 부문장·본부장·실장 전보 ▲ CIAO 이창욱 ▲ 윤리경영실 부실장 최재혁 ▲ 개인영업부문장 김도회 ▲ AM영업부문장 이기원 ▲ 기업보험부문장 홍령 ▲ 보상전략부문장 한정근 ▲ 경영기획본부장 조영택 ▲ 리스크관리본부장 윤민영 ▲ 인사총무본부장 이용진 ▲ CM사업본부장 박윤정 ▲ 자동차업무본부장 이철우 ▲ 개인마케팅교육본부장 김원준 ▲ AM1본부장 김태우 ▲ AM2본부장 오정출 ▲ 전략채널본부장 임영수 ▲ 일반보험기획본부장 이상수 ▲ 기업영업1본부장 박민호 ▲ 기업영업2본부장 유영철 ▲ 법인컨설팅본부장 문정교 ▲ 재무기획본부장 최민엽 ▲ 자산운용1본부장 조희철 ▲ CCO 진한승 ▲ 감사실장 유원식 ▲ ALM전략실장 이기복 ▲ 서비스개발실장 김종욱 ◇ 상무 선임 ▲ CIO 허명주 ▲ 해외사업본부장 정희권 ◇ 지역단장 전보 ▲ 강북지역단장 김병훈 ▲ 강서지역단장 김한민 ▲ 강남지역단장 윤경수 ▲ 북부지역단장 조정식 ▲ 경기지역단장 김호 ▲ 성남지역단장 정태훈 ▲ 경인지역단장 윤종식 ▲ 강원지역단장 손익수 ▲ 중부지역단장 신재용 ▲ 충청지역단장 이상호 ▲ 호남지역단장 길준희 ▲ 전북지역단장 강승오 ▲ 부산지역단장 김태영 ▲ 경남지역단장 최정호 ▲ 영남지역단장 이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27일 새벽 성공적으로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운용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누리호 1~3차 발사에 이어 이번 4차 발사까지 안정적 운용을 이어가며, 국내 발사 인프라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지하 3층, 연면적 약 6,000㎡)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관제설비(EGSE) 등 발사대시스템 전 분야를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했다. HD현대중공업은 나아가 발사 전 점검과 테스트 수행, 발사 운용까지 전체 과정을 전담하며 누리호 발사의 핵심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발사대시스템 공정 기술의 국산화율을 100% 달성하며, 외국 기술 없이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를 구축·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D현대중공업은 2007년 나로호 발사대 구축을 시작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 분야에 본격 진입했고, 누리호 1~4차 연속 지원을 통해 안정적 발사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HD현대중공업의 이같은 기술 자산은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하던 삼성물산 지분 전량을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 삼성물산은 2일 공시를 통해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주식 180만8577주(지분율 1.06%)를 이 회장에게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로 예정됐다. 이번 증여로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기존 19.76%에서 20.82%로 상승한다. 그룹 지배구조 핵심인 삼성물산에서 이 회장의 지분이 처음으로 ‘20%대’에 올라서는 셈이다. 반면 홍 명예관장 지분은 0%가 된다. 증여 가액은 계약일 기준 종가(주당 22만5000원)로 약 4070억원 규모다. 현행 상속·증여세법상 최고세율 50%와 함께 최대주주 할증(20%)이 더해져 이 회장이 부담해야 할 증여세는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기존과 같이 주식담보대출이나 배당금 등을 활용해 세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은 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 사망 당시 상속 비율에 따라 확보한 몫이다. 이번 증여는 경영권 영향보다는 가족 간 지분 정리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이 회장은 이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서울 명동 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과 그룹 내 주요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해 성년이 된 하나금융그룹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을 향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하나의 DNA, 하나의 약속’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함 회장은 이 슬로건을 통해 지난 20년간 하나금융이 변화의 시기마다 안주하지 않고 진화를 선택하며 발전해 온 과정을 강조했다.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숱한 경제적 도전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과 ‘하나의 DNA’가 있었기에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는 점을 공유하며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단 2개 지점, 347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후발 은행이었지만,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단단히 뭉쳐 건강하게 성장해왔다”며 “지금의 하나가 있기까지 땀 흘려온 선배들과 현재 자리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하나人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년간 그룹의 문화와 전략에 녹아든 ‘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의 정점을 겨루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가 태국 방콕에서 공식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PGC는 매년 세계 최정상급 프로팀들이 한해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참여하는 최상위 국제 대회다. 올해는 PUBG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의 핵심 행사로 진행된다. ‘One World Two Champ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PGC 2025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가 하나의 도시, 하나의 기간 안에서 동시에 열리는 첫 통합 축제다. 이에 따라 두 플랫폼의 팬들이 한 공간에서 응원과 관람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PGC 2025는 11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이어지며,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기본 150만 달러다. 여기에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 반영돼 최종 상금 규모가 더욱 커진다. 우승팀은 50만 달러와 함께 판매 수익 배분금까지 확보하게 된다. 올해 대회에는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 지역 포인트 선발 2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