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부정청약 의혹과 보좌진 갑질 논란 등에 휩싸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25일 철회했다. 국민 통합을 내세워 초대 장관으로 발탁한 지 28일 만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 불과 이틀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홍익표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청문회 과정, 이후 국민적 평가를 유심히 살펴봤다”며 “보수 진영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이 후보자가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홍 수석은 낙마의 결정적 사유에 대해 “일부 소명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이 있다”며 “특정 사안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자진사퇴가 아닌 지명 철회 방식을 택한 배경으로는 “처음부터 통합 인사의 상징성을 갖고 지명한 만큼,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번 결정이 통합 인사 기조의 후퇴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수석은 “전문성을 갖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의 본공사에 착수하며 글로벌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착공식을 열고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 민관이 참여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텍사스주 콘초 카운티에 설비용량 350MW 규모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부지는 약 1,170만㎡로 여의도 면적의 4배에 달하며, 총 사업비는 약 7,500억원이 투입된다. 현대건설은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지분 투자와 기술 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맡고, 시공은 현지 건설사 프리모리스가 담당한다. 운영은 한국중부발전이 수행해 개발·금융·건설·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사업 구조를 완성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 관계자, 현지 에너지 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북미 신재생에너지 협력 확대 의지를 공유했다. 2023년 투자 및 사업권 계약 체결 이후 각종 인허가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가 근로자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작업중지권이 전 현장에 뿌리내리며 ‘근로자 중심 안전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DL이앤씨는 작업중지권 행사가 가능한 안전신문고 제도를 적극 운용한 결과, 지난해 근로자의 자발적 참여 건수가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대비 7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리자의 지시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개선에 참여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DL이앤씨는 작업중지권을 사고 예방의 핵심 수단으로 보고 활용을 적극 독려했다.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한 ‘급박한 위험’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행사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이후 관리감독자가 안전조치를 완료하면 작업을 재개하는 구조다. 경영진의 의지도 제도 정착에 힘을 보탰다. 박상신 대표는 최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현장을 찾아 “안전은 현장에서 가장 잘 안다”며 “근로자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인식이 정착될 때까지 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초대형 초고화질 기술과 함께 설치·운영·유지보수 전 과정을 혁신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LG MAGNIT)’ 신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신형 LG 매그니트(모델명 LMPB)를 공개한다. ‘매그니트’는 ‘magnificent(감명 깊은)’와 휘도 단위 ‘nit’를 결합한 이름으로, 탁월한 밝기와 경이로운 화질을 통해 전시장, 대형 강당, 프리미엄 매장, 방송국, 상황실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B2B 고객의 실제 운영 환경을 고려한 편의성 강화다. 대표 기능인 ‘LTD(Line to Dot)’는 외부 영향으로 일부 광원이 작동하지 않을 때 기존처럼 한 줄 전체가 꺼진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화면 제어를 도트 단위로 선제 대응해 미세한 크기의 LED 하나로 영향 범위를 줄여, 일정 거리에서 시청하는 고객의 시각적 이질감을 크게 낮춘다. 설치 효율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파리바게뜨가 식사 후 디저트 루틴을 제안하는 브랜드 캠페인 ‘밥 먹고 파바 고(Go)?’를 전개한다. 식후 자연스럽게 카페를 찾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식사 → 파리바게뜨’로 이어지는 동선을 하나의 루틴으로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직장인·학생 등 폭넓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가 떠오르는 순간 파리바게뜨를 자연스럽게 연상하도록 브랜드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파리바게뜨는 캠페인 일환으로 식후 디저트 타임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두쫀 타르트’를 23일 출시한다. 진한 초코 타르트지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카다이프를 채우고 마시멜로우를 더해, 바삭함과 쫀득함이 어우러진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2월 9일부터 ‘밥먹고 파바고’세트를 파바앱에서 2,500원 혜택을 받고 즐길 수 있다. HOT 또는 ICED 파바리카노(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13oz 1잔과 조각케이크 1개로 구성된 세트 쿠폰을 매일 10시에 다운받으면 된다. 이벤트 대상 조각 케이크는 ‘티라미수’, ‘부드러운 초코가나슈’, ‘촉촉한 클래식 치즈’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정 회장이 22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게이츠 회장과 회동하고 에너지 산업의 중장기 방향과 SMR 상업화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8월 서울에서 SMR 공급망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HD현대는 2022년 테라파워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SMR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테라파워의 첫 나트륨(Natrium) 원자로에 적용되는 원통형 원자로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핵심 기자재 제작과 파일럿 프로젝트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협약을 맺고, SMR 핵심 기자재 제조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공동 추진 중이다. 나트륨 원자로는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의 4세대 SMR로,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발생량이 약 40% 적고 열효율과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이퍼스타는 라네즈, 달바, 디어달리아, 메디필 등 K-Beauty 브랜드와 국내 대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한 파티포스트와 AI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파티포스트는 싱가포르 본사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9년 이상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을 운영해온 글로벌 기업이다. 이 회사는 동남아 시장내 방대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현지 소비자 데이터 기반 캠페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수천 건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은 단순 노출 중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넘어 실제 매출 성과와 데이터 기반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은 시장 변화 속에서 기존 운영 중심 마케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AI 기술을 통한 글로벌 확장 전략 고도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인플루언서 성과 분석 및 매칭 기술을 보유한 하이퍼스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예측 가능한 글로벌 마케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하이퍼스타는 인플루언서의 구매 전환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증시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증시 대기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00조2,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일 97조5,405억원에서 하루 만에 2조7,000억원 이상 늘었고, 연초 이후로는 12조원 넘게 증가했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자금이나 매도 후 아직 인출하지 않은 돈이다. 이 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언제든 시장에 투입될 수 있는 대표적인 대기성 자금이다. 또 다른 대기자금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같은 날 29조2,450억원을 기록하며 29조원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각각 18조7,847억원, 10조4,602억원을 차지했다. 이 같은 자금 유입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랠리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28일 1.69% 오른 5,170.81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도 4.70% 급등한 1,133.52로 장을 마쳤다. 올들어 코스피는 20% 이상, 코스닥은 17% 가까이 상승했다. 거래대금도 급증했다. 27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거래대금은 46조원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T·게임 기업 NHN의 노동조합이 사측의 계열사 축소를 ‘깜깜이 구조조정’으로 규정하며 고용 안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와 NHN지회는 22일 경기 성남시 NH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수년간 진행된 계열사 정리와 인력 감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노조는 “NHN그룹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에도 ‘내실 경영’을 이유로 지난 4년간 20여개 계열사를 정리했다”며 “NHN클라우드, 페이코, 위투, NHN에듀 등에서 사업 종료와 조직개편을 명목으로 권고사직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특히 "최근 NHN벅스 매각으로 소속 노동자들이 고용 불안에 직면했다고 지적하며, 지난해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종료한 NHN에듀의 경우 전환배치가 이뤄진 비율이 10% 내외에 그쳤다"고 밝혔다. 노조는 구조조정 중단과 고용 승계 대책 마련, 전환배치 절차 개선을 요구하며 사측에 고용안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생명(대표이사 남궁원)은 20일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겨울 이어진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궁원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부서장 전원이 참여해 2026년 첫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하고, 겨울철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궁원 사장은 “병오년을 맞아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첫 사회공헌 활동을 임원과 부서장 전원이 솔선수범하며 함께 시작하게 되어 뜻 깊다”며 함께한 나눔의 마음이 이웃들의 힘든 겨울을 이겨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명보험 업의 본질인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생명은 매해 혹서기∙혹한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나무 심기 활동, 자원 재순환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나생명은 앞으로도 작은 한걸음이 모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