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의 NFT 플랫폼 ‘업비트 NFT’는 비영리단체의 디지털자산 기부금 현금화를 지원하는 ESG 협업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및 콘텐츠 제작사 GBF Meta와 함께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일인 12월 1일부터 ‘사랑의열매 NFT’를 발행한다. NFT는 GBF Meta가 발행하며, 판매 수익금은 GBF Meta와 두나무가 사랑의열매에 기부한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대국민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목표 모금액은 4500억원이며,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NFT 발행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디지털자산 기부를 홍보하고, 디지털자산 기부자를 예우하고자 추진됐다. NFT는 12월 1일부터 판매형 1종과 비매품형 2종이 발행되며, 이후 추가 2종이 발행될 예정이다. 판매형 NFT인 'Build-up for Change'는 광화문 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을 모티브로, 나눔이 쌓여 희망의 빛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경영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삼성화재는 26일 부사장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키는 임원인사 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가 ‘신상필벌’ 원칙을 기반으로 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신임 임원을 과감히 발탁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각 사업 부문에서 실적과 역량을 입증한 핵심 인재들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핵심 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것이 이번 인사의 목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각 임원의 전문성과 실적을 면밀히 평가해 본연의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승진시켰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인사”라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임원인사 발표에 이어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조만간 확정해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이를 통해 조직 내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단행한 삼성화재의 임원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부사장 승진 ▲권종우 ▲김선문 ▲원동주 ▲한호규 ◇상무 승진 ▲김재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명품 1번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자리한 시몬스 신세계 강남점을 ‘하이엔드 럭셔리 스토어’로 탈바꿈했다. 지난 2010년 신세계 강남점 입점 이후 진행한 최대 규모로, ‘프리미엄 침대의 대명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명품 3대장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을 비롯해 4대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티파니·까르띠에·반클리프 앤 아펠이 모두 입점한 럭셔리 상권의 아이콘이자 프리미엄 시장의 바로미터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누적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중 부동의 매출 1위다. 9층 생활관에 자리한 시몬스 신세계 강남점은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 화보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앤 우드톤’ 인테리어를 적용, ‘절제된 럭셔리’를 구현하며 다른 스토어들과 차별화했다. 상담 테이블과 스툴에는 시몬스의 시그니처 프레임인 ‘아를라’의 블랙 앤 화이트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이 적용됐으며, 가죽 소재의 어두운 벽면과 그레이톤 카펫이 매트리스 및 집기들과 어우러지며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올해 화장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4,950원’ 전략을 생활용품 전반으로 확장한다. 4월 LG생활건강과 함께 선보인 단독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가 스킨케어 전 품목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가격이 곧 브랜드’라는 새로운 공식이 자리 잡은 것이다. 글로우:업은 ‘탄력 광채’ ‘수분 진정’ ‘영양 장벽’ 등 연속 출시된 스킨케어 라인업을 통해 단기간에 누적 16만5천개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콜라겐 바쿠치올 탄력광채 아이앰플(15ml)’은 마사지 어플리케이터를 갖춘 고기능 제품임에도 4,950원에 판매돼 대표적 히트 상품으로 꼽힌다. 이마트는 이어 ‘허브에이드’ ‘원씽’ ‘다나한’ 등 피부 고민별로 세분화한 단독 브랜드를 매달 1~2개씩 선보이며 라인업을 10여개까지 확대했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매장 인테리어 개선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용산점에 첫 도입한 ‘4,950원 뷰티샵’ 전용 집기를 은평점·왕십리점 등 주요 점포로 확대해 가성비 화장품을 찾는 고객의 구매 편의를 강화한다. 연말에는 남성 기능성 화장품으로 제품군을 넓힌다. 토니모리와 협업해 론칭한 ‘더마티션’ 브랜드를 통해 민감 피부 진정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11월 한 달간 대표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이하 팸치릴)’를 통해 치킨 1,000여 마리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BBQ 평택이충점, 익산문화점, 의정부범골점 패밀리는 각 지역 인근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했으며, 송도센트럴파크점과 대전용산호반점 패밀리는 노인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한부모가정에 직접 조리한 치킨을 기부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뤄졌다. 2017년부터 이어온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팸치릴은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각 지역 패밀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섰다. 올 한 해 BBQ가 팸치릴을 통해 전달한 치킨은 약 1만1,000마리를 상회한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각 지역 패밀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 고객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공시를 통해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국제회계기준(IFRS)상 자본으로 분류되는 회사채로, 대규모 자금 조달과 동시에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해당 발행을 승인했다. 총 30년 만기로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이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한다. 발행은 오는 12월 29일과 내년 1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500억원씩 나눠 진행되며, 표면금리는 5.8%다. 롯데건설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자본총액이 기존 2조8000억원에서 약 3조5000억원으로 확대돼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214%→170%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건설 측은 3분기 기준 8000억원의 현금성 자산, 미사용 한도를 포함하면 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 준공에 이어 송파구 잠실 ‘르엘’도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어, 입주로 인한 안정적 현금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은 26일 한국금융IT와 ‘AI 기반 금융플랫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증권 플랫폼에 적용할 AI 종목분석 기술 및 서비스 구축 ▲AI 초개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제휴 협력을 추진한다. AI 종목분석은 자연어 기반 종목 검색 솔루션으로, AI조건검색·AI차트분석·AI자동주문으로 이어지는 차세대 금융 플랫폼이다. 초보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조건검색 기능을 활용해 종목을 쉽게 찾고, 차트 분석과 진단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에는 AI자동주문 기능과 연동해 투자 전 과정을 하나의 ‘AI 금융 사이클’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문태 한국금융IT 대표는 “협약을 통해 지능형 금융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양사가 AI 금융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호 SK증권 대표는 “AI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력과 핵심 기술 내재화를 통해 SK증권의 금융 노하우를 결합한 융합형 AI 전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배민클럽 티빙팩’ 가입 고객에게 구독료 전액을 배민 포인트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홈파티나 휴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배민클럽 무료배달 혜택과 티빙의 인기 콘텐츠를 결합한 제휴상품을 합리적인 요금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티빙팩에 가입하는 고객은 정상가(5,490원)보다 할인된 월 4,99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결제 금액인 4,990원 전액을 배민 포인트로 환급해 준다. 고객은 구독료를 내지만, 낸 금액만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어 12월 한 달은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혜택은 현재 배민클럽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과거 배민클럽 가입 이력이 있거나, 지난 6~8월 진행된 100원 프로모션 혜택을 받았던 고객도 현재 미가입 상태면 프로모션 대상이 된다. 또 12월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고객은 다음 달부터 구독료가 인상되지 않고, 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PBV(목적 기반 차량) 특화모델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25~27일 사흘간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아프리카, 중동, 캐나다 등 각 지역 특장업체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PBV 컨버전은 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목적에 맞는 특화모델을 개발·제작하는 과정이다. 기아는 글로벌 특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PBV 생태계 확장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아의 PBV 컨버전 파트너십은 특장업체가 완성차 수준의 품질을 갖춘 특화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아가 제작 및 인증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하는 협력 체계다. 현재 국내 특장업체 10개사가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유럽을 중심으로 약 10개사의 추가 선정이 진행 중이다. 기아는 향후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기아는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PBV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을 신규 도입한 중소기업과 퇴직연금 부담금을 성실히 납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참여은행이 체결한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협약’의 취지를 이어가는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이번 조치는 또 중소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노후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다.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에 따라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을 제공해 보증료를 낮추고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이 비용 부담을 줄이며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노후 안정을 위한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