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14일 동안 역대급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빅 러브세일’을 콘셉트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선·가공식품부터 가전·주류·디지털기기까지 대규모 가격 혜택을 쏟아낸다. 행사 첫 주(11월 27일~12월 1일)에는 대표 인기 품목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국내산 삼겹살은 200톤 물량을 확보해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조개류 역시 약 100톤 규모로 준비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생굴·꼬막·바지락·홍가리비 등을 6,980원~9,990원에 제공한다. 제철 햇딸기도 평시 대비 2배 이상 늘린 125톤을 공급하며, ‘신선 그대로 딸기(500g)’는 30% 이상 낮춘 9,984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도 대대적인 할인에 나선다. 농심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4입)’을 4,880원에 단독 판매하며, 켈로그 시리얼·종가김치·비비고 김치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해외 유명 와이너리와 협업한 리미티드 와인도 출시된다. ‘1865 리미티드 셀렉션 아티잔 까버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공지능(AI)시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총망라하는 ‘DMI 2026’이 오는 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I테크42와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공동 주최한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Personalized & Optimized: 2026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를 주제로 초개인화·성과 최적화·콘텐츠 전략 등 기업 마케터가 당면한 핵심 이슈를 집중 조명하게 된다. 이 포럼은 B2B 브랜딩, AI 콘텐츠 제작, 유튜브 채널 구축, 글로벌 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실전 전략을 다룬다. 행사는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의 키노트 ‘2026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 AI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문을 연다. 이어 정민아 앨리슨하이퍼앰 대표가 김성호 세일즈포스 부사장, 지용호 AWS 마케팅 총괄, 정은선 다쏘시스템 본부장과 함께 ‘불황에도 빛나는 B2B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정 대표는 23년간 글로벌 테크 기업 500여 곳과 협업해 온 국내 대표 B2B 마케팅 전문가로, 최근 저서 ‘B2B 마케팅’ ‘B2B 캠페인’을 출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성과주의 원칙에 기반한 2026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3명, 전무 2명이 승진했으며 그룹 핵심 인재의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부사장 승진 명단에는 장건 법무·준법지원팀장, 장승세 화학팀장, 정정욱 홍보·브랜드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무로는 윤창병 통신서비스팀장과 이승기 투자팀장이 승진했다. 또 박충현 전자팀장이 LG전자에서 ㈜LG로 이동해 조직을 강화한다. ㈜LG 관계자는 “역량과 성과를 입증한 인재들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며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미래 전략 설계를 이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단행한 ㈜LG 임원 승진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승진(3명) ▲장건 법무/준법지원팀장 ▲장승세 화학팀장 ▲정정욱 홍보·브랜드팀장 ◇전무 승진(2명) ▲윤창병 통신서비스팀장 ▲이승기 투자팀장 ◇이동(1명) ▲박충현 전자팀장 [現 LG전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바이오랜드는 3일 연말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6,200개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택 바이오랜드 브랜드사업부장(상무)와 성재호 다사랑공동체 대표가 참여했다. 이 날 전달한 건강기능식품은 '네슬레헬스사이언스'가 보유한 미국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와 '퓨리탄 프라이드'의 비타민 제품 2종으로,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를 통해 전국 다문화 및 한부모 2,0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가 2일 공동 개최한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에서 보험산업이 장기투자자로서 미래 성장산업을 지원하는 핵심 축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보험업계의 역할과 투자활성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저성장·고령화·산업 전환의 흐름 속에서 보험의 장기자금이 국민 노후보장에 머물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보험사 자산운용 역량 강화 △장기 수익성과 변동성 완화를 고려한 전략 마련 △정교한 규제 정비 등을 제안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역시 “보험업계가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해야 한다”며 “생산적 금융을 통한 실물경제 동반 성장을 위해 규제 패러다임 전환과 자본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 삼정KPMG 이재석 상무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서 금융은 단순 자금공급자가 아니라 생산적 자본을 순환·조정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성장섹터 발굴과 정부-민간 협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는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가 12월 1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시즌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3년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로 시작해 매년 의미 있는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KBO리그 10개 구단 및 퓨처스리그 선수 400여 명과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2025시즌을 빛낸 선수들을 축하했다. 컴투스에서도 홍지웅 제작총괄, 박영주 마케팅&컨텐츠 센터장, 김정호 야구사업 본부장 등이 시상자로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발투수상, 구원투수상, 포수상 등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비롯해 베스트 키스톤 콤비, 베스트 배터리, Fans’ Choice상, 올해의 선수상 등 13개 부문 수상이 이뤄졌다. 특히 ‘컴투스프로야구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 유저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Fans’ Choice상에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선정됐다. 문현빈은 시상식 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내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을 중단하고 HD현대케미칼과의 설비 통합을 추진한다. 석유화학업계의 구조적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첫 자율 구조조정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국내 석유화학 산업 재편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대산 석화단지 내 NCC 일부 가동을 중단하는 내용의 사업재편안을 정부와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연간 110만 톤 규모의 대산 NCC중 일부 공정을 멈추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연말까지 추진한 자율 구조조정의 첫 결실로 꼽힌다. 양사는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업황 악화와 공멸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통합에 합의했다. 재편안에 따르면 양사의 NCC 설비는 현물출자 방식으로 HD현대케미칼로 이전돼 통합되며, HD현대케미칼은 현금출자를 통해 합작사를 설립해 양사 지분을 유사한 비율로 조정한다. 정부는 지난 8월 국내 NCC 전체 생산능력(1470만 톤)의 18~25%인 270만~370만톤 감축을 목표로 업계에 자율 구조조정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통합이 성사되면 대산 지역의 에틸렌 생산 규모가 단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싱인마켓 2025’에 파트너로 참가해 이색적인 겨울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소싱인마켓 2025'는 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라이프스타일 소비재 트렌드의 중심을 이끄는 전시회다. 해당 행사에서 오뚜기는 겨울 시즌 스프·간식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F&B 공간 ‘해피냠냠 산타맛켓’과 오뚜기 대표 라면 11종 IP를 활용한 콜라보 굿즈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피냠냠 산타맛켓’은 오뚜기 겨울철 대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팝업 카페테리아로, 스프 제품과 함께 붕어빵과 호빵 등 겨울 간식류를 선보인다.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 스프 제품인 ‘산타 스프’를 재해석한 ‘산타 컵스프’와 특별 제작된 '산타스프 머그', 붕어빵 3종 세트(팥·슈크림·피자), 호빵 2종 세트(팥·야채)를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한 포토존·이벤트·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협업해 진라면·열라면·참깨라면·짜슐랭·컵누들 총 5개의 오뚜기 인기 라면 브랜드를 활용한 콜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25일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미국 우주·항공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 ETF로,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씩 편입하고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련 유망 기업들을 약 68% 비중으로 담았다. 비중 1위를 차지하는 로켓랩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주도하는 소형 발사체 전문 기업이다. 대표 발사체 ‘일렉트론’으로 8월 기준 누적 70회 이상의 위성 발사를 기록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NASA 화성 탐사선을 2기 연이어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 2026년에는 스페이스X ‘팰컨9’의 대항마로 꼽히는 중형 발사체 ‘뉴트론’의 시험 발사가 예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하늘의 테슬라’로 불리는 글로벌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 선도 기업이다. 저소음·무배출 이동수단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7월 UAE 두바이에서 시범 비행에 성공한 뒤 2026~2030년 에어택시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 도요타로부터 누적 8억9,4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현대자동차,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본격 나선다. 회사는 수소 트랙터 트럭을 실제 물류 노선에 투입해 화물 운송을 수행하며 운영 안정성과 경제성 등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2일 울산시,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렸으며 김두겸 울산시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 등이 참석해 수소경제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차량 생산·공급부터 물류 운영, 인프라 및 행정 지원까지 ‘패키지 협력 모델’을 구축해 수소전기 트랙터의 상용화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 CJ대한통운은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 트랙터 트럭을 울산항과 주요 물류 거점 및 장거리 운송 노선에 투입해 일 운행거리, 연비, 충전 효율, 운행 안정성 등 운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 운행 모델과 운영 기준을 도출해 수소 화물차 실증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충전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