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인의 눈이 빠르게 늙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등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급증하면서 예전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30대부터 눈의 노화가 시작된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로 지정했다. 올해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안과 업계에서는 조기 노안(中年眼)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과거에는 40대 중후반 이후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30대 초반부터 근거리 초점 저하를 호소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케미렌즈는 이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지속적인 근거리 화면 노출로 인한 수정체 피로”를 지목했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수록 눈의 조절근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이 빠르게 저하된다는 게 케미렌즈의 설명이다. 특히 업무와 여가 모두 디지털 기기 중심으로 이뤄지는 젊은 세대의 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오는 14일 ‘생생납작떡볶이면’을 출시한다. 2008년 출시한 생생야끼우동 화끈한맛 이후 17년 만에 선보이는 ‘생생’ 브랜드 신제품으로, 농심의 생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분식점 떡볶이를 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생생납작떡볶이면은 생면을 납작한 모양으로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볼륨감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소스는 고추장과 멸치, 어묵 육수로 만들고, 토핑으로 파슬리와 볶음 흑깨를 더해 분식점 떡볶이 특유의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생생납작떡볶이면은 쫄깃한 생면과 깊은 맛이 특징인 생생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어갈 제품”이라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푸드 떡볶이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 생생납작떡볶이면은 14일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ETF 역사상 처음으로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10조 918억원이다. 2020년 8월 7일 상장 이후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 상품은 꾸준한 자금 유입과 장기 투자자들의 신뢰 속에 10조원 규모의 ‘국민 ETF’로 성장했다. 2003년 국내 ETF 시장 개설 이래 단일 ETF 순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TIGER 미국S&P500 ETF’는 ‘해외주식형 ETF 최초 국내 전체 ETF 순자산 1위’, ‘아시아 최대 규모 S&P500 지수 ETF’ 등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내며 국내 ETF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 대표지수 ETF가 최초의 10조원 ETF에 등극하며 ETF를 통한 글로벌 투자 문화가 완전히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10조원 돌파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TIGER 미국S&P500 ETF’가 미국 시장의 성장과 함께 투자자의 자산을 키우는 동반자로 자리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금융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는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교육 ▲외국인 전용 디지털 금융 현장실습 교육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게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천시 및 운영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통한 정착 및 취업 지원 ▲다국적 동아리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한국 정서·생활문화 교육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거점은 하나은행 남동산단 금융센터 지점에 조성돼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영업점 운영을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삼립이 ‘디 에센셜(The Essential)’ 디저트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천상의 맛’으로 불리는 튀르키예 전통 유제품 ‘카이막’을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지난해 7월 론칭한 ‘디 에센셜’은 ‘기본에 충실한 디저트’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삼립의 80년 노하우와 양질의 원료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냉장·냉동 디저트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우유롤케익· 뉴욕치즈조각케익·달콤한화이트슈 등 18종을 운영하고 있다. ‘카이막꿀크림카스테라’는 카스테라 속에 달달한 꿀 필링과 부드러운 카이막 크림의 조화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카이막크림치즈점보롤’은 케익 시트에 카이막치즈와 달콤한 크림이 가득 들어간 롤케익이다. 6조각으로 슬라이스 돼 간편하다. ‘카이막바스크치즈케익’은 200℃ 이상 고온에서 구워낸 카이막 크림치즈로 깊고 진한 맛을 살렸다.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이국적인 풍미로 사랑받는 카이막을 활용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냉장 디저트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디저트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대출을 취급,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또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마을금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정책자금대출 상품별 취급 우수금고 9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금고 중 6개 금고의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전체 새마을금고의 건전 육성을 지원했다. 분야별 우수금고는 2024년 정책자금대출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예대비율, 가계대출비중, 연체율, 수익성 등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소상공인·저신용자 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 ‘저당 볶음짬뽕(2인/7,480원)’을 출시하며 ‘식물성 저당 중화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0% 식물성 중화요리면으로, 당근·양배추·청경채·양파·대파 등 5가지 채소를 사용해 깊은 맛을 냈다. 풀무원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담아 당과 나트륨을 줄인 저당 제품이다. 특히 짬뽕의 매운맛과 소스 풍미를 살리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숙면(熟麵)’을 적용했다. 센불에서 볶을 때 수분이 날아가며 소스가 면에 잘 배어들어 정통 짬뽕의 매콤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 면이 서로 붙지 않아 조리 편의성과 식감 만족도를 높였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팬 하나로 약 2분이면 완성되며, 동봉된 비법 기름을 넣으면 불맛과 풍미가 강화된다. 풀무원은 이번 출시와 함께 기존 ‘유니짜장면’도 저당·나트륨 저감 설계로 리뉴얼했다. 새롭게 개발한 숙면을 적용하고, 5가지 채소 건더기를 더했다. 패키지에 ‘저당·나트륨 저감’ 문구를 명시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짜장면과 짬뽕은 건강식과 거리가 멀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번 제품은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 팀장급 보임 ▲기획조사팀장 정진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가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광역시 결식우려 아동에게 따듯한 한 끼를 지원한다. 지난 10월 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과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따듯한 한 끼 캠페인’은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만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약 2천만 원 규모의 식사쿠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다양한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방문해 식사를 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을 병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되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G90 113대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의전을 위한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 총 192대의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등의 분야별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APEC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셈이다.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 및 중점과제로 진행된다.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