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미래 도심항공교통(AAM)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인프라 기업과 손을 잡았다. 대한항공은 26일 영국 AAM 인프라 전문 기업 스카이포츠 인프라스트럭처와 도심항공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통합 운영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DSK) 2026’ 현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과 안킷 다스 스카이포츠 CT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VTOL은 전기 동력을 기반으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차세대 항공기다. 기존 헬리콥터 대비 소음이 현저히 낮아 도심 운용에 적합하며, 미래항공교통의 핵심 기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eVTOL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통합 운영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AAM 통합관제 시스템 ‘ACROSS’와 스카이포츠의 버티포트 자동화 시스템 ‘VAS’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ACROSS는 AAM 기체와 드론, 헬기 등 저고도 항공기의 비행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운항·교통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가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린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금융취약 지역과 계층을 포용하는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6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다시 성장하는 New MG’를 주제로 비전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인 중앙회장의 2기 임기 시작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국 이사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2030은 건전성 강화, 협동조합성 회복,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3대 핵심 목표와 9대 추진전략, 37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비전2030위원회가 4개월간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위원회에는 협동조합·상호금융 전문가와 행안부, 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는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도와 담보력이 낮은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창업비용 저금리 대출과 멘토링, 창업공간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다.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의 판로 개척도 병행해 지역 자립 기반을 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5일 서경배 회장이 보유중인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19만주를 차녀 서호정 씨에게 증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물량은 발행주식 총수의 0.27%로, 금액으로는 약 300억원 규모다. 증여일은 오는 3월 27일이다. 이번 증여로 서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9.02%에서 8.74%로 낮아진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개인 세무 재원 마련을 위한 조치로, 그룹의 지배구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서호정 씨는 2023년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을 증여받은 이후 증여세를 연부연납 방식으로 납부해왔다”며 “이번에 증여받는 아모레퍼시픽 주식을 활용해 남은 세금을 일시 납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 씨는 이달 중순 보유하던 아모레퍼시픽 지분 전량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지분 일부를 처분해 약 101억원을 현금화한 바 있다. 서 씨는 지난해 7월 그룹 계열사 오설록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PD(Product Development)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의 종합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이 2025년 누적 이용 494만건을 기록하며 고객 보험료 약 43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보라플에 따르면 바른플랜을 이용한 고객들은 기존 보험료 대비 평균 47%를 줄였다. 1인당 평균 절감액은 13만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을 단순 지출이 아닌 생활속 혜택으로 전환하겠다는 브랜드 슬로건 ‘보험경험 새로고침’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2018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모바일 보장분석 서비스를 선보인 바른플랜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전면 분석해 중복 보장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한국신용정보원 기반 보험료 절감 플랜, 개인 종합 보장 분석, 보험견적 비교, 예상 보험금 조회 기능 등을 제공하며 생·손보 통합 수준의 토탈 분석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암·뇌·심장 등 질병 중심의 직관적 분석과 카카오톡 견적 제공, 연령별 예상 보험금 안내 등 디지털 편의성도 강점이다. 지난해에는 FWD 그룹과 협업을 시작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협력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교보라플 김영석 대표는 “바른플랜의 가파른 성장세는 고물가의 어려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 조지아 법인이 24일(현지시간) 기준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달성했다. 동시에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 양산에 본격 착수했다. 500만 번째 생산 차량은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조지아주에서 생산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기념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지역 정부 관계자, 커뮤니티 리더, 임직원 등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2009년 가동을 시작한 기아 조지아 법인은 미국 남동부 자동차 산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성장했다. 특히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루라이드는 북미 소비자 수요와 도로 환경을 반영해 개발된 전략 SUV로, 1세대 모델은 2020년 북미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수상하며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판매법인장 사장은 “기아 조지아는 텔루라이드를 생산하는 전 세계 유일의 공장으로, 이번 생산 개시는 단순한 신차 출고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며 “500만 대 생산 달성과 조지아주 최초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통해 기아의 기술적 진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스퀘어에 인기 K-POP 스타 보이넥스트도어와 협업한 영상으로 매 시각을 알린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 58분에 시작해 2분여의 영상을 통해 매 시각을 알려주며,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일인 5월 30일을 기념해 오후 5시 30분에도 상영된다. 이번 시보영상은 지난해 7월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의 콘서트 실황 영상으로 시작되어, 미니 3집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Nice Guy)'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공연장을 밝게 비추는 응원봉이 클로즈업되며 멤버들이 재 등장하며 팬덤명 원도어를 모티브로 한 가상 세계 '원도어랜드'를 누비며 시간을 알려준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시보 영상은 3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한국의 문화·자연 유산 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쇼핑과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NPS본부에서 자산운용 특화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을 개최하고, 전북혁신도시를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사장, 김정남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NPS 본부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자산운용 관련 주요 기능을 전북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에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해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반이 전북에서 실질적으로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홍삼복합물을 섭취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고 숙취 증상이 유의미하게 완화된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KGC인삼공사 R&D본부와 차의과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팀,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주종천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국제학술지 Journal of Ginseng Research(IF 5.6)에 2026년 게재됐다. 숙취는 음주 후 두통, 오심, 구토, 갈증, 피로,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는 에탄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숙취 완화를 위해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신속히 분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평소 숙취를 경험하는 20~40세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교차설계 방식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홍삼복합물 섭취군과 위약군을 각각 40명으로 나눠 표준 식사 후 1시간 45분 뒤 시험물질을 섭취하게 했고, 30분 후 일정량의 알코올을 제공했다. 이후 0시간부터 15시간까지 혈중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를 반복 측정하고, 1·4·6·15시간 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설 연휴 기간 전년 대비 36.2%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명절 대세 먹거리’로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귀성 대신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홈설족’과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이 늘어나면서 배달과 포장 주문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bhc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을 포함한 5일간 전국 매장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보다 가족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외식 및 배달 메뉴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치킨 메뉴가 명절 상차림을 대체하는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사회 전반의 명절 문화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농촌진흥청이 수도권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연휴에 귀향하겠다는 응답은 47.3%에 그쳤고,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는 응답은 63.9%로 전년 대비 12.4%포인트 증가했다. 전통적인 명절 방식에서 벗어나 각자의 방식으로 연휴를 보내는 가정이 늘고 있는 셈이다. 비대면 소비 확산과 고물가 상황 속에서 모바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3일 서경덕 교수, 가수 이상순과 함께 3·1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로 잇는 국민참여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염원을 오늘의 노랫말과 선율로 되살려, 미래 세대에 전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영상에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 그리고 공모전 최우수작에 선정된 작사가 한성일이 출연해 제작 과정과 메시지를 차분히 풀어낸다. 특히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2019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정재일 음악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100년 후에도 이어질 노랫말’을 국민이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135건의 공모작 가운데 서경덕 교수, 이상순, 31인의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한성일의 ‘보통의 날들’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정재일 감독의 편곡과 가수 이적의 가창이 더해져 107주년 삼일절인 지난 3월 1일 공식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홍보 영상은 1919년 3월 1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이어지는 자막 흐름을 통해 100여 년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연결한다.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