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랜딩인터내셔널의 정새라 대표가 최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25’에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명했다. ‘K뷰티의 두 번째 물결: 한국의 뷰티 혁신이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발표에서 정 대표는 중동 시장에서 확산되는 K뷰티 트렌드와 산업 혁신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68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K뷰티의 글로벌 전략을 공유했다. 정 대표는 메인 콘퍼런스 세션 연사로 나서, K뷰티의 글로벌 성장 현황과 혁신 흐름, 중동 및 미국 시장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정 대표는 K뷰티가 단순 제품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K뷰티는 미국 시장에 이어 중동에서도 두 번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산 화장품의 중동 5개 주요 시장 수출 규모는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UAE 수출은 108% 확대되는 등 중동 내 K뷰티 위상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이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비건 인증이 가치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관련 제품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애경산업의 비건 솔루션 브랜드인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5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력을 앞세워 ‘다이소’에 선보인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가성비를 만족하는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지난 2023년 선보인 식기세척기 전용 주방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부터 소비자의 건강한 사용성과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비건 인증을 도입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1% 성장한데 이어 올해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상승했다. 이외에도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비건 인증뿐만 아니라 클린뷰티 실천을 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8~9월 진행한 ‘아이스 빅 페스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고 경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스 빅 페스타’는 아이콘 미니부터 맥스까지 얼음정수기 전(全)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마련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이다. 행사 기간 얼음정수기 구매 고객에게 최대 18개월 렌탈료 반값 할인과 제네시스 GV70 등 역대급 추첨 경품을 함께 제공했다. 그 결과 8~9월 얼음정수기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25%가량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 월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로 총 461명의 당첨자를 선정했으며, 1등에게는 제네시스 GV70을 증정했다. 또 △골드바 10돈(5명) △삼성 갤럭시Z 플립7(10명) △여기어때 국내 여행 상품권(15명) △36개월간 렌탈료 1만원 이용권(30명)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400명)을 전달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던 1등 경품 제네시스 GV70은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이승현 고객에게 전달됐다. 지난 29일 열린 차량 전달식에는 판매를 진행한 코웨이 가산지국 권명숙 지국장과 문광열 코닥이 참석해 당첨을 축하했다. 당첨자 이승현씨는 “평소 홈카페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하기로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 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의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10월 31일 ‘스위트 홀리데이’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연출을 선보이며, 올 연말 도심을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빛으로 물들인다. 명동 롯데타운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점포가 순차적으로 불을 밝히며,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연말 축제 시즌’의 막이 오른다. 올해 테마 ‘스위트 홀리데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콘셉트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와 협업한 비주얼 그래픽에는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상징 캐릭터 ‘똔뚜’와 동물들이 함께하는 동화적 퍼레이드가 담겼다. 감각적이면서도 따뜻한 색감의 그래픽은 10월 31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본점과 잠실점에는 총 3만여 개의 LED 조명을 활용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파사드’가 펼쳐진다. 클래식한 조명과 입체적 장식이 어우러진 이번 연출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여는 듯한 설렘을 자아낸다. 본점은 기존 본관에 더해 에비뉴엘까지 조명 구간을 확장해 규모를 키웠으며, 영플라자 외벽에는 나탈리 레테의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조명이 더해져 명동 일대 전체를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감싼다. 을지로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에 신규 SSR+ 등급 동료 '[키마이라] 라슈트', XSR+ 등급 동료 '[뱀파이어 백작] 하진성'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작에서 '라슈트'는 적의 피를 완전히 뽑아낸 뒤, 자신의 피를 부여해 사념의 생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이같은 설정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서는 패시브로 방어력이 가장 낮은 적군의 체력 회복을 차단하고 에너지를 강탈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필살기 '블러드 윙'으로 비행하며 생존력까지 갖춘 강력한 딜러로 등장한다. '[뱀파이어 백작] 하진성'은 IF(가상) 모습 또는 원작내 다른 모습으로 제작될 때 부여되는 XSR+ 등급이다. '[뱀파이어 백작] 하진성'은 흡혈보다는 사탕을 고집하는 뱀파이어의 모습으로 제작됐다. 넷마블은 신규 동료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라슈트' 출시를 기념해 특별소환, 출석부, 부스트업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해당 캐릭터를 한번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데이터 타워를 통해 '[뱀파이어] 하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국내 최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업계 최초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내달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본 반값택배는 국내 물류 스타트업과 손잡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일본행 역직구 택배 수요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K뷰티, K패션 등 국내 제품이 외국인, 특히 일본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역직구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CU는 오프라인 점포에서 언제든 일본 전역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발송할 수 있는 ‘CU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시한다. 주요 예상 이용자는 국내에서 오픈마켓이나 개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자 등 소상공인, 일본 내 유학생들의 가족이나 지인, 한국에 방문해 쇼핑 후 일본 현지로 물건을 보내는 관광객 등이다. 일반 택배와 동일하게 CU 점포의 택배 장비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체 택배 앱인 CUPOST에서 사전 예약도 할 수 있다. 통관 이슈가 없을 경우 배송 기간도 접수일 제외 최대 3일로 국내와 큰 차이가 없다. 서비스 운임은 500g 이하 14,000원, 2kg 이하 17,700원, 5kg 이하 25,5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오은정 사원은 “정성껏 만든 김치로 주위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직원 봉사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의 내실 경영이 통했다.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다시 썼기 때문이다. JB금융그룹은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 2,0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한 금액이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셈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5,787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전년보다 2.8% 늘었다. 순이익 부문도 역시 역대 최대 기록이다. JB금융은 수익성과 효율성 모두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기준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5%, 총자산이익률(ROA)은 1.15%다. 이는 지방금융지주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을 나타냈다. 경영 효율성을 가늠하는 영업이익경비율(CIR)도 34.8%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해 비용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JB금융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조정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자산 운용으로 핵심 사업 비중을 높이고, 저수익 자산 비중을 줄이는 리밸런싱 전략을 강화했다. 그 결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미드니켈로 제품 다각화에 나섰다. 국내 업계중 선도적으로 고전압 단결정 기술을 적용해 최근 기술 검증을 마치고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에코프로는 자동차 OEM들의 양극소재 가격 인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HVM(고전압 미드니켈)을 개발, 최근 기술 검증을 마무리하고 라인 구축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미드니켈 양극재는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하이니켈(니켈함량 90% 이상)과 달리 니켈 함량이 60% 수준이다. 삼원계 양극재의 주요 원료인 니켈의 원가 비중은 70% 안팎이다. 니켈 함량을 낮추면 양극재 가격을 인하할 수 있다. 에코프로는 특히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해 양질의 니켈을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어 미드니켈의 가격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는 인니 술라웨시섬 IMIP 산업단지내 4개 제련소에 7000억원 가량을 투자한 데 이어 인근 IGIP 산업단지에서도 약 6만6000톤 규모의 니켈 중간재료를 확보하기 위한 2단계 투자 계획을 수립중이다. 에코프로가 개발한 HVM은 단결정으로 고전압 성능을 확보하고 수명과 안전성을 개선한 게 기술적 차별점이다. 특히 기존 미드니켈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