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 한 해 동안 함께한 입점 파트너(외식업주)의 지난 1년을 돌아볼 수 있는 ‘파트너 연말결산 리포트’를 선보인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 한해 파트너들의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연말결산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파트너 연말결산 리포트는 배민과 함께한 지난 1년을 요약해 보여주는 ‘리캡’ 페이지다. 단순한 매출 지표를 넘어, 연간 가게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트너가 만들어온 의미 있는 성장 기록과 변화를 스토리 형태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리포트에서는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누적 운영일 및 총 주문 건수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메뉴 TOP3 ▲누적 리뷰 수와 주요 리뷰 ▲가게 찜 누적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운영의 달인 ▲소통왕 ▲사랑받는 단골집 ▲찜 수집가 ▲쑥쑥성장 ▲라이징스타 ▲방문맛집 ▲혼밥친구 등 다양한 ‘성과 배지’ 콘텐츠를 통해 지난 1년간 가게가 고객에게 어떤 강점으로 사랑받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파트너들은 자신의 가게 운영 성과를 한눈에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파트너 연말결산 리포트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예술의전당은 24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당 심포니홀에서 제야음악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전시 ‘우리시각–우리 마음에 색을 칠하면’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시각’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사업이다. '우리시각'의 이번 특별전에는 강원진·김동호·김선태·김승현·민소윤·박기현·심규철·유효석·이은수·조태성 등 참여 작가 1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우리금융그룹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 ‘우리.모두.우리’ 협력사업장 ‘오보틀’ 소속 양서연 작가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202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와 연계해 기획됐다. 연말 대표 문화행사와의 결합을 통해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보다 넓은 관객에게 알리고, 예술적 성장을 응원하자는 취지다. 전시는 제야음악회 관람객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2026년 우리금융그룹 캘린더에 수록된 원화를 포함해 총 44점으로 구성됐다. 다채로운 색채로 일상의 순간을 예술로 풀어냈다. 또 거울을 활용해 ‘나’와 ‘우리’가 마주하는 공간 연출도 눈길을 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가 연말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약 1,5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국내 협력업체 6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균 지급 주기보다 최소 9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앞당겨 시행된다. 이에 따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재무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성다이소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운영과 애로사항 청취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연말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22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물품 지원 전달식을 열고, 김치와 라면, 간편 밀키트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100가구다. 금천구청장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이명길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글로벌비전 김지영 사무총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구청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교보생명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지원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시민’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가정은 맞벌이나 비정규직 비중이 높아 방학 기간 자녀 돌봄과 급식 공백에 취약한 만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의 필요성이 크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비중은 약 4%로 꾸준히 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교보생명은 이번 활동을 통해 겨울방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운영하는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이 겨울 시즌을 맞아 추운 계절에 어울리는 우리술을 중심으로 한 겨울 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봉담은 겨울을 녹일 우리술의 온기와 깊이를 담은 청주와 온주, 모주 등을 통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술의 즐거움을 제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겨울 시즌 박봉담의 중심은 ‘겨울에 즐기는 우리술’이다. 박봉담양조장에서 빚은 청향주, 따뜻하게 즐기는 온주, 막걸리에 계피와 생강을 더해 중탕으로 데운 모주 등은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 천천히 음미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겨울 술 라인업이다. 청향주는 쌀이 지닌 맑은 풍미와 은은한 향을 정제된 방식으로 표현한 청주이다. ‘온주’는 귀한 원료로 빚은 자양백세주의 깊은 풍미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한국식 뱅쇼 스타일의 술로, 겨울철 우리술의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한다. ‘모주’는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계피와 생강을 더해 따뜻하게 데워 만든다.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저도주로, 추운날 부담없이 우리술의 온기를 느낄수 있다. 겨울 술과 함께 선보이는 박봉담의 공간은 ‘볏짚’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볏짚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뉴저지주 프랭클린(Franklin) 지역에 차량 중심의 소비 식문화에 맞춰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타입을 처음으로 적용한 BBQ 프랭클린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BBQ 프랭클린점은 매장 취식과 드라이브 스루 이용이 가능한 약 40평 규모다. 해당 매장에서는 골든 프라이드 치킨, 시크릿 양념 치킨, 허니·소이 갈릭 치킨 등 K-치킨 메뉴를 비롯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군만두 등 다양한 ‘K-푸드’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은 한식의 맛을 더한 치킨과 한국의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BBQ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인 프랭클린 지역은 교외 지역으로 차량 이동 중심 소비 특성이 뚜렷한 상권으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90% 이상이 현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주문 비중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교외 중심의 도시 구조로 차량 이동 비중이 높고,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픽업을 하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식문화가 일상화된 국가다. 높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2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다온(多溫)파라다이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온(多溫)파라다이스’는 문화적 다양함과 따뜻함을 담은 이름처럼, 학업과 진로, 정서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된 마음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국제학교와 아시아공동체학교 추천을 받은 다문화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마음튼튼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또래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키웠다. 이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해운대 아쿠아리움 관람, 요트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행사 중에는 부산은행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초록우산이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위한 ESG 실천 결연식’을 열고,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지난 19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이하 JFK) 국제공항 터미널 1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4호점을 오픈했다. 농심은 지난 4월 페루 마추픽추에 신라면 분식을 처음 오픈한 이후, 일본 하라주쿠,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 깃발을 꽂으며 K라면 대표주자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신라면 체험 공간이다. 이번 신라면 분식 4호점은 JFK 공항 터미널 1의 4층 푸드코트에 조성된 카페테리아 형태의 상설 매장이다. 이곳을 오가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내식에서 나아가 글로벌 공항까지 신라면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농심은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라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집중했다. 방문객은 점원이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끓여주는 ‘한강 라면’ 스타일의 신라면을 맛볼 수 있으며, 계란,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토핑 바’를 통해 개인 취향을 반영한 신라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나나킥, 새
◇ 국·실장 전보 ▲ 소비자보호감독총괄국장 겸 선임국장 노영후 ▲ 소비자피해예방국장 겸 선임국장 임권순 ▲ 소비자소통국장 겸 선임국장 박현섭 ▲ 소비자권익보호국장 정재승 ▲ 감독혁신국장 최정환 ▲ 인사연수국장 장영심 ▲ 금융시장안정국장 박상만 ▲ 법무국장 서창대 ▲ 국제업무국(금융중심지지원센터) 국장 박정은 ▲ 공보실 국장 이석주 ▲ 비서실장 윤세영 ▲ 디지털금융총괄국장 이석 ▲ 은행감독국장 정은정 ▲ 은행리스크감독국장 황준하 ▲ 은행검사2국장 이지원 ▲ 중소금융감독국장 이건필 ▲ 중소금융검사1국장 박진호 ▲ 중소금융검사2국장 김정훈 ▲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장 서현재 ▲ 자본시장감독국장 박시문 ▲ 기업공시국장 권영발 ▲ 공시심사국장 이동규 ▲ 조사1국장 김회영 ▲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신규종 ▲ 회계감리1국장 이재훈 ▲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오정근 ▲ 보험감독국장 이권홍 ▲ 보험상품분쟁1국장 최성호 ▲ 계리리스크감독국장 주요한 ▲ 보험검사2국장 정영락 ▲ 보험검사3국장 손인수 ▲ 부산울산지원장 위충기 ▲ 대전세종충남지원장 이재석 ◇ 국·실장 직위 부여 ▲ 총무국장 김정운 ▲ 가상자산감독국장 최강석 ▲ 정보화전략국장 안태승 ▲ 신용감독국장 이성희 ▲ 여신금융감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기 헌혈 캠페인과는 별도로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기부된 헌혈증은 재단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 과정에서 발생하는 혈액제제 비용을 경감시키는 제도적 지원 수단이며, 혈액형과 관계없이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항암 치료 중 반복적 수혈이 필요한 환아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500명의 아동이 새롭게 소아암 진단을 받는 만큼 헌혈증 기부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최초 소아암 전문 비영리기관으로 치료비 지원, 사회적 프로그램, 가족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아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회복을 돕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헌혈증 기부가 치료를 이어가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헌혈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