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31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수출기업을 초청해 ‘Trade With NH농협은행’ 관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관세 컨설팅은 상호관세 및 대외 불확실성 등 복잡해진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기업이 직면한 관세·통관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무역량 강화 및 대응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설팅에서는 대미 상호 및 품목관세 현황, 수출물품 전략물자 관리 및 FTA 사후검증 등 중장기 수출전략 인사이트 강의, 전문 관세사와의 개별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은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통상, 관세 부문의 지원 강화를 통해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컨설팅 현장 방문이 어려운 1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비대면 수출입 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지난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황해쑥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제약이 추진해온 황해쑥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의 주요 성과를 학계 및 산업계와 공유하고, 향후 산학연 협력 강화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중앙대학교 이홍진 교수와 연세대학교 변상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국산 황해쑥 품종 개발 ▲대사체 분석을 통한 성분 규명 ▲ 위 건강 비임상 효능 검증 ▲ 인지기능 개선 기능성 확장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정훈 약용작물육종실장은 ‘국내 약용작물 품종개발 현황 및 황해쑥(평안애) 품종특성’을 주제로, 국산 황해쑥의 품종 별 특성과 재배 기술, 그리고 이를 통한 산업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정훈 약용작물육종실장은 “국산 황해쑥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입 원료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농가와 연계된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전설 영웅 '혁명단원 키리엘'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혁명단원 키리엘'은 전투 중 자신에게 적용된 모든 디버프를 해제하고, 해제된 디버프의 수만큼 피해량이 증가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이는 모든 아군에게 버프 효과를 상시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리엘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시나리오 이벤트 ‘별을 쫓는 아이들’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스토리 및 도전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고 완료 보상으로 전설 영웅 소환권 I, 빛나는 스킬 강화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녀 벨리카의 호박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오는 11월 13일까지 게임에 출석만 해도 '빛나는 호박 바구니', '으스스한 호박 바구니'를 얻어 각각 영웅 소환 이용권, 펫 소환 이용권, 골드, 열쇠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마녀 벨리카의 호박 축제' 이벤트에서는 미션을 클리어하고 획득한 포인트 단계에 따라 으스스한 호박 바구니, 빛나는 호박 바구니, 고급 알, 열쇠, 빛나는 스킬 강화석을 얻을 수 있다. 호박 축제 컨셉 코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에서 만나 양국간 조선업 협력과 안보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대미 투자 및 조선업 협력을 통해 경제적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표명하는 동시에 안보 패키지 확대에 대한 구체적 논의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양국 경제와 한미동맹 실질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 과업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 등 여러 곳에서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배를 함께 건조하고 있다. 짧은 기간 내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미 투자금 운용 방식 등 구체적 쟁점에 대해서는 양국 모두 언급을 피했다. 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지스타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종의 신작 라인업과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엔씨는 지스타에서 오는 11월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부스를 방문해 아이온2를 PC와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아이온2 대표 던전 중 하나인 ‘우루구구 협곡’ 시연을 준비했다. 지스타 관람객은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도 시연할 수 있다. 신더시티는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캐릭터 '세븐'의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지난 2023년 지스타 출품 이후 업데이트 버전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는 아이온2, 신더시티와 함께 ▲차세대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와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가 포함된 출품작 안내 영상을 공개했다. 미공개 신작 1종은 지스타 현장에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엔씨는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관에 단독 30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부스는 중앙의 돔 상영관과 양측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를 찾아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 박람회로, 세계 5대 모터쇼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완성차를 넘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등 모빌리티 전 영역으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 2025’ 참가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무대에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모빌리티 네트워크 확장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이번 전시에는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7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롯데관은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를 주제로,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모빌리티 밸류체인 존’과 ‘모빌리티 체험존’으로 나뉘어, 롯데가 추진 중인 전기차·수소차 인프라, 자율주행 물류, 배터리 소재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전시존에서는 배터리 핵심소재와 모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 공식 협찬사 중 하나로 참여했으며, 21개 회원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자사의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을 기념품으로 선물하며 한국의 미와 K-뷰티테크의 정수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은 에이피알이 이번 정상회의 협찬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 아래 특별 제작한 에디션이다. 박물관이 소장 중인 문화유산에서 착안해 한국 전통의 미를 뷰티 디바이스 본체와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디바이스 본체에는 조선시대 왕실과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자개 장식풍으로 새겨 넣었으며, 패키지 내부 역시 ‘일월오봉도’로 꾸며 패키지를 펼치면 마치 부스터 프로 뒤로 병풍이 펼쳐진 것 같은 연출을 구현했다. 또 전면 LCD화면에는 경주의 대표 심볼이자 ‘신라의 미소’라 불리는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등장시켜 개최지 경주의 상징성도 더했다. 본품과 함께 증정된 디바이스를 덮는 헤드캡은 한국 전통 꾸밈 장식인 ‘족두리’와 ‘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달 31일 기술보증기금과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벤처투자기관 등에 투자를 유치한 이후 사업화 기간 발생하는 데스밸리 극복과 기술개발·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협약에 따라 기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유망 중소기업에게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한도 우대, 보증 비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이 투자 유치 이후 자금 조달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에 금융지원 등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업은행은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지난 9월까지 1146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고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2022년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도크 점거 농성을 벌인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 규모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취하했다. 이로써 지난 3년간 이어진 한화오션 노사 갈등은 일단락됐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달 29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 소속 집행부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소송 취하서를 창원지법 통영지원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사측과 하청지회가 손배소 취하에 합의한 데 따른 조치였다. 사측의 취하서 제출 이후 하청노동자 측도 이튿날 소 취하 동의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2022년 파업 이후 장기간 이어진 사측과 하청노동자 간 갈등이 일단락됐다. 양측은 합의문을 통해 손배소를 조건 없이 취하하고 상생 협력과 노사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하청지회도 파업으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사측과 원·하청 노동자에게 유감을 표하며,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원청사업자와 하청노동자 노동조합으로서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 취하를 두고 박완수 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의 ‘루나’(LUNA)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베베더오리’와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루나 X 베베더오리 컬래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루나 X 베베더오리 컬래버 에디션은 베베더오리 디자인을 제품에 담아 제품력과 감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루나 X 베베더오리 컬래버 에디션은 브랜드의 장점인 커버력을 강조한 ‘이 구역의 커버짱’ 콘셉트를 제품에 담았다. 루나 X 베베더오리 컬래버 에디션은 △힘든 직장 생활 속에서도 커버력을 잃지 않는 직장인 무드의 ‘롱래스팅 팁 컨실러’ 5종 △언제 어디서든 잡티 없는 피부를 유지해 주는 공주님 무드의 ‘컨실 블렌더 팔레트’ 2종 △시크하면서도 감성 있는 스트리트 무드의 ‘하이퍼 핏 필터 쿠션’ 4종 △다양한 디자인을 담은 ‘프로 포토 피니셔’ 3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루나 X 베베더오리 컬래버 에디션은 각 제품별로 베베더오리 스트레스볼, 마그넷 세이프, 초미니 파우더 팩트 등을 증정하는 한정 기획세트도 함께 운영,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나만의 감성을 표현하는 MZ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