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연말을 맞아 올해 가뭄, 수해, 산불 등 국가적 재해ㆍ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협의하여 피해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이천쌀, 포기김치, 옥수수차, 칫솔 및 치약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 물품은 강릉시푸드뱅크마켓,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약 400여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또한,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의 협업을 통해 물품을 구성하여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미스터아빠’는 지역 농가와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 유통모델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올 한 해 각종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해 조성한 복합 디지털·IT 교육공간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를 올해 5개소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배움터는 총 1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행복배움터는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시니어 전용 디지털 교육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은 용산·영등포·서대문·남양주·의정부 등 5개 지역에 마련됐다. 고령층 이용이 잦은 복지시설과 생활권 인근에 조성해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행복배움터는 현장 중심의 체험형 학습 공간이 특징이다. AI 스피커, 키오스크, 스마트테이블 등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스마트 라운지’와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스마트 배움터’로 구성돼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지난 11월에는 우수 참여 어르신 33명을 선발해 맞춤형 AI 교육과 서울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문화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생활의 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위치한 휴먼지놈사이언스(HGS)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내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를 통해 진행된다. 인수 금액은 2억8000만 달러(약 4147억 원)다. 자산 인수 절차는 내년 1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락빌 생산시설은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총 6만L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이다. 2개의 제조동을 갖추고 있다.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생산 계약을 승계하며 대규모 위탁생산(CMO)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공장 운영 경험을 갖춘 현지 인력 500여 명을 전원 고용 승계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중장기 수요에 따라 추가 투자와 생산능력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 송도와 미국 락빌을 잇는 이원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고객에 보다 유연한 생산 옵션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3년 연속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5년 CP포럼’에서 CP 등급평가 우수기업(A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체계의 안정적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한 제도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CP 등급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과징금 경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GS건설은 매년 사내 CP 교육과 운영 점검을 실시하며 법규 위반 예방에 힘써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CP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준수편람을 검색·활용할 수 있는 AI 챗봇을 개발해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고경영진의 강한 실천 의지와 지원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며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CP 활동을 지속 확대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성수동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체험형 팝업스토어 ‘우리WON픽 하우스’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주택청약의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말 시즌에 맞춰 우리은행의 상징색인 ‘우리 딥 블루’를 활용한 블루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즐길 수 있다. ‘우리WON픽 하우스’는 △콘텐츠 참여(저축)존 △소원빌기 콘텐츠(청약신청·당첨)존 △스탬프(분양권)존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저축 가입부터 청약 신청, 당첨까지 실제 주택청약 절차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단계별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과 청약예금·부금 전환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바우처를 활용해 무료 가입 안내도 제공한다. 각 존을 체험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우리은행 굿즈와 크린랩과 협업한 한정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약 제도가 어렵게 느껴지는 청년층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팝업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지난 19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이하 JFK) 국제공항 터미널 1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4호점을 오픈했다. 농심은 지난 4월 페루 마추픽추에 신라면 분식을 처음 오픈한 이후, 일본 하라주쿠,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 깃발을 꽂으며 K라면 대표주자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신라면 체험 공간이다. 이번 신라면 분식 4호점은 JFK 공항 터미널 1의 4층 푸드코트에 조성된 카페테리아 형태의 상설 매장이다. 이곳을 오가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내식에서 나아가 글로벌 공항까지 신라면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농심은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라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집중했다. 방문객은 점원이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끓여주는 ‘한강 라면’ 스타일의 신라면을 맛볼 수 있으며, 계란,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토핑 바’를 통해 개인 취향을 반영한 신라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나나킥, 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우리WON뱅킹 시니어 전용 페이지 ‘우리 원더라이프’에서 ‘키오스크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념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키오스크 체험 서비스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교육 콘텐츠로, 음식 주문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이용 상황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복잡한 설명 대신 따라 하며 학습할 수 있어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해당 서비스는 ㈜캐어유와의 제휴를 통해 2025년 11월 구축됐으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026년 1월 31일까지 체험 후 설문 참여 고객과 지인에게 링크를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불편을 줄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원더라이프를 중심으로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19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행사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장병호 대표이사와 임직원 60여 명은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약 2000장과 김장김치 400kg, 쌀 200kg을 전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연탄 약 16000장을 추가로 후원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투자증권 WM추진팀 이승인 팀장은 “현장에서 이웃을 만나보니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방한용품과 생필품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세라핌’의 테마 OST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출시 등 주요 업데이트와 함께 클래스 특색에 맞는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테마곡을 선보이고 있다. OST 명칭은 ‘RISE, RISE’로 펄어비스 김지윤 오디오실장이 작곡과 편곡을 담당했다. 뮤지션 ‘선우정아’가 참여했으며, 영국의 노던 필름 오케스트라(Northern Film Orchestra)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세라핌’의 서사를 담기 위해 흑백 영상으로 제작, ‘세라핌’ 클래스의 모습과 뮤지션 선우정아, 영국 현지에서 촬영한 오케스트라의 연주 장면 등이 담겼다. ‘세라핌’은 고아 출신으로 어린 시절 죄를 짓도록 강요된 환경에서 지은 죄를 이겨내고 빛의 구원자로 거듭난 여성이라는 배경을 갖고 있다. 인게임에서도 빛과 어둠 강화 중 모험가의 선택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RISE, RISE’는 ‘세라핌’의 성기사적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오케스트라의 금관, 현악 협주를 통해 캐릭터 서사를 표현했다. OST ‘RISE, RISE’와 공식 뮤직비디오를 펄어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Gachiakuta)’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으로,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전문 글로벌 OTT 크런치롤 미국, 독일, 프랑스 평균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유럽 등 여러 지역의 주요 OTT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애니메이션의 설정과 분위기를 기반으로 재구성해 신작 ‘가치아쿠타: The Game’을 서바이벌 액션 RPG로 제작하고 있다. 각 인물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을 콘솔 및 PC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출시 플랫폼은 Playstation5·XBOX·스팀 등이며, 카툰풍 그래픽에 스타일리시한 작화를 살린 비주얼, 특색있는 스토리 등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매력을 콘솔·PC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다. 컴투스는 지난 12월 21일, 가치아쿠타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