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28일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이하 ‘아폴로’)와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 양현종 IB2그룹장 및 매튜 미켈리니) 아폴로 아시아태평양 대표, 이재현 아폴로 한국 대표, 메이링 림 아폴로 캐피탈 솔루션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폴로는 1990년에 설립된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로, 2025년 8월 기준 약 1,20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투자등급 채권부터 주식, 사모대출에 이르는 다양한 자산군 전반에서 초과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모대출 분야에서 운용자산 기준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KB증권은 2022년부터 아폴로 캐피탈 솔루션(‘ACS’)팀과 해외 인수금융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에서 파트너십 범위를 확장하고 딜 소싱 및 자금 조달·주선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3일부터 넥슨의 플래그십 게이밍 공간 ‘메이플 아지트’에서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5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남역 신분당선 4번 출구 앞에 위치한 ‘메이플 아지트’는 총 177석, 약 200평 규모로 게이머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번 체험존은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제품 배치가 특징이다. ‘삼성 오디세이 존’에서는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를 통해 고화질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적용해 3D 안경 없이도 실감나는 입체 화면을 체험할 수 있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지싱크 호환 기능을 지원해 끊김 없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디세이 OLED G8’은 4K 해상도, 240Hz 주사율, 0.03ms 응답속도와 글레어 프리 기술로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팀 룸’에서는 최대 5명이 ‘오디세이 OLED G6’를 활용해 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G6는 세계 최초 500Hz 초고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제패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이며, 2020년대 들어 두 차례 우승한 첫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반면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왕좌 탈환을 노렸던 한화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LG의 주장 김현수였다. 그는 5경기 동안 17타수 9안타, 타율 0.529를 기록하며 홈런 1개, 8타점을 쓸어 담았다. 기자단 투표에서 89표 중 61표를 획득해 팀 동료 앤더스 톨허스트(14표)를 제치고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3승 1패로 승리까지 단 한 걸음만 남았던 LG는 초반부터 기세를 몰아붙였다. 1회 초 1사 후 신민재의 2루타와 김현수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유튜브 숏폼 플랫폼 ‘쇼츠’ 중심으로 선보인 광고 캠페인이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MZ세대의 영상 소비 트렌드에 맞춰 총 15편의 숏폼을 제작했다. 이중 11편은 AI 기술을 활용했다. 삼성화재는 AI 캐릭터를 활용해 보험 정보를 쉽게 전달하거나, 인기 예능·드라마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하는 등 젊은 세대 친화적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표 숏폼으로 ‘AI에게도 보험이 필요하다면?’, ‘개인정보가 사라진 세상’, ‘혈당에 좋은 과일로 만든 키보드 ASMR’, ‘귀신 체험하다 진짜 귀신 본 썰’ 등이 있으며, 독특한 설정을 통해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이번 숏폼 콘텐츠는 ‘마이핏’, ‘보험의 2치’ 홍보와 ‘치료비 보장자산 캠페인’ 참여 독려 등 상품·서비스 홍보에도 활용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은 따분하다는 편견을 깨고, 짧고 재미있지만 정보도 담긴 영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AI를 활용한 신규 숏폼 시리즈를 선보여 고객 중심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올해 3분기 ‘질적 성장’의 성과를 보였다.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 11조1,962억 원, 영업이익 6,797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9% 늘어났다. 3분기들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모양새다. 특히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증가폭은 42.6%에 달한다. LG화학은 이번 실적 개선 배경으로 ▲석유화학 부문의 흑자 전환 ▲생명과학 사업의 라이선스아웃(기술이전) 수익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익 개선을 꼽았다. 차동석 LG화학 CFO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효율화와 비용 절감 노력, 고수익 중심의 구조 전환이 성과를 냈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미래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한 견조한 수익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4,609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영향과 수요 둔화로 매출은 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원료가 하락과 공정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4분기에도 글로벌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31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백종훈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국내 화학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화학산업의 날'은 1972년 울산 석유화학단지 준공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가 핵심 기간산업이자 수출 주력 산업으로서의 화학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정부가 훈·포장을 수여하는 행사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백 대표는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끈 리더십과 산업 경쟁력 강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1988년 금호쉘화학(현 금호피앤비화학) 입사로 석유화학 업계에 첫발을 내딛은 백 대표는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39년간 현장을 지켜온 그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중심으로 전환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같은 백 대표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7.6%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28일 현대캐피탈 및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과 제주지역 렌터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개발한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상품을 제주 지역 렌터카 업체에 제공해 렌터카 업체의 신차 구매 및 운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제주 렌터카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금융상품은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현대차는 현대인증중고차 사업과 연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경우 차량 매각 시 신차 구매가의 최대 65%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한다. 특히 현대차는 렌터카의 연간 주행거리 기준을 업계 최고 수준인 3만 5천km까지 설정해 렌터카 업체의 차량 운용 유연성을 높였다. 할부 금리의 경우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24, 36, 48개월 기준 기존 대비 0.2~0.4%p 인하함으로써 렌터카 업체의 신차 구매에 대한 금융 부담을 낮춘다. 이에 따라 렌터카 업체는 차량 운용의 효율성 향상과 함께 수익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할부금 잔액을 계약 종료 시점에 ▲차량 반납 ▲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의 얼리 액세스를 27일 글로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신규 맵 ▲몬스터 ▲스크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었으며, 플레이어의 행동과 목소리를 정교하게 모방하는 AI ‘미메시스’의 알고리즘이 한층 진화했다. 이를 통해 팀 내 협력과 의심이 공존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미메시스’는 플레이어처럼 행동하는 AI ‘Mimesis’를 상대하는 4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정체불명의 비로 인해 인간이 타인의 목소리와 행동을 복제하는 ‘미메시스’로 변이한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협력과 불신이 교차하는 극한의 긴장감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 게임은 트램을 중심으로 자원 수집과 운행 유지가 전개되며, 언제든 동료가 ‘미메시스’일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공포를 극대화한다. 얼리 엑세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와 런칭 할인 이벤트가 진행 된다. 이번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공포, 신뢰, 정체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의 분위기를 담아 냈다고 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부대 행사에서 '혁신'을 주제로 하는 K뷰티 파빌리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 회의 기간 중 글로벌 CEO와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뷰티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뷰티 파빌리온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연구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분, 그리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설화수는 60년 인삼 과학의 힘을 담은 홀리스틱 뷰티를 소개하며 인삼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으며, 헤라는 AI를 활용한 피부톤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커스텀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오설록은 말차 스테이션을 운영해 신선한 말차를 직접 블렌딩하고 다양한 풍미의 말차 음료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라네즈, 아이오페,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메이크온 브랜드를 소개하며 K뷰티 혁신을 이끌어 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에는 헤라 브랜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를 진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신규 통합 전장 '혈풍지대'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혈풍지대'는 PvP와 PvE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전장으로 ▲혈풍평야▲혈풍구릉지▲혈풍고원으로 구성됐고, 요일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맵이 다르다. 서버 단위로 이뤄지는 '혈풍평야'는 PvE만 가능한 지역이며, '혈풍구릉지'는 PvE와 PvP가 가능한 지역이다. '혈풍고원'은 통합 서버 단위로 PvE와 PvP가 가능한 지역으로 본격적인 세력 분쟁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혈풍지대'에는 세력 필드 보스, 중립 필드 보스가 존재하며, 적 세력의 견제를 뚫고 보스를 사냥하면 신화 장비 승급 도안을 정해진 확률에 따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화 장비의 마지막 파츠인 ‘신화 성물(혼, 성, 령)’도 추가했다. 신화 성물은 공격형, 방어형, 대인형 타입으로 나뉘며, 해당 아이템은 상위 난이도의 던전 ‘천유궁’, ‘백청빙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고대 가호'와 '역왕 무공' 콘텐츠를 확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