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3년 연속 인정받았다. ‘제10회 금융의 날'을 맞아 포용금융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저축투자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토스뱅크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 본부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총 2개 부문, 3개 영역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조원형 전세대출스쿼드 리더가 포용금융 부문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황현정 고객자산총괄책임자는 저축투자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최승락 CCO는 토스뱅크가 국내 은행권 최초로 금융사기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토스뱅크는 출범과 함께 고객들의 피해 예방을 넘어 피해 이후 실질적 회복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은행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무를 새롭게 세우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고객과의 상생 가치 실현으로 연결했다. 황현정 총괄본부장은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WM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토스뱅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건강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건강지능(Health Intelligence·HQ)’에 발맞춰 ‘더건강 간편식 시리즈’ 하반기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건강지능이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뜻하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도 자기계발’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식품 업계 전반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CU는 2021년 첫 출시 이후 매년 한 차례 선보이던 ‘더건강 시리즈’가 누적 280만 개 이상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자, 올해는 상반기 흥행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하반기 추가 제품을 내놨다. 올 초 출시된 제품이 8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간편식”으로 소비자 호평을 받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번 신제품은 저당·저염 콘셉트에 맞춰 파로, 통밀, 현미 등 건강 곡물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단호박 훈제오리’ 도시락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단호박과 단백질이 풍부한 훈제오리를 조합해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 ‘저당 찜닭앤파로밥’은 저당 간장소스에 슈퍼곡물 파로를 곁들여 담백한 한 끼를 완성했다. ‘저당 치킨샌드’는 통밀빵에 닭가슴살과 저당 바비큐 소스를 넣어 단백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삼성스토어 홍대·대치·청담에서 인기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를 '삼성 OLED' TV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닌텐도 스위치2'의 대표 타이틀 '마리오 카트 월드' 게임과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게임 '동키콩 바난자'를 콘솔 게임에 최적화된 삼성 OLED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을 두루 갖췄다.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 다양한 환경에서도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적용돼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 OLED만의 뛰어난 화질과 팬톤으로부터 인증 받은 정확한 색상 구현 성능은 '동키콩 바난자'의 3D 액션 요소를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또 삼성 OLED는 돌비 애트모스·무빙 사운드+ 등 실감나는 사운드 기술을 탑재해 게임 속 장면을 더욱 현실감 있게 구현할 수 있어 마치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대 165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터보 165Hz' 기능과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을 지원해 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신세계그룹의 대표 쇼핑 축제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대규모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쓱데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로, 지난해에도 쓱데이에 맞춰 비트코인 나눔 이벤트 '쓱.썸.쏨'을 선보였고, 올해는 약 120억 원 규모로 고객 혜택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당첨 행운을 노릴 수 있는 랜덤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11월 9일까지 신세계 계열사의 쓱데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권을 발급받아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응모권을 등록한 빗썸 회원에게는 5천 원 또는 1만 원 상당의 빗썸 원화가 랜덤으로 지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100% 당첨형 이벤트다. 빗썸 생애 최초 가입자는 투자지원금 2만 원을 포함해 최소 5만 원, 최대 1천만 원의 빗썸 원화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1회 이상 거래를 완료하면 신세계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빗썸 원화는 11월 12일 빗썸 앱 ‘혜택존’의 빗썸 랜덤박스를 통해 일괄 지급되며, 11월 18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 맑음 vs 동국씨엠 흐림" 이는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등 동국제강그룹 핵심 계열사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 기상도다. 동국제강그룹이 국내 철강 시장의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을 통해 올해 3분기 실적 하락폭을 최소화했다. 이런 가운데 동국제강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늘어난 반면 동국씨엠은 적자 전환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은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7,692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3% 감소한 금액이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0%, 5.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9%, 18.1% 줄었으나 순이익은 9.6% 늘었다. 회사 측은 “전방 산업 수요 둔화 속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유지해 이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봉형강 부문은 건설 경기 부진으로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생산·판매가 감소했다. 후판 부문은 정부 통상 정책 변화와 수입산 저가 물량 감소로 국내 판매 여건이 개선돼 생산과 판매량이 늘었다. 동국제강은 3분기 코일 철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 이규석호(號) 미국 관세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감고하는 등 외화내빈의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대표 이규석)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조 319억원, 영업이익 7,803억원, 당기순이익 9,30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7.4% 늘어난 금액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4.1% 줄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된 현대모비스 이규석호(號)의 3분기 성적표다. 현대모비스가 미국 관세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매출 증가는 완성차용 모듈제품과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미국 전동화 신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물량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또 글로벌 A/S 부품 수요 강세와 우호적인 환율효과가 외형 성장을 견인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영업이익 감소는 관세 부담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이 관세 영향으로 37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관세와 원자재 가격 등 외부 변수에 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 결과, 현대차그룹의 주요 모델들이 대거 최고 등급을 차지하며 세계적 수준의 안전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TSP)’ 등급을 획득했다. 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다. 스포티지는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과 전조등 성능이 대폭 개선되며 지난해 TSP에서 올해 TSP+로 등급이 상향됐다. 아이오닉 9과 스포티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KNCAP’ 평가에서도 종합 1등급을 기록, 국내외에서 모두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싼타크루즈는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과 경쟁하는 소형 픽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TSP 이상 등급을 획득하며 차급 내 압도적인 안전 경쟁력을 입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781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2% 감소한 금액이다. 영업이익도 90.9% 줄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조6647억원, 영업손실 522억 , 당기순손실 2066억원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의 경우 고객 감사 패키지’ 시행 등 일회성 요인이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통신 부문은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5G 가입자는 1726만명으로 전분기보다 24만명 늘었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도 순증세로 전환됐다. 유무선 통신 시장의 기초 체력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AI 관련 신사업은 SK텔레콤의 미래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AI 데이터센터(AI DC) 사업은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와 GPU 임차지원사업 수주에 힘입어 1,498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AI 서비스 플랫폼(AIX) 사업도 55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5.7% 성장했다. SKT는 전사에 분산된 AI 역량을 ‘AI CIC’ 체제로 재편하며, AI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28일 발간한 ‘KB 2026 주식전략 연간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5000 포인트로 상향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이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 강화와 달러 약세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힘입어 1985년 이후 40년 만에 재현된 강세장으로 판단했다. KB증권은 또 장기적으로 달러 약세를 전망하며, 이번의 주식시장 랠리가 한국증시 역사상 세번째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3저 호황 (저달러, 저유가, 저환율)은 극히 이례적인 조합으로 달러 약세와 유가 약세의 조합은 사실상 나오기 매운 어려운 조합이다. 이 같은 어려운 조합이 과거 3저 호황 시기였던 1985년 이후 40년 만에 재현되고 있다. 최근 달러 약세에도 유가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등 비달러 국가의 원자재 수입 비중은 높은 국가는 기업들의 채산성을 개선시키며 한국으로의 글로벌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더욱이 향후 유가 흐름의 경우 KB증권은 장기적으로 하향 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공급과잉, 대체 에너지 비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양바이오팜이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며 의약바이오 전문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2일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분할 방식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이뤄졌다. 삼양바이오팜은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 의약바이오사업을 이끌어온 김경진 사장이 신설법인 삼양바이오팜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설된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내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며,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고기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양바이오팜은 또 의약바이오 전문 경영진으로 구성된 독립법인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유전자전달체 기술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