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독일 BMW, 미국 솔리드파워와 손잡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배터리 셀 제조사, 완성차 기업, 소재 기술 기업이 함께 기술 검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다. 이번 협약은 전고체 배터리 시대를 앞당길 실질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 삼성SDI는 31일 BMW,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실증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각자의 전문 영역을 결합해 고성능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생산·실증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솔리드파워의 고체 전해질을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셀을 개발하고, BMW는 이를 모듈 및 팩 형태로 구성해 차세대 테스트 차량에 탑재한 뒤 실제 주행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차세대 전력 저장 장치다. 폭발 위험이 낮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전기차에 적용하면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다. 같은 용량에서도 더 가볍고 효율적인 전력을 제공할 수 있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삼성SDI·BMW·솔리드파워의
▲이경진씨 별세, 동열(한양증권 채권시장1부 상무)씨 형제상 = 27일,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301호, 발인 29일 오전 9시30분, 장지 담양군 봉산면 선영, 062-527-10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관계사 ㈜코스온이 13일 '㈜유한코스메틱'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국내 1등 제약사의 과학적 연구 역량을 화장품 산업에 접목한 차별화된 ODM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한코스메틱은 새로운 비전으로 'Trusted Science, Beautiful Solutions(신뢰받는 기술력으로 고객의 아름다움과 성공을 설계)'를 제시했다. 이는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유한양행의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화장품 ODM 분야에서 고객사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사는 유한양행이 축적해온 과학적 연구 노하우와 혁신 기술력을 화장품 분야에 결합해,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첨단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공급하며 고객사의 브랜드 철학과 목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한코스메틱은 세 가지 핵심가치도 함께 발표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은 지난 29일 한강 ‘더 리버’에서 법인 CEO 및 오너 고객 대상 프리미엄 포럼 ‘KB Premier Forum’ 3기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에는 3기 참가 CEO를 비롯한 1·2기 선배 CEO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성악과 피아노 3중주 등 클래식 공연을 통해 품격 있는 마무리를 선사했다. 한 참석자는 “지식과 교양, 네트워킹이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포럼이었다”고 평가했다. ‘KB Premier Forum’은 2023년 시작된 CEO 전용 포럼으로, 국내외 석학과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경영 트렌드, 경제 전망, 투자 인사이트 등을 공유한다. 올해 3기에는 총 45명의 CEO가 참여했으며,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CEO까지 확대 참여하며 그룹 차원의 대표 CEO 네트워크로 자리잡았다. 1기부터 3기까지 125명의 CEO가 참여했으며, 7개 법인은 IPO 추진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졌다. 3기 포럼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경영, 투자,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KB증권은 포럼을 통해 CEO 고객의 자산관리, IB솔루션, 대출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개인별 신체 굴곡에 따라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비렉스 루네어 매트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렉스 루네어 매트리스는 스프링부터 메모리폼까지 인체공학 기술을 정교하게 적용했다. 매트리스 전체에 7존 체압분산 설계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신체 하중에 따라 나눈 7개 영역을 다른 경도의 스프링이 맞춤 지지하고 효과적으로 체압을 분산해 숙면을 돕는다. 또한 각각 분리된 형태의 포켓 스프링의 배열이 독립적으로 움직여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흔들림 없는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사의 고강도 경강선을 사용해 탁월한 내구성과 지지력을 확보했다. 상단 유로탑 탑퍼에는 온몸을 고르게 감싸는 고밀도 메모리폼을 탑재해 뛰어난 밀착력과 체중 분산 효과를 발휘하며, 신체 곡선을 따라 7개 구역을 서로 다른 경도로 설계한 ‘컨투어 7존 폼’을 더해 최적의 착와감을 완성했다. 레이온 혼방 자카드 원단을 활용해 터치감도 높였다. 웜 그레이 컬러에 스트라이프와 다이아몬드 패턴을 조합해 클래식한 침실뿐만 아니라, 모던한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다. 뛰어난 제품력에 더해, 고객은 니즈에 따라 다양한 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올해 3분기 총매출 7,982억 원, 누계 매출 2조 1,92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5%, 2%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순매출은 3분기 6,525억 원, 연 누계 1조 7,757억 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대규모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3분기 전년 대비 0.9% 감소, 연 누계 0.1% 증가로 사실상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 원, 누계 184억 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거할 경우 3분기 101억 원, 연 누계 244억 원 증가하며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 국내 가전시장이 역성장하는 상황 속에서도 연 누계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매출 2조8000억원 이상,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핵심 사업 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5년 연간 목표는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1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30일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GS건설이 협력사와 소통을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상생협력행사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협력사는 단순히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GS건설의 고객이자 동반자로, GS건설은 협력사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굳건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 없는 성장은 없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 관리에 더욱 힘써 주기를 협력사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GS건설은 협력사들과 하도급 거래 질서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지속 운영해 왔다. ‘Great Partnership Package’는 크게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및 수평적 소통 강화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GS건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협력사의 안전한 현장관리를 독려하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광화문광장을 전국민이 참여하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었다. 교보생명은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교보생명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한 대국민 환경교육 축제다.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Together For Earth(지구를 위한 연대)’를 주제에 걸맞게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 국립생태원 등 30여개 공공기관과 친환경 기업,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환경보전 실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민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범국민적 차원의 환경 인식 캠페인을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기후에너지 환경 위기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한다”며 “미래세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무대에서는 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빙그레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잘키 키성장 스틱’을 전국 약국 체인인 ‘온누리약국’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통 채널 확대로 소비자들은 이달 말부터 전국 온누리약국 약 180곳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빙그레의 ‘잘키 키성장 스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잘키 키성장 스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4년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신규로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활용한 건기식 제품이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는 아연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된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얻은 기능성 원료로,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신장 변화량과 성장 속도를 비롯한 5가지 성장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바 있다. 신제품 ‘잘키 키성장 스틱’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망고 맛 스틱젤리 제형으로 당류 제로에 착색료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을 넣지 않았으며, 뜯기 편한 이지컷 개별 포장으로 일상 속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원료와 안전한 제조 과정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31일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에 선보이는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4~지상 44층, 7개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84㎡A 346세대, △84㎡B 233세대, △104㎡ 318세대 등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11월 5~6일 양일간 받는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반경 600m내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롯데마트·롯데백화점·CGV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알파룸,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이 마련된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세교2지구에서 오산역에 가장 가깝고 유일한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오산시 최고층인 44층으로 조성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