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로 탄생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섰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두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을 위한 신규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출범은 삼성그룹이 바이오를 반도체, 2차전지와 함께 ‘미래 3대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 아래 추진한 핵심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각 자회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면서도,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핵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3년간 축적한 바이오시밀러 기술 역량을 한층 고도화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설립된 이래 블록버스터 의약품 11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매출 1조5,377억 원, 영업이익 4,35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회사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확산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진행된 UAM(도심항공교통) 통합 운용 검증이다. KT는 5G 기반 항공망의 안정성과 교통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입증하며 K-UAM 상용화의 청신호를 밝혔다. 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팀’으로 참여해 인천 계양에서 청라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15km 구간에서 실증을 수행했다. 이번 실증의 핵심은 KT가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을 중심으로 한 통합 교통관리 체계 검증이다. KT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마련한 표준운영절차(SOP)와 5G 항공망, 비행 데이터 유통을 위한 정보공유시스템을 결합해 실제 도심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시험했다. KT는 비행중 통신 두절, GPS 신호 불안정, 예기치 못한 비행체 출현 등 다양한 비정상 상황을 재현하며 실증을 진행했다. 교통관리시스템은 이러한 돌발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분석해 교통관리자가 즉각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및 금융서비스 업무가 국제표준 ISO 37301에 적합함을 인증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 ‧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받는 자리였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의 ISO 37301 인증 획득은 2018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에 이어 상호금융권 중앙회 최초로 획득한 인증이다. 이는 오랜기간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와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경영인증원(KMR)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준법‧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운동 전개 ▲임직원 준법 서약 실시 ▲월 1회 윤리교육 이수 ▲내부제보 안심변호사 제도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규범준수 리스크 평가제도 도입 및 성과평가 반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등에서 내부통제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전국 2,4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20년 동안 한결같이 진행해온 즉석밥을 증정하는 ‘햅쌀드림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간은 11월 한 달간이다. 행사 기간 중 주유소에서 4만 원, 충전소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한 보너스카드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현장에서 즉시 수령 가능하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즉석밥은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지역에서 수확한 햅쌀로, HD현대오일뱅크와 오뚜기가 협업해 제작했다. 당첨 고객에게는 즉석밥(210g) 3개 묶음이 제공되며 행사 기간 동안 총 90만 개의 즉석밥이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햅쌀드림밥’은 HD현대오일뱅크가 쌀 소비를 늘려 지역 농가를 돕고자 2006년부터 매년 가을 진행한 대표적인 고객 감사 행사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기념해 20년간 이어온 햅쌀 나눔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 ‘우리들의 햅쌀로드’를 제작했다. 영상에는 배우 현봉식과 김재화가 출연해 일상 속 따뜻한 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가 10월31일 노원점 지하 1층에 강북 상권 최초로 문을 열었다. 약 280여 개의 핵심 브랜드를 엄선해 구성했다. 특히, 2535세대(25~35세)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카멜커피’, 미국 국민 수세미로 불리는 ‘스크럽대디(Scrub Daddy)’ 등 60여 개의 신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선물하기 좋은 테이블웨어 브랜드와 핸드 캐리용 패션 소품을 기존 매장 대비 20% 확대해 실용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강화했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시시호시 노원점은 강북 상권 내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양한 신규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 참석해 ‘쿠팡의 소상공인 성장, AI와 함께’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쿠팡에서는 조용우 CSR 부사장이 대표로 참여한다. 쿠팡은 전체 판매자 중 약 75%가 중소상공인으로, 이들과의 상생을 위해 AI 기반 상품 추천, 스마트 물류·배송 최적화, 판매 인사이트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등 AI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 부스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에 가져온 변화를 성공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쿠팡 입점 후 연매출 30억 원을 돌파한 슈퍼너츠와 아리코, 매출이 77배 성장한 태리제화, 지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7,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49억 원, 9.2% 증가한 금액이다. 비이자 부문 이익 개선과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은행 부문은 6,704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대비 51억 원 감소했다. 부산은행은 362억 원 증가했지만 경남은행은 413억 원 줄어 전체 은행 부문의 감소를 상쇄하지 못했다. 반면 비은행 부문은 캐피탈, 투자증권,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1,66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19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투자증권과 자산운용 부문이 각각 258억 원, 98억 원 증가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그룹의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세를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1.46%로 전분기 대비 16bp 개선됐다. 연체율 역시 1.34%로 5bp 낮아졌다. BNK금융은 3분기 건전성 지표가 일부 우상향했다. 하지만, 거시경제와 지역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만기까지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4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4호’는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 ▲상승낙아웃형(고수익목표형) ▲범위수익추구형 총 3가지 수익구조 중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먼저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되며, 최저 연 2.50%부터 최고 연 2.80%까지 제공된다. 만기 시점의 지수 변동률이 0% 이하일 경우에도 연 2.50%의 기본금리가 제공되며, 지수가 상승할 경우 상승률에 비례해 금리가 점진적으로 높아져 최대 연 2.80%까지 적용된다. (2025.10.29. 기준, 세금공제 전) ‘상승낙아웃형(고수익목표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1.70%부터 최고 연 7.90%의 만기 이율이 적용되며, 계약 기간 중에 기초자산이 2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2.00%로 확정된다. (2025.1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이를 위한 16개 실행과제를 수립해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농심천심(農心天心)’은“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업의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범국민 공감운동이다. NH농협캐피탈은 농협중앙회의 농심천심운동 3대 전략인 ▲농업·농촌 가치 공감·참여 확대, ▲농업가치 증대, ▲농촌 공간가치 확대 방향에 따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16개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부문별 추진체계를 구축해 실천 중이다 ‘농업·농촌 가치 공감·참여 확대’분야에서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농심천심 운동 콘텐츠 제작 및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사내 캠페인과 농업 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천심 운동의 취지를 임직원, 고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업가치 증대’분야에서는 농업인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 전용 신규 기계 구입자금 대출 출시 검토 등 농업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테디베어’와 협업한 컵커피 시리즈를 출시하며 K-커피 열풍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가성비와 디자인, 그리고 글로벌 감성을 모두 담아 국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가을철 컵커피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PB(자체 브랜드) 상품 ‘세븐셀렉트 테디베어 컵커피’ 4종, ‘테디베어바닐라빈라떼’, ‘플랫화이트라떼’, ‘피스타치오라떼’, ‘디카페인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각 제품은 서로 다른 콘셉트의 테디베어 일러스트를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최근 고환율과 물가상승으로 ‘커피플레이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 RTD(Ready To Drink) 컵커피는 합리적 가격과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컵커피 매출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으며, 외국인 고객 매출은 50%나 증가했다. 특히 명동·성수 등 관광객 밀집 상권에서는 최대 70% 신장률을 보였다. 이번 테디베어 컵커피는 국내외 소비자 모두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1900년대 초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일화에서 탄생한 테디베어는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