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한종현)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세 속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룹의 전통 강자인 헬스케어와 물류 부문에 더해, 바이오 사업이 본격 성장 궤도에 오르며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3,826억 원, 영업이익 3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47.7% 증가한 금액이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매출 성장률의 6배를 넘는 수익성 중심의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이번 호실적은 ▲동아제약의 일반의약품(OTC) 사업 확장 ▲에스티젠바이오의 바이오의약품 수주 확대 ▲용마로지스의 물류 물량 증가 등이 고르게 기여한 결과로 분석된다.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OTC 사업부문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매출 2,001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28.9% 늘었다. 박카스 매출은 867억 원으로 11.7% 증가했고, OTC 부문은 28.4% 증가한 575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생활건강 부문은 다소 부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전 바노바기의원 함영찬 대표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추계학술대회’에서 초단파 리프팅 기기 올타이트(Alltit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연 주제는 “Focus polar RF를 이용한 Dual layer targeted Lifting(Dual-Layer Targeted Lifting Using Focus Polar RF)”으로, 올타이트가 구현한 Focus Polar RF 기반의 듀얼 레이어 타깃팅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다뤘다. 함영찬 대표원장은 "DLTD 기술이 기존 RF(Radio Frequency)와 HIFU(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의 장점을 결합하고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진피층과 SMAS층을 동시에 타깃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기존 리프팅 시술보다 한층 정밀하면서도 안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술 과정에서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수의 의료진과 미용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림의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봉사단 ‘피오봉사단’이 25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12기 해단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단식에 앞서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솔섬 해변 곳곳을 누비며 피서객들이 남긴 쓰레기와 파도에 밀려온 폐플라스틱, 비닐 등을 줍고, 분리 배출도 하며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쓰레기는 사라지지 않고 돌아온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의 영상 메시지로 시작된 해단식에선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했다. 하림 무항생제, 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해 저탄소 요리에 도전했던 쿠킹 클래스, NGO ‘옷캔’과 헌 옷을 모아 기부했던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 국립세종수목원의 친환경 숲 탐험 등 5개월간의 여정을 짚어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관계자는 “올해는 숲과 바다 등 지구의 다양한 환경을 접하며 어느때보다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피오봉사단 12기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 ‘피오봉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회사는 3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7조5,815억 원, 영업이익 1조 5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4%, 164.5% 증가한 금액이다. HD현대중공업은 전 부문에서의 균형 잡힌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상선 부문 생산성 향상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엔진기계 부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매출 4조 4,179억 원, 영업이익 5,573억 원을 기록하며 그룹 실적을 주도했다. HD현대삼호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도 각각 매출 1조 9,665억 원, 1조 3,003억 원, 영업이익 3,064억 원, 2,008억 원을 기록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미포조선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470.5% 급증하는 등 중형선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HD현대마린엔진은 고부가가치 엔진 판매 확대와 부품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 1,091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35% 1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29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중장년 재도약 아카데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용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인력개발원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시니어 쿠팡 지게차 전문가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 기획·운영, 훈련생 모집·관리, 교육 시설과 강사진 지원 등 직업훈련 전반을 담당한다. CFS는 교육과정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 자문 및 현장실습에 협력하고, 채용상담·간담회 등 고용 연계 활동에 참여한다. 지게차 운전은 숙련도에 따라 일반 단순직 대비 높은 임금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업이다. ‘시니어 쿠팡 지게차 전문가 과정’은 8주간 총 240시간 집중 교육으로 운영되며, CFS 현직 지게차 관리자가 특별 교육도 진행한다. 해당 교육 수료자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 후, CFS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고, 우선 채용의 기회도 얻는다. 양재덕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주된 일자리에서 평균 49.5세에 퇴직하는 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이 국장 강세를 기원하는 고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코스피200 종목, 고배당ETF, 리츠 종목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지금은 코스피가 대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증시 활성화와 거래 촉진을 위해 마련된 고객 경품 행사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 고배당 ETF 23개, 대신밸류리츠를 포함한 상장 리츠 24개 종목이다. 누적 거래금액별로 ▲300억원 이상은 400만원 상당 안마의자(3명) ▲100억원 이상은 200만원 상당 호텔 기프트 카드(10명) ▲10억원 이상은 20만원 상당 백화점상품권(30명) ▲1억원 이상은 5만원 상당 배달 앱 쿠폰(50명)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신증권 HTS, MTS(사이보스, 크레온) 또는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후 거래해야 경품 추첨 대상이 된다.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1개월 이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최근 증시 활성화 정책 등에 따라 국내주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제약사 CSL 비포와의 파트너십 5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0년의 협력을 기리고 향후 파트너십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는 CSL 비포 안토니우 주르당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 총괄, 패트릭 파처 아시아태평양 총괄, 장마르크 모랑쥬 CSL 베링 수석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 등이 참석했다. 양사의 인연은 1975년 12월 당시 대한중외제약(현 JW중외제약)과 하우스만 래버러토리즈 (현 CSL Vifor)가 경구 철분제 ‘훼럼’ 기술제휴를 맺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1976년 훼럼을 국내에 출시하며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철 결핍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추가 공급 계약을 거쳐 2005년 ‘베노훼럼’과 2011년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국내 출시로 이어졌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기념식에서 주르당 총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반세기 동안 이어진 상호 신뢰와 공동의 헌신이 국내 철 결핍·빈혈 치료의 지평을 넓혀왔음을 강조했다. 신 대표는 “훼럼으로 시작된 협력은 이후 베노훼럼과 페린젝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양국 관계가 전면적으로 회복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나아가게 됐다”고 평가했다. 양국 정상이 11년 만에 얼굴을 맞댄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중, 역사를 넘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번 회담의 의미를 직접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를 다시 복원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회담은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니라, 양국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 이익을 안겨줄 새로운 협력의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전날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은 2014년 박근혜 정부 이후 11년 만의 국빈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 자리에서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자, 분리될 수 없는 협력 파트너”라는 시 주석의 발언을 언급하며, “그 말처럼 한국과 중국은 사회제도나 이념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SK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BNZ파트너스와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 및 전환금융 협약식’ 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녹색금융 평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녹색·전환금융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BNZ파트너스가 보유한 AI 기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합성 판단 지원 시스템의 사용권 제공 ▲녹색·전환금융 관련 정보교류 및 인력양성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활성화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금융 상품의 구조화 및 자문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K-택소노미 기준에 부합하는 녹색 및 전환 금융의 구조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탈탄소·기술혁신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자금흐름의 질적 전환을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김범석 대표 등 배민 구성원과 배민프렌즈 파트너, 라이더 모임(이하 배라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200포기를 함께 담그고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배민프렌즈는 배민아카데미에서 만나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배민 파트너 모임으로 10기 파트너가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배라모는 배민커넥트에 대한 라이더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경험과 피드백을 공유하고자 결성된 라이더 모임이다. 김장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파트너, 라이더, 배민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온정을 모았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는 수원시 내 독거노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100분께 전달됐다. 또 쉽게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게 돕고자 배달앱 사용법 책자와 다과, 손 편지 엽서도 함께 전달됐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배민프렌즈 10기 최경원 파트너(스시노칸도 수유점 운영)는 “20년 갈고 닦은 김장 솜씨를 의미 있는 자리에서 나눌 수 있어 뜻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