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은 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두부공장의 고객 견학 시설을 리뉴얼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의 음성 두부공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풀무원 팩토리’는 고객이 제품 생산 과정과 물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무료 견학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첫 운영 이후 작년까지 누적 체험객은 3만 5천여 명에 이른다. 이번 리뉴얼은 지속가능한 식문화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공장 3층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에는 체험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요리 만들기 과정을 볼 수 있는 모니터와, 고객이 원하는 두부를 시식해 볼 수 있는 시식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 체험객이 스튜디오 내부에 배치된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등 풀무원 요리가전을 이용해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을 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풀무원지구식단 캐릭터 두식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스튜디오 외부에 새롭게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공장 옥상에는 친환경 휴식 시설 ‘팩토리 가든’을 조성해, 휴게 시설과 함께 콩을 직접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제주도교육청, 제주 SK FC와 함께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이하 ‘2025 NCC in 제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은 전국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로, 서울, 경북, 전라 등 전국 8개 각 권역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정된 1위 팀이 모여 8월부터 11월까지 본선을 진행한다. 제주 권역의 예선전은 올해 신설된 고등부 축구대회 ‘2025 NCC in 제주 H’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중등부 축구대회를 통합한 ‘NCC in 제주 M’도 운영한다. 넥슨은 지난 6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 FC와 대구FC의 K리그 경기 하프타임에 제주도교육청, 제주 SK FC와 함께 ’2025 NCC in 제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학생들의 축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내 스포츠 활성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고등부 대회 ‘NCC in 제주 H’와 ‘NCC in 제주 M’에 참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칭찬과 감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땡큐토큰’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땡큐토큰’은 구성원 간 감사·칭찬·격려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우리금융그룹의 자체 소통 플랫폼이다. 일상 속 긍정적인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칭찬과 감사의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땡큐토큰’시스템을 두 NGO에 무상으로 기부하고, 초기 시스템 세팅은 물론 운영 노하우 전수, 사용자 교육 등 전반적인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칭찬과 감사는 조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라며,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의‘땡큐토큰’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뜻깊은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NGO와 공공·민간 기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3개월간 3주씩 금토일 3일동안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는 ‘삼삼한 주말 마일리지 썸머 333 페스타’를 진행한다. 예년보다 길어진 무더위에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장기간 특별기를 운영해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7월부터 9월까지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7월 4일부터 20일까지, 8월 8일부터 24일까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총 3개월간 매달 3주씩 금토일 3일동안 총 54편 운영한다. 항공기 기종은 프레스티지석이 포함된 에어버스의 중형 항공기 A330-300(284석)이 투입된다. 해당 특별기의 항공편은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금토일 3일간 운항한다. 김포발 일정은 김포공항에서 ▲금요일 오후 4시 15분 ▲토요일 오후 4시 40분 ▲일요일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한다. 단, 8월의 경우 김포공항에서 ▲금요일 오후 4시 15분 ▲토요일 오전 10시 15분 ▲일요일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영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지놈이 올들어 두번째 규모의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거래소 지정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수요예측에서는 해외 우량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으로 확정했다. 또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도 2조5,415억원의 청약 증거금과, 48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바이오 공모 흥행 분위기를 이어갔다. GC지놈은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임상 유전체분석 선도기업이다. GC지놈은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900개 이상의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그룹사 지씨셀의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1Day 검체 운송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다중암 조기진단 ‘아이캔서치’와 국내 1위 산전검사 ‘G-NIPT’가 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암종 확대 및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GC지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메가브랜드 ‘돼지바’를 현지화해 개량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 3종(요거트 베리, 초코 베리, 초코 바닐라)을 지난 3월 출시했다. 지난 2월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K-아이스크림’으로 인도 빙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runch바는 인도 최초의 4중 구조 아이스크림이다. 겉면의 쿠키 토핑,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 내부의 시럽까지 한국의 돼지바를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요거트 베리맛은 인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맛으로,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K-푸드의 특징을 담았다. Krunch바는 80ml 용량에 60루피(한화 약 1,000원)로 현지 일반적인 아이스바 판매가격이 20~30루피 수준임을 감안할 때 2배에서 3배 가량 비싼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 루피(한화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K-컬처 열풍과 함께, 출시에 맞춰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출시 보도자료 배포는 물론 인도 서부(구자라트주)의 주요 도시 4곳(아
최근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장년층 사이에서 안면거상술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차 수술 후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나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례도 덩달아 늘고 있다. 특히 안면거상 재수술은 이미 수술을 받은 부위에 다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조직 유착이나 흉터, 해부학적 변화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해 일반적인 1차 수술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를 요구한다. 안면거상 재수술은 단순히 피부를 다시 당기는 문제가 아니라, 1차 수술로 인해 변화된 조직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무리한 당김보다는 얼굴의 구조와 표정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결과가 중요하다. 실제로 재수술을 무리하게 진행할 경우, 피부 괴사, 비대칭, 부자연스러운 표정 변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일부 환자의 경우 1차 수술을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는 기록 자료가 없거나 불완전한 경우도 많아, 위험 요소를 감안하고 수술을 집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전문성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 재수술 환자들은 1차 수술 후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스트앤바이오가 GC셀과 함께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비임상 평가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동물실험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췌장암과 담도암 등 난치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CAR-NK 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정확하게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앤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미세병리시스템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 GC셀과 함께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미세병리시스템(MPS)을 활용해 체외에서 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정밀히 평가할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오가노이드는 환자의 암조직에서 유래한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얻어지는 ‘체외배양모델’로,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암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미세병리시스템(MPS)은 항암제 유효성 평가에 필수적인 종양미세환경(TME)을 체외에서 모사하는 기술이다. 미세병리시스템은 이를 통해 면역세포 기반 항암제의 효능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고형암의 경우 종양 미세환경이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항암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기존의 동물실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에서 CEO 특강을 열고 배터리 산업 미래와 기술 인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이 자리에서 성장과 혁신을 앞세우며, ‘최고의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분명히했다. SK온은 카이스트에서 CEO 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EO 특강은 10일 대전 카이스트 KI빌딩 퓨전홀에서 열렸다. 배터리 관련 분야 카이스트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희 CEO가 직접 강연에 나섰다. 이날 강연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 성장 스토리 및 전략 △SK온 기술 혁신 및 미래 방향 △커리어 조언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카이스트 학생들은 배터리 산업 흐름과 기업 전략 방향을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접했다. 강연 말미에는 진로에 대한 조언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번 특강에서 SK온은 ‘성장하는 기업’과 ‘혁신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 CEO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결국 기술 인재에 달려 있다”며 “CEO 취임 후 연구개발과 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강영 부행장 및 임직원들은 9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 2톤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강영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영 부행장은“이번 나눔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에게 닿을 수 있는 따뜻한 연결이 되었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