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최근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에서 위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변동성 분석 도구들을 업비트 데이터랩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변동성 지표는 업비트 종합지수의 최근 30일의 수익률이 어떤 폭으로 움직였는지 숫자로 보여주는 지표다. 일별 수익률의 표준편차를 연 기준으로 환산해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정량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변동성–수익률 분포 차트는 개별 자산의 위험 대비 성과를 시각화하며 변동성 대비 수익률이 평균보다 높은 자산은 주황색 점으로 구분 표시해 시장 평균 대비 상대적 위치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변동성 수준이 낮은 자산을 선별하는 ‘업비트 로우볼 Top 5 지수’도 제공하고 있다. 로우볼(Low Volatility) 지수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 지원 중인 디지털자산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의 월 단위 변동성이 가장 낮은 5개 디지털자산을 추출해 구성한 전략 지수다. 매월 2일 오전 9시에 편입 종목 리스트가 공개된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안정성을 중시하는 포트폴리오 구성 시 참고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등 한화 금융 계열사(이하 한화금융)가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 주요 세션 참여와 부대 프로그램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8일부터 11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린 올해 ADFW에서 한화금융은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융합 전략을 중심 의제로 제시하며 글로벌 금융 확장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ADFW는 아부다비 왕세자 후원 아래 ADG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금융행사로, 전 세계 금융 리더들이 모여 미래 금융의 핵심 의제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에서도 한화금융 주요 임원들이 연이어 연사로 참여하며 한국 금융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김동원 한화생명 CGO 사장은 글로벌 마켓 서밋 개회사를 맡아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9일에는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애셋 아부다비 포럼’에서 K방산 성과를 기반으로 한 PLUS ETF의 확장 가능성과 대체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셋째 날에는 김동욱 한화생명 부사장이 핀테크 아부다비 포럼에서 미래 보험·금융 운영체계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같은 날 저녁 개최된 ‘K-N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소니가 선정한 ‘2026년 PS5로 출시될 최고의 기대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소니는 10일 ‘마블 울버린’,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사로스’ 등과 함께 총 15개 글로벌 타이틀을 소개하며 붉은사막의 기대감을 집중 조명했다. 붉은사막은 올해 GDC를 시작으로 서머게임페스트(SGF),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 팍스 이스트·웨스트, 도쿄게임쇼(TGS) 등 주요 게임쇼에서 잇따라 공개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보스전 빌드에 이어 올해 오픈월드 기반의 퀘스트라인 데모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를 체험한 글로벌 게이머와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은 생동감 있는 세계관,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 사실적인 물리효과 등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호평했다. 붉은사막은 2026년 3월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6일 혹한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하나사랑봉사단’은 건축·시공 전문가와 함께 서울 강북구 일대 독거 어르신 십여 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출입문·창문 틈새에 단열 에어캡과 문풍지를 부착해 냉기 유입을 차단하는 한편, 전기장판·난로 등 온열기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 콘센트와 전등 스위치를 교체했다. 또 벽지와 장판 등 오래된 내부 자재도 새롭게 교체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봉사단은 강북구 삼양동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페인트 작업과 실내외 청소 활동을 병행하며 깨끗한 시설 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추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일 양국이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연대와 공조의 틀로 협력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개회사에서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지금이 미래 연대를 구체화할 시점”이라며 에너지 공동 구매, 의료 시스템 공유, 여권 없는 왕래 등 실험적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양국은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 공동 구매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고, 의료 시스템 공유도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여권 없는 왕래에 대해서는 “EU 솅겐 조약처럼 관광과 교류를 활성화할 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력이 말에 머무르지 않고 성과가 되려면 아이디어를 함께 모으고 실험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회의는 한국 측 주최로 제주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그룹 부회장 등 한국 경제인 16명, 일본 측에선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 등 6명의 경제인이 참석했다. 양국 상의는 AI·반도체·에너지 협력 강화,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3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3호 보전지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이 운영됐던 부지(서울 보라매공원, 약 667㎡ 규모)에 마련됐다. 도심 속 정원이라는 테마에 맞춰 NFT로 제작된 배초향, 물레나물 등 도시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희귀·자생식물 총 28종이 심어졌다. 두나무는 앞서 지난 1·2시즌을 통해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29종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무궁화 48종과 희귀·자생식물 39종을 식재한 바 있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가 ESG ‘나무’의 일환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젝트다. NFT(대체불가능토큰)가 가진 특성을 환경과 접목, 식물 자원의 희소가치를 알리고 지구 생태계 보호에 공헌하고자 기획됐다. NFT는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업비트 NFT를 통해 발행된다. 시즌 3는 5월 14일부터 7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 상세 정보를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확장팩은 신규 클래스·전직·리그·시나리오 등 대규모 콘텐츠를 포함하며, 기존 이용자와 신규 유저 모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확장팩의 핵심은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클래스 ‘드루이드’다. 드루이드는 인간 형태와 3가지 동물 형태(곰·늑대·와이번)를 오가며 전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간 상태에서는 마법 지팡이를 이용해 자연·대지 속성의 주문을 다루며, 마그마 지대를 생성하거나 뿌리를 소환해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지속형 스킬을 활용한다. 이후 동물 변신 스킬과 연계하면 공격력이 강화되는 구조로 설계돼 전략적 조합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무기 ‘동물 부적’이 도입되면서 상황에 맞춰 변신 형태를 선택하는 플레이가 중요해졌다. 동물 형태는 전투 스타일이 뚜렷하다. ‘곰’은 강력한 체력과 힘을 기반으로 묵직한 근접 공격을 퍼붓는 탱커형 캐릭터다. ‘늑대’는 냉기 속성의 날렵한 연계 공격과 늑대 무리 소환을 통해 빠른 전투를 유도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은 11일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카스온라인)’에 PvE 콘텐츠 ‘좀비 재난 구역’을 업데이트하며 겨울 대규모 프로젝트 ‘비욘드(BEYOND)’의 포문을 열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 재난 구역’은 최대 4인 팀을 구성해 라운드마다 몰려드는 좀비를 처치하고 최종 보스에 도전하는 협동 생존 모드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 능력치를 누적 강화해 상위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높은 등급을 완료하면 랭킹이 기록되는 방식으로 경쟁의 재미도 더했다. 다양한 유형의 적과 전투 환경이 등장해 기존 좀비 모드와는 또 다른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겨울 이용자 참여 대회 ‘대운동회: 청백전’의 참가자 모집도 시작했다. 대회는 2026년 1월 3일 서울 중구 GGX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열린다. 경기 후에는 최진혁 디렉터가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 서비스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운동회 개최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모으면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10포인트 이상 획득 시 승리 진영 예측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모빌리티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해 30여종의 미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존 일반 관람객 대상 부스를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초청된 글로벌 고객사만을 위한 ‘프라이빗 전시장’ 형태로 꾸며진다. 북미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실제 수주 성과로 이어지는 내실 있는 B2B 중심 전시로 전환한 것이다. 올해 CES 전시 주제는 ‘진화의 층’이다. 현대모비스는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 기술을 서로 연결·융합하는 전략 등 각 분야의 전략 기술을 글로벌 고객사 임원진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구매·기술 총괄뿐 아니라 최고경영진(CEO/CPO)들도 방문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의 독립 미팅룸을 전시 공간으로 선택했다. 고객사가 장시간 머물며 기술 시연을 심층 검토하고 구체적인 수주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대표 기술 전시품으로는 콕핏 통합 솔루션 ‘엠빅스(M.VICS) 7.0’과 차세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TFNL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과 출시 2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TFNL 그랜드 파이널’은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의 시즌을 마무리하는 공식 대회다. 이 대회는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경기는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등에서 생중계된다. 결승전에서는 서킷 3에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FN ESPORTS’가 준우승 팀 ‘벌꿀오소리’와 리매치를 펼친다. 3·4위전에서는 ‘OTCS’와 ‘ÖRF’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총상금은 2,800만원으로, 우승팀 1,000만원, 준우승팀 600만원이 수여된다. 넥슨은 출시 2주년을 맞아 현장 참여자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표 색상 ‘레드’를 활용한 스타일링 또는 게임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참가자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 파이널스 테마의 네컷 사진 부스,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치어풀 보드’와 ‘응원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