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증하자 증권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대표 증권 업종 ETF인 ‘KODEX 증권’이 전체 ETF 가운데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3일 KODEX 증권의 최근 1년 수익률이 292.8%를 기록해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전체 ETF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99.4%에 달해 반도체 등 기존 주도 업종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코스피 5000선 돌파 이후 거래 급증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기대가 자리한다. 투자자 매매가 늘면서 증권사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맞춘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강화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008년 상장된 KODEX 증권은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주를 고르게 편입한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358억원에 달했고, 순자산은 9468억원으로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업종 전반의 성장세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신 회장은 2017년부터 롯데웰푸드 사내이사를 맡아 왔다. 이번 안건이 통과될 경우 신 회장은 임기 3년의 롯데웰푸드 사내이사로 다시 선임된다. 현재 신 회장은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에서도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과 민준웅 재무전략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처리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주요 임원을 이사회에 포함해 경영 안정성과 재무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만주를 임의·무상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대상 주식의 액면가는 주당 500원이다. 이번 소각이 완료되면 자본금은 기존 46억5228만7000원에서 46억228만7000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 역시 보통주 기준 930만4574주에서 920만4574주로 줄어들게 된다.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는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주식 가운데 일부다. 당시 회사는 주식매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금융권 지배구조 혁신 흐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논의에 착수했다. BNK금융은 27일 이사회 개최에 앞서 사외이사 간담회를 열고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참석해 금융당국이 검토중인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방안과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금융당국 TF 논의 결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관련 내용을 정관에 신속히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BNK금융은 현재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을 1차례로 제한하고, 이사회 의장 임기를 1년 단위로 운영하되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교적 강화된 지배구조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구조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높여왔다. 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7명 중 5명을 교체할 예정이다. 주주 추천 사외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한다. 여성 사외이사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정재헌)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 기간 중 열리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국내외 주요 통신·AI 기업들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약 100명의 평가단이 참여해 차별적 응답 생성, 개인정보 침해, 유해 콘텐츠 생성 등 오용 가능성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모델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외부 전문가 시각에서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성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AI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기업 셀렉트스타가 공동 주최하며, 현지 시각 3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행사장 내 ‘탤런트 아레나(Talent Arena)’에서 열린다. 평가 결과는 심사단을 통해 점수화되지만, 참여 기업 수와 순위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SK텔레콤이 출품하는 A.X K1은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개발한 초거대 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이 독일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 독보적인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블랑 써밋 74 어메니티 디자인’ 수상에 이어 이번 성과까지 더해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작은 써밋 브랜드가 지향하는 ‘모던한 한국적 디자인(Modern Koreaness)’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을 단순히 장식적으로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고유의 미감과 공간 철학을 현대 건축 언어로 재해석했다. 한옥의 ‘차경’ 개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외부 풍경과 내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한지와 격자 등 전통 요소는 상징성과 의미 중심으로 재구성해 브랜드 정체성과 조화를 이뤘다. 특히 서구식 미감을 따르는 최근 주거 디자인 흐름과 달리 한국적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차별화 요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금융 혁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2026 삼성금융 C-Lab Outsid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약 5개월간 삼성금융 임직원과 함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모델 검증을 진행하고, 10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각 금융사별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린다. 모집 분야는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AI·핀테크·로보틱스·모빌리티·헬스케어 등 각 금융사가 제시하는 개별과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성된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3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기본 제공된다. 각 금융사별 최우수 기업에는 1000만원의 추가 시상금과 함께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출품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서울시 소재 기업에 1000만원의 특별지원금과 9월 개최되는 글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헬스케어는 KGC인삼공사와 지난 25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가 협업하여 장기적인 사업 성장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자원을 결합하여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양사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구독 채널을 활용한 혈당관리 프로그램 패키지 판매로 혈당관리 시장을 창출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또, 양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시니어 시장을 공동으로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풀무원의 ‘디자인밀’은 KGC인삼공사의 홍삼 원료를 활용한 시니어 타깃의 프리미엄 건강 식단을 개발하여 시니어 시장을 확장하는 데도 적극 협력해 나간다. 디자인밀은 우선 현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KGC인삼공사의 혈당 관리 특화 건강기능식품까지 더한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다. 풀무원헬스케어 김진홍 대표는 “KGC인삼공사와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24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대표이사 허경화)과 초기 바이오 벤처의 임상 연구 및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MCo재단이 추진하는 혁신 신약 개발 생태계 협력망과 K-바이오 컴퍼니 빌더 사업에 지씨씨엘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및 연구 지원 역량을 연계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투자·육성 바이오 벤처 대상 컴퍼니 빌딩 협력 ▲국책 R&D 및 공동연구 추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 교류 ▲전시회·세미나 등 공동 마케팅 ▲국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연구 초기 단계부터 임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분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KIMCo재단이 발굴·투자한 바이오 벤처를 대상으로 바이오마커 공동 발굴, 맞춤형 분석법 개발, 임상 디자인 컨설팅 등을 제공해 임상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허가 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CU가 다가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집에서 고기를 즐기는 ‘홈고기’ 수요를 겨냥해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냉장·냉동 정육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CU는 2023년부터 3월 3일을 삼각김밥 데이 대신 삼겹살 데이로 전환해 운영해왔다. 편의점이 신선 식재료 구매 채널로 빠르게 자리 잡는 흐름에 맞춰 대표 상품을 정육으로 확대한 것이다. 실제로 첫 도입 당시인 2023년 행사 기간(3월 1~3일) 냉장 정육 매출은 전년 대비 8.3배(737.2%) 급증했으며, 2024년 49.8%, 2025년 64.5% 신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5종의 정육 상품을 준비했다. 스페인산 냉동 대패삼겹살 800g은 1만900원, 캐나다산 보리먹인 돼지 삼겹살과 목살 500g은 각 9,900원에 판매한다. 1인 가구를 위한 300g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6,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00g당 가격은 1,980원~2,200원 수준으로, 시중 삼겹살 가격과 비교해 절반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2,500원 상당의 CJ 사계절쌈장 170g을 추가 증정해 체감 혜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입주민 전용 토탈 주거 서비스 ‘H 컬처클럽’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방배에 이어 디에이치 아델스타, 흑석9, 과천89 사업지와 H 컬처클럽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가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순히 주거 공간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 이후의 삶까지 설계·지원하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본격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방배에서 첫 도입을 추진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운영 모델이다. 각 단지의 특성과 커뮤니티 시설 규모,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운영 체계와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일부 단지에서는 전문 운영 주체 부재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커뮤니티 시설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현대건설은 이번 추가 MOU 체결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기획 단계부터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H 컬처클럽이 도입되는 단지에는 프리미엄 시네마, 북큐레이션과 저자 강연이 열리는 도서관, 아이돌봄 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각 시설은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