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더클래스가 디지털 응대 혁신 및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등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HS효성더클래스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새로운 디지털 응대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고객 접점을 한층 더 넓혀가고 있다. 우선, 디지털 응대 시스템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 극대화를 위해 HS효성더클래스는 24시간 AI 챗봇을 도입했다. 해당 챗봇은 24시 사고 차량 상담 전화 연결, 서비스 상품 안내, 차량 관리 관련 Q&A, ‘메르세데스 미’ 서비스 설명, 타이어 추천 등 다양한 종류의 응대가 가능하다. 빠르고 정확한 응답으로 전화나 대면 과정 없이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고객과 물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전국 서비스 인프라 확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 2월 선보인 ‘방배 서비스센터’는 서울 서초구 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대형 워크베이 완비로 사고 수리 차량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하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9000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12조6000억 원)보다 18.4%(2조3000억 원) 늘었다.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자이익은 29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9조8000억 원)보다 소폭 줄었다. 이자수익자산은 4.7% 증가했지만, 순이자마진(NIM)이 0.09%p 하락한 탓이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5조2000억 원으로 무려 53.1%(1조8000억 원)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환율·금리 하락으로 외환·파생상품 이익(1조9000억 원)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8000억 원)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영업외손익도 개선됐다. 홍콩 H지수 연계 ELS 배상금 비용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4000억 원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조5000억 원 흑자로 전환해 2조9000억 원이 늘었다. 다만 비용 증가 부담도 나타났다. 판매·관리비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 영향으로 13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 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10억원을 보증료 지원금으로 출연하며, 이를 통해 약 71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2년간 매년 0.7%p의 보증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대상 보증상품 보증료율이 통상 0.7% 수준임을 감안하면, 수혜 기업은 최초 2년간 보증료를 전액 면제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로써 초기 비용 부담이 큰 스타트업의 금융비용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대상 기업 등으로, ▲A(Ai/인공지능), ▲B(Bio/바이오헬스), ▲C(Contents/디지털콘텐츠), ▲D(Defence/국방기술), ▲E(Energy/신재생에너지), ▲F(Factory/스마트제조)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국가전략산업군 전반을 포괄한다. 이번 지원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과 연구 개발을 촉진해 국가 차원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외식 전문 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이하 NRN)가 발표한 ‘2025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TOP 500’ 순위에서 4년 연속 상승하며 180위까지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NRN의 ‘TOP 500’은 미국 외식 산업 내 브랜드의 연간 매출, 매장 수,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되며,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 중 하나다. BBQ는 2021년 처음 376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후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며, 2022년 333위, 2023년 270위, 2024년 223위에 이어 올해 180위를 기록했다. 단기간 내 순위 상승뿐 아니라,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과 미국 시장 내 안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미국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본고장이자,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한국 브랜드인 BBQ가 Top 200에 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 지속 가능한 운영 성과가 함께 작용해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BBQ는 브랜드 성장뿐 아니라 제품 경쟁력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 아이 첫 스마트폰" 이제는 소중한 우리 아이가 걱정 없이 첫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KT 알뜰폰 고고모바일이 18일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안심아이폰’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심아이폰은 기존에 판매되던 키즈폰과 다르게 자녀들이 유해 콘텐츠 접근 시 실시간으로 부모에게 알림이 수신되어 쉽고 빠르게 원격(부모님 핸드폰에서) 차단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카카오톡 등 SNS 채널뿐만 아니라 유튜브의 경우 구독하는 채널 별로 세부 차단이 가능하고, 일반 앱 역시 개별 앱 단위로 접근 및 사용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자녀의 데이터 사용도 원격으로 제한할 수 있어 무분별한 데이터 사용을 방지할 수 있어 기존 키즈폰과 차별화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자녀의 실시간 위치 추적도 가능해 우리 아이의 안전도 확인할 수 있다. ‘안심아이폰’은 삼성전자의 공식 파트너 계약을 통해 삼성 휴대폰에 프로그램(App)이 탑재되어 출시되며, 삼성전자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단말기는 제휴통신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해 기기 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 AI’를 통해 이용 가능한 라이너·캔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강남구 소재 ‘일상비일상의틈’을 찾은 고객은 누구나 10여종의 AI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AI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유독픽 AI’는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만 골라 할인 받고, 매달 필요한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대화형 검색 AI 3종 중 하나와 7종의 AI 서비스중 하나를 골라 총 2종의 AI 서비스를 최소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의 효용을 알리고 유독픽 AI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체험공간을 기획했다. 고객이 직접 유독픽 AI가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한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이 중심이다. 유독픽 AI 팝업 스토어는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 1층과 2층에 마련됐다.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AI 체험이 가능하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나에게 맞는 AI 서비스를 추천받고 선택해 체험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완 LA 총영사,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병태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공동의장, 박형만 만희 복지재단 이사장, 하용화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고객 및 교민들이 함께 참석해 Hana Bank USA LA 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지역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 온 이곳 LA에서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손님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는 물론, 리테일과 기업금융이 결합된 통합 금융솔루션을 통해 LA 교민과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ana Bank USA는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주력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른바 ‘더 센 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치권과 재계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국회는 25일 본회의에서 재석 182명 가운데 찬성 180명, 기권 2명으로 상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개정안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이어갔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종결 동의를 통해 이를 중단시키자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집중투표제 의무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 선출 인원 확대(1명→2명 이상)를 핵심 내용으로 한다. 집중투표제는 주주가 선임할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행사하고 특정 후보자에게 표를 몰아줄 수 있는 제도다. 집중투표제는 소액주주 권익 강화와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을 명분으로 추진됐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 경쟁력 제고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개정 의의를 강조했다. 하지만 재계 반발은 거세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경총 등 경제 8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한 달 전 1차 상법 개정에 이어 또다시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의무화가 이뤄진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기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9월 14일 까지 17일간, 백화점 전 점에서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총 170여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상품군별로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60여 종과 건강식품 40여 종, 주류 15여 종, 가공상품 60여 종 등을 준비했으며, 한우, 수산, 청과 등 각 상품군별로 수요가 꾸준한 베스트 품목은 물량을 10~20% 가량 확대했다. 명절 선물 사전 예약 판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선물 세트를 미리 구입할 수 있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고물가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올해 설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신장했다. 올해 추석은 평소보다 긴 연휴가 여행 수요를 자극하면서, 여행 등 개인 일정을 고려해 미리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한우 세트부터 다양한 구성의 청과, 차별화된 와인, 디저트 선물세트까지 최상의 큐레이션으로 엄선된 상품군별 베스트 품목들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먼저, 명절 최고급 선물로 여겨지는 축산 선물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Esports World Cup 2025’(EWC) 크로스파이어 부문 대회 8강전이 모두 끝났고, 준결승에 진출한 4개 팀이 가려졌다고 23일 밝혔다. 4강에 진출한 팀은 팀 스탤리온, 에볼루션 파워, 바이샤 게이밍, AG.AL 등이다. 각 팀들은 토너먼트 승부의 긴장감 속에서 총력을 다하며 명승부를 펼치면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선 필리핀의 팀 스탤리온이 브라질 최강 알 카디시아를 2대0으로 꺾으며 4강 무대에 가장 먼저 올랐다. 첫 세트 앙카라 맵에서 양팀은 전, 후반 최종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9대8 상황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LOYY’ 제이로드 파술롯은 적 2명과 대치한 불리한 상황에서 놀라운 클러치 능력을 발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진 2세트 서브 베이스 맵에서도 ‘no’ 크리스토퍼 로빈슨이 1대3의 상황에서 세이브를 성공하며 팀의 분위기를 이끌었고, 팀 역시 기세를 이어가 10대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팀 스탤리온은 필리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부흥의 신호탄을 쏘며 ‘10대 돌풍’을 일으켰다. 반면 브라질 리그 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