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4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 471만5000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소각 규모는 3일 종가 기준 약 420억 원에 달한다.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을 활용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해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감소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제고함으로써 주식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다. 발행주식 총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또 이는 주주가치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가 추진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등을 포함한 제도적 변화 움직임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실적 발표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을 해소한 데 이어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목표치인 ‘신규 수주 18조 원’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주택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체코 원전, 가덕도 신공항, 파푸아뉴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금융권 지배구조 혁신 흐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논의에 착수했다. BNK금융은 27일 이사회 개최에 앞서 사외이사 간담회를 열고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참석해 금융당국이 검토중인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방안과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금융당국 TF 논의 결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관련 내용을 정관에 신속히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BNK금융은 현재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을 1차례로 제한하고, 이사회 의장 임기를 1년 단위로 운영하되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교적 강화된 지배구조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구조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높여왔다. 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7명 중 5명을 교체할 예정이다. 주주 추천 사외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한다. 여성 사외이사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정재헌)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 기간 중 열리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국내외 주요 통신·AI 기업들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약 100명의 평가단이 참여해 차별적 응답 생성, 개인정보 침해, 유해 콘텐츠 생성 등 오용 가능성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모델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외부 전문가 시각에서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성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AI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기업 셀렉트스타가 공동 주최하며, 현지 시각 3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행사장 내 ‘탤런트 아레나(Talent Arena)’에서 열린다. 평가 결과는 심사단을 통해 점수화되지만, 참여 기업 수와 순위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SK텔레콤이 출품하는 A.X K1은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개발한 초거대 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이 독일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 독보적인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블랑 써밋 74 어메니티 디자인’ 수상에 이어 이번 성과까지 더해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작은 써밋 브랜드가 지향하는 ‘모던한 한국적 디자인(Modern Koreaness)’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을 단순히 장식적으로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고유의 미감과 공간 철학을 현대 건축 언어로 재해석했다. 한옥의 ‘차경’ 개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외부 풍경과 내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한지와 격자 등 전통 요소는 상징성과 의미 중심으로 재구성해 브랜드 정체성과 조화를 이뤘다. 특히 서구식 미감을 따르는 최근 주거 디자인 흐름과 달리 한국적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차별화 요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금융 혁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2026 삼성금융 C-Lab Outsid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약 5개월간 삼성금융 임직원과 함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모델 검증을 진행하고, 10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각 금융사별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린다. 모집 분야는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AI·핀테크·로보틱스·모빌리티·헬스케어 등 각 금융사가 제시하는 개별과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성된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3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기본 제공된다. 각 금융사별 최우수 기업에는 1000만원의 추가 시상금과 함께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출품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서울시 소재 기업에 1000만원의 특별지원금과 9월 개최되는 글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헬스케어는 KGC인삼공사와 지난 25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가 협업하여 장기적인 사업 성장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자원을 결합하여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양사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구독 채널을 활용한 혈당관리 프로그램 패키지 판매로 혈당관리 시장을 창출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또, 양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시니어 시장을 공동으로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풀무원의 ‘디자인밀’은 KGC인삼공사의 홍삼 원료를 활용한 시니어 타깃의 프리미엄 건강 식단을 개발하여 시니어 시장을 확장하는 데도 적극 협력해 나간다. 디자인밀은 우선 현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KGC인삼공사의 혈당 관리 특화 건강기능식품까지 더한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다. 풀무원헬스케어 김진홍 대표는 “KGC인삼공사와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CU가 다가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집에서 고기를 즐기는 ‘홈고기’ 수요를 겨냥해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냉장·냉동 정육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CU는 2023년부터 3월 3일을 삼각김밥 데이 대신 삼겹살 데이로 전환해 운영해왔다. 편의점이 신선 식재료 구매 채널로 빠르게 자리 잡는 흐름에 맞춰 대표 상품을 정육으로 확대한 것이다. 실제로 첫 도입 당시인 2023년 행사 기간(3월 1~3일) 냉장 정육 매출은 전년 대비 8.3배(737.2%) 급증했으며, 2024년 49.8%, 2025년 64.5% 신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5종의 정육 상품을 준비했다. 스페인산 냉동 대패삼겹살 800g은 1만900원, 캐나다산 보리먹인 돼지 삼겹살과 목살 500g은 각 9,900원에 판매한다. 1인 가구를 위한 300g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6,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00g당 가격은 1,980원~2,200원 수준으로, 시중 삼겹살 가격과 비교해 절반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2,500원 상당의 CJ 사계절쌈장 170g을 추가 증정해 체감 혜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입주민 전용 토탈 주거 서비스 ‘H 컬처클럽’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방배에 이어 디에이치 아델스타, 흑석9, 과천89 사업지와 H 컬처클럽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가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순히 주거 공간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 이후의 삶까지 설계·지원하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본격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방배에서 첫 도입을 추진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운영 모델이다. 각 단지의 특성과 커뮤니티 시설 규모,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운영 체계와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일부 단지에서는 전문 운영 주체 부재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커뮤니티 시설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현대건설은 이번 추가 MOU 체결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기획 단계부터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H 컬처클럽이 도입되는 단지에는 프리미엄 시네마, 북큐레이션과 저자 강연이 열리는 도서관, 아이돌봄 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각 시설은 분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가 주최한 ‘APAC 어워즈’에서 2025년 ‘최고의 신규 서브컬처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부터 개최된 센서타워 APAC 어워즈는 방대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 최근 1년간 출시한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거둔 타이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2025년 10월 22일 정식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모바일 플랫폼에서만 약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출시된 신규 서브컬처 IP 가운데 글로벌 최고 매출 성과다. 센서타워는 “심리적 공포를 테마로 한 독보적 세계관과 전략적 턴제 전투 시스템이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았다”며 “일본, 미국, 대만 시장에서의 압도적 성과는 고품질 오리지널 다크 판타지 IP의 상업적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카제나는 지난 2월 4일부터 스토리 기반 시즌제 콘텐츠 ‘은하계 재해’의 두 번째 시즌을 순차 업데이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AI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하는 ‘KODEX 차이나AI반도체TOP10 ETF’를 26일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 정부의 ‘AI 굴기’ 전략과 현지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핵심 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한다. AI 전용 반도체를 비롯해 네트워크 칩, 스토리지·메모리 등 AI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목을 편입해 중국 AI 생태계 성장에 직접적으로 대응한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AI 데이터 처리 역량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대규모 언어모델(LLM) 고도화, 에이전트·피지컬 AI 확산으로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반도체 산업은 전략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의 AI 칩 수출 통제 이후 중국 정부는 AI 반도체 자급화 및 국산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국 현지 AI 칩 기업들은 GPU(그래픽처리장치)와 AI 가속기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향후 중국 내 AI 칩 시장에서 중국 현지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