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6’에서 MX(Mobile eXperience)사업부의 환경 지속가능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Our Journey: Galaxy for the Planet)’의 성과와 2030년까지의 신규 목표를 발표했다. 2021년 처음 선언된 이 비전은 제품 설계와 생산, 유통, 사업 운영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자원 순환을 강화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중장기 전략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은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품 설계 단계부터 자원 관리, 파트너십까지 전 과정에 환경 책임을 내재화해 왔다. 2030년까지 더 폭넓은 환경 영향을 다루는 확장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2021~2025년 초기 목표 조기 달성=삼성전자는 2021년 발표 당시 ▲갤럭시 전 제품 재활용 소재 적용 ▲패키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거 ▲충전기 대기전력 제로 수준 달성 ▲MX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회사는 2025년 내 달성을 목표로 했던 이 과제들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우선 자원 순환 측면에서 갤럭시 S2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랜드 노브랜드 전문점이 단순 PB 매장을 넘어 K-푸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2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 중심부에 ‘노브랜드 사판통점(4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약 215평 규모로, 라오스 내 노브랜드 매장 가운데 최대 면적이다. 사판통은 외국인과 상류층 거주 비중이 높은 핵심 상권으로, 국제학교와 고급 레지던스가 밀집해 있다. 구매력이 탄탄하고 트렌디한 소비 성향이 뚜렷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층을 전략적으로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4호점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노브랜드 매장 가운데 최초로 20평 규모 델리 코너를 도입한 점이다. 김밥, 떡볶이, 오뎅, 라면 등 한국 분식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고, 노브랜드 냉동 상품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한다. 현지에서 확산 중인 K-푸드 열풍을 오프라인 체험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라오스 노브랜드 전문점을 ‘먹어보고 경험하는’ K-푸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오스 노브랜드 매장은 현지에서 ‘최대 규모 한국 상품 전문점’으로 인식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소형 마켓과 재래시장이 중심인 유통 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25일 포용적 공정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타행이체수수료 전면 면제’ 혜택을 올해에도 지속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기업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기업)’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이 헤택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포함한 모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 규모나 거래 실적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적용돼 영세 사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도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은행권에서는 일부 상품이나 특정 고객군에 한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기업은행은 기업 규모나 거래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기업고객에게 차별 없이 혜택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상 비대면 채널을 통해 타행으로 자금을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타행 자동이체 시에는 건당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기업은행은 이번 면제 혜택을 통해 약 208만 개 거래기업의 이체수수료 부담이 총 867억 원가량 경감된 것으로 추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과 브라질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 양국이 지난 1959년 수교한 뒤 67년 만의 괄목할 만한 변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1959년 수교 이후 67년 만의 관계 도약이다. 한-브라질 양국은 정치·경제·실질 협력·민간 교류를 아우르는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해 협력 로드맵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특히 한국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간 무역협정 체결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 등이 참여하는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로, 한국은 그간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상품시장 개방 등 핵심 쟁점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 대통령이 협상 재개의 시급성을 설명하자 룰라 대통령도 협정 체결이 긴요한 과제라는 데 공감하며 돌파구 마련에 뜻을 모았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소기업, 보건, 농업 등 10개 분야에서 양해각서(MOU)와 약정을 체결해 이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보건 분야 규제협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연구 성과는 세계적 에너지 학술지인 Joule 최신호에 게재됐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삼원계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1.6배 높아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충방전 가능 횟수가 수십 회에 불과해 상용화에 제약이 있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공동연구팀은 ‘겔 고분자 전해질’을 적용해 이러한 난제를 해결했다. 불소 성분을 활용한 새로운 전해질 조성을 개발해 음극 표면에 안정적인 계면을 형성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을 저해하는 ‘덴드라이트’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덴드라이트는 충전 과정에서 리튬이 음극 표면에 결정 형태로 쌓이는 현상으로, 배터리 수명 단축과 안전성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기술은 리튬메탈 배터리의 장점인 고에너지 밀도는 유지하면서도 수명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돌파구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채권을 통해 안정성까지 보강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다.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면서도 단일 종목 투자 대비 리스크를 분산한 점이 특징이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연금 자산에 적합한 구조를 구현한 것이다. 이 ETF는 퇴직연금(DC·IRP) 규정상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현행 제도상 퇴직연금 계좌는 주식형 ETF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한도가 70%로 제한되며, 나머지 30%는 원리금 보장 상품이나 채권혼합형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주식 비중이 50%임에도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인정돼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하다. 이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급성장 중인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신약을 앞세워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24일 4중 타깃에 동시에 작용하는 차세대 주사제 ‘CT-G32’와 다중 작용 경구제를 동시 개발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의 주류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2중·3중 작용제를 넘어, 4중 기전으로 확장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 in Class)’ 신약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CT-G32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돼 온 개인별 효능 편차와 근손실 부작용을 개선하는 동시에, 새로운 타깃을 추가해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지방 분해 촉진과 에너지 대사 조절 기능까지 아우르는 대사질환 치료제로의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주요 후보물질에 대한 동물 효능 평가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개발 중인 다중 작용 경구제는 주사 대비 복용 편의성을 대폭 높여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Barossa) 가스전에서 직접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를 국내에 처음 들여오며 민간 자원개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첫 입항은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서 이뤄졌다.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북예멘 유전개발 성공으로 지난 1988년 1월 한국산 원유가 울산항에 첫 입항하면서 ‘무자원 산유국’의 꿈을 이룬데 이어 호주 LNG를 국내로 들여오면서 자원안보와 에너지 자립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선대회장 때부터 대를 이은 자원개발 노력으로 SK는 현재 전세계 11개국에서 연간 약 2000만 배럴의 원유 및 가스, 약 600만 톤의 LNG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물량은 호주 북서부 해상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다윈 LNG터미널에서 액화해 운송한 것이다.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가스전 탐사 단계부터 참여해 개발, 생산, 도입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연 130만 톤 20년 공급…에너지 안보 강화=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23일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첫 LNG 카고가 성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겨울의 끝자락인 2월 19일, 입춘이 지나고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을 대비하려는 3050 여성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이맘때는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을 지나며 급격히 늘어난 ‘나잇살’과 명절 이후 흐트러진 식단으로 인해 체중 관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30~50대 여성들은 흔히 출산 후 빠지지 않는 군살이나 갱년기로 인한 복부 비만을 주요 고민으로 꼽는다. 문제는 40대를 기점으로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식사량을 줄여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무리한 단식은 무릎이나 허리 건강을 해치고,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및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는 등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명절 직후 단순히 체중 수치에만 집착하기보다 체내 순환 상태와 소화 기능 저하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이트한의원 경기 일산점 강민휘 대표원장(한의학박사)은 “체중 관리 방법으로 다이어트 한약을 고려할 때도 단순한 감량보다 대사 균형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식욕 억제 중심의 일시적인 처방보다는 개인의 체질과 혈당 변동, 수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봄 패션 신상품 라인업을 갖춘 ‘2026 스프링 시즌 프리쇼’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리쇼의 메인 테마는 패션의 자유로움을 뜻하는 ‘L.O.L(Look of Liberty)’이다. 이를 구체화한 세 가지 스타일링 키워드로 ▲레이어링 ▲오피스룩 ▲루즈핏을 선정했다. W컨셉은 자유롭게 겹쳐 입어 입체감을 주는 ‘레이어링’,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일상과 업무의 경계를 허문 ‘오피스룩’, 그리고 신체의 움직임을 제약하지 않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루즈핏’ 아이템을 선보이며 패션의 자유를 뜻하는 독창적인 봄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370여 개 브랜드가 봄 신상품을 선보이며, 올봄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 프리쇼 화보도 별도로 선보인다. ▲프론트로우 ▲망고매니플리즈 ▲온앤온 ▲오스트카카 ▲시티브리즈 ▲아뜰리에 드 루멘 ▲폴뉴아 ▲로서울 ▲이이에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했다. 브랜드별 의류, 가방, 신발, 주얼리 등 아이템을 활용한 10가지 추천 룩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쇼핑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내달 4일까지 카테고리별로 적용 가능한 10% 할인쿠폰과 프리쇼 브랜드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