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일본 교토에서 12일까지 진행되는 IEEE VLSI 심포지엄 2025에서 향후 회사의 30년을 이끌 차세대 D램 기술 로드맵을 공식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은 10일 행사 3일차 기조연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D램 기술의 혁신 주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차 CTO는 “현재의 테크 플랫폼을 적용한 미세 공정은 점차 성능과 용량을 개선하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10나노 이하에서 구조와 소재, 구성 요소의 혁신을 바탕으로 4F² VG 플랫폼과 3D D램 기술을 준비해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4F² VG 플랫폼은 D램의 셀 면적을 최소화하고 수직 게이트(Gate) 구조를 통해 고집적, 고속, 저전력 D램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이다. 현재는 6F² 셀이 일반적이지만, 4F² 셀과 함께 회로부를 셀 영역 아래로 배치하는 웨이퍼 본딩 기술을 적용하면 셀 효율은 물론 전기적 특성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차 CTO는 4F² VG와 함께 3D D램도 차세대 D램 기술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삼성카드 LINK 서비스와 제휴하여 6월 한 달간 청구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삼성카드 LINK 서비스에 연결된 삼성카드로 아웃백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이 자동으로 청구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LINK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LINK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사전에 카드에 연결해두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스마트한 결제 서비스로,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일상 속 혜택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웃백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즐기는 외식에 실질적인 혜택을 더하고자 했다. 특히 다양한 외식 상황에서 보다 부담 없이 아웃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 프로모션은 딜리버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일행당 1매만 사용 가능하고, 제휴 할인 및 쿠폰 각 1종 적용할 수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고객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외식 브랜드로서, 누구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6월 말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 지하 4~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4,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게 될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지내도 핵심 입지다. 특히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 및 완성도 높은 설계와 교통·교육·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가깝고, 신안산선과 GTX-B 노선 등의 추가 교통 호재가 계획됐다. 서울 서부권을 대표하는 사교육 중심지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총 8회에 거쳐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4월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꽃담마을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4월 19일 경기 성남시 노인복지관, 5월에는 부산 종합복지관과 대전 아동보육시설 등 4개 지역에서 봉사가 이어졌다. 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전하며,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 ‘WOORI 가족봉사단’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아이에게 봉사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 참여했다”며, “단순히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우리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따뜻함이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하반기에도 벽화그리기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 브랜드 'UFC스포츠'가 귀멸의 칼날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패션 상품을 온라인 단독으로 쓱닷컴에서 선출시한다. UFC스포츠와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은 티셔츠, 맨투맨을 비롯한 의류부터 모자, 양말, 키링 등 액세서리까지 총 100여종이다. 가격대는 티셔츠 5만9000원·반바지 8만9000원·모자 3만9000원·키링 1만6000원이며, 협업 상품 구매시 귀멸의 칼날 캐릭터가 새겨진 전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UFC스포츠 이월상품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UFC스포츠의 맨투맨·반팔티셔츠·다운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예중 SSG닷컴 백화점상품팀 MD는 “애니메이션과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벌써 뜨겁다”며 “희소성 높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9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이해 임직원이 직접 헌혈에 동참하는 ‘2025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만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생명 존중 가치를 제고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5 사랑의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2일부터 16일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로 제시한 UN SDGs에 발맞춰 기존 ESG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피해 지원 ▲재생 PC기부 연계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어린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울산 아파트 전세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3.2%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최고치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의미하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70%를 넘어서면 갭투자가 가능한 구간으로 해석된다. 울산은 이미 2023년 11월부터 전세가격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매물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면서 전세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매매와 전세 간 격차가 줄어들어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과 투자 수요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울산의 전세 수요는 봄 이사철을 맞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전세 물건은 빠르게 줄어드는 분위기다. 이달 초 기준 울산 아파트 전세 매물은 435건으로 두달 전보다 100건 이상 감소했다. 동시에 전세가격지수는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 넷째 주에도 5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전세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세 수요는 꾸준한 반면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세가율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한 ‘한화클래식 2025’가 지난 6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무대는 고음악 공연의 새 지평을 열어온 한화클래식의 13번째 공연이자, 프랑스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고음악 앙상블 아마릴리스의 첫 내한으로 더욱 특별했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 바로크의 재발견’이라는 호평과 찬사 속에 진행됐다.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은 넓은 음역대와 탁월한 기교로 주목받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프랑스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성악가다. 프랑스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빅투아르 드 라 뮈지크’에서 최고 성악가로 선정된 바 있다. ‘프랑스 바로크의 재발견’이라는 찬사 속에 펼쳐진 이번 무대의 프로그램 <마법사의 불꽃>은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새롭게 조명한 참신한 기획으로 주목받았다. 단순한 곡 나열이 아닌, 신화 속 인물 메데이아와 키르케를 중심으로 하나의 극으로 구성됐다. 사랑에 배신당해 분노하고 복수하는 이들의 냉혹하면서도 인간적인 내면을 통해 사랑, 질투, 복수 등 인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속되는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하고, 민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00억원을 추가로 출연 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67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이번 200억원추가 출연을 통해 총 667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보증 재원을 조성하게 됐다. 하반기 중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3,0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 및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출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특별출연 외에도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재단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맺은 파트너십의 목표와 성과를 강조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으로 '2025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에서 환경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은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주관하는 글로벌 PR 시상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거둔 기업과 브랜드, 캠페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기아가 오션클린업과 전세계 바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확장하는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알리는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다. 기아는 오션클린업과 함께 환경 정화에 힘쓰며 폐플라스틱이 전 세계 바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오션클린업이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서 100회 이상의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거쳐 100만 파운드(약 453톤) 이상의 쓰레기를 제거한 방법에 관해 알리는 보도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했다. 또 지난해 오션클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해양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