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가까운 곳에서 적정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편장족(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 증가 추세에 하계 시즌을 맞아 지역 특산 제철 과일을 선보이며 여름 수요 잡기에 나섰다. 최근 소비문화가 세대구분없이 이동시간을 축소하고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도 채소, 과일, 정육 등으로 대변되는 신선 카테고리를 주요 성장 카테고리로 삼고 관련 영역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세븐일레븐은 주요 주택가 상권 2곳에 신선 특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열린 상품전시회에서는 신선강화형 모델 코너를 전국 경영주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롯데마트∙슈퍼와 손잡고 한끼양파, 간편무, 상생사과, 한입삽결살 등 15종의 신선식품을 선보였다. 이 같은 트렌드 속에 세븐일레븐은 여름 제철 과일을 주차별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주 ‘진천 애플수박(1kg)’과 ‘나주 대추방울토마토’ 2종(200g, 500g)을 출시했다. 진천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기 좋은 여름 이색 과일이다. 일반 수박의 1/4크기로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의 ‘마테라소’가 자연 유래 소재를 앞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고가 매트리스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포레스트 컬렉션’의 신제품 ‘클라우드H’는 450만원 상당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 월평균 약 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베이’, ‘블랑쉬’ 등 300만 원대 이상 매트리스 역시 올해 5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36%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프리미엄 친환경’을 전면에 내세운 마테라소의 ‘소재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설득력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숙면의 기준이 수면 시간에서 수면의 질로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은 매트리스 선택 시 쿠션감과 내구성뿐 아니라 ▲체중 분산 ▲체온 및 습도 조절 ▲피부 자극 최소화 등 수면 환경을 좌우하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추세다. 이에 마테라소는 자연 유래 소재 고유의 기능성과 안전성에 집중하며 지난 해 8월 전제품 환경부 주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프리미엄 수면 시장 내에서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특히 ‘클라우드H’는 마테라소의 소재 전략을 집약한 대표 사례로, 고급 천연 소재를 정교하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63레스토랑이 6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 ‘63데이&63위크’를 선보인다. 연 1회 진행하는 대표 행사로, 6월 3일 단 하루 동안 진행한 ‘63데이’에 이어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63위크’를 운영한다. 프로모션에는 63레스토랑 고층부 4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이 각각 대표 코스 메뉴를 최대 30% 할인가로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음식뿐만 아니라 음료까지 포함했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비롯해 ▲하우스 와인 ▲사케 ▲칵테일 ▲주스 등 주류 및 음료 일부 품목도 30% 할인한다. 온라인 결제를 통한 사전 구매도 가능하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 5개를 포함한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 해시태그는 ▲63DAY ▲63WEEK ▲63레스토랑 ▲여의도맛집 ▲이용레스토랑명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블랑제리 더 플라자 한남’의 마들렌 1종을 증정한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10년째 진행해온 63위크에 새롭게 63데이를 추가했다”며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하 ‘BNK’)은 11일, 12/3계엄과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신설의 취지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있다. 금융기관이 민생경제 회복의 첨병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BNK는 앞으로 ▲민생회복 ▲사회공헌 ▲ESG 등 주요 분야에서 세부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행할 계획이다. 첫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올해 3월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계획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컨설팅,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대출 상품 출시,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채무조정 및 만기 연장프로그
시간이 지나며 피부노화로 주름이 늘어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30대 중반부터는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단순한 관리를 넘어 어려 보이고 촉촉한 피부 상태를 원한다면 쥬베룩이나 스컬트라 시술로 부족한 볼륨을 콜라겐 재생으로 해소할 수 있다. 쥬베룩은 PDLLA(폴리디엘락틱애씨드) 입자와 히알루론산을 결합한 콜라겐 자극제 성분으로, 진피층에 주입해 피부 내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쥬베룩은 입자의 크기와 시술 목적에 따라 일반형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으로 나뉜다. 스컬트라는 콜라겐이 스스로 차올라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감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술시간이 10~30분으로 짧고 시술 후에도 바로 일상, 직장생활이 가능하며 시술효과도 2년 이상까지 지속되어 직장인 등 티나지 않게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편이다. 다만, 두 시술은 부위에 따라 제품 선택과 시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품, 정량 시술이 중요하고 의료진의 시술경력과 노하우가 중요한 시술이다. 스컬트라, 쥬베룩 시술과 같이 주사시술의 경우 부작용으로 멍, 붓기, 출혈, 괴사 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이지웰은 오는 22일까지 현대이지웰 복지몰에서 역대 최대 규모 뷰티 행사 ‘2025 뷰티 페스타(FESTA)’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이지웰은 2025 뷰티 페스타(FESTA)에서 헤라, 모로칸오일 등 총 900여 개 인기 뷰티 브랜드의 대표 상품 2만여 개를 할인 판매한다. 평균 할인율은 70%다. 행사 기간 국내외 유명 뷰티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과 함께, 대표 상품을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99뷰티 체험 특가’ 행사 등 이벤트도 선보인다.여기에, 구매 리뷰 작성 고객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Point 2,00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협력사 판로 확대와 함께 고객사 임직원 대상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 뷰티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2,700개 고객사 340만명의 고객들을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창고43이 리브랜딩을 적용한 첫 매장 ‘창고43 서여의도점’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창고43은 지난 4월, 브랜드 정체성을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메뉴, 공간, 고객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를 반영해 왔다. 서여의도점은 리브랜딩 방향이 처음으로 실현된 매장으로, 창고43의 브랜드 철학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오픈 이후 점심에는 여의도 인근 직장인을 중심으로 고객 방문이 빠르게 늘었고, 저녁에는 예약이 꾸준히 이어져 운영시간 내내 고른 방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회식이나 모임,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식사 목적에 잘 어울리도록 크기와 형태가 다른 룸을 마련해 고객 호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서여의도점에서만 운영중인 코스 메뉴 ‘미담’과 ‘사계’는 깔끔한 구성과 정돈된 상차림으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빠르게 주력 메뉴로 자리 잡았다. 점심과 저녁 모두 이용 가능해 점심 회식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신메뉴 ‘한우 꼬리곰탕’은 식사 메뉴로, 고객의 높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시간대에는 조기 품절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배민B마트가 ‘최애의 맛’ 두 번째 상품을 출시했다. ‘최애의 맛’은 B마트의 상품 차별화를 위해 셀럽IP(지식재산권)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셀럽이 좋아하고 즐겨찾는 음식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PB상품이다. 지난 3월 첫 번째 상품으로 출시한 [최애의 맛 EP.01] 옆집제육 – 보이넥스트도어는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목표 판매 수량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B마트 내 타 제육 밀키트 대비 약 5배에 가까운 주문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두 번째 상품은 S2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 개발한 [최애의 맛 EP.02] 키스오브프로틴칩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9일 독보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낸 미니 4집 '224'를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키스오브프로틴칩’은 배민이 자체로 만든 첫 프로틴칩으로 식물성단백질이 5.5g 함유돼있으며, 통밀과 밀을 베이스로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상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이 직접 고른 맛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미국의 대형 유통채널 ‘크로거’에서 ‘비비고 냉동 떡볶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미국 코스트코에 ‘상온 떡볶이’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현지 그로서리 채널로 판로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북미 메인스트림 시장에 냉동 형태의 떡볶이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냉동 떡볶이는 상온 떡볶이와 비교해 떡의 식감이 더욱 쫄깃한 장점이 있으며, 별도로 떡을 씻거나 물 양을 조절할 필요 없이 바로 프라이팬으로 조리하기만 하면 돼 매우 간편하다. 또한 한국식 집떡볶이 맛을 구현한 소스를 활용해 K-푸드를 좋아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매콤달콤한 한국식 떡볶이의 식감과 맛에 소비자들도 익숙해지고 있어, 기존에 해외시장에서 판매되던 떡볶이들이 매운맛을 덜어내거나 현지화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정통 떡볶이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미국 떡류 평균 수출액 성장률은 23%을 기록했으며, CJ제일제당의 미국 떡볶이 수출액도 2023년 대비 2024년 약 4배 증가하는 등 현지에서 반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메가브랜드 ‘돼지바’를 현지화해 개량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 3종(요거트 베리, 초코 베리, 초코 바닐라)을 지난 3월 출시했다. 지난 2월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K-아이스크림’으로 인도 빙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runch바는 인도 최초의 4중 구조 아이스크림이다. 겉면의 쿠키 토핑,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 내부의 시럽까지 한국의 돼지바를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요거트 베리맛은 인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맛으로,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K-푸드의 특징을 담았다. Krunch바는 80ml 용량에 60루피(한화 약 1,000원)로 현지 일반적인 아이스바 판매가격이 20~30루피 수준임을 감안할 때 2배에서 3배 가량 비싼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 루피(한화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K-컬처 열풍과 함께, 출시에 맞춰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출시 보도자료 배포는 물론 인도 서부(구자라트주)의 주요 도시 4곳(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