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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관왕…친환경 혁신 입증

설화수 무광 용기 기술, 코팅 없는 친환경 공법으로 수상
해피바스, 플라스틱 절감 구조로 재활용 최우수 등급 확보
비용 절감·에너지 효율 개선까지…지속가능 패키징 성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제20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친환경 패키징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패키징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갖춘 기술력을 인정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했다. 먼저 설화수 제품에 적용된 ‘무광 화장품 용기 미세돌기 패턴 블로우 성형기술’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스프레이 코팅 공정 없이 PET 용기 표면에 고급스러운 무광 질감을 구현한 국내 최초 공법으로 금형 내부 미세 패턴과 급속 냉각·가열 기술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코팅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제조원가를 약 36%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을 30%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기술은 ‘설화수 순행클렌징폼 및 오일’ 제품에 적용돼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해피바스 제품에도 혁신 기술이 반영됐다. ‘해피바스 오리지널컬렉션 스윗 유채꽃·프레시대나무 샤워젤리’는 기존 2차 포장재로 사용되던 블리스터 구조를 1차 용기로 전환하는 발상의 변화를 통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였으며, 분리배출이 용이한 구조를 적용해 환경부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미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패키징 연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재활용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지속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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