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은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KB손해보험은 올해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내부통제 ▲위험관리 등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배구조 선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손해보험은 ESG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분야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사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체 개발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재활용 기술이 화학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에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학계가 기술적 성과를 공식 인정한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기존 LFP 배터리 재활용 공정은 부산물 처리 부담과 폐수 발생 등 환경적 제약이 컸다. 이 때문에 처리 비용과 효율 면에서도 한계가 지적됐다.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물(H₂O), 이산화탄소(CO₂), 과산화수소(H₂O₂)만을 활용해 LFP 배터리에서 탄산리튬(Li₂CO₃)을 선택적으로 회수하는 독자 공정을 개발하며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화학약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공정이면서도 고순도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경제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LFP 배터리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성과의 산업적 파급력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국립극장 기획공연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에 막걸리를 협찬하고, 관람객에게 우리술 주점 ‘백세주마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연말을 맞아 전통공연을 즐기는 관람객에게 우리술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 속 고사 장면에는 국순당 쌀막걸리가 고사용 술로 사용돼 몰입감을 높인다. 막걸리는 예로부터 제의와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에 자주 활용돼 온 우리술이다. 관람 당일 티켓을 제시하면 국순당이 운영하는 ‘백세주마을’에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백세주마을은 백세주와 막걸리 등 우리술의 맛과 풍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이는 전문 주점으로, 종각점은 보신각이 보이는 명소로 연말 수요가 높다. 국립극장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는 고전 <홍길동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수호·박범훈·김성녀 등 원년 제작진이 참여해 전통연희의 매력을 무대에 펼친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고사, 추임새, 뒤풀이 춤판 등 풍부한 체험 요소도 특징이다. 공연은 내년 1월 31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이어진다. 국순당은 국악관현악단과의 야외 공연 협업 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얼음 성능을 극대화한 대용량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를 출시했다. 국내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중 가장 큰 얼음 저장용량 및 일일 제빙량을 갖췄다. 얼음 저장고는 5.2kg로 넉넉하게 사용 가능하며, 일일 제빙량은 기존 제품 대비 약 94% 증가한 20kg을 구현해 하루에 최대 약 1659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특히 12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는 쾌속 제빙 기술력을 탑재해 기존 대비 약 31% 빠른 속도로 얼음을 공급해준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부족함 없이 얼음을 제공한다.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 정수기 추출부 높이는 허리를 굽힐 필요 없도록 팔 높이까지 올렸으며, 추출 공간은 27cm로 넓어져 긴 물병도 기울이지 않은 채로 안정감 있게 올려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얼음과 물이 동시에 나오는 ‘얼음물’ 기능이 적용돼 각각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3단계 맞춤 추출(약 500mL, 700mL, 1L)로 필요한 용량만큼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언제나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4중 UV 살균 기능으로 얼음 저장고부터 트레이, 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효력은 3년간 유지된다. 이번 인증은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와 가족 돌봄 휴직,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 휴양시설 및 비용지원 등 가족친화 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넥슨게임즈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육아휴직은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난임치료 휴가도 지원한다. 출산 전후 휴가 90일간 급여 100%를 지급하고, 출산 지원금, 사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입학 선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 휴직 등 다양한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여가지원 프로그램, 리프레시 휴가 및 휴가비 지원 등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은 “넥슨게임즈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1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모바일 전자영수증 확산에 기여한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 행사는 전자문서 산업계의 산·학·연 협력과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세븐일레븐은 전국 1만2천여 점포 기반의 이용 문화 확산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2022년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기업 등록을 계기로 전자영수증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모바일 전자영수증 서비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앱 기반 방식에서 나아가 결제수단과 관계없이 매장 포스기 옆 NFC 태그에 휴대폰을 갖다 대면 네이버·카카오 전자문서 채널로 즉시 영수증이 저장되는 구조로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고객 참여 활성화를 위한 장치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8월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를 적용해 발급 건당 100원씩,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 발급된 전자영수증 하단에 ‘탄소저감효과’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 광고 캠페인이 인쇄부문 대상과 TV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이어온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다. 이 광고제는 매년 20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는 광고업계 대표 시상식이다. EV5 광고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EV5의 핵심 가치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공로를 인정받아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인쇄부문 대상 수상작 ‘The Kia EV5 with FIVE GUYS’ 캠페인은 글로벌 F&B 브랜드 파이브 가이즈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점이 눈에 띈다. 파이브 가이즈 특유의 햄버거 호일 패턴을 활용해 EV5를 감싼 비주얼을 선보였으며, 단순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해당 광고는 강남역·압구정·서울역 등 주요 매장에 게재돼 높은 주목도를 얻었다. 또 성수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린 10일간의 팝업 이벤트에서도 약 6000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TV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한 런칭 광고 ‘The Family SUE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W컨셉이 연말 집 꾸미기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상품을 모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2주 간(11/21~12/4)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홈∙디지털 등 라이프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주방가전 1570% ▲디지털기기 127% ▲키친용품 77% ▲조명 55% ▲패브릭 40% 순으로 늘었는데, 커피머신, 전기포트, 오디오, 헤드셋, 식기, 스탠드, 러그 등 집에서 사용하는 상품 매출이 급증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오는 14일까지 ‘라이프∙디지털 페스타’를 열고, 관련 상품 판매에 나선다. W컨셉에서 한 해 동안 판매량이 높았던 베스트 브랜드와 감도 높은 신규 입점 브랜드까지 총 4백여 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쿠폰 등 6종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보스, 네스프레소, 레고트, 시몬스, 까사미아 등 프리미엄 라이프·디지털 브랜드가 참여하는 ‘24시간 브랜드 할인’, ‘연말 시즌 추천 선물’, ‘1인 가구 맞춤 가전 추천’, 거실, 침실, 다이닝룸, 드레스룸 등 집 안 분위기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4일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유니콘클럽’ 5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2021년 출범 이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운영됐다. KB유니콘클럽은 올해까지 총 56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온 KB의 대표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참가사들은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제휴 확대 등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교류의 장을 이뤘다. 특히 AI 기반 소상공인 BNPL(소액후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일리페이는 창업 초기 기업임에도 연매출 25억 원을 달성하고 후속 투자유치까지 성공해 높은 잠재력을 증명했다. 또 다수 기업이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수상하는 등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유니콘클럽이 스타트업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생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캐릭터 ‘푸빌라’와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앞세워 크리스마스 감성을 극대화한 연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5일 신세계스퀘어에서 킹키부츠, 비틀쥬스 배우들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 ‘SHINSEGAE MUSICAL WONDERLAND’를 최초 공개한다. 캐롤과 뮤지컬 넘버를 결합해 ‘누구나 연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푸빌라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깨우는 여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영상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상영되며, 국내 고객은 물론 한국을 찾은 글로벌 방문객에게도 오직 신세계스퀘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컬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미 지난달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올해 크리스마스는 특별하다”, “뉴산타 기다린다” 등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신세계는 연말을 장식할 특별 공연도 마련했다. 22일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는 이벤트로 선정된 300명의 고객을 초청해 킹키부츠·비틀쥬스·물랑루즈! 세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피날레 무대를 연다. 신재범, 강홍석, 김준수, 장민제, 이석훈, 김지우, 정선아 등 인기 배우들이 참여해 약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