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샘물은 ‘밀양시 우수기업 표창 수여식’에서 풀무원샘물의 밀양공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풀무원샘물은 밀양시로부터 ▲취약 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풀무원샘물 밀양공장 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활성화 ▲물품 지원을 통한 지역 주민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도모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 풀무원샘물 500ml 제품 1만 1,200병을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여러 취약계층에 배부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는 데에 힘을 보탰다. 풀무원샘물 밀양공장 이성용 공장장은 “이번 표창장 수상은 밀양시 시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ESG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과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기업 파티오르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술검증은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상용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를 테스트한 사례로, 국가 간 지급결제를 위한 핵심 기술 요소를 실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티오르는 JP모건, DBS, SCB,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대형 은행들이 출자해 설립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제공 기업으로,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실시간 결제와 ‘최종성(Finality)’을 보장하는 것이 강점이다. 검증 과정에서는 JP모건이 결제·수취은행 역할을 맡아 글로벌 환경에서의 기술 적합성을 점검했다. 기술검증은 실제 자금 이동 없이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스템 연동 가능성 ▲메시지 처리 정확성 ▲실시간 결제 기능 등 국가 간 지급결제에 필수적인 요소들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현행 제도 내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이뤄질 경우 디지털 결제수단 간 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함께 변동성이 심한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목표전환형 상품 ‘KB 코리아 업앤다운 타겟관리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50% 미만, 채권형 ETF에는 50% 이상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돼 국내 증시 상승 시 수익 기회를 확보하면서도 채권 투자 기반의 안정적 이자 수익을 동시에 겨냥한다. 목표 수익률 플러스(+) 7% 달성 및 손실 제한 마이너스(-) 7% 범위 안에서 운용하는 ‘타겟관리 전략’을 적용해 시장 등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자산은 코스피200 중심의 시장 대표지수 ETF에 약 30%, 모멘텀이 높은 섹터·테마형 ETF에 약 20%를 배분해 적극적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동시에 국내 단기채 ETF 등 우량 채권 자산을 약 50% 수준에서 운용해 안정성을 강화한다. 해당 펀드는 목표 수익률인 7%에 도달하면 주식형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 재간접형 펀드로 자동 전환된다. 반대로 주식시장 하락으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경우, 손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 ETF’를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신상품은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의 핵심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이 상품은 AI 연산에 최적화된 ‘네오클라우드’ 기업 비중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ETF는 코어위브, 아이렌, 네비우스, 오라클 등 네오클라우드 관련 4개 기업에 약 65%를 배정한다. 네오클라우드는 GPU 활용률과 연산 속도, 확장성에서 기존 범용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해 최근 글로벌 빅테크와 대규모 AI 연산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실제로 코어위브는 지난 9월 메타와 1,42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컴퓨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네비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174억 달러(약 26조 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아이렌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와 약 97억 달러(약 14조 원)에 달하는 장기 인프라 공급 계약을 확보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ETF는 데이터센터 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서버·네트워크·냉각 장비 기업도 편입했다. 고밀도 GPU가 발생시키는 열과 전력, 데이터 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들어 10월 말까지 국경(세관)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이 총 2,913㎏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적발 건수도 10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 이를 중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증가폭이 384%에 달한다. 이에 관세청은 해외 밀반입 단계에서 마약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마약 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단속망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서울세관에서 열린 ‘20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에서 최근 마약 밀반입이 동남아시아(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캄보디아·라오스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적발된 코카인은 2302㎏으로 작년 대비 34배 증가해 전체 적발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필로폰, 케타민 등 신종 마약 및 대마 적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적발 경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항공 여행자(505건)였고, 특송화물(268건), 국제우편(253건)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에는 페루·에콰도르 등 중남미발 선박에서 대규모 코카인 밀수가 잇달아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기존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미국·네덜란드에 더해 캄보디아·라오스·캐나다·독일·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8일부터 10일까지 타이어 전문 온라인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연말 특별 행사 ‘윈터 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타이어 교체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고객에게 올해 마지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베스트셀러 8종과 겨울용 타이어 5종 등 총 13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28%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용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라인 ‘키너지(Kinergy)’ 주요 제품에 적용된다. 겨울용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아이온 아이셉트’와 ‘윈터 아이셉트’ 등 전기차 및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4개를 일괄 구매할 경우, 기존 장착 타이어를 1년간 무상 보관해주는 ‘all my T 호텔 서비스’가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12월 8일 오후 7시에는 1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된다. 방송중 행사 제품 구매 인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제 62회 무역의 날에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앞서 2019년에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2년에는 5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올해는 1,000만 불을 훌쩍 넘는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출액 증가와 함께 BGF리테일의 수출 상품 수는 2019년 50여 종에서 2022년 300여 종으로, 올해는 약 1,000종까지 늘어났다. 인기 수출 품목으로는 생과일 하이볼, 연세 크림빵 시리즈, GET 라떼 파우더, PBICK 스낵 등이 있다. 이처럼 수출 규모와 품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BGF리테일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수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BGF리테일은 해외 CU 매장이 있는 몽골, 말레이시아, 미국 등의 국가에는 점포 운영에 필요한 상품과 함께 시설·집기류, 소모품 등을 공급한다. CU 매장이 없는 국가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순위 청약을 오는 9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청약홈에 따르면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이자 ‘서울 옆동네’로 꼽히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문을 연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이 몰려드는 예비 청약자들로 지난 주말동안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달 28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 3일동안 1만여명이 몰렸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당수지구는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는 공공택지지구인데다 신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의 중심부 M1, M2블록 2개블록에 들어서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4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2개 동에 ▲74㎡ 94세대 ▲84㎡A 48세대 ▲103㎡A 48세대 등 190세대로 구성된다. M2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기술 스타트업 피칸소프트와 협력해 기존 누수 손해사정 업무를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피칸소프트의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이 보험 현장에 본격 적용되며 손해사정 프로세스의 혁신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피칸소프트는 누수 피해를 예측·분석하고 자동으로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인슈어테크 기술을 제안해 DB손해보험의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에 선정됐다. 기존 누수 손해사정은 현장 조사, 기록, 판단 등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처리 속도가 느리고 오류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웹 기반의 디지털 절차가 도입되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전산화 수준을 넘어서 기존의 종이·수기 방식으로 진행되던 조사와 보상 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심사와 보상 지급 전 과정의 체계적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DB손해보험은 이로써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 가능성이 크게 줄고, 조사부터 보상 지급까지의 처리 속도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1,6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연탄과 백미 구입에 사용돼 지역 내 소외계층의 난방 및 생계 지원에 쓰인다.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상계 3·4동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는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박정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을 비롯해 고려아연 및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 봉사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고려아연은 총 1,6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노원구 취약가정 70세대에 연탄 1만4,000장과 백미 700kg이 지원된다. 후원금 전달에 이어 봉사자들은 각 세대로 직접 연탄을 운반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차가운 날씨에도 투입돼 세대당 약 200장의 연탄을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이 정성껏 전한 연탄은 혹한 속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