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1만원 이상 ‘옐로우’ 상품 구매 시 5천원 쿠폰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격 프로모션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옐로우(ye!low)’는 ‘품질은 ye! 가격은 low’라는 의미를 담은 이마트24의 새로운 PL(Private Label)브랜드로, 지난달 초 선보인 이후 높은 가심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옐로우’ 상품 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기존 PL 상품과 비교했을 때 15% 이상 성장하며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상품을 처음 13종에서 총 80여종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고객은 3겹 화장지 2종(24/30롤)을 제외한 ‘옐로우’ 상품을 1만원 이상 구입하면서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 및 동일 명의 행사카드(비씨카드/현대카드)로 결제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마트24 5천원 쿠폰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2월 10일 이마트24 앱 쿠폰함으로 지급되며 내년 1월 1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옐로우’ 신상품 50여종을 이달 순차 선보인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한온시스템이 세계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AAPEX 2025’에 첫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온시스템은 11월 4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한국앤컴퍼니그룹과 공동 부스를 꾸리고, 첨단 열관리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였다. AAPEX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글로벌 주요 부품사들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하는 자리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전기차용 열관리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OEM(완성차)과 애프터마켓 시장을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그룹 내 3사(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앤컴퍼니)가 협력해 참여하는 첫 글로벌 전시로, 북미 및 중남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꾀한다. 특히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외연 확장에 나섰다. 전시 부스는 ▲컴프레서(Compressor) ▲냉매·냉각수 모듈(Coolant/Refrigerant) ▲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미쓰이화학(대표이사 박찬구·타시로 시게키)이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종합대상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국내 최고의 생산성 관련 정부 포상으로,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행사는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생산능력 30배 이상 확대를 통한 경영효율화 ▲친환경 공정 및 응용기술 개발 ▲지속가능한 혁신체계 구축 등 종합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9년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미쓰이화학의 합작으로 설립된 금호미쓰이화학은 세계적 MDI(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MDI는 단열재, 가구, 자동차 내장재, LNG선 보냉재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 원료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자체 생산기술과 축적된 운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과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여수공장의 생산능력은 창립 당시 연산 2만5천 톤에서 2024년 61만 톤으로 늘며 약 3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이 올해 3분기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 소비 침체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글로벌 시장 다변화와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저변 확대에 나서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 애경산업은 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93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3.6%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916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을 기록해 각각 3.2%, 43.7%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화장품 부문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 화장품 매출은 515억 원으로 전년대비 9.7% 줄었고, 영업이익도 45.8% 감소한 21억 원에 그쳤다. 애경산업은 이에 대응해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글로벌 확장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내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에이지투웨니스’의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매출 회복을 모색중이다. 특히 틱톡 등 디지털 채널 중심의 마케팅 강화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미국 시장에서는 신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이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 게임사의 해외 도약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컴투스플랫폼은 4일 글로벌 모바일 게임산업 콘퍼런스 ‘포켓 게이머 커넥츠(이하 PGC)’에 연사로 참석해 자사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PGC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 투자자 등이 모여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B2B 중심의 대표 행사다. 지난 2014년 영국에서 시작된 이 콘퍼런스는 지금까지 70개국 이상에서 개최돼 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려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게임을 넘어 AI, X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게임산업의 변화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에 진출할 준비가 되었습니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국가별 인증 절차, 결제 시스템, 법률·정책·운영상의 유의점 등 해외 서비스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뤘다. 또 자사의 대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를 맡은 김병우 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더 제너레이션 매치 상상인∙메디카코리아’의 현장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 제너레이션 매치 상상인∙메디카코리아’는 1900년대생 베테랑 선수들과 2000년대생 라이징 스타들이 세대를 대표해 맞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경기다. 이번 경기에는 LG 트윈스 김현수와 임찬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강민호, 두산 베어스 양의지, 김택연, KIA 타이거즈 이의리 등 인기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다양한 구단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 경기의 티켓을 ‘컴투스프로야구’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댓글 참여 방식으로 선정해 제공한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컴투스프로야구2025’ 및 ‘컴투스프로야구V25’의 공식 커뮤니티에 경기를 관람 희망 사연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총 10명을 선정해 내야 지정석 티켓을 2매씩 선물한다. 오는 11월 30일 고척스카이돔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제너레이션 매치’는 오후 5시부터 SBS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5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10BEST Readers’ Choice Awards)’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3위, 기내식 부문이 3위에 올랐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1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 중인 비즈니스·일등석 클래스의 경우 좌석 시트와 기내 서비스 모두 호평을 받았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선보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은 좌석 등받이를 180도로 눕혀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기존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한 어메니티 키트, 고급 코스 요리 형태의 기내식, 엄선된 음료 등 기내 서비스도 타 항공사와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은 모든 객실 클래스에서 안정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항공이 자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계화된 교육 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모바일 중심의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3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다. LG유플러스는 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4조108억원, 서비스수익 3조1166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과 서비스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4.2% 늘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사 AI Agent 확산을 통한 업무 효율화,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과가 수익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희망퇴직 인건비 1500억원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대비 34.3% 감소했다. 그러나 해당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1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7% 증가했다. 상반기에 이어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입자 증가에 따라 마케팅비용은 5852억원으로 5.2% 늘었지만, 서비스수익 대비 비중은 20.1%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CAPEX(설비투자)는 4381억원으로 2.2% 감소해 효율적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 ■ 무선 가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판 대출상품 ‘관세극복도 하나로’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대외 교역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한 하나은행의 실질적 금융 지원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대출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세극복도 하나로’는 2023년 10월 출시된 ‘수출입 하나론’을 대폭 개편한 버전으로, 기존 1조원 규모의 특판 한도에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관세 부담 증가로 경영난이 예상되는 기업의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하고, 대외 충격 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경제 불확실성과 저성장 기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강화 ▲전 국민 자산관리 등 여섯 가지 축을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로 탄생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섰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두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을 위한 신규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출범은 삼성그룹이 바이오를 반도체, 2차전지와 함께 ‘미래 3대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 아래 추진한 핵심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각 자회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면서도,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핵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3년간 축적한 바이오시밀러 기술 역량을 한층 고도화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설립된 이래 블록버스터 의약품 11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매출 1조5,377억 원, 영업이익 4,35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회사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확산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