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자동차 안전 기술 기업 스카이오토넷과 협력해 사고 예방과 보험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한화손보는 24일 양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첨단 안전 장치와 보험 상품을 연계한 신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 제휴를 넘어 사고 예방 기술과 보험 혜택을 결합해 고객의 실질적인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사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 보험 가입 절차 간소화, 주행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고령 운전자 증가와 함께 급발진 의심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관련 사고의 88.2%가 페달 오조작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고 예방 기술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스카이오토넷의 ‘닥터 세이프’는 페달 오조작을 방지하는 장치로, 국토교통부 규제 샌드박스 특례 승인을 받은 기술이다. 한화손보는 해당 장치 확산을 위해 업계 최초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할인 특약’을 신설한다. 기본 장착 차량은 자동 적용되며, 옵션 장착 차량은 증빙 제출 시 보험료 5% 할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장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3종을 도입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섰다. 기존 항체치료제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차세대 치료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25일 고바이오랩과 ‘KC84’, ‘KBL382’, ‘KBL385’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3종에 대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해당 후보물질의 독점적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2,052억원이다. 셀트리온은 계약금 10억원을 시작으로 개발 단계 최대 72억원, 허가 단계 최대 130억원 등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상업화 이후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경우 최대 1,840억원의 기술료를 추가로 지급하는 구조다. 이번에 도입한 후보물질은 셀트리온이 2022년부터 고바이오랩과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성과다. 계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임상 개발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D)을 포함한 다양한 장 질환 적응증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 2026’에서 플랙트그룹과 손잡고 주거용·상업용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플랙트그룹 인수 이후 처음으로 공동 진행하는 행사다. 이 전시회는 통합 공조 역량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다. 격년으로 열리는 MCE는 약 1,9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전시관에선 중앙공조 시스템부터 가정용 에어컨, 히트펌프, 상업용 공조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공개했다. 특히 플랙트그룹의 공기조화기(AHU) ‘CAIRplus’와 팬코일유닛(FCU) ‘Geko’ 등 실내기 5종을 삼성전자의 ‘DVM S2+’ 실외기와 연동해 선보이며 중앙공조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들 제품은 BMS(Building Management Solution) 플랫폼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형 건물의 온·습도와 공기질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와 클린룸 등 고부가 산업을 겨냥한 맞춤형 공조 솔루션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콜마와 구다이글로벌이 지난 5년간 이어온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K뷰티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선케어 제품 누적 판매 1억개 돌파를 계기로 동반성장의 성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콜마는 23일 서울 서초구 종합기술원에서 구다이글로벌 및 계열사 브랜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행사 ‘오버 더 레인보우 오브 구다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박상용 연우 대표를 비롯해 구다이글로벌 천주혁 대표와 주요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선케어 제품 누적 판매 1억개를 달성했다. 이는 약 1.6초당 1개씩 판매된 수준이다. K선케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2021년 공동 개발한 ‘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은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선크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의 신호탄이 됐다.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미국 NBC가 선정한 최고의 선크림에 이름을 올렸다. 또 스킨1004 역시 다양한 제품군으로 해외 시장에서 판매 기록도 경신하고 있다. 이들 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오토인젝터(AI) 제형을 캐나다에서 추가 승인받으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스테키마 45mg/0.5mL와 90mg/1.0mL 두 가지 AI 제형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기존 제형에 더해 자가주사 방식까지 확보하면서 현지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테키마는 캐나다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하지 못한 AI 제형을 추가하며 전 용량과 제형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허가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와 맞물려 북미 전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스테키마는 미국에서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가운데 두 곳의 공·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며 환급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준 미국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 약 8.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환자가 직접 투여할 수 있는 자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MMORPG ‘아이온2’에 대규모 클래스 개편과 신규 콘텐츠 ‘혼돈의 어비스’를 업데이트하며 전투 시스템 전반의 변화를 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직업 간 밸런스를 조정하고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클래스 개편을 통해 무적 또는 불사 효과가 30초 내 연속 적용되지 않도록 변경해 과도한 생존력을 조정했다. 동시에 ‘완벽 방패 막기’와 ‘완벽 무기 막기’ 등 신규 방어 판정을 도입해 전투의 전략성을 높였다. 각 클래스 고유 특징을 반영한 신규 스티그마 스킬 8종도 추가됐다. 검성의 ‘분쇄 돌진’, 수호성의 ‘전장의 깃발’, 치유성의 ‘환생의 손길’ 등 다양한 스킬도 포함됐다. 또한, 스티그마 슬롯도 최대 5개까지 확장돼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다. 신규 공개된 PvP 콘텐츠 ‘혼돈의 어비스’는 종족 구분 없이 서버 단위로 ‘서부’와 ‘동부’ 진영을 구성해 전투를 펼치는 방식으로, 기존 RvR 구조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보다 유연한 진영 구성 속에서 전략적인 대규모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PvP와 PvE 대미지 계산식을 분리해 전투 환경의 균형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권혁빈)는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의 청년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6기’가 활동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팔레트는 AI 등 IT 기술을 활용한 창작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디지털 창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6기 활동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으며, 서울·전주·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43명의 청년 멘토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게임,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총 51개의 창작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여 멘토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문제 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각각 4.9점, 자기 표현과 팀워크 역량이 4.8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역량 향상이 확인됐다. 6기 호프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홍은채 학생(전북대학교 경영학과 22)은 “아이들과 한 팀이 되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도전적인 경험이었다”라며 “아이들이 AI 등 IT 기술을 활용해 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위임 과정에서 회사 측을 사칭한 불법 행위가 있었다며 MBK파트너스·영풍 측 관계자를 추가 고소했다. 주주 권리 행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주총을 앞둔 경영권 분쟁이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 고려아연은 22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 3인을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했다. 고려아연측은 이같은 범행이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9일에도 유사한 혐의로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같은 행위가 반복됐다는 주주 제보가 이어지면서 추가 고소에 나섰다는 게 고려아연 측 설명이다. 고려아연은 관련 직원들의 소속 회사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주주들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의결권 위임을 받기 위해 ‘고려아연’ 명칭이 기재된 안내문을 활용했다. 이같은 문서는 정기 주주총회 일정과 회사명 등이 포함돼 현 경영진이 발송한 공식 문서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AI 기반 실무형 교육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강화한다. KT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2026년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선발된 47명의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기수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KT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은 IT·AI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지원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KT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1988년 시작 이후 약 38년간 1만2000여명의 학생에게 총 189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커넥팅데이는 장학증서 수여와 팀빌딩 프로그램, 운영 방향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장학생들은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장학증서를 받고, 팀빌딩 활동을 통해 협업 기반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학생들은 KT의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솔루션이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직후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고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확신을 직접 보여주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26일 종가 기준 약 8만1500주 수준이다.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도 각각 약 6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고경영진의 총 매입 규모는 약 42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매수에 나설 예정이다. 또 다른 임원들도 자율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유상증자에 따른 우리사주 배정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여기엔 경영진이 직접 시장에 신뢰 회복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보통주 7200만주를 발행해 총 2조3976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이중 1조50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9000억원은 미래 기술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규모 유상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