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2금융권 대환 전용 상품 ‘KB국민도약대출’을 출시했다. 기존 ‘국민희망대출’을 개편한 것으로, 제2금융권에서 이용 중인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의 제1금융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 대상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6개월 이상 이용한 고객이며, 연소득과 재직기간 제한을 없애 직장인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객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특히 최고금리를 연 9.5% 이하로 제한해 이자 부담을 줄였다. 대출 실행 이후에도 금리 상한이 유지돼 기준금리 상승 시에도 금리 인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청년과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대안정보 기반 신용평가 모델을 도입해 심사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약 차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공동주택 현장에 처음으로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적용하며 건설 시공 방식의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장 제작과 현장 조립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안전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힐스테이트 송도 센터파크’ 현장에 모듈러 엘리베이터 1기를 설치하고 기계실 구축 및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엘리베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된 모듈러형으로, 6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입주민용으로 상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주요 구조물과 설비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현장 중심 시공 대비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차세대 건설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앞서 힐스테이트 이천역 현장에 저층용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시범 적용해 기술 안정성을 검증한 바 있다. 송도 센터파크에 설치된 설비는 16인승, 정격하중 1,200kg의 고층·고속 엘리베이터다. 사전 제작된 구조물을 현장에서 적층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이틀에 불과했다. 이후 조정과 마감, 시운전까지 약 한달이 소요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기자] DL이앤씨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와 손잡고 차세대 원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SMR 표준화 설계를 직접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엑스에너지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3년부터 이어온 양사 협력을 구체화한 것으로, 설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약 1000만달러(약 150억원)다. SMR 표준화 설계는 발전소 내 주요 설비 간 연계와 작동 방식을 체계화하는 핵심 단계로, 상용화와 대량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기술 개발이 ‘두뇌’라면 표준화 설계는 이를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실행 단계’로 평가된다. 동일 설계를 반복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사가 SMR 표준 설계를 직접 수행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4세대 SMR 시장에서 입지를 선점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는 기존 경수로와 달리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이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이용자 경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업은 게임 출시 23주년을 기념해 콘텐츠와 이벤트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컬래버는 2022년 ‘출근용사 김석진’에 이어 ‘출근용사 김석진 리턴즈’로 확장됐다. 진이 직접 이벤트 기획에 참여하고 NPC 음성 녹음까지 맡으며 게임 내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련 영상은 총 네 차례에 걸쳐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이와 함께 5월 13일까지 이벤트 ‘진의 신비한 정원’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성장 비료를 모아 특별 모종을 키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60레벨 이상 캐릭터는 즉시 1레벨 상승이 가능한 ‘진 하이퍼 성장의 비약’, 200~259레벨 구간에서는 최대 10레벨까지 성장 가능한 ‘진 익스트림 성장의 비약’ 등 성장 지원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보드게임 형태로 구성돼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주사위를 굴려 이동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몬스터 발판과 특수 효과 등 다양한 요소가 적용됐다. 누적 참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일본에서 알레르기 및 안과 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2종의 품목 허가를 동시에 획득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 자가면역질환과 항암제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치료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핵심 시장인 일본에서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천식과 만성 두드러기, 알레르기 비염을 비롯해 황반변성 등 안과 질환까지 아우르는 치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에서 최초로 승인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관지 천식,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을 모두 확보했다. 프리필드시린지와 오토인젝터 두 가지 제형으로 승인받아 환자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오리지널 제품 졸레어는 지난해 약 7조6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이 의약품 조기 출시를 통해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유럽 시장 맞춤형 주거용 통합 히트펌프 시스템을 앞세워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거용 시장뿐 아니라 상업·산업 영역에서도 시스템에어컨과 칠러 등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4일부터 나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6’에 참가해 주거용부터 산업용까지 아우르는 HVAC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는 격년으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49개국 16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한다. 주거용 전시 공간에서는 유럽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를 중심으로 냉난방과 급탕을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 공개된다.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에서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해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LG전자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0.02에 불과한 친환경 냉매 R290을 적용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을 앞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이용자 초청 행사 ‘파트너스 데이’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하며 글로벌 이용자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태국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글로벌 파트너스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현지 이용자와 스트리머, 파트너스 서버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필리핀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서비스 국가 중에서도 이용자 참여도와 길드 활동성이 높은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이용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출시를 앞둔 신규 클래스 ‘룬파이터’ 시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룬파이터는 높은 기동성을 기반으로 펀치와 킥 중심의 근접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로, ‘결계’ 스킬을 활용해 아군에게 버프를 제공하고 적에게는 디버프를 부여하는 전략적 전투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필리핀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공개됐다. 현지 전설 속 바다뱀 ‘바쿠나와’를 모티브로 한 신규 디시르와, 국조 ‘필리핀수리’를 기반으로 한 동반자가 소개되며 지역 특화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9주년을 맞아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팝 컬처 페스티벌 ‘콤플렉스콘 홍콩 2026’에 참가한다. 패션·음악·게임·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대형 문화 이벤트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떠그클럽과 협업해 게임 IP를 패션으로 확장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의상과 아이템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다는 전략이다. 현장에는 콜로세움 형태의 체험형 부스가 마련된다. 전투와 경쟁 요소를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 결과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도를 높인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DJ 알티, 비트박서 윙, 히스 등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공연도 진행된다. 음악과 게임을 결합한 무대를 통해 현장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PUBG IP를 다양한 문화 영역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비케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6’에서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공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높은 관심과 함께 신규 계약이 크게 늘며 시장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유비케어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Beyond EMR, Medical AI Begins: 의사랑 AI’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AI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의 현장 방문이 이뤄지는 등 관심이 집중됐으며, 신규 계약 건수는 전년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의사랑 AI’ 상용화 버전이다. 해당 솔루션은 음성 인식(STT) 기술을 기반으로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 기록하고 SOAP 노트를 자동 생성하는 등 진료 과정을 지원한다. 여기에 과거 진료 기록과 검사 결과 요약, 보험 청구 코드 추천 기능까지 더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인다. 또한 접수, 청구, 고객관리, 재고관리 등 병·의원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해 업무 흐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서 벗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2’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시리즈를 공급하며 글로벌 전동화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 공급은 전기차 특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완성차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아 EV2는 유럽 소형 전기 SUV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6인치 휠 기준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448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핵심 모델로 평가된다. 한국타이어는 EV2에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GT’를 각각 18인치와 16인치 규격으로 공급한다. 두 제품은 전기차 전용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설계돼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강력한 접지력, 향상된 내구성 등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 아이온 에보는 코너링 강성을 약 10% 향상시키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 배수 성능을 개선한 트레드 설계와 전용 컴파운드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