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4일 삼성 강남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매장 내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무빙스타일은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제품 색상 ▲스탠드 타입 ▲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에 따라 총 202가지 조합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은 각양각색의 매장 환경에 맞춰 자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에는 숙박업체∙공방∙필라테스샵 등 다양한 분야의 매장을 운영하는 6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실제 무빙스타일 매장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옥스테이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의 이한욱 대표는 고객 방문 시 무빙스타일 화면에 웰컴 메시지를 띄우고 숙소 내부 공간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무빙스타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한욱 대표는 "기능뿐 아니라, 미니멀한 디자인이 한옥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화과자 공방 '마쥬네' 박정우 대표는 "클래스 참여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무빙스타일에 화과자 제작 과정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며 "고객 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 퇴직연금 마스터코스’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퇴직연금 운용의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 ▲경영성과금 DC(확정기여형) ▲IRP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전문가들의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세미나는 또 미래에셋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KB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의 투자전문가들이 참여해 DB 실적배당형 펀드상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 운용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의 공간 혁신과 면세·코스메틱 사업의 선전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는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매출 1조6,361억 원, 영업이익 99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7.3% 각각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83억 원으로 증가폭이 31.9%에 달했다. 주력인 백화점 부문 매출은 6,227억 원으로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40억 원으로 4.9%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전 분기(-109억 원)보다 줄어드는 등 수익성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이는 8월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 등 지속적인 투자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식품관을 업계 최대 규모로 새롭게 단장하고, 본점·센텀시티·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의 패션·럭셔리 카테고리 재정비를 통해 공간 경쟁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하이주얼리·럭셔리 워치 부문이 전년 대비 23% 성장하고, 외국인 매출이 56% 증가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또 프리미엄 여행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가 5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DL이앤씨는 건설업계에서도 드물게 장기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상생경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DL이앤씨는 “협력사와의 관계는 단순한 외주나 거래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는 경영철학아래,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 재무, 기술 등 실질적 분야에서 다각적 지원책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부터 법적 기준을 초과해 안전관리자를 추가 선임하는 협력사에게 인건비를 직접 보조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의무로 인한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2025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 현장의 안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가 김영섭 대표의 연임 포기 결정에 따라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김 대표는 4일 열린 이사회에서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연임 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대표의 이번 결정은 최근 발생한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CEO로서 개인정보 유출과 결제 피해에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힌 바 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논의를 시작했다. 위원회는 8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지분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사내 후보 등을 통해 후보군을 꾸릴 예정이다. 공개 모집은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K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는 연내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KT는 이날 이사회에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후속 조치도 의결했다. 5일부터는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을 통해 무료 유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프리미엄 고식이섬유 음료 ‘뉴케어 식이섬유 1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뉴케어 식이섬유 10은 한 병에 식이섬유 10g을 담아 양상추 샐러드 100g 기준 약 4팩 분량의 섬유질을 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치커리 식이섬유, 이눌린 등 총 5가지 식이섬유를 복합 배합했으며, 흡수가 빠른 저분자 콜라겐 단백질과 비타민·미네랄 12종을 더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을 완성했다. 총 45kcal의 낮은 열량과 당류 0g 설계로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모로오렌지맛’과 ‘케일사과맛’ 2종으로 과채 본연의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RTD(Ready to Drink) 형태의 PET 패키지를 도입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고식이섬유 음료에서는 보기 어려운 영양 강화형(단백질·비타민·미네랄 함유)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뉴케어만의 영양 배합 기술을 적용한 식이섬유 설계 레시피로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식단·건강 관리를 위해 고식이섬유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은 4일 “AI 생태계 확산과 사회적 포용을 위한 ‘SK AI 서밋 2025’의 부대행사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과 공동으로 주최한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과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장애 청소년 행복AI코딩챌린지’로 구성됐다. 이번 해커톤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불과 2주간의 짧은 모집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몰려 AI 산업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본선에는 서류·예선을 거친 100여명의 개인 및 팀 참가자가 나서, ‘일상업무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 아래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 실시간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해커톤은 단순 아이디어 제시를 넘어, 참가자들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활용해 실제로 구동 가능한 코드를 구현하는 ‘실전형 개발 대회’로 기획됐다. 대기업 개발자, 스타트업 창업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수상자 등 업계 실무 인력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벤자민 맨이 직접 방한해 심사위원과 패널로 참여했다. 그는 “클로드 코드는 초보자라도 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쿠가세)’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중 단 두 번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전자, 삼성전자, 다이슨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이 매출 신기록을 세우고 ‘선착순 특가’ 상품이 연이어 완판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매일 특정 브랜드의 할인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브랜드데이’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총 26개의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LG전자는 ‘2025 그램 AI 15’ 노트북,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등 AI 기능이 탑재된 주력 라인업의 거래액이 급등하며 쿠팡 내 휴대폰 제외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1위 브랜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9월 로켓배송에 공식 입점한 다이슨도 브랜드데이에 참여해 헤어케어,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며 일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선착순 특가’ 코너에선 9900원에 판매한 이노스 삼탠바이미 TV, 제스파 온열 찜질기 안마매트 등 초특가 상품이 연이어 완판되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특히 ‘선착순 특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96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6%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64억원에서 39억원으로 축소되며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주력 타이틀 ‘소울 스트라이크’가 일본, 북미, 유럽, 대만,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매출 비중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위해 공격적인 신작 출시 전략을 추진중이다. 특히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 10월 네이버 웹툰 ‘입학용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후 이용자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 이달에는 K팝 IP와의 협업도 예정됐다. 내년 1월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도 계획되는 등 이용자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컴투스홀딩스는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7종의 신작을 공개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지난달 스팀 플랫폼에 데모 버전을 공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얼리 액세스 형태로 글로벌 출시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이엠시스템(대표 김영익)이 국방부가 주최한 ‘제4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에서 ‘원거리 자폭드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이엠시스템은 최근 비행 안정성, 임무 수행 효율성, 자율비행 능력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국내 드론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드론봇챌린지’는 국방부와 드론작전사령부, 한국항공안전기술원(KIAST)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 드론 기술 경진대회다. 국방 드론 기술 경진대회는 민간 드론 기술이 실제 군 작전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실증형 대회다. 올해 대회는 ‘드론과 대(對) 드론 기술의 동시 발전’을 주제로 열렸다. 6월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9월 본선에서 실제 임무 수행 및 현장 비행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실전 운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원거리 자폭드론’ 부문이 신설됐다. 실전형 장거리 무인체계의 기술 완성도를 평가하는 종목으로, 장거리 비행 안정성, 임무 자동화 수준, 적재 중량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었다. 반면 ‘드론킬러드론’ 종목은 심사위원단 판단에 따라 수상팀이 선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