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SAT(대표 서영수)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함께 실려 발사되는 대한민국 큐브위성 ‘K-RadCube’ 사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오리온 우주선이 달 주변을 비행한 뒤 지구로 귀환하는 유인 탐사 미션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한국은 국제 파트너 국가로서 K-RadCube를 탑재·발사해 고지구궤도(HEO) 환경에서 우주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학 임무를 수행한다. K-RadCube는 국내 개발 위성 가운데 최초로 밴앨런대를 통과해 우주 방사선을 직접 측정하게 된다. 또 방사선이 우주인과 우주용 반도체 소자·부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심우주 탐사와 우주 환경 대응 기술의 핵심 자료를 축적한다는 목표다. KT SAT은 위성 관제와 지상국 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운용을 담당한다. 텔레메트리 송수신과 위성 상태 모니터링,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과학 데이터 수집 등 위성 운용 전 과정에 참여해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를 지원한다. 또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5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중공업이 미국 전력시장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초고압 전력기기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해온 미국 전력 인프라 전략의 결실로 평가된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약 7,87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변압기와 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가운데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에서 765kV 초고압변압기와 800kV 초고압차단기를 포함한 ‘풀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대형 수주를 이어가며 미국 765kV 시장 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미국 전력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전력 수요가 약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765kV 초고압 송전망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기존 34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차세대 핵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본판매에서 5만 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30% 확대하는 한편, 프리미엄과 이색 상품을 함께 강화해 소비 양극화 트렌드에 대응한다. 실제 사전예약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5만 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전체 물량의 절반을 가성비 상품으로 구성하고 품목 수도 지난 설보다 약 2배 늘렸다. 사과·배·애플망고를 함께 담은 ‘정성담은 혼합과일’ 세트는 5종·8종·11종으로 선택 폭을 넓혀 모두 3만 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사전예약 인기 상품인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와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세트도 카드 할인과 엘포인트 혜택을 적용해 동일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는 김과 신선 해산물을 중심으로 실속 구성을 강화했다. 롯데마트 단독 상품인 ‘대천 곱창김 선물세트’는 물량을 20% 늘려 2만 9900원에 선보이며, 항공 직송 ‘파타고니아 생연어 선물세트’와 산소 포장한 ‘완도 전복 선물세트’도 엘포인트 회원가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의 IP ‘쿵야 레스토랑즈’가 신규 콘텐츠 2종을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주먹밥쿵야’의 캐릭터 설정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주먹밥쿵야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아티스트 중심으로 운영되던 버블에 캐릭터 IP 세계관을 접목해, 주먹밥쿵야의 일상과 감정선을 1대1 메시지 형태로 전달하며 팬들과 보다 밀접하게 교감한다. 계정 오픈을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와 버블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버블 30일 구독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신규 유튜브 애니메이션 <쿵야 오피스>도 공개한다. 오피스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사회초년생 주먹밥쿵야를 주인공으로 직장인의 일상과 애환을 담아 공감을 이끈다. 기존 짤·숏폼 중심에서 벗어나 연속 서사형 콘텐츠로 확장해 ‘쿵야 레스토랑즈’만의 세계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2022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선을 보인 ‘쿵야’ 스핀오프 IP로, 현재 팔로워 16만7000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충남 아산이 대한민국 지방 도시의 새로운 성장 공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활력을 잃는 지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아산은 탄탄한 산업 기반을 앞세워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 투자가 일자리를 만들고, 늘어난 인구가 다시 도시 인프라와 주거 수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지역 경쟁력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아산시의 평균 연령은 42.3세로 전국 평균 45.9세보다 3.6세 낮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에 이어 두 번째로 젊은 도시다. 같은 시점 인구는 40만221명으로 40만 명을 넘어섰다. 합계출산율 역시 0.988명으로 전국 평균 0.748명을 웃돌며 인구 구조의 안정성을 보여준다. 청년 인구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통계청 주민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산시의 청년 인구는 9만5,727명으로 2021년 대비 4,423명 늘었다.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증가 사례다. 같은 기간 전국과 충남의 청년 인구가 모두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강력한 산업 기반이 있다. 한국무역협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 미용·노화 연구 학회인 IMCAS World Congress 2026에서 피부를 넘어 전 생애 건강과 아름다움을 아우르는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Holistic Longevity Solution)’ 기술 비전을 공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가 연사로 초청돼 미래 기술 전략과 세포 노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역노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서병휘 CTO는 'Innovative approaches to reverse skin aging'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역노화 원천기술을 소개했다. 카이스트 조광현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세포 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화의 핵심 조절 단백질인 PDK1을 억제해 노화된 피부 세포를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역노화(Reverse‑Aging)'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이는 노화를 단순히 지연시키는 기존 접근을 넘어, 노화의 근본 메커니즘을 조절해 피부 상태를 능동적으로 되돌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동백에서 발견한 'RE.D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발굴해 PDK1 억제 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 최원혁號(GH)가 양호한 2025년 성적표를 받았다. HMM은 1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작년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HMM의 연결 기준 매출은 10조8,914억 원, 영업이익은 1조4,612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8,7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3.4%를 기록하는 등 해운 시황 약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5년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공급과잉과 미국 보호관세 정책에 따른 무역 위축으로 전 노선 운임이 하락한 해였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연평균 1,581포인트로 전년 대비 37% 급락했다. 미주 서안·동안과 유럽 노선 운임도 40% 이상 떨어졌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도 HMM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6.9%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11.7%를 기록했다. 항로 운항 효율 최적화, 고수익 화물 유치, 신규 영업 구간 개발 등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2026년 신조 컨테이너선 대량 인도로 공급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주요 기관의 수요 증가 예측은 2.1%에 불과해 수급불균형 심화. 구조적 수급 불안에 더해 무역 분쟁 심화, 환경 규제 불확실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3월 8일까지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국가대표 배달앱 바른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땡겨요의 2026년 슬로건 ‘대한민국 바른배달 땡겨요’와 연계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른 배달’ 행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이벤트다. 고객은 지역 가맹점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체감할 수 있다.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최대 1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챌린지는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바른 챌린지 1’은 바른배달의 의미를 확인하는 퀴즈에 참여하면 2,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바른 챌린지 2’는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바른 챌린지 3’은 가맹점이 할인이나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에서 주문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가맹점의 자발적 혜택에 플랫폼이 추가 혜택을 더해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세 가지 챌린지를 모두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3,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땡겨요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의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CJ올리브영이 선보인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 1호점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올리브베러의 방향성과 아일로의 브랜드 철학이 맞닿으며 성사됐다. 아일로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수출을 통해 제품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아일로는 이를 바탕삼아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한국형 웰니스 트렌드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전문적인 이너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은 피부 진피층의 약 90%를 구성하는 타입1 콜라겐을 한 병당 3,000mg 함유한 베스트셀러다. 이와 함께 체지방 관리와 혈당 조절, 배변 활동 개선을 돕는 슬리밍 라인 2종도 입점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아일로는 올리브베러 2층 ‘웰니스 루틴’ 공간에서 내·외국인 고객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웰니스 경험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일로는 이번 올리브베러 입점을 시작으로 매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조6000억원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로 손실을 본 하나은행이 일부 배상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윤찬영)는 5일 하나은행이 라임자산운용과 신한투자증권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하나은행의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파산채권을 약 389억1575만원으로 확정하고, 피고들이 이중 364억3552만원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은 라임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전액을 배상하라고 했다. 또 신한투자증권과 전 본부장은 이들과 공동해 327억9197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2022년 1월 라임펀드 판매로 손해를 입었다며 364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라임 사태는 2019년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상장사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며 수익률을 관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펀드 자산 가치가 급락해 대규모 환매 중단으로 이어진 사건이다. 금융권은 투자자 원금 배상 이후 책임 주체를 둘러싼 민사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또 법원은 지난해에도 유사 사건에서 일부 배상 책임을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