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타약품은 지난 2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ICLAS 국제미용학회’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제품 ‘미니팅(miniting)’과 ‘메타헤어(Meta Hair)’를 선보이며 국내 및 해외 의료진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와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국제 학술대회 기간동안, 메타약품 전시 부스에는 300명 이상의 국내 및 해외 의료진, 업계 전문가들이 방문해 제품의 구조적 특징과 기술적 차별성을 확인했다. 메타약품이 선보인 폴리다이옥사논(PDO) 봉합사 ‘미니팅(miniting)’은 자사 독자 기술로 개발한 특허 구조 ‘더블 앵글 코그(Double Angle Cog)’ 디자인을 적용, 벡터 기반 고정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동일 높이의 코그대비 많은 피부조직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시술의 정밀성과 지속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 다른 대표 의료기기 브랜드 ‘메타헤어(Meta Hair)’ 역시 현장에서 일본, 대만 등 해외 의료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메타헤어는 ▲모발이식용 펀치니들(HFUE Punch Needle) ▲식모기(META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W컨셉이 글로벌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W컨셉은 르세라핌의 트렌디하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플랫폼이 지향하는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하며, 온·오프라인 전방위 브랜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W컨셉은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을 ‘숏핑을 플레이하다, W컨셉’으로 정했다. 숏폼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내세워, 짧고 강렬한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20대 중후반 고객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르세라핌 멤버들이 W컨셉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고객 참여형 숏폼 챌린지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캠페인을 확대해 브랜드 영향력을 넓힌다. 한편, W컨셉은 연중 최대 규모 쇼핑 행사 ‘더블유위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은 10일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이며, 패션·뷰티·라이프·키즈 카테고리에서 약 7천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대표 브랜드 200여 개가 참여하는 ‘24시간 브랜드 세일’과 ‘단독 특가전’을 통해 인기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제공한다. 또한 W컨셉은 올해 새롭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올해 3분기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의 실적 성장과 일회성 분양이익 효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동시에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 사건 이후 고객 신뢰 회복과 보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통신 기반의 AI 전환(AX)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하고 있다. KT는 7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1267억 원, 영업이익 538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1%, 영업이익 16.0%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4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늘었다. KT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동산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분양이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무선 부문에서는 5G 가입자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0.7%를 차지했다. 유선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터넷 매출은 2.3%, 미디어 매출은 3.1% 증가하며 유선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5% 늘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 정리에도 불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를 완공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회사는 현지시각 6일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이하 LCI) 준공식을 열고, 신흥시장 내 시장 지배력 강화와 글로벌 석유화학 사업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 등 양국 주요 인사와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양국의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기업의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상징한다”며 “에틸렌, 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 생산을 통해 약 2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도네시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 역시 “롯데그룹의 성공적인 투자에 감사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해외 기업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롯데케미칼은 동남아를 차세대 성장 거점으로 삼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5일 서울 구로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5’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차세대 핵심 타이틀 4종을 공개했다.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작의 특징과 개발 방향을 직접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 등 4종이 소개됐다. 각 개발 총괄 PD가 직접 무대에 올라 콘셉트와 시연 영상을 공개하며,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세계 5,50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 만화 IP를 바탕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 ‘일곱 개의 대죄’와 ‘묵시록의 4기사’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멀티버스 설정 속에서 원작 캐릭터뿐 아니라 게임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한다. 지스타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모드와 마신 3종과의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를 공개한다.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는 “탐험 요소와 스토리 몰입감을 극대화해 원작 팬은 물론 신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경영학사 학위과정(창업·경영전공)'의 일환으로 '제1회 창업경영특강'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실무 중심의 창업 및 경영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업경영특강에는 한국지역살리기중앙회 김경배 회장이 초청 강사로 나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난 11월 1일 진행된 특강에서 김경배 회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자신의 창업 경험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 사례들을 소개했다. 김 회장은 "진정한 성공은 개인의 이익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데서 나온다"며 소상공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경영 전략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 현장에는 글로벌미래교육원 경영학사 창업·경영전공 송세영 주임교수를 비롯해 학위과정 재학생, 예비 창업가, 지역사회 관계자 등 다수의 인원이 참석하여 창업과 경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계 전문가들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예비 신혼부부 등 고객들로부터 가전제품 구매 대금을 받아 챙긴 후 잠적한 LG전자 대리점 지점장이 구속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허명산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남성 양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LG전자 대리 판매점에서 근무하며 고객 수십 명에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판매한 것처럼 속여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양 씨는 결제 건을 시스템상 ‘비정상 거래’로 분류해 스스로 승인 취소 처리한 뒤, 환불된 금액을 자신이 챙기는 방식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 씨는 지난달 말 돌연 잠적했으며, 다수 고객이 배송 지연을 문의하면서 사건이 드러났다. 경찰은 즉시 출국금지를 신청하고 소재를 추적한 끝에 10일 강원 속초의 한 숙박업소에서 양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양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규모와 사용처,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도 확인하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점포가 직영점이 아닌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전문점이라며, 회사 차원의 직접적 관여는 없다고 선을 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기업 오너 일가의 혼맥 양상이 2000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정·관계와 혼맥을 맺어 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재계 내부 또는 일반인과 혼인을 선택하는 경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략결혼’의 시대가 저물고, 개인의 선택과 가치관을 우선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공시대상기업집단 81곳의 총수 일가 중 혼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380명을 조사한 결과, 정·관계 혼맥 비중은 오너 2세에서 24.1%였지만, 3세는 14.1%, 4~5세는 6.9%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재계와의 혼맥 비율은 오너 2세 34.5%에서 3세 47.9%, 4~5세 46.5%로 증가했다. 재벌가가 아닌 일반인과의 결혼 비중도 오너 4~5세에서 37.2%로 확대됐다. 2000년을 기준으로 비교해도 흐름은 동일하다. 2000년 이전 정·관계 혼맥 비중은 24.2%였지만, 2000년 이후에는 7.4%로 3분의 2 이상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재계 집안 간 혼맥은 39.2%에서 48.0%로 늘었고, 일반인과의 혼인은 24.6%에서 3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올해 3분기 국내외 물류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택배와 계약물류(CL)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CJ대한통운은 7일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3조666억 원, 영업이익 1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4.4% 증가한 금액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물류비 변동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업 중심의 수익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택배(O-NE) 부문은 소비심리 회복과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의 본격적인 효과로 반등세를 보였다. 매출은 9650억 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6.6% 늘어난 628억 원을 기록했다. 당일·새벽배송 및 풀필먼트(통합물류) 등 신사업의 확대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계약물류 부문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8613억 원, 영업이익은 55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1%, 7.8% 늘었다. 특히 3자 물류(3PL) 신규 수주 확대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기반의 운영 효율화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글로벌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게임, 아이돌, 셰프 등 다양한 IP와 협업하고 있는 이마트24가 뮤지컬 ‘팬텀’과 ‘맘마미아!’ 콜라보에 이어 ‘킹키부츠’와 ’ IP를 활용한 상품 4종을 선보이고, 덤증정 및 뮤지컬 티켓을 내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려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와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다.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토니 어워즈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시상식 수상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마트24는 ‘킹키부츠’ 콜라보 상품으로 ▲레드벨벳 케이크(3,900원) ▲리얼초코 브라우니(3,400원) ▲팝콘 스윗앤솔티맛(1,900원) ▲마카다미아 초콜릿(1,000원) 등 4종을 선보인다. 먼저 ‘레드벨벳 케이크’는 레드벨벳 시트와 우유크림으로 구성된 케이크 위에 ‘킹키부츠’의 빨간 롱부츠를 상징하는 ‘K’가 디자인되어 있으며, ‘리얼초코 브라우니’는 쫀득한 식감과 초콜릿의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팝콘 스윗앤솔티맛’과 한입 크기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마카다미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