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다수의 기업 및 기업 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청년 직무 멘토링 시즌5’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직접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진행해 올해 5주년을 맞았으며, 민·관·학 연합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 봉사자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5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재단법인 청년재단,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협력해 준비했다. 멘토로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해피빈, CJ CGV, GS문화재단, HDC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등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기업 및 기업재단의 현직자로 구성되어 있다. 멘토와 청년 멘티들은 소그룹으로 매칭되며, 각 기업 현장에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화장품 상품기획, 영업전략, 글로벌 마케팅, 연구개발, 공간 디자인 등 23개 분야에서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다. 약 100여 명의 청년들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사옥 내부 및 업무 현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올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며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 한해 임직원 1,030명이 전국 115개 사회공헌 현장에서 약 3,000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누적 봉사시간은 1만4,738시간, 누적 참여 인원은 4,907명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는 임직원 봉사 플랫폼 ‘한·라·봉’을 중심으로 자발적 참여 문화가 정착된 결과다. ‘한·라·봉’은 근무 형태와 관심사에 맞춰 봉사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한미그룹의 CSR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평일 봉사와 재능기부, 가족 동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한미그룹은 매년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10명의 임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제약업계 최장수 공익 캠페인인 ‘사랑의 헌혈’이 45년째 이어지며 한미의 대표 사회공헌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4,790여 장의 헌혈증이 환자 단체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문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과 ‘기프트 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와 김대근 롯데마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미혼모 가정과 저소득층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롯데마트 임직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2톤을 전국 미혼모 가정 300가구와 저소득층 노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여기에 롯데마트 PB상품 ‘요리하다’ 밀키트 3종과 ‘오늘좋은’ 담요·장갑 등 방한용품 3종으로 구성한 기프트 박스 300개를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특히 이번 나눔은 2025년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끝전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잔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제도는 2010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12억6000만원에 달한다. 김대근 롯데마트 노동조합 위원장은 “임직원 끝전기부가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관장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신라면세점에 한국 전통과 브랜드 역사를 담은 프리미엄 스토어를 오픈하며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이번 매장은 지난 2월 선보인 ‘에브리타임’ 스튜디오에 이은 두 번째 콘셉트형 매장으로, 조선시대 궁궐을 모티브로 한 공간 연출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58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업계는 연간 방문객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 중남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공항 면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문화를 알리는 핵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장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한민국의 하늘과 땅, 시간과 정성이 담긴 뿌리삼’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매장 내 플렉서블 사이니지를 통해 고려인삼의 재배 과정과 역사, 효능을 소개하며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홍삼을 전통적으로 ‘뿌리삼’으로 인식해온 점을 반영해 천삼·지삼·양삼·본삼 등 원물 제품을 강조했다. 지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지동안의원 도재운 원장은 최근 대한일차진료학회(KPCS)와 대한필러의학회(KSFM)가 공동 주최한 ‘2025 Federation of KPCS & KSFM’ 학술대회에서 ‘Next-Gen Collagen Skin Booster for Midface Rejuvenation’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스킨부스터가 피부 구조에 미치는 생리학적 영향부터, 중안면부 노화의 해부학적 이해, 그리고 콜라겐 중심의 치료 설계 전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도 원장은 “중안면부의 노화는 단순한 주름 형성이나 볼륨 소실이 아니라, 진피 내 콜라겐 손실과 탄성 섬유 구조의 붕괴에서 비롯되는 복합적인 현상”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피부 표면의 개선보다 구조적 안정성을 복원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스킨부스터 시술의 다양한 접근 방식이 비교 논의됐다. 대표적으로 스컬트라(Sculptra)는 폴리-L-락틱애시드(PLLA)를 기반으로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장기간에 걸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기전으로, 볼륨 리스토레이션과 구조 강화에 초점을 둔다. 반면 쥬베룩(JuveLoo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2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테이블’ 콘셉트로 구현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40인용 식탁은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엄선한 160여 개 F&B 브랜드, 109개 파트너사가 함께했다. 컬리는 컬리푸드페스타가 가족,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미식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이연복, 정지선, 안유성, 김도윤 등 스타 셰프 12명의 요리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쿠킹쇼였다. 관람객들은 셰프와 소통하며 현장에서 즉석에서 조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쌀 도슨트와 테이스팅으로 나만의 쌀 취향을 찾아볼 수 있는 라이스 테이블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울러, 도제식빵은 스탬프를 찍어 크리스마스 카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산도와 미니 식빵을 제공했다. 그릭요거트 요즘 부스에서는 귀여운 산타 쿠키가 올려진 플레인 그릭요거트콘을 맛볼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감성이 가득한 파츠를 활용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내년 3월 분당점 영업을 종료한다. 롯데백화점은 19일 분당점 임대인과 영업 종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임대인이 자산가치 제고를 위해 해당 건물을 오피스와 리테일이 결합된 복합 시설로 리모델링하려는 계획과, 핵심 점포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롯데백화점의 중장기 전략이 맞물린 결과다. 양측은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상호 발전을 위한 방향이라는 공감대 아래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영업 종료에 따른 이해관계자 보호에도 나선다. 분당점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은 개인의 희망에 따라 인근 점포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 및 용역 직원 역시 인근 점포 재배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재취업을 돕는 등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 롯데백화점은 영업 종료 시점까지 임직원과 파트너사,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채우는 ‘라이프스타일 허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본점, 잠실점, 인천점, 노원점 등 핵심 점포의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전 세계 정상급 PUBG: 배틀그라운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연말 e스포츠 초청전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을 19~21일 사흘간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 64명의 글로벌 선수들이 출전하는 인비테이셔널 형식으로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초로 3인칭(TPP) 모드가 적용된다. 총상금은 20만 달러다. 우승 팀에게는 5만 달러가 주어진다. 배틀그라운드는 전세계 10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즐겨온 게임이다. 다수의 이용자가 실제 플레이 시 3인칭 시점을 선호해왔다. 반면 기존 e스포츠 대회는 1인칭(FPP) 중심으로 운영되며 경쟁성을 강조해 왔다. 크래프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제 플레이 경험과 관전 경험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이용자와 관객이 동일한 긴장감과 몰입을 공유하는 새로운 e스포츠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는 기존 FPP 체계를 대체하기보다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확장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시도다. 대회는 유튜브, 트위치, 틱톡, X(구 트위터), SOOP(숲), 치지직, 네이버 TV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10개 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하나은행과 한국맥도날드간 생활금융 협력의 첫 결과물로, 저축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행운기부런 적금’은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을 기부로 연계하는 구조다. ‘행운기부런 적금’은 자산 형성과 나눔 실천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저축의 성취를 사회공헌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고객의 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전달된다. 하나은행은 고객의 기부 참여에 더해 공동 기부에도 나선다. 적금 가입 시 좌당 1000원을 은행이 추가로 RMHC에 기부, 고객과 은행이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참여형 나눔 모델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포용적 금융과 ESG 실천의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 이 상품은 내년 1월 말까지 3만 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월 가입금액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을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Razer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위메이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미르컵을 정례 대형 리그로 확장하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글로벌 e스포츠 IP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는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미르컵 온라인 리그 매치를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이용자는 레이저 싱가포르 본사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글로벌 챔피언 서버 칭호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2025년 11월 한국에서 열린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제2회 이미르컵’ 우승팀과의 레전드 매치도 진행된다. 해당 경기에는 한국 챔피언 서버 ‘베오울프’의 상위 클랜들이 출전해 글로벌 팀과 맞붙는다. 모든 참가자는 Razer DeathAd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