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7일 매몰자 가운데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실종자 2명은 여전히 수색중이다. 추가 2명은 구조물 아래 깔린 채 발견됐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3분부터 8시 54분 사이, 소방당국에서 긴급 투입된 구조대원들이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현장 측면부를 수색하던중 매몰자 3명을 잇따라 발견했다. 이중 이모(61)씨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고, 전모(49)씨도 현장 의료진으로부터 사망이 확인됐다. 앞서 오전 4시 53분에는 전날 구조물에 팔이 낀 채 발견됐던 김모(44)씨가 끝내 구조 막바지 단계에서 숨을 거뒀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확인된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구조물 붕괴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어 대형 장비 대신 구조대원을 투입해 신중히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드론, 구조견, 음향탐지기, 내시경·열화상 카메라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 위치 파악에 나섰지만, 2명의 매몰 지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한국동서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롯데백화점 타임빌라스 수원점에 ‘시몬스ⅩN32’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주말 기준 하루 1만여 명이 방문하는 타임빌라스 1층 센터홀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약 86평 규모의 공간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뷰티레스트’ 시리즈와 아이슬란드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N32’의 전 제품 라인업이 함께 전시돼,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몬스 부스에서는 ‘젤몬’, ‘윌리엄’, ‘헨리’ 등 인기 모델과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 시리즈 ‘켈리’·‘로렌’ 등이 전시된다. 슈퍼싱글(SS)부터 그레이트킹(GK)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갖춰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센테니얼 에디션’과 ‘바이아’, ‘아를라’, ‘에르크’ 등 인기 프레임도 함께 전시돼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부스 내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는 시몬스의 까다로운 품질 테스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하태경)이 글로벌 인슈어테크 트렌드와 인공지능(AI)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중국 선전에서 ‘중국 보험·AI 벤치마킹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하태경 원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 재보험사, 핀테크 기업의 상품개발·고객관리·IT 담당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연수단은 중국의 보험·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보험산업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6일에는 세계 최대 보험사중 하나인 핑안생명·손해보험 본사를 방문해 ‘슈퍼클레임’ 시스템을 견학했다. 핑안은 36만명의 보험설계사와 2억4천만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AI 기반 비전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의 사고 접수부터 정비소 연결까지 3분 이내, 차량 수리는 1시간내 처리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프로세스를 운영중이다. 하 원장은 이날 핑안보험이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한 무인진료실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 원격으로 의사 상담을 받고, AI 처방 시스템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핵심 사업인 ‘게임’에 집중하며, 자체 IP 중심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내년 공개 예정인 11종의 신작 중 8종이 산하 개발 자회사의 자체 IP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외부 의존도를 줄이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내실 성장형’ 게임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선 자체 IP를 중심으로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확충하고 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로, 게임스컴 등 해외 게임쇼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기대감을 높였다. 또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PC·콘솔 기반 액션 RPG로, 정교한 그래픽과 깊은 세계관으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도 자체 IP 기반 프로젝트를 확대 중이다. 메타보라의 ‘SM 게임 스테이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목표로 대규모 모펀드 조성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주요 관계사 6곳이 향후 4년간 4조원 규모를 공동 출자하는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 바이오, 항공우주 등 국가 전략산업(ABCDEF) 생태계를 조성하고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펀드 조성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달 발표한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2025~2030년, 생산적 금융·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총 100조원 투자) 의 첫 실행 사례다. 이 프로젝트중 생산적 금융 84조원을 미래 성장 산업에 투입하겠다는 약속을 실제 조치로 이어간 것이다. 하나금융은 최근 진행된 ‘2026년 그룹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 의제로 삼고, 회장과 그룹 사장단이 참석한 자리에서 모펀드 조기 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그룹 차원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 구조 설계에 돌입했다. 이번 모펀드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총 6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러닝 인구가 증가하는 가을 시즌,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가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체험형 캠페인 '러닝 후 부담 없이 카스 라이트'를 전개한다. 카스 라이트는 러닝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왔다. 다양한 마라톤 행사 후원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러너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춘 활동으로 러너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 먼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러닝 전문가가 올바른 러닝 자세를 코칭해 주는 ‘라이트 런’ 부스를 운영한다. 전문 코치진으로는 아이린, 김민 코치를 포함해 러닝신에서 인지도 높은 실력파 8인이 참여한다. 부스 내 설치된 트레드밀에서 약 33초간 달리면, 다각도로 촬영된 영상을 기반으로 1:1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촬영 영상은 QR코드를 통해 스냅샷 형태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현장 스태프에게 인증하면 스포츠 테이프·핫팩 등 러닝 굿즈를 증정한다. 33초 러닝은 카스 라이트가 카스 프레시 대비 열량이 33% 낮다는 특징을 활용한 설정이다. 부스 운영 시간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다가오는 25/26년 시즌을 맞아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우대 혜택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멤버십’ 판매를 시작한다. 25/26 스키 시즌권을 포함해 2025년 스키장 개장일부터 2026년 골프장 폐장일까지 1년 365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스키장, 골프장, 콘도 등 리조트 주요 시설을 할인된 우대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리미엄 멤버십의 핵심은 고객들의 이용 편의 극대화다. 주요 제공 혜택으로는 ▲25/26 스키 시즌권 2매 제공 ▲커플용 락커, 라운지 이용권 2인 ▲콘도(골드 30타입) 숙박권 5매 ▲골프(26년 골프시즌 기간 그린피) 이용권 4매 ▲전용 주차장 1대(스키하우스 앞 주차장) ▲전용 출입구를 통한 대기 없는 곤도라 탑승 등이다. 멤버십 구매 방법은 오투리조트 골프장 클럽하우스 1층(개장 전), 스키하우스 시즌권 데스크(개장 후)에서 각각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투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즌권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보다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최상의 혜택을
운동선수가 경기중, 혹은 훈련중에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휴식기를 갖는다는 소식을 종종 접하고는 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발생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스포츠 손상 중 하나로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조심해야 하는 부상이다.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와 함께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무릎이 뒤쪽으로 밀리거나 과도하게 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무릎 관절이 과도하게 비틀어지는 상황 등에서 전방십자인대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시에는 무릎에서 '투툭' 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고 무릎이 부어오르기도 한다. 비교적 가벼운 증상만 있다면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단순 염좌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파열된 조직을 오래 놔두면 무릎 관절에 과부하가 생겨 무릎연골도 손상될 수 있으니 가급적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이학적 검사 및 정밀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검사 결과로 조직의 파열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데, 전방십자인대 조직 중에서 파열된 부분이 절반 이하라면 보조기 착용 및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정문철)의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생명나눔’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B라이프는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 개선 및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6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선 국민과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가 대표 나눔 포상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창립 기념사업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생명나눔에 앞장서 왔다. 현재까지 KB라이프 임직원 및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 총 1,305명이 등록에 참여했다. 이중 28명은 실제로 기증을 실행해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재단은 기증 참여에 그치지 않고 의료비 지원 등 사회적 나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온라인 공익 플랫폼을 통해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비 및 난치병 아동 의료·교육비 등 총 7,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CJ올리브영과 함께 단백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단백하니’로 프로틴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은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그니처•초코•말차 등 총 3종으로,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이다. ‘단백하니’는 소비자의 단백질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설계를 통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브랜드다. CJ제일제당과 올리브영 양사 간 공감대 속에서 ‘슬로우 라이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정희원 박사가 개발에 참여하며 지난 6월 첫 제품으로 ‘단백하니 프로틴바’를 선보였다.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통곡물 파로를 넣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한 팩당 단백질 22g을 섭취할 수 있다. 반면, 당류는 한 팩당 2g으로 낮췄다. 통곡물 6곡 분말을 담아 고소한 ‘시그니처’와 진하고 달콤한 초코우유 맛의 ‘초코’, 최근 열풍인 ‘말차’ 등 세 가지 맛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 맛 품질 덕분에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11월 '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