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각자 대표 권혁웅.이경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30% 줄었다. 보험·투자손익 모두 감소했지만, 건강보험 중심의 신계약 확대와 유지율 개선 등 영업 지표는 선방했다. 13일 한화생명은 연결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6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673억원)대비 30.8% 감소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순이익은 1,797억원으로 48.3% 줄었다. 2분기만 보면 순익이 1,6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6% 감소했다. 회사는 실적 하락 원인으로 부채할인율 강화 등 제도 변경에 따른 손실부담계약 확대와 미국 관세정책, 환율 변동 등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일시적 평가손익 감소를 꼽았다.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9,255억원을 기록했다. 건강보험 판매 확대와 상품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연간 2조원 이상의 신계약 CSM 달성이 예상된다. 건강보험 수익성은 지난해 상반기대비 14.4배에서 15.3배로 개선됐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상반기 1조7,65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APE는 8,844억원으로 전년대비 8.7% 늘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이다. 그 동안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져오다 KB국민은행과 음악감독 정재일, 가수 박정현, 전 피겨선수 김연아 등이 함께 100년만에 새로운 선율을 입혀 2019년 공개하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이 시작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실시되는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노랫말 공모전, 기념영상 및 공식 음원제작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의 첫번째 일환으로 노랫말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이어갈 후손들의 이야기가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재일 음악감독의 '대한이 살았다' 미공개 멜로디에 맞추어 노랫말을 만드는 공모전이다. 최우수 선정작은 11월 발표예정이며,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편곡 등의 작업을 거쳐 내년 3월 1일인 '107주년 삼일절'에 기념영상과 함께 공식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KB국민인증서가 2021년 10월 전자서명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후 약 4년 만에 이용 고객 수 1,700만명을 넘어섰다.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즉시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출시 이후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사용자 기반을 넓혀왔으며, KB스타뱅킹을 통해 간편인증, 전자서명, 본인확인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인증서는 3,600여 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 정부24, 건강보험공단, 청약홈 등 공공 서비스는 물론 스타벅스, SSG닷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금융 거래뿐만 아니라 외부 플랫폼을 이용하는 가입자가 1,200만 명에 달해, 일상 생활 속 필수 인증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최근 새로운 인증 연계 서비스로, 지난 8월 7일부터는 KB스타뱅킹에서 하나은행의 ‘하나인증서’,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를 활용한 본인확인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통신사 인증뿐만 아니라 은행 간 인증서로도 본인확인이 가능해져 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2025’ 종목 대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EWC 2025는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되며, 총상금은 7,000만 달러(한화 약 969억 원) 규모로 작년 대회보다 더욱 확대돼 역대 e스포츠 대회의 최고 상금액을 경신했다. 배틀그라운드는 EWC 2025의 24개 종목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파워 랭킹 상위 8개 팀과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24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국에서는 디엔 프릭스(DN FREECS)가 글로벌 랭킹 상위 팀의 자격으로 참가하며, 한국 지역 리그 선발전을 통해 티원(T1), 젠지(Gen.G), FN 포천(FN Pocheon) 등 3개 팀이 EWC 2025 배틀그라운드 종목 대회의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그룹 스테이지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시티오씨엘 7단지’가 전 세대(1,453세대) 분양을 완료했다. 이로써 시티오씨엘은 1·3·4·6단지에 이어 7단지까지 단기간 완판을 달성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난 4월 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8월 초 모든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조기 완판됐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1,453세대라는 대규모 물량에도 불구하고 4개월 만에 분양을 마무리했다. 단지는 지하 3~지상 47층, 전용 59㎡·75㎡·84㎡·102㎡ 총 1,453세대로 조성된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내 공동 4블록에 위치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세대내 IoT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HEPA 필터 적용 환기 시스템, 지문·안면 인식 출입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됐다. 앞서 시티오씨엘은 2020년 1단지를 시작으로 2021년 3·4단지, 2024년 6단지, 그리고 이번 2025년 7단지까지 연속적인 조기 완판을 이어왔다. 올해 분양 예정인 8단지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조기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웨이 서장원호(號)의 올해 매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서장원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코웨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나란히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는 등 상승세가 뚜렷했다. 코웨이(대표 서장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58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4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9% 늘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8% 오른 2조4,338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4,54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4% 성장한 7,303억원을 달성했다. 아이콘 프로 등 정수기 4종과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등 제습기 2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를 통해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견고한 판매 성장을 이룬 결과다. 실제로 올해 2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6만대를 기록했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2분기 매출은 4,7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7% 증가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23.9% 상승한 3,555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대비 1.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대표 박창훈), KT(대표 김영섭)와 함께 ‘통신·금융 할인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거래 이력이 없는 KT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 패키지는 KT의 대표 요금제인 ▲요고34 ▲요고46 ▲요고61 ▲요고69에 가입한 고객이 신한은행 및 신한카드 이용 조건 충족 시 매월 최대 3만7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신한은행은 KT의 금융패키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고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연동한 고객이 입출금 계좌에 전월 100만원 이상 누적 입금할 경우 매월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KT가족만족DC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통신비 자동이체 등록 및 전월 이용금액 조건 충족시 매월 최대 1만5000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 KT는 매월 최대 1만7000원 상당의 통신 리워드를 12개월간 제공하며 OTT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패키지 가입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티빙중 최대 2개의 OTT를 선택 이용할 수 있고 밀리의 서재, 지니뮤직, 블라이스 등 앱 서비스중 1개도 추가로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KT 멤버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사장 이은호)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83억 원, 당기순이익 36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0.2%, 55.2% 증가한 수치다. 보험영업이익은 329억 원으로 지난 1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1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변경 등 제도 변화로 112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이익 창출 능력을 회복했다. 투자영업이익도 15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79억 원 손실) 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증권 선제 매각,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소 등 투자 자산 리밸런싱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613억 원, 순이익은 475억 원을 기록했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 2,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6월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2조 2,677억 원이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2,135억 원(2분기 1,036억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인 설계사 플랫폼 ‘원더’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가나와 빼빼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가나초코바 어쏘트(가나초코바 땅콩, 가나초코바 아몬드 총 4개입) ▲빼빼로 어쏘트(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총 2개입) 등 두 가지다. 패키지에는 구단 마스코트 ‘윈지’와 2025년 캐치프레이즈 ‘투혼, 투지’를 활용해 팀의 정체성을 담았다. 두 패키지는 각각 원정 유니폼, 홈(Home)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눈길을 끈다. 가나초코바 어쏘트는 클래식 블루 색상을 적용해 원정 유니폼을 떠올리게 하며, 빼빼로 어쏘트는 화이트 색상의 홈 유니폼을 연상케 한다. 이번 기획 패키지는 두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중앙의 롯데자이언츠 로고가 하나로 완성되는 구조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총 34명의 선수단 유니폼 중 1종의 아크릴 키링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어 제품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롯데자이언츠 협업 한정판 패키지는 15일 부산 지역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선출시한다. 향후 롯데온과 일부 롯데마트, 롯데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14~20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에서 ‘현대 N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대차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N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직접 현대 N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역대 N 차종의 미니카와 N 퍼포먼스 파츠 전시를 통해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로서 N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으며 N 컨피규레이터 존에서는 나만의 N 차량을 만들어 보고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의 시승 및 구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현대 N 10주년 한정판 컬렉션으로 핀뱃지와 1:38 다이캐스트 쇼케이스를 한정 수량 선보인다. 또 지난달 10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글로벌 최초 공개한 아이오닉 6 N 컬렉션 반팔과 후드 티셔츠, 파우치 백 등을 오프라인으로 정식 판매한다. N 머천다이즈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중 3명을 추첨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