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장학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국민교육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지난 20여 년간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신한장학재단은 금융교육, 진로·진학·직무 멘토링, 명사 특강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장학생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장학캠프와 홈커밍데이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관계망 구축도 돋보인다. 특히 내년부터는 연 600만 원 규모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지원에 더해 해외 석·박사 과정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해 장기적·체계적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사회적 제약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안정적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 이후 취약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 승진 <1급> ▲ 대구지역본부 고종섭 ▲ 총무회계실 김종하 ▲ 협업사업실 현준 <2급> ▲ 기업성장실 박화선 ▲ 기획조정실 백동욱 ▲ 기획조정실 정영호 ▲ 교육지원실 정인과 ▲ 제주지역본부 현승헌 <3급> ▲ 리스크관리실 김영진 ▲ 부동산투자실 김철현 ▲ 기업투자실 문재준 ▲ 금융투자실 박주현 ▲ 조합정책실 사민영 ▲ 인사실 왕선웅 ▲ 공제기금실 이명훈 ▲ 회원지원실 이윤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 ‘정원e샵’이 12월 말까지 청정원 호밍스의 ‘초간편 국물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국물요리 간편식을 한 데 모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초간편 국물요리’는 된장국, 김치찌개 등 일상에서 즐겨 먹는 국물요리를 간편식 형태로 구현한 제품으로, 해동 없이 물만 부어 끓이면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한 조리법과 풍부한 맛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매출액이 전월 대비 약 170% 증가했다. 이에 청정원은 국물요리 수요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초간편 국물요리’를 비롯한 호밍스의 인기 국탕류 제품 20여 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초간편 국물요리’ ▲묵은지 김치찌개 ▲차돌 된장찌개 ▲묵은지 부대찌개 ▲고추장 짜글이 등 찌개류 4종과 ▲우거지 된장국 ▲소고기 미역국 ▲황태 콩나물국 ▲소고기 무국 등 국류 4종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찌개류와 국류를 각 10개씩 세트로 구성한 제품 구매 시, ‘저당 달콤바삭 쌀떡꼬치’도 추가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인기 제품을 묶은 체험팩과 3+1 혜택 등 다양한 옵션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영하 35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개발한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이 마침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국내에서 처음 출하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국산 제39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약 8개월 만이다. 이 물량은 질병관리청(질병청) 비축 백신으로 공급된다. 배리트락스주는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탄저 독소의 주요 구성 성분인 방어 항원 단백질만을 발현 및 정제하여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강력한 면역원성이 입증됐다. 아울러, 필요시 신속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도 상용화 경쟁력으로 분석된다. 배리트락스주는 GC녹십자의 전남 화순 백신공장에서 생산된다. 화순공장은 연간 최대 1,000만 도즈의 탄저백신을 제조할 수 있다. 이는 1인당 4회 접종 기준으로 25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규모다. GC녹십자 측은 배리트락스주가 100% 국산 기술로 개발된 백신이라는 점에서 국가 백신 자급화 측면에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질병청과 공동 개발한 국산 탄저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한층 더 거듭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가족친화 경영', '조직문화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오면서, 올해 정부 등 유관 기관으로부터 총 7건의 조직문화 우수기업 관련 수상 및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달에는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연장받았다. 이번 인증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고, 육아∙돌봄 지원 확대, 유연근무제도 고도화 등 시스템을 보완하며 운영 성과를 높여 온 결과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근로자의날 유공 포상(5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5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7월),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9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11월)에 이어, 이번에 두 건의 추가 인증을 더하며 올해 총 7건의 조직문화 우수기업 관련 수상 및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적립금 10조 2,672억 원을 기록하며 전 금융권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낮은 금리의 유휴자금 방치를 방지하고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도입된 퇴직연금 운용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사전지정운용제도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적립금을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시장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상품 위험도 기준으로 안정투자형 이상 적립금 비중이 전체의 16.8%에 달해 은행권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객들이 원리금 보장 위주에서 벗어나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다양한 상품에 적극 분산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투자상품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일수록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적극투자형부터 안정형 순으로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며,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인 ‘장기 수익 극대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연금 자산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2025년 10월 말 기준 업비트의 핫월렛 보관 비중이 1.67%라고 밝혔다. 콜드월렛 보관 비중은 98.33%다. 핫월렛(Hot wallet)은 온라인에 연결된 상태에서 디지털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지갑이며, 콜드월렛(Cold wallet)은 인터넷과 분리된 오프라인 지갑이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고객이 예치한 디지털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한다. 업비트는 이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98% 이상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핫월렛 역시 1%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실제 업비트는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중 가장 낮은 핫월렛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다른 거래소들이 82~90% 수준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유지한 반면, 업비트는 98.3%로 가장 높았다. 디지털자산 가격 상승과 신규 거래지원 확대로 입출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업비트는 고객 자산 보호에 매진하며 핫월렛 비중을 2% 미만으로 견고하게 유지했다. 업비트는 전사적 보안 시스템 강화의 일환으로 지갑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대표이사 최원혁)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MM은 최근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아름다흠은 참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HMM은 또 직접 가져오기 어려운 물품의 경우 방문 수거를 도입하는 등 참여 방식을 확대해 총 1,200여점의 기부 물품을 모았다. 기부 물품과 회사의 기부금은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임직원 참여형 기부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7월에는 영유아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수면조끼를 직접 제작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약 230개를 완성,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희망의집’에 전달했다. 또 10월에는 ‘HMM 1억보 걸음 기부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는 참가자들의 한 달간 누적 걸음수가 목표인 1억보를 넘으면 회사가 저소득층 환아 지원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의 챌린지다. 이같은 챌린지에는 총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억4,000만보를 기록하는 등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HMM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위한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심의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 개정판 2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최신 심의사례를 반영하여 개정됐으며, 이달안에 정서약사를 대상으로 배포되며 추후 인신윤위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기사심의 가이드북에서는 최근 심의 동향을 반영한 여러 유형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중 전체 기사심의 위반 건수 중 약 35%를 차지하는 ‘광고 목적의 제한’ 사례를 제시해 관련 체크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사례로는 생활정보 기사 형식을 취하면서 특정 제품의 장점만을 강조해 광고성 기사로 판단된 유형이 포함됐다. 예시 기사에서는 제품 성분과 효능을 일방적으로 나열하고 객관적 정보나 비교 요소가 부족해, 기사 형식을 활용한 홍보성 보도로 간주된 경우다. 또한 2024년 11월 7일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의 주요 원칙이 실제 심의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도 함께 수록됐다. 제목에 자살 도구나 동기를 직접적으로 밝힌 경우와 같이 대표적 위반 유형을 제시함으로써, 제목·본문 작성 시 준수해야 할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12일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에서 ‘2025년 여성 및 다문화 기관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여성 및 다문화 사회복지기관의 기능을 보강하고 환경을 개선해 이용자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기관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지역 6개 사회복지기관에 각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노후된 PC와 가전제품, 교육기자재 교체 및 신규 구입에 활용돼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생활 환경 조성과 정보 접근성 개선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자립 역량 강화와 현장 서비스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성과 다문화 가족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기관 환경 개선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