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28일 발간한 ‘KB 2026 주식전략 연간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5000 포인트로 상향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이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 강화와 달러 약세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힘입어 1985년 이후 40년 만에 재현된 강세장으로 판단했다. KB증권은 또 장기적으로 달러 약세를 전망하며, 이번의 주식시장 랠리가 한국증시 역사상 세번째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3저 호황 (저달러, 저유가, 저환율)은 극히 이례적인 조합으로 달러 약세와 유가 약세의 조합은 사실상 나오기 매운 어려운 조합이다. 이 같은 어려운 조합이 과거 3저 호황 시기였던 1985년 이후 40년 만에 재현되고 있다. 최근 달러 약세에도 유가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등 비달러 국가의 원자재 수입 비중은 높은 국가는 기업들의 채산성을 개선시키며 한국으로의 글로벌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더욱이 향후 유가 흐름의 경우 KB증권은 장기적으로 하향 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공급과잉, 대체 에너지 비중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지난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총 39개 대내외 정보시스템의 복구를 28일 모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일반 국민과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통계정보 시스템 15개도 정상 운영을 재개했으며, 마지막으로 ‘통계데이터베이스(DB) 관리시스템’이 복구를 마쳤다. 통계DB 관리시스템은 437개 통계 작성기관이 공표한 자료를 국가통계포털(KOSIS)로 전송·업로드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복구로 최신 국가통계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데이터처 측은 설명했다. 또 ‘빅데이터 통계작성 통합시스템’ 등 통계 생산과 분석에 필수적인 내부 업무용 시스템도 모두 정상화돼 기관의 주요 행정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다만 일부 시스템은 타 기관 서비스와 연계된 기능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이용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에 국가데이터처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완전한 서비스 복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시스템 복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리며,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와 긴급 상황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LS클리닉이 26일 멀츠코리아 및 비비지네트웍스 주최로 열린 ‘제49회 골드클럽 라이브 세미나’에 참가,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문시술 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향상시켜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에게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 BLS클리닉 원장단은 그간 축적해온 해부학적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카데바 해부학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의료진들은 얼굴의 주요 구조와 근육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시술에 적용하는 방법을 숙지했다. 이는 BLS클리닉이 추구하는 의료의 완성도와 신뢰를 중시하는 철학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교육은 연세대학교 김희진 교수의 해부학 강의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얼굴 상·중·하부의 구조적 특징과 시술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시술 시연에서는 시술 깊이, 방향 및 근육 구조에 따른 접근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세션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노하우가 공유됐다. BLS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해부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학업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산만한 성격,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등으로 인해 교우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것은 ADHD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주로 7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에게 흔히 시작되어서 70% 달하는 경우 청소년기까지, 50%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지기도 한다. 성인에 이르러 나타나는 ADHD의 모습은 증상이 적용되는 환경의 변화만 있을 뿐 동일한 문제를 보인다. 직장에서의 업무 집중력 문제와 사회생활에 필요한 관계 형성 등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이는 상대적으로 보호자의 관리를 받는 아동에 비해 더 큰 일상의 문제로 다가 올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례에서 아동의 주의력 저하와 충동적 양상을 단순히 산만하거나 활달한 성격 정도로 생각하고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여기지 않기도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증상의 방치는 곧 증상의 보존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래서 조기 치료를 통해 증상을 멈추고 성장 과정에서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의 치료는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ADHD는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사회적 원인으로 발생되는데, 생물학적 원인의 경우 뇌 신경학적 문제로 설명할 수 있다. ADHD 환자의 뇌를 발달 단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가 글로벌 콘솔 서비스를 확장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10월 28일부터 TL 콘솔 서비스를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이하 1권역)에 오픈한다. 1권역 이용자는 플레이스테이션 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S|X를 통해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TL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퍼플(PURPLE)’을 통한 TL의 1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TL은 △2023년 12월, 자사 플랫폼 ‘퍼플’ 통해 1권역 선출시 △2024년 10월,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와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지역에서 스팀∙콘솔 글로벌 서비스 오픈 △2025년 9월, 1권역에 스팀 글로벌 버전 확장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오고 있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1권역 이용자들에게도 콘솔에서의 TL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TL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2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라남도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판로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상철 동원F&B 영업본부장과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라남도의 우수한 수산 자원과 동원F&B의 식품 제조 역량을 결합한 협업 상품을 개발해 전라남도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김을 비롯한 해조류 소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물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김 생산지로,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브랜드인 동원F&B의 ‘양반김’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가와의 상생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협업 상품 개발에도 힘써 전라남도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진출도 추진해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019년 출시한 '삼성 글로벌골즈 앱'을 통해 지난 6여년 동안 누적 기부금 2200만 달러(약 300억원)를 돌파하며 '유엔의 날'의 취지인 국제 평화와 안전한 사회 건설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삼성 글로벌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가 파트너십을 맺고 사용자들이 ▲양질의 교육 ▲기후 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플랫폼이다. 앱은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제품에 설치돼 있고 갤럭시 사용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8월 출시 이후, 올해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가 5,000만명 이상이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학습할 수 있고, 광고 시청을 통해 적립한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직접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사용자는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서 ▲빈곤 종식 ▲기아 종식 ▲깨끗한 물과 위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등 순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광고 수익을 통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펀드'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 파스쿠찌가 ‘말차 브라우니’를 24일 출시한다. 쌉싸름한 말차 풍미를 담은 브라우니에 고소한 마카다미아를 듬뿍 올려 쫀득하고 진하게 구워냈다. 여기에 초콜릿 젤라또를 올린 조합의 ‘말차브라우니 with 초콜릿 젤라또’도 만나볼 수 있다. 파스쿠찌는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반영해 말차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제주 말차라떼’에 원하는 맛의 젤라또를 토핑으로 올려 먹을 수 있는 ‘제주 말차라떼&젤라또 샷’을 선보였다. 오는 11월에는 ‘말차 젤라또’를 출시할 예정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말차 특유의 진하고 깔끔한 풍미를 살려 파스쿠찌만의 특별한 말차 브라우니를 선보였다. 초콜릿 젤라또와 함께 즐기는 페어링 메뉴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21년간 이어온 인연을 새롭게 이어간다. 기아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기념해 ‘앞으로의 여정’이라는 콘셉트의 행사를 개최하고, 나달의 12년 만의 방한을 기념해 국내 테니스 유망주와 팬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21년간 이어진 ‘열정의 동행’…기아와 나달, 새로운 비전 제시=23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린 공식 조인식에는 기아 송호성 사장,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 라파엘 나달을 비롯해 기아 임직원과 국내 주니어 테니스 선수 등이 참석했다. 기아는 2004년부터 라파엘 나달을 후원하며 그의 열정·도전정신이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이유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에도 기아는 ‘나달의 회복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진정성 있는 지원을 펼쳤다. 나달 역시 2006년부터 기아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기아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앞으로도 그는 기아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전과 전동화 전략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캐딜락의 프리미엄 3열 순수 전기 SUV '비스틱(VISTIQ)'이 ‘2026 독일 올해의 차(GCOTY)’ 시상식에서 럭셔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3일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40명의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들이 디자인, 혁신성, 실용성, 성능,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디자인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비스틱은 상징적인 디자인과 7인승 3열 공간, 그리고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나이트 비전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23개 스피커 AKG® 오디오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첨단 기술과 디자인, 공간 활용성을 고루 갖춘 비스틱은 럭셔리 전기 SUV 세그먼트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 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캐딜락은 지난해 ‘리릭(LYRIQ)’에 이어 올해 ‘비스틱’으로 2년 연속 GCOTY 럭셔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제너럴 모터스와 캐딜락 브랜드 모두에게 역사적인 성과로, GCOTY 사상 최초의 럭셔리 부문 연속 수상이자 캐딜락의 전동화 전략과 디자인 혁신이 유럽 시장에서도 공식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