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샘표가 방한한 뉴욕의 유명 셰프들에게 한국 발효의 정수를 전했다. 샘표는 24일 서울 중구 본사와 충북 오송의 우리발효연구중심에 미국 뉴욕의 미쉐린 셰프들을 초청해 콩 발효의 우수성과 연구개발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방문한 셰프들은 △‘코리마’의 피델 카바예로, △‘레스토랑 유’의 유 시마노, △‘나미 노리’의 지한 리, △‘롤라스’의 수잔 컵스 등 세계 미식계에서 주목받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한식의 핵심인 장과 발효의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발효가 만들어내는 감칠맛과 다양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샘표는 이날 “한식이 세계 미식 무대에서 인정받는 이유는 바로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에 있다”고 소개했다. 80년 넘게 축적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샘표는 스페인 알리시아 연구소와 함께 ‘장 프로젝트’를 진행, 세계 각국 요리에 어울리는 150여 개의 장 레시피를 개발했다. 뉴욕 셰프들은 장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세계 요리에 적용 가능한 ‘글로벌 푸드 사이언스’라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대표 제품 ‘연두’ 역시 화제였다. 100% 식물성임에도 한 스푼만으로 요리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이 제품은 해외 셰프들 사이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0일 '미청구 퇴직연금'을 보다 쉽게찾아갈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을 통해 맞춤 팝업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미청구 퇴직연금'은 직장이 폐업 ‧ 도산하는 등의 이유로 가입자들이 찾아가지 못하고 금융기관에 적립되어 있는 퇴직연금을 말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분기 대상고객에게 알림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금번 비대면 알림 맞춤 팝업 서비스는 돌려받을 퇴직연금을 보유한 고객이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 접속 시 팝업 안내를 통해 '미청구 퇴직연금'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미청구 퇴직연금' 보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내년 시행을 목표로 고객이 별도 방문 없이 비대면에서도 지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퇴직연금사업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미청구 퇴직연금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샘물은 2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풀무원샘물 이동공장에서 포천시와 함께 지역 사회와의 상생 강화를 위한 ‘기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환경 보호 및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포천 이동공장의 주요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제품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근무 환경과 주변 환경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풀무원샘물과 포천시는 양계장 등 환경 오염이 우려되는 시설물 설치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을 함께 지켜 나가기로 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포천 이동공장은 풀무원샘물의 핵심 생산 거점인 만큼, 포천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협력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풀무원샘물은 포천 이동공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 커피앳웍스가 ‘독도 블렌드’를 오는 25일 한정 출시한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우리땅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도 블렌드’는 콜롬비아 오렌지 버번 원두를 베이스로 에티오피아와 인도네시아 원두를 블렌딩해 완성했다. 깊고 푸른 동해 바다를 연상시키는 묵직한 바디감과 오크우드의 질감, 자스민과 오렌지의 향, 그리고 울릉도 조청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여운이 특징이다. 브루잉 커피로 주문해 즐길 수 있으며, 드립백, 원두(100g, 200g)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된다. 패키지에는 독도의 실루엣과 동해 바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25일부터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커피앳웍스는 독도 테마 편집숍 ‘독도문방구’와 함께 기념 굿즈도 선보인다.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 ‘강치’ 일러스트가 담긴 머그컵으로 드립백과 함께 구성된 세트도 판매된다. 25일부터 커피앳웍스 전 매장, 독도문방구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서준범 한국화 작가의 독도 수묵채색화 엽서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독도문방구는 2014년부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장 송병준)는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컴투스홀딩스 등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도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선유도공원 생태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생태 교란종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집중 제거했다. 두 교란종의 번식 부위를 뿌리째 뽑아 분리 수거하고 뒤엉킨 줄기를 풀어내 토종 식생이 자랄 수 있는 생육 공간을 확보했다. 이후 공원 곳곳을 돌아보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진행해 공원 전반의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평소 손이 덜 미치는 구간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담배꽁초, 비닐 조각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산책로와 수변 공간의 청결도를 높였다. 한강 양화대교 중간 섬에 자리한 선유도공원은 옛 정수장을 재생해 조성한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수생식물원과 온실, 정화원 등에 200여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수생·자생 식물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이석현)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 소재한 어울숲 근린공원 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향후 3년간의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시설 설립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양육 커뮤니티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해상은 또 루트임팩트와 코끼리공장 등 전문 운영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과 앙육자를 위한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재정적 후원을 담당하고, 영등포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시공을 포함한 시설 건립과 이후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 및 연구를 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 ‘익시젠(ixi-GEN)’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어처리(NLP) 학회인 ‘EMNLP 2025’에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EMNLP’는 ACL(국제언어학회) 산하에서 주관하는 세계 3대 자연어처리 학회중 하나다. ‘EMNLP’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 연구기관의 최신 AI 연구 성과를 엄격하게 심사해 평가한다. LG유플러스가 제출한 논문은 ‘ixi-GEN: Efficient Industrial sLLMs through Domain Adaptive Continual Pretraining(도메인 특화 학습을 통한 산업 특화 소형 언어모델 고도화)’이다. 이 논문은 소형 언어모델(sLLM)의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산업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면서도 범용 언어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도메인 특화 학습(DACP)’ 기법을 활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sLLM 모델은 특정 산업 환경에 맞게 학습할 경우 일반 언어에 대한 이해력은 떨어지고, 반대로 범용 성능을 유지할 경우 산업 적합도가 낮아지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앱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16개국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하다. ‘하나 EZ' 앱에서 제공하는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지속 확대해 왔다. 이번에 서비스 가능 국가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 EZ'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 시스템과 연계되어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현지 128개 은행으로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 송금이 가능하다. 국내이체처럼 송금부터 수취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송금 전에 계좌의 유효성 검증은 물론 송금 후에는 이체 진행상황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 확대 시행을 기념해 내년 9월까지 환율과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이벤트 기간중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소영)은 이연복 셰프와 함께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소개하는 세 번째 유튜브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카발란’이 가진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이연복 셰프와 유튜브 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탕수육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로 ‘카발란 클래식’과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소개하는 첫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어 9월에는 춘권과 함께 마시기 좋은 위스키로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가 소개되며 유튜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콘텐츠는 이연복 셰프의 레스토랑 ‘목란’의 인기 메뉴인 멘보샤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지난 19일 ‘이연복의 복주머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연복 셰프는 시청자들이 멘보샤를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특별 레시피와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은 위스키로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이하 ‘카발란 DTS No.1’)’을 소개했다. 특히 콘텐츠 후반부에는 ‘카발란 DTS No.1’를 활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 레시피도 함께 공개했다. ‘카발란 DTS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지난달 샌드위치 리뉴얼에 이어 주먹밥, 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편의점 주요 FF(Fresh Food)를 대상으로 맛 양 품질 패키지까지 모두 업그레이드한다.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가심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 이마트24가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출시한 ‘시선강탈 버거’ 2종과 프리미엄 샌드위치 3종은 매출 1~3위를 기록했으며, 햄버거 전체 매출은 약 24%, 샌드위치 전체 매출도 약 20% 신장하는 등 카테고리 전체 성장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번 리뉴얼의 핵심 중 하나는 ‘밥의 품질’이다. 이마트24는 고품질 햅쌀을 레시피를 통해 밥의 식감과 신선도를 높였고 해당 밥을 활용한 주먹밥, 김밥, 도시락 등을 선보인다. 또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 저감 기술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상품을 리뉴얼한 '햄참치마요삼각(1,200원)'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일반적인 삼각김밥의 나트륨 평균값 대비 23% 저감화해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밥, 반찬 등을 기존보다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