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위약금 면제와 관련,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기간 내 해지하지 못한 고객이 추후에 별도 증빙을 제출하면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9일 밝혔다.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 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 14일까지 해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지난 4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해외 체류, 군 복무 등 불가피한 사유로 7월 14일 이전 해지하지 못한 고객은 별도로 위약금을 면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 대상은 ▲장기 입원(입원 사실 확인서 필요) ▲군 복무(병적 증명서 또는 복무 확인서 필요) ▲해외 체류(출입국 사실 증명서 필요, 선원 포함) ▲도서산간 지역 거주(도서∙벽지 교육 진흥법 상 해당지역, 주민등록 관련 서류 필요) ▲형 집행자(수용 증명서 필요) 등의 사유로 7월 14일 이전 해지하지 못한 고객은 사유가 해소된 이후 10일 이내 해지하면 위약금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고객은 해지 후 고객센터(114)에 위약금 면제를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장기 입원 후 퇴원한 고객이 해지를 원할 경우 퇴원 후 10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방산TOP10’ ETF를 15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방산 기업의 주가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제 방산 매출 비중 △해외 수출 비중 △AI 방산 기술 접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한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단순 키워드나 시가총액 비중 방식에서 벗어나 방산의 본질적 성과를 주가 상승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 K-방산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BIG 4' 방산 업체인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에 약 80%를 집중 투자한다. 이 외에도 한화시스템, 풍산 등 방산 시스템, 장비, 소모품 관련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편입 종목들의 방산 관련 평균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방산 사업을 부수적으로 영위하는 기업이 아닌, 방산 그 자체로 경쟁력을 입증하는 기업에 집중해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또 다른 차별점은 AI 방산 기술 및 제품 관련성이 높은 종목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최근 전쟁에서 부각되는 무인기술, AI 전술 체계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년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6월말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조4000억조원이 증가한 42조7000억원이다. IRP 1조7,383억원과 DC 6,939억원 증가 등에 힘입어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 2년 연속 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2024년 개인형IRP와 확정기여형(DC)의 원리금비보장상품의 연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도 은행권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꾸준한 성과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손님맞춤형 연금자산 서비스 제공의 결과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의 ‘로봇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를 개시했고, 4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하나MP 구독서비스’ 출시 등 가입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업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후원하는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전국 26개 대학의 학생 및 교수,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프로젝트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각 대학의 ‘인액터스’ 프로젝트팀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2025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에서는, 농가의 가뭄 피해를 예방하고자 내건성이 뛰어난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상추를 활용해 가뭄 예방 비료를 개발한 ‘고위드’ 강원대학교 인액터스팀이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으다. 오는 9월 26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5 인액터스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인액터스’는 전세계 32개국의 대학생들이 학교내 팀을 이뤄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이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인액터스 코리아’는 2005년 처음 시작되어 소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10일 오전 반려해변인 ‘오이도 해변(경기도 시흥)’을 찾아 친환경 플로깅 활동 ‘세븐어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휴가 시즌에 맞춰 깨끗한 휴양 공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번 ‘세븐어스’ 활동에는 세븐일레븐 임직원과 파트너사 ‘해우촌’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해우촌은 조미김 제조·가공 전문 기업으로 세븐일레븐에 PB김을 납품하고 있다. 여기에 청년들로 이루어진 반려해변 코디네이터 기관 ‘플플플’도 동참해 더욱 큰 규모의 봉사단을 꾸렸다. ‘세븐어스’ 해변정화활동은 데이터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플로깅은 데이터(Data)와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로 플로깅 참여자가 어디서, 어떤 쓰레기를, 얼마나 수거했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기록 및 분석하고 그 효과를 수치화해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체계적인 환경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세븐어스’ 활동에 참여한 3개 기관 참가자 30여명은 오이도 해변 일대를 순회하면서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웹 어플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케이뱅크와 공동으로 준비 중인 개인신용대출 상품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1월 양 은행이 체결한 전략적 마케팅 체휴 협약의 주요 성과로, 양사는 올 하반기 중 대출 재원을 공동 부담하는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케이뱅크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대출을 요청하면 양 은행은 각각 신용평가 및 심사를 진행한 후, 공동으로 한도와 금리를 경정한다. 실행된 대출금은 부산은행과 케이뱅크가 5:5 비율로 분담하며, 신청부터 실행, 사후관리까지 전(全) 과정을 케이뱅크 앱(App)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신용평가모형(CSS) 역량과 금융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이뱅크의 디지털 플랫폼 기술과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공동신용대출은 지역 금융기관과 인터넷전문은행 간의 상생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실용음악 브랜드 블린느뮤직에서 스튜디오 촬영, SNS 콘텐츠 제작 등 원하는 사람에게만 경험을 권한다고 전했다. 블린느뮤직은 실용음악 브랜드로 단순히 음악을 가르치는 곳을 넘어, 사람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색다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음악은 재능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다는 편견과 연습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도조차 포기하지만, 블린느뮤직은 이를 깨뜨린다. 기초를 익힌 후 곧장 무대에 올라 작게나마 성취를 맛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이곳의 이용자들은 직장인, 부모 등 다양하며, 퇴근 후 동네 지점에 들러 악기 연습을 하고, 카페 같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귄다. 같은 레벨끼리 친해져 동네 친구가 되는 일도 흔하다. 블린느뮤직은 유명 기획사 출신 전문가와 교수진이 직접 커리큘럼을 설계했으며, 억지로 실력을 끌어올리기보다 음악을 오래 즐기도록 유도한다. 현재 블린느뮤직은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단순히 음악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무대에 서고, 친구를 만들며, 자신을 기록하는 즐거운 과정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도를 망설여온 이들에게 음악과 관계를 통해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의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제이영동고속도로㈜와 함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은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적립된 기부금은 전액 경기 광주시 및 양평군 소외계층을 위한 풀무원 식품 지원과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경기광주와 원주를 잇는 광주원주고속도로 내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와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 진행된다. 지역 대표 메뉴인 ▲곤지암식소머리곰탕(경기광주휴게소)과 ▲양평서울특해장국(양평휴게소)을 착한 나눔 메뉴로 선정해, 해당 메뉴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현재까지 약 2만 9천여 개의 착한 메뉴가 판매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번 캠페인을 운영하는 경기광주휴게소와 양평휴게소에서 고객 편의를 위한 야외 테마공간과 반려동물 동반 식사공간 등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각 휴게소에선 야간 운전자들을 위한 무인 로봇커피 서비스도 24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5월부터 2개월 간 시범 운영한 ‘바이백(buy back)’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백화점 업계의 신개념 자원순환형 리커머스 모델로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바이백 서비스는 더현대닷컴 홈페이지와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더현대닷컴에서 판매 신청을 하고 상품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면, 현대백화점과 리세일 솔루션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가 협업해 구성품 및 라벨 여부, 출시 시점 등을 기준으로 검수를 진행하고 통과하면 매입 금액이 고객에게 H포인트로 제공된다.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아울렛·더현대닷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바이백 서비스가 취급하는 브랜드는 현대백화점과 더현대닷컴에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130여 개다. 마들렌메모리 측은 고객에게 매입한 중고 상품을 8월부터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리세일 상품으로 재판매할 예정이다. 바이백 서비스는 패션업계에서 리커머스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이 직접 거래 플랫폼을 찾아다니거나 구매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또 현대백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세븐나이츠 리버스>(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개발자 라이브 ‘세나리 커넥트’를 8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나의 달을 맞이해 출시 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총괄PD를 비롯해 황해빛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손건희 기획팀장 등이 출연해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업데이트 콘텐츠, 향후 로드맵 등 다양한 주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세나의 달 기념 공개 예정인 신규 영웅, 길드전, 시련의 탑, 대보물시대 이벤트 등 대규모 업데이트 관련 주요 내용과 더불어 재화 밸런스, 개선 사항 등의 내용도 다뤄지며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계획이다. ‘세나리 커넥트’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유튜브 및 넷마블 치지직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