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 많이 겪고 있는 질환인 목디스크는 컴퓨터 사용, 오랜 시간 책을 보는 것, 스마트폰 등으로 목뼈의 C자형 곡선이 일자목(거북목)이 된 경우,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모니터를 향해 목을 쭉 내미는 습관, 한쪽으로만 물건을 들어서 몸의 균형을 깨는 경우,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거나 오래 앉아 있을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발생하는 원인들이 현재 우리가 생활하는 방식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보니 질환을 가지고 생활하게 되는 사람들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보다 목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목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경추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하며, 이 질환은 목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이탈되어 신경을 압박하거나, 뼈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목을 지나가는 척추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를 들어 올리기 어렵거나, 목과 어깨에 뻐근한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다. 때로는 두통이나 안구 통증, 어지럼증, 이명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런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단순 피로나 일시적 통증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는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불사형 정령 ‘가넷(열락)’을 추가하고 ‘열락의 밤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가넷(열락)’은 기존 정령 ‘가넷’의 이형 정령으로, 보스 ‘시그리드’로부터 새로운 힘을 받았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가넷(열락)’은 아군에게 보호막 및 치명타 관련 버프를 제공하고, 적에게 ‘출혈’ 상태 이상을 부여해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넷(열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7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하고, 같은 기간 ‘열락의 밤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보상을 제공한다. ‘열락의 밤으로’ 이벤트에서는 에버소울의 인기 정령 ‘오토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가넷(열락)’과 얽힌 특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오토하 코스튬’, ‘에버스톤 최대 6,000개’, ‘캐릭터 소환권’, ‘성장 재화’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전선 38지역 추가 ▲명품 상점 내 상품 추가 ▲미니게임 ‘에버매치’ ▲길드 레이드 ‘루드라’ 등 콘텐츠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맷 가먼 CEO와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회동에는 양사 CEO를 포함해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회동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양사가 AI·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와 AWS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AI 전환(AX)과 디지털 혁신(DX)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공동 클라우드 사업 협력 모색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AI 개발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수준 고도화 ▲IT 현대화를 통한 고객경험(CX)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글로벌 CSP사 수준 운영 역량 ▲제로 트러스트(모든 접근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을 수행하는 보안) 모델 ▲탄탄한 인프라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가장 안전한 통신사가 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 사령탑 조주완의 뚝심 경영이 통했다. 올해 미국 관세·전기차 시장 둔화 등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가전과 전장부문이 나란히 최대 실적을 거두는 등 선전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8,737억 원, 영업이익 6,889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7.7%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4%, 8.4% 감소한 수치다. 미국의 가전 관세 부과,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가전(HS)과 전장(VS) 사업의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LG전자 안팎의 평가다. 특히 LG전자가 추진 중인 ‘질적 성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B2B(전장·냉난방공조), Non-HW(구독·webOS), D2C(직접판매) 등 신성장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분기 B2B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5조9,000억 원, 가전 구독 매출은 31% 늘어난 7,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 둔화 국면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이 항암 분야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해 한미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혁신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진출의 보폭을 넓힌다.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166개국, 2400곳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에서 6만2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역량과 우수한 제제 기술력이 집약된 로수젯과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을 선보인다. 한미의 성장 동력인 차세대 개량·복합신약 분야에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비만대사와 항암, 희귀질환 분야에서 가동중인 30여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유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발전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KB국민은행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23년 삼성서울병원과 체결한 ‘심장·안면기형 환자 치료지원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이 협약을 토대로 매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과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의료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과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초청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7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으며, 2014년에는 캄보디아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설립해 수술 지원과 장학금 지원 사업도 병행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힘든 수술을 이겨내고 건강한 심장으로 다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9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신규 전직 클래스 ‘프로스트 본’을 업데이트했다. 워리어의 전직 클래스인 ‘프로스트 본’은 서리의 힘을 무기에 담아 공격하는 근거리 클래스다. ‘프로스트 본’은 서리 피부로 신체를 강화하고, 광역 공격과 상태 이상 기술을 활용해 적을 제어하는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다른 상태 이상 효과와 달리 적을 얼려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인 거래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지정된 상대와 직접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또 오는 11월 5일까지 ‘클래스 변경 시즌 12’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클래스 변경권’을 사용해 현재 클래스를 제외한 다른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11월 5일까지 ‘클래스 변경 케어 미션 이벤트’를 진행해 정해진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클래스 변경에 필요한 ‘클래스 변경의 증표’를 지급한다. 이어 11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등 차세대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로봇과 제조, 데이터센터 등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융합 생태계를 확장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생태계에 합류해 로보틱스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공개한 범용 휴머노이드 추론모델 ‘아이작 GR00T’를 기반으로 자체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중이다. 학습용 데이터 생성과 시뮬레이션에도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개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가전, 전장, 상업·산업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지컬 AI의 학습 정확도와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양사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학습 다양성 확대가 피지컬 AI 구현의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강화학습 기반 로봇 학습 모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로봇이 사람처럼 물리적 공간을 인식하고,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학습·적응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가전 ▲모바일 ▲IT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왔다. 이와 함께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자영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별전'도 운영한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AI 구독클럽'의 행사제품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첫 달 구독료 수준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수단을 OK캐쉬백으로 선택할 경우, 삼성전자 멤버십 1만5000 포인트와 환급 금액의 5%에 해당하는 OK캐쉬백 최대 1만 5천 포인트를 제공받아 총 3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개 이상의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여러 품목의 제품을 함께 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경영주 실질 수익 개선과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위한 ‘상생선언’을 발표하며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본격화한다. 이마트24는 30일 성수동 본사에서 ‘경영주와의 공존공영 가치실현을 위한 상생선언’을 개최하고, 저수익 점포를 대상으로 로열티 타입 전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와 임원진, 가맹점사업자 대표기구인 경영주협의회 운영진이 참석해 “본사와 경영주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수익성이 낮은 개인임차형 점포(월회비 160만 원)에 대해 가맹계약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본사가 계약상 부담을 감수하면서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선택권을 부여한 것으로,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결정으로 평가된다.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 시 기존의 월 회비 대신 매출총이익을 본사 29%, 경영주 71% 비율로 나눈다.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이 월 400만~500만 원 수준인 점포는 본사에 납부하는 금액이 약 116만~145만 원으로 줄어, 기존 대비 최대 38%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11월 3일부터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