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9일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달성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KB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나만의 적금’은 거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구성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3가지 ‘패키지 우대금리’ 중 하나와 4가지 ‘선택 우대금리’ 중 2가지를 조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주된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2.0%(12개월 기준)이며,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0%의 금리(12개월 기준, 세전)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연령제한 없이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패키지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웰컴 패키지’ ▲급여이체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패키지’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택 우대금리’는 ▲자동납부 ▲급여이체 ▲KB카드 ▲마이데이터 중 2개를 선택해 우대 요건 충족시 각각 연 0.5%p씩,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나만의 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로지스틱스(CLS)는 경상남도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 자사 홍용준 대표이사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CLS는 경남에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두각을 보인 주요 기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전날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시상식에는 홍 대표를 대신해 곽형주 상무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올해 2월 쿠팡이 경상남도와 김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최첨단 AI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총 193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3만7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지하 1층~지상 8층)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즉시 로켓배송하며 일자리 1400여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했다. 저온 냉동·냉장 시설을 구축해 내년부터 신선식품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경상남도는 “홍 대표는 CLS의 대표이사로 2023년 취임한 이후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쿠팡의 최고 고객 서비스를 대한민국 전역에 확장하며 혁신 물류 기술과 인프라 구축 투자를 주도했다”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도민에게 수도권과 동일한 양질의 물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전사적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한 해의 DX 성과를 공유하는 'AI·BIG DAT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 영역의 DX 확산을 주제로 총 131건의 과제를 접수했다. 그중 33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강현 사장과 임직원, 우수과제 발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터 발표와 성과물 시연 등이 진행됐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원료하역부두 선석 계획 최적화 가이던스 개발'은 선박의 위치와 접안시간을 효율적으로 배정해 항만 운영비용을 최소화한 사례다. 이 가이던스를 적용할 경우 다양한 제약조건 속에서도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작업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또 '해외법인 분석 리포트 자동화' 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외법인 데이터 분석과 법인별 상세 리포트 생성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시간을 90% 이상 단축했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로봇 '스팟(SPOT)'이 안전관리 혁신사례로 소개됐다. '스팟'은 자율주행 기능 및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KB국민은행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23년 삼성서울병원과 체결한 ‘심장·안면기형 환자 치료지원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이 협약을 토대로 매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과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의료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과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초청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7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으며, 2014년에는 캄보디아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설립해 수술 지원과 장학금 지원 사업도 병행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힘든 수술을 이겨내고 건강한 심장으로 다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회사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광산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광주 광산구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등지에서도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 의지가 있는 지역 시니어를 도시락 조리·포장·배송 등의 과정에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 어르신 가정 약 350곳에 도시락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과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반찬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수급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도모했다. 향후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찬·국·샐러드 도시락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우승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약 5주간 KB ETN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B ETN 헌터스 모여라’ 이벤트는 KB ETN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고객 경험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ETN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첫거래 이벤트’는 KB ETN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이 최초로 KB ETN(전 종목 대상)을 거래할 경우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두번째 ‘KB 아시아 ETN 순매수 이벤트’는 중국, 일본,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ETN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순매수 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각 250명을 추첨하여 상품권을 지급하며, 순매수 금액 ▲100만원 이상 시 2만원 ▲300만원 이상 시 5만원 ▲500만원 이상시 10만원을 제공한다. 상위 금액 조건을 충족했으나 당첨되지 않은 고객은 하위 구간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순매수 이벤트 대상종목은 KB 차이나 대형주 CSI 300 ETN, KB 차이나 중형주 CSI 500 ETN, KB 차이나 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0월 24일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대전공장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에서 ‘2025 하반기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겨울철 혈액 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 및 R&D 센터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속 전개 중이다. 한국타이어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작지만 위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 음악회’, ‘사랑의 명절키트 나눔’, ‘지역민 생활 인프라 개선 지원’,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등 다수의 지역밀착형 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베러투게더(Better Together)’의 일환으로 팀 간 소통 프로그램 ‘우연한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베러투게더’는 지난 7월 출범한 그룹 중장기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구성원 간 ‘연결’과 정서적 라포(Rapport·연대) 형성을 핵심으로 한다. 수평적 소통, 협업, 상호 신뢰 3대 요소를 기반으로 개인·조직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번 ‘우연한 시리즈’는 지난달 진행한 '한국앤컴퍼니그룹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챌린지’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협업 진행·예정인 팀간 교류 기회를 마련해, 원활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첫 활동인 ‘우연한 피자’는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달 4일까지 약 2주간 참여 신청을 받아, 총 20개 팀(10개 그룹)을 선정해 피자와 함께하는 식사 교류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팝업존도 운영한다. 현수막, 캠핑 의자, 테이블 등으로 꾸며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유전자 편집 기술을 보유한 미국 아버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아버 바이오)에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은 유전자 편집 기술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아버 바이오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기회 탐색과 더불어 유전자 편집 기술의 핵심 기술 연구를 위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버 바이오는 유전자의 특정 위치를 인식해 절단하고 특정 유전자를 삽입, 삭제, 변형, 치환할 수 있는 기술인 유전자 편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유전성 난치 질환, 혈액 질환, 암, 선천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아버 바이오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 예측 기법과 고속 실험 검증수행을 통해 다양한 크기와 기능의 최적화된 효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인간 유전체에 대한 편집이 가능하다. 또한, 아버 바이오의 공동 창업자 펑 장 박사는 CRISPR-Cas 기반 유전자 편집 기술의 동물 및 인간 세포 내 응용 가능성 측면에서 혁신적 기여를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사장 이홍구·김성현)은 금융 콘텐츠 시리즈 ‘오늘의 콕’이 올해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의 집계 기준으로 총 1011만949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KB증권의 디지털 금융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늘의 콕은 주식뿐 아니라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다. 투자자들의 자산관리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2022년 8월 출시됐다. 오늘의 콕은 올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310만회)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의 콕은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로는 ‘K조선·해운, 북극항로 개척 시동’으로, 조회수 17만회를 돌파했다. 대한조선 IPO 시기에 고객에게 개인화 맞춤 오퍼 형태로 제공돼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첫 대체거래소 NXT로 달라지는 2가지’(13만 회), ‘공모주 청약에 쓸 돈, CMA에 넣는 이유’(10만 회) 등이 뒤를 이었다. 모두 당시 시장 이슈를 시의성 있게 다룬 콘텐츠로 투자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월가 거물 5인의 비트코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