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혁신적인 지하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개포우성7차에 개포 지역 최고의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에 지하 4개층, 22m 높이의 아트리움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했다. 천장을 넓게 개방한 중정 형식의 공간에 크리스털을 형상화한 천창을 덮은 아트리움은 지하 4층까지 자연 채광이 들어올 수 있게 해 언제나 밝고 쾌적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하 공간을 선사한다. 세대당 3.8평의 커뮤니티 면적(총 4226평) 또한 개포 일대 최대 규모다. 최근 강남권 신축 아파트 단지의 세대당 커뮤니티 면적이 2평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2배에 달하는 규다. 지하 개별 세대 창고 공간까지 포함하면 세대당 5.3평의 면적을 제공한다.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한 지하 4개층에는 ▲라이프 ▲액티비티 ▲에듀 ▲컬처 4개 구역으로 구성된 대규모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 래미안'이 들어선다. 클럽 래미안은 ▲브라이트 아쿠아파크 ▲네이처 피트니스 ▲그린골프클럽 ▲다목적 체육관 ▲러닝 트랙 ▲레스토랑 등 조합원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스포츠∙문화 시설을 집중 배치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여가 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2일 서울시 천호동일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천호동 일대 재개발사업은 2만4,000㎡의 부지에 지하 4~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 총 5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453억원(VAT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천호동 일대에 '프라우드힐 푸르지오'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고의 입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프라우드(PROUD)와 정상의 가치를 뜻하는 힐(HILL)을 조합해 강동 최고의 입지에 정상의 가치를 더한 주거 명작을 짓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프라우드힐 푸르지오에는 천호 지역 최초로 70m의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해 천호의 상류 주거 문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세대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구축해 주거환경의 쾌적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호동 재개발 사업은 프라우드힐 푸르지오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화된 주거 편의시설을 통해 강동구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임원 및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 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하반기 전략회의를 경북대학교에서 진행한 배경은 지역에 기반한 미래 성장의 상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iM뱅크 경영진의 의견이 담겼기 때문이다. 올해 초 ‘질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경영목표로 전략을 추진해온 iM뱅크는 상반기 주요 지표들을 통해 전략의 방향성이 유효했음을 재확인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iM뱅크는 지속적인 체질 개선 노력과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충당금 부담을 완화하고 여신 포트폴리오의 질적 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본비율 역시 안정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연초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iM금융그룹의 주가 흐름 역시 이러한 내실 성장과 가치 중심 전략이 시장의 신뢰를 이끌어낸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2024년이 변화와 전환의 해였다면 2025년은 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경남은행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선풍기 5,300대를 지원 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6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남 18개 시군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5,300가구에 선풍기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 상황을 감안해 선풍기 등 물품을 신속히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금으로 선풍기를 일괄 구매하고, 시·군별로 신속한 배송이 이뤄지도록 조율 중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풍기 기탁뿐 아니라, 전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BNK경남은행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팔을 움직일 때마다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고, 어깨 주변으로 무엇인가 걸리거나 집히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의 발병을 의심할 수 있다. 어깨에 발생하는 질환인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사용할 때마다 어깨 힘줄이 부딪히는 것이 주요 발병 원인이다. 그래서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이 많은 야구나 배드민턴, 수영과 같은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어깨충돌증후군을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야구는 공을 힘껏 던지거나 야구 배트를 강하게 휘두르는 등 어깨와 팔을 사용하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야구를 즐겨 하는 사람은 어깨에 통증이나 질환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통증이 가볍고 증상도 경미한 어깨충돌증후군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충분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운동 요법 등이 있으며, 통증이 심한 편이라면 주사 요법도 적용한다.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기형이 어깨충돌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어깨충돌증후군 수술은 어깨 힘줄이 충돌하지 않도록 견봉을 깎고, 손상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깨회전근개파열도 어깨통증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물놀이 용품∙패션∙악세서리∙잡화 등을 최대 65%까지 할인하는 ‘핫한 계절, 서머 플랜 BIG SALE’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코릭∙마더웍스∙쿠아로∙데이닉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다양한 물놀이 용품 2500여개를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는 두 가지 테마관으로 나눠 고객이 목적에 따라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와 함께라면’ 테마관에서는 보행기튜브∙풀장∙목욕놀이 완구 등 아이와 물놀이할 때 유용한 상품을, ‘어른들만 떠난다면?’ 테마관에서는 비치웨어∙스노클링용품∙야외레저용 잡화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은 ▲코코릭 아동 선글라스 미러렌즈 ▲베르띠아 암링자켓 유아동 튜브 ▲튜브트리 암튜브 양쪽 세트 ▲세이스타일 유닛 나시 A롱 원피스 ▲JAJU 여성용 통기성 리넨 블렌디드 민소매 롱 원피스 등이다. 또한, 래쉬가드∙수영복∙아쿠아슈즈 등 특정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2만 원∙5만 원∙7만 원 구매 시 각각 2000원∙7000원∙1만 5000원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물놀이 필수 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국내 최초로 국제 사이버 보안 인증(CSA)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SK온은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이버 보안 인증(CSA), 기능 안전 관리 체계(FSMS) 레벨3 인증 등 총 두 건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SK온 BMS는 국내 차량용 제어기 중 최초로 CSA 인증을 받으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았다. CSA는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CSMS)를 기반으로 개발·검증된 제품에 부여된다. 이 인증을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요건을 충족했음을 공인받았다. SK온은 해당 BMS 제품을 배터리 셀, 모듈과 함께 유럽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실제 차량에 탑재될 이 BMS는 우수한 보안성과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차량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입증했다. SK온은 국내 배터리 기업 최초로 국제 표준 ISO 26262* 기반의 기능 안전 관리 체계(FSMS) 레벨3 인증도 획득하며 안전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공고히 했다. FSMS 인증은 차량의 안전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청년 사회혁신 프로그램 ‘유일한 아카데미’를 지난 7월 8일 개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유일한 아카데미’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PBL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높은 관심 속에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3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5주간, 매주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보건복지 분야의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솔루션을 기획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개강 첫날,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발대식을 열어 ‘유일한 아카데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ESG경영실 조민철 상무를 비롯해 희망친구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 더나은미래 김윤곤 대표, 진저티프로젝트 박선자 이사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호영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그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펀드가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신규 설정한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는 우량 단기 회사채, 단기사채 및 기업어음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 등에 선별 투자해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대 수익을 높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 펀드는 만기 1.5년 이하의 자산 위주로 투자해 금리 민감도를 낮게 유지하며 리스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금리 인하 시 자본차익 발생 가능성이 있어 초단기채 펀드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만하다. 현재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모펀드의 운용규모는 1,067억원에 이르며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이 그간 축적해 온 대규모 단기자금 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된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국공채 대비 성과가 우수하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32%로, 국내 출시한 단기 크레딧 채권 펀드 18종중 가장 높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 주택 시장의 공급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서울과 가까운 경기권 지역으로 수요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김포 등 서울 생활권 인접지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메리트를 바탕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서울의 주택 착공 및 분양 실적은 올들어 감소세가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서울에서 착공된 주택은 1만 787가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1% 줄어든 규모다. 분양 승인 역시 5,612가구에 그쳐 전년대비 7.7% 줄었다. 서울의 공급 위축과 더불어 지속적인 인구 감소도 인근 지역의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는 지난 2010년 말 1,031만 명에서 2020년 991만 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2025년 1월 기준으로는 949만 6,887명을 기록하며 950만 명 선도 무너진 상태다.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은 2000년 대비 인구가 약 9.5% 줄어든 반면, 경기도는 48.5%, 인천은 18.7% 증가하는 등 인구가 외곽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자녀 교육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