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문화·예술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문화·예술 캠페인을 통해 고객 경험의 확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LG전자는 2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LG전자 고객과 미술관 회원들을 초청해 토크 및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 콘서트 방식의 1부는 ‘AI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진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공학박사 겸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최호영 팀장, 한나신 패션 디자이너, 국립현대미술관 홍이지 학예연구사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AI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편리함을 넘어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 매개체로 활용되며, 패션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부 라이브 콘서트는 ‘사운드, 예술, 기술 커넥티드’를 주제로 가수 수민, 키라라, 밴드 글렌체크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가수들은 전자 악기로 빚어낸 독창적인 사운드로 관람객들에게 기술과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2, 에어로퍼니처, 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쌀 2톤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 월계시영고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한 쌀 2톤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겨울이 성큼 다가온 요즘,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말까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순화 미성노인회장은 “오늘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인데, 이렇게 겨울을 앞두고 노원구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성노인정, 삼미노인정, 월천노인정 등 노원구 일대 노인정 관계자와 입주자대표회의,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용산, 천안,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지원, 장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그룹(회장 박현주)은 31일 차세대 리더 선임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Mirae Asset 3.0’ 시대 개막을 공식화했다. 이번 인사는 국내외에서 총 114명의 임원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는 AI·디지털·글로벌 등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그룹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 전문 역량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러한 그룹 방향성에 맞춰 각 부문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중심으로 승진과 보직 변경이 이루어졌다. 특히 WM(자산관리)과 연금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Client First’ 철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룹은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해 조직 내 협업 체계를 확대하고 자산관리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여성 리더와 1980년대생 젊은 임원을 적극 발탁하며 조직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확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한미 양국의 전략광물 협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고려아연은 전략광물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갖고 있다”며 “한미 양국의 경제안보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9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진행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논의로, 전략광물·AI·조선·항공우주·에너지 등 5대 핵심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양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주요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략광물 분야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야 할 핵심 의제로 부각됐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략광물 생산기지이자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직접 소개했다. 그는 “중국이 전략광물을 무기화하면서 자유무역의 황금기가 다시 오기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며 “이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미국과 동맹국들이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을 재편할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자산운용(대표 김태우)은 30일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상장 후 약 4개월 반 만의 성과로, 이는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대규모 교체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이 상품은 최신 퇴직연금감독규정에 맞춰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단기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기존 1세대 혼합형 상품(S&P500 비중 30%) 대비 주식 비중이 약 1.7배 높아, 보다 공격적인 수익 추구형 2세대 ETF로 평가된다. 실제로 1세대 ETF가 1000억 원 달성에 2년 이상 걸린 반면, 이번 상품은 이를 20개월 이상 단축했다. 특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안전자산 30% 내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와 ‘위험자산 70% 내 1Q 미국S&P500 ETF’를 함께 편입할 경우, 전체 포트폴리오의 최대 85%까지 S&P500에 투자할 수 있어 연금계좌 내 효율적인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오는 11월 3일에는 상장 후 첫 분배금으로 주당 54원(시가 분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샘표 차오차이가 고급 중식당에서 먹던 짜장면 맛을 집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짜장면 키트 2종(△직화 수타식 짜장면 △수타식 유니짜장면)을 출시했다. 차오차이는 중화요리를 일상의 식재료와 간단한 조리만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다. 동파육, 마파두부, 고추잡채, 어향가지, 짜장까지, 요리 소스와 렌지업 제품 등 총 25종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누구나 간편하게 다채로운 중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오차이 짜장은 센불에 볶은 춘장의 고소한 풍미에 4시간 동안 정성껏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의 고급스러운 단맛이 더해진 ‘진짜 짜장 맛’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차오차이는 가장 인기 있는 짜장 소스에 중화면까지 함께 구성한 키트 제품을 선보였다. 수타식 제면 방식과 진공 숙성으로 완성한 중화면을 끓는 물에 삶은 뒤, 전자레인지에 데운 소스를 붓기만 하면 짜장면을 집에서도 손쉽게 맛볼 수 있으며, 차오차이만의 130℃ 직화 조리법으로 완성했다. 직화 솥에서 볶아낸 춘장, 육즙이 살아있는 큼직한 돼지고기와 감자, 양배추를 듬뿍 넣어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 셰프의 조리 과정을 그대로 구현해 불맛이 매력적이다.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2011년부터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로,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시작된 이후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차 협력회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상생과 정도경영을 실천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국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기술 확보를 지원했다. 201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기금을 조성해 200억 원을 제공했다. 또 2022년에는 신규 펀드 300억 원을 추가로 마련해 2026년까지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 지원도 활발히 진행됐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00여 건의 특허를 거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나라 해군이 오는 2030년대 중반 핵추진 잠수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은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보고-Ⅲ 배치-Ⅲ’ 건조 시점에 대해 “착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건조 완료까지 10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잠수함은 배수량 5000t 이상으로 설계되며, 핵연료는 평화적 용도의 20% 이하 농축 우라늄을 사용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핵추진 잠수함 도입 규모와 관련해 “해군과 협의가 필요하지만 최소 4척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건조 준비와 관련해 “핵잠수함을 건조할 여건을 이미 갖췄고, 마지막 연료 부분은 미국과 협조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미국과 핵잠수함 연료 공급을 위한 별도 협정 체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장관은 또 핵잠수함 동력용 소형모듈식원자로(SMR) 개발도 진척이 이뤄졌다며 “육상 시험 후 수중 운용으로 이어지는 절차가 상당 부분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핵잠수함 도입 의미에 대해 “디젤 잠수함으로는 북한이 준비 중인 핵 잠수함을 능가할 수 없어 전략자산으로서 자주국방의 결정적 계기가 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132억 원, 영업이익 936억 원, 영업이익률 1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12.2% 늘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다. 실적 상승의 핵심 동력은 주력 사업인 애프터마켓(AM) 부문이었다. 대형엔진, 중형엔진, 스마트케어 등 주요 사업군의 고른 성장으로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한 2,444억 원을 기록했다. 신조선박 증가로 선박 유지·보수 수요가 확대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디지털 솔루션 부문은 매출 2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급증했다. 지난 9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 ‘하이캠스(HiCAMS)’의 첫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차세대 항해 시스템(OSR-OW)과 특수선 통합기관제어시스템(ECS)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친환경 솔루션 부문은 환경 규제의 불확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T팩토리 성수에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와 협업한 ‘T-스타디움(T-Stadium) 두근득근 챌린지’ 팝업 전시를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처음 방영한 ‘피지컬: 아시아’는 넷플릭스 예능 흥행작인 ‘피지컬 100’의 후속작으로, 아시아 8개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대결하는 서바이벌 예능 콘텐츠다. SKT는 이 콘텐츠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넷플릭스 전용 요금제와 T 우주 넷플릭스 구독 상품을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T팩토리 성수에서 넷플릭스와 진행한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T팩토리 성수 실내 공간은 물론 실외 마당까지 활용해 규모감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체력을 기르고 구독 혜택을 찾는 도전의 경기장 ‘T-스타디움’에서 ‘득근(근육을 얻는다는 뜻)’ 리플렛을 받고, 5가지 피지컬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실외 마당에서는 ▲한발 뛰기로 진행되는 'T 우주 점핑' ▲’피지컬: 아시아’ 참가 8개국 깃발을 꽂는 ‘아시아 셔틀런’ ▲밸런스 볼 위에서 공을 튀기는 ‘균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