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3일 금천구청에서 관내 의료기관 새움병원, 서울바른세상병원, 실버한방병원, 희명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시행된 '돌봄SOS서비스 협약'을 보완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퇴원 예정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경우, 곧바로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약 1개월 정도 소요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절차 없이 구 담당자의 방문 상담 및 돌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빠르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퇴원 예정 환자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서비스 절차는 의료기관이 구에 의뢰서를 제출하면 퇴원 전·후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검토 이후 결정된 사항에 따라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며, 3개월 단위의 모니터링으로 대상자의 상황을 점검한다. 구는 의료기관이 환자를 의뢰할 경우 1건당 3만원을 지급하며, 향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이 매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GC녹십자가 올해 2분기들어 영업이익이 50%대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데다 매출도 분기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속해온 허은철 사장의 뚝심경영이 통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5,003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9.9% 증가한 금액이다. GC녹십자가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5.1% 성장했다. 이기간 순이익은 327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주요 품목의 글로벌 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의 별도 사업부문별로는 혈장분획제제 매출이 1,520억원, 백신제제 1,029억원, 처방의약품 1,061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08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장분획제제 부문에서는 알리글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입지를 다졌다. 알리글로는 미국시장 출시 1년만인 지난 7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러닝 스페셜티관’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러닝 스페셜티관’은 러닝을 즐기는 고객들의 숙련도와 취향을 반영한 러닝 특화 전문관으로,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후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상품 셀렉션을 기존 250여 종에서 수천 종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고객이 할인 상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도 개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이키 알파플라이 넥스트 2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넥스트 3 △퓨마 나이트로 러닝화 △미즈노 웨이브 스톰 △아식스 매직 스피드 3 △온러닝 클라우드 등 러닝 마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푸마, 아식스 등 인기 브랜드 14곳의 브랜드관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장소별 러닝 아이템과 신발·의류·액세서리·스마트기기 등 카테고리별 검색 기능도 강화해 브랜드별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글로벌 브랜드 신규 입점도 눈에 띈다. 1898년 미국에서 시작된 써코니는 안정적인 지지력과 추진력을 제공하는 기술력으로 유명하다. 대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30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828억원, 영업손실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3% 개선된 수치다. SKIET는 북미 및 유럽 판매량 증가, ESS용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약 60%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SKIET는 재고 조정 및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했다. 2분기 말 SKIET의 재고자산 규모는 ‘24년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조정됐다. 지난 1일에는 비핵심 자산인 청주 공장을 매각했으며, FCW 사업 자산 매각도 금년 내 매매 계약 체결을 목표로 복수의 업체들과 협의중이다. SKIET 관계자는 “2분기에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재고수준이 감소하면서 가동률이 높아졌다”며 “특히 폴란드 공장을 중심으로 가동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SKIET는 하반기에 ESS 고객사 확보 및 폼팩터 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ESS 고객사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SKIET는 이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상사 '맑음' vs 건설∙패션∙리조트 '흐림'' 삼성물산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모두 뒷걸음질쳤다. 특히 사업부문별로는 상사부문만 나홀로 성장했을뿐 건설과 패션, 리조트 등 3개 사업부는 나란히 작년 실적을 밑돌았다. 삼성물산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조220억원, 영업이익 7,53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16.4% 감소한 금액이다. 순이익도 5,265억원으로 28.3% 줄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 대형 프로젝트 종료, 내수 소비 위축 등이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50억원, 영업이익은 290억원 증가해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사업부문별로는 상사부문은 나홀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비료와 철강 등 트레이딩 물량 확대와 미국내 태양광 자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수익 덕분에 매출 3조7,760억원, 영업이익 8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770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 각각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3,400억원, 170억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필수 그로서리를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직진가격’ 캠페인을 전개하며, 민생 경제 회복에 동참한다. “거품 ‘쏙’ 뺀 ‘찐’ 가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약 10여 개 내외의 식료품을 선정해 일주일 단위 특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 체감 혜택 극대화에 나서며, 대형마트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물가 속 민생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3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첫 주에는, 여름 휴가철 수요가 높은 가족 먹거리 12종을 ‘직진가격’ 상품으로 선보인다. ‘대추방울 토마토(750g/팩/국산)’는 5990원에, ‘제스프리 골드키위(6~10입/팩/뉴질랜드산)’는 7990원에 제공하고 ‘고산지 바나나(송이/필리핀산)’, ‘청양고추 2봉 기획(150g*2봉/국산)’, ‘오이맛고추 2봉 기획(200g*2봉/국산)’은 각 3990원에 내놓는다.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용량 ‘통큰 닭볶음탕용(1400g/냉장/국내산)’은 8990원에 판매하고, ‘동원청정램 양 숄더렉/목심(각 100g/냉장/호주산)’은 각 3490원, 3990원에 준비했다. ‘요리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최근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신규 브랜드 필름 ‘디 에센스 오브 드라이빙’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어떠한 노면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지원하는 ‘라우펜’ 브랜드의 정체성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영상 내에 ‘한국타이어가 만든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노출해 한국타이어의 톱티어 기술력과 품질을 공유하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라우펜’을 장착한 차량이 사막을 질주하는 동안 부품들이 점차 사라지고 타이어만이 남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 등 타이어 본연에 충실한 핵심 성능을 기반으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어, 눈길과 젖은 노면, 온∙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표현해 모든 도로 환경에서 핏(FIT)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라우펜의 브랜드 슬로건 ‘A Tire That Fits’를 부각시켰다. 신규 브랜드 필름은 ‘라우펜’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를 포함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라우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9일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정식출시일을 오는 8월 26일로 공개했다. 넷마블은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일과 더불어 게임의 개발 방향성 및 핵심 콘텐츠, 서비스 방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PD는 “<뱀피르>를 통해 MMORPG가 직면한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고자 한다”며 “아트의 표현 방식부터 성장과 경쟁의 구조, 경쟁 시스템까지 모든 영역에서 익숙했던 틀을 과감히 깨고 완전히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기존 MMORPG의 익숙한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뱀피르>는 ▲표현 ▲성장·경쟁 ▲운영이란 3가지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파격적인 표현을 통해 기존 MMORPG에서 보기 어려웠던 과감한 컨셉을 바탕으로 뱀파이어 세계관을 구축했다. 모든 이용자에게 맞춘 안전한 표현이 아닌 ‘피’, ‘공포’, ‘섹슈얼리티’라는 강렬한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워 뱀파이어 세계관을 대담하게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성장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여름철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스포츠∙레저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수영∙캠핑∙골프∙라켓스포츠∙요가 등 4000여개 스포츠∙레저용품을 할인하는 ‘서머 빅세일’ 기획전을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르플렉스∙위크나인∙에르고바디∙아레나∙튜브트리 등 쿠팡 인기 브랜드 80여곳이 대거 참여하며, 수영복∙래쉬가드 등 수영용품부터 베드민턴∙테니스 라켓 등 스포츠용품, 텐트∙쿨러백 등 캠핑용품, 야외 활동 시 필요한 마스크∙쿨링 토시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았다. 1만 원대 상품 ▲네이팡 자외선 차단 마스크 ▲코코릭 아쿠아 워터 해먹 튜브 등, 2만 원대 상품 ▲나이키 트레이닝 더플백 ▲썬글레이드 UV 와이드 아쿠아 플랩캡 ▲스톤콜드 트리코트 래쉬가드 상하의 세트 등 1~2만원 대 특가 상품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처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스피도’는 박태환, 마이클 펠프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영복 브랜드다. ▲스피도 남성용 솔리드 엔듀런스 5부 사각 수영복 ▲스피도 여성용 탄탄이 3부 레그 슈트 엔듀런스 플러스 수영복 등이 대표 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신제품 ‘에쎄 히말라야 샤인’을 국내 공항 면세점에 출시했다. ‘에쎄 히말라야 샤인’은 네팔 히말라야 인근 지역에서 자란 담뱃잎 약 3%를 함유한 제품으로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돼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에메랄드 그린 컬러로 표현한 히말라야 산맥 이미지를 적용해 ‘에쎄 히말라야’ 시리즈의 정체성을 담았다. ‘에쎄 히말라야 샤인’은 길이 100mm 초슬림 궐련 타입 제품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이며, 가격은 보루 당 30달러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에쎄 히말라야’ 시리즈는 ‘에쎄 히말라야’, ‘에쎄 히말리야 윈터’를 포함해 총 3종으로 늘어난다. 정영훈 KT&G 국내브랜드팀장은 “공항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신제품 ‘에쎄 히말라야 샤인’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쎄(ESSE)’는 1996년 출시 이후 90개국 이상에 수출된 글로벌 초슬림 담배 No.1 브랜드이다. 지난달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