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포츠 영화와 예술 영상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영상 제작사 팀91이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나자레, 나자레, 나자레'의 제작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대표 서핑 선수 조준희가 세계 최대 빅 웨이브 서핑의 성지인 포르투갈 나자레에서 자신만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정을 그려낸다. 촬영은 오는 12월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팀91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스포츠 다큐멘터리의 한계를 넘어 '예술적 감성'과 '리얼한 서사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선보인다. 거대한 파도 앞에 선 인간의 도전과 두려움, 이를 극복하는 순간의 생생한 감정선을 포착하여 팀91만의 영상미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카일로(KAILO) 가구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여 촬영 현장 숙소의 인테리어를 지원한다. 이는 작품의 미장센을 강화하고 선수의 휴식 공간을 감각적으로 연출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팀91 관계자는 "'나자레, 나자레, 나자레'는 단순한 스포츠 기록물이 아닌, 인간 내면의 도전 정신을 예술적 영상 언어로 풀어낸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라며, "국내 서핑 문화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 다큐멘터리 제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은 국가 경제 발전 및 농수산물 생산자 소득 증대, 국민 생활 안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 포상해 농식품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제정한 상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케어푸드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과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등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우수한 국산 농수산물을 적극 사용해 소비 확대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국내 케어푸드 사업 선두주자로서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 케어푸드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을 론칭한 뒤,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국내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케어푸드 중에서 만성질환자를 위한 전문 식품인 ‘메디푸드(질환맞춤식단)’ 분야에선 독보적인 경쟁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구로구 가리봉2구역을 방문해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앞으로 예상되는 우려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가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루어졌다. 가리봉2구역은 2014년 뉴타운 지구에서 해제된 뒤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정됐으나 큰 변화 없이 방치돼 왔다. 특히 IT 산업 중심지인 G밸리 배후 주거지로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되며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 6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확정하고, 일부 지역 준주거지역 상향, 기준용적률 20%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9.6% 적용 등으로 사업성을 개선했다. 지난해 9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3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으며, 이달 1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아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 20여년간 주민이 겪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청년들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단법인 ‘청년의뜰’과 함께 만 18~29세 청년들을 위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금융교육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 예산 계획 수립 등 온라인 멘토링과 금융교육을 받게 되며,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추가로 제공 받는다. 이번 특강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이 강연자로 참여해 △사회초년생 월급 관리 △경제뉴스 △금융 트렌드 이해 등 실무 경험과 조언을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청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현명한 자산관리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재능기부 강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소코핏(essocofit)은 최근 중국 수저우에서 자사의 EMS 기기 ‘린웨이브(leanwave)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지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소코핏은 이번 교육에서 자체 개발한 린웨이브의 기술적 우수성과 EMS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집중 소개했다.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는 미세한 전류를 이용해 근육을 자극함으로써 운동효과를 높이고, 근육 회복 및 체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에소코핏은 이번 교육을 통해 린웨이브의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에소코핏은 특히 린웨이브 기기가 구현하는 정밀한 근육 자극 기술, 편리한 사용성 그리고 창업에 적합한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린웨이브는 빠른 근육 회복과 강화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다이어트 및 재활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 EMS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소코핏 관계자는 "이번 수저우 교육은 중국 현지 시장에 EMS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린웨이브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에소코핏은 린웨이브의 말레이시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및 新해양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부합해, 관련 산업 및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BNK금융그룹내 주요 계열사가 공동 투자하여 펀드를 설정한 이후, 점차 다른 투자자를 모집해 투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다. 이번 펀드 조성은 정부 차원의 ‘2030 북극항로 新전략’ 수립 계획에 따른 산업 및 기업 발굴 통해 선제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패권 경쟁 패러다임 변화내 조선, 친환경 에너지 등 수혜 산업 관련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해수부 이전 등 해양수도 발전을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투자하는 펀드를 설정,추진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항로 개척 등 新해양강국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첫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부여된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와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사규 및 업무지침에 반영 중이다.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 정기 점검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를 통해 거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파트너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비즈파트너 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1월 4일부터 미국주식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뉴욕 현지법인과 함께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 층 높인 차별화된 데이마켓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정 거래소의 거래 지연이나 오류 등 발생 시에도 고객주문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블루오션 대체거래소 외 OTC마켓그룹에서 운영하는 문(Moon)과 나스닥 플랫폼으로 구축된 브루스를 추가로 연결했다. 거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세 곳 대체거래소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체결가능성이 가장 높은 거래소로 발주하는 스마트 주문시스템(SOR)을 새로 도입했다. 데이마켓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미국주식 거래를 추가로 할 수 있다. 기존 거래시간을 포함하면 하루 24시간 중 약 23시간(22시간 45분)동안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데이마켓 서비스 재개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거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단순한 서비스의 복원이 아니라, 내년에 있을 미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2조2599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은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의 확대와 건전성 지표 개선이 이를 상쇄하며 안정적 수익창출력을 입증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1조5796억 원으로 그룹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NH투자증권이 7481억 원, 농협생명이 2109억 원을 기록하며 고른 실적을 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감소, 보험 손해율 상승 등 부담 요인이 있었지만 자본시장 회복세에 힘입은 유가증권 운용이익, 인수자문 및 위탁중개수수료 증가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자이익은 NIM 하락세 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0억 원(3.2%) 줄어든 6조1863억 원을 기록했다. 은행·카드 부문의 NIM은 지난해 9월 1.91%에서 올해 6월 1.70%, 9월에는 1.67%로 하락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87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03억 원(20.6%) 증가했다. 특히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손익이 24.4% 늘었고, 수수료 수익도 12.5%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전 사업부문에서 균형 잡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보건설은 최근 회사가 시공한 경기도서관이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에 연면적 2만7,775㎡(약 8,400평), 지하 4~지상 5층 규모로 완성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도서관중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으로 국내 도서관 중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이은 세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보유 장서는 전자책 포함 35만권에 달한다. 마치 UFO가 지상에 내려앉은 듯한 비정형 외관에 내부는 층간 구분이 없는 나선형 구조로 산책로를 걷듯 서가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외관으로 달팽이 도서관이란 별명도 생겼다. ‘친환경 도서관’을 표방하는 경기도서관은 냉난방에 지열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고 공기정화, 습도조절, 소음저감을 위해 스칸디아모스(천연이끼)가 나선형 계단을 따라 설치되어 있을뿐 아니라 내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가족, 장애인, 다문화 등 연령,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 설계와 함께 AI 스튜디오, 강연, 전시, 창작공간, 지역서점라운지, 보드게임, 청년카페, 게임플레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