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2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된 외화 지폐와 동전을 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양사의 임직원과 자녀 약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오즈 유니세프’ 담당 승무원으로부터 캠페인에 대한 소개를 받은 뒤, 기내 모금함을 열어 통화를 권종 ∙ 금액별로 정리하고 직접 계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8세 장사랑 어린이는 “엄마, 아빠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을 보고 저도 같이 해보고 싶었어요. 제 작은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친구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함께 하는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대한항공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1994년 아시아나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된 장기 사회공헌활동으로,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돌아올 때 남은 외화를 기부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와 Viettel 그룹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AX 허브’로 육성하고 혁신의 흐름을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선언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베트남 국영 ICT 기업 Viettel 그룹(이하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을 체결하고 베트남 국가 AI 전략 수립 및 산업계 AX 확산을 위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약은 양국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앞두고 체결돼 글로벌이 주목하는 AX 협력의 상징적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양 사 1차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로, 양 사는 공동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과 베트남 국가 AI 전략 참여를 구체화하는 후속 협력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양사 임원진들은 여러 차례 양국을 오가며 협력 로드맵을 설계하고 협약 항목을 이행하기 위한 긴밀한 논의를 이어왔다. 11일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비엣텔 그룹의 Tao Duc Thang(이하 따오 득 탕) 회장 겸 CEO를 비롯해 양 사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National AI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 MMORPG <뱀피르>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12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실시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약 50분만에 조기 마감됨에 따라, <뱀피르>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전체 서버의 수용 인원을 확장하여 진행한다.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뱀피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오후 1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서버에서 1개의 닉네임이 존재하는 만큼, 자신만의 유니크한 닉네임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캐릭터명 선점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사전 다운로드 기간 및 출시 이후 선점한 캐릭터명으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뱀피르>는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중이다.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유튜브 채널 구독 등 총 3단계를 모두 진행 시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를 비롯해 ‘14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가디아 시빌'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보호뿐 아니라 마약과 폭발물 탐지 및 실종자 수색, 특수작전 등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스페인 국가 안보 담당 치안 기관이다. '가디아 시빌'은 이를 위해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인력 수송 및 긴급 출동에 최적화된 차량이 필수적이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영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관용차로 공급된 바 있는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는 오프로드 기능과 첨단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어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가디아 시빌' 부대 임무에 맞게 설계된 사양과 장비를 갖추게 된다. KGM이 이번에 공급하는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86대)는 순차적으로 스페인 전국 '가디아 시빌'에 보급된다. 특히 무쏘 스포츠는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스코틀랜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강변 주거벨트가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여전히 ‘프리미엄 입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탁 트인 조망권, 우수한 생활·교통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이 어우러진 한강변 아파트는 가격과 분양 여건이 다소 높아도 매수세가 꾸준하다. 특히 고급 주거상품은 공급과 동시에 완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집값 역시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년간 서울 한강변 주거시장은 초고가부터 일반 고급 주거상품까지 고른 흥행을 지속했다. 광진구 광장동에서 분양한 ‘포제스 한강’은 전세대가 한강변에 맞닿은 입지로 주목받았다. 특히 전용 244㎡ 펜트하우스 2가구는 150억~160억원대의 높은 분양가에도, 평균 청약 경쟁률 14.5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강남구 역삼동 ‘더 갤러리 832 시즌2’는 전용 197㎡ 이상 펜트하우스 6실을 100억원 이상에 공급했으며, 분양 개시와 동시에 모든 물량이 계약을 마쳤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는 소형이라도 아파트값 상승이 뚜렷했다. ‘마포한강아이파크(2019년 입주)’의 경우 전용 59㎡가 3월 13억1800원(14층)에 거래됐다.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1차(2024년 입주)’의 경우도 같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새 기준을 제시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TV의 백라이트 기술을 획기적으로 바꿔 색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을 대폭 향상했다. 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마이크로 사이즈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미세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화질 기술로 외부 인증 기관으로부터 화질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제정한 색 정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했다. 독일 시험∙인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울산에서 수행중인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현장에서 폴리에틸렌(PE) 공정의 핵심 설비이자 최대 중량물인 리액터(반응기) 3기의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리액터는 총 3개의 유닛(LLDPE 2기, HDPE 1기)에 각 1기씩 배치된다. 이번에 설치된 리액터는 연간 132만 톤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프로젝트의 핵심 설비다. 리액터는 정제된 에틸렌과 촉매를 투입해 중합 반응을 통해 폴리에틸렌 레진(분말형태)을 생산하는 폴리머 공정의 주요 설비다. 리낵터는 생산 효율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특히 압력, 온도, 촉매 조건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복잡한 반응기술이 집약된 장비다. 높이 46m, 지름 5.5m, 무게 505톤에 달하는 리액터의 설치를 위해 1,800톤급 크롤러 크레인과 600톤급 테일 크레인이 동원됐다. 설치는 리액터를 약 80m 높이까지 인양하여, 현장에 설치된 철골구조물 기초부에 안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의 본격적인 중량물 설치 일정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공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 크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판셉틱 크림은 클로르헥시딘과 덱스판테놀 성분을 복합 함유해 상처 소독은 물론 손상된 피부의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항생제 제품이다.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어린이 대상 제품인 점을 고려해 휴대가 간편하고 찢어짐이 적은 튜브 형태로 제작했다. 원터치 캡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판셉틱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디판셉틱 크림은 손톱에 긁힌 상처부터 넘어지며 생긴 타박상까지 다양한 상처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상처 소독과 동시에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판셉틱 크림이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디판셉틱 크림 출시로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 라인업을 구축했다. 디판 라인업 제품은 △디판테놀(피부염/기저귀 발진) △디판큐어(알레르기성 염증/가려움) △디판버그(벌레물림) △디판셉틱(상처)으로 어린이 피부 질환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2025’ 종목 대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EWC 2025는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되며, 총상금은 7,000만 달러(한화 약 969억 원) 규모로 작년 대회보다 더욱 확대돼 역대 e스포츠 대회의 최고 상금액을 경신했다. 배틀그라운드는 EWC 2025의 24개 종목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파워 랭킹 상위 8개 팀과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24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국에서는 디엔 프릭스(DN FREECS)가 글로벌 랭킹 상위 팀의 자격으로 참가하며, 한국 지역 리그 선발전을 통해 티원(T1), 젠지(Gen.G), FN 포천(FN Pocheon) 등 3개 팀이 EWC 2025 배틀그라운드 종목 대회의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그룹 스테이지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올해 2분기에도 짭짤한 성적표를 받았다. 게임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증가했다. 특히 6분기 연속 흑자경영의 성과도 거뒀다. 경쟁 게임사들이 남재관 대표의 일거수 일투족을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이유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12일 올해 2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 기준 매출 1,84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력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0.1% 증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528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7%, 20% 성장했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출시 11주년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꾸준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작 추가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 등에 힘입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