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T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6 READY Korea 산불진화 통합훈련’에 참여해 대형 산불 발생 때 통신 지원과 네트워크 복구 체계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READY Korea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방·산림 당국,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범정부 재난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통신 시설까지 피해를 입은 상황을 다뤘다. 통신사 가운데 KT가 유일하게 현장에 참여했다. KT는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사업자로 훈련에 나섰다. 산불로 통신 시설이 피해를 입자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통신 장애가 발생한 곳과 피해 범위를 파악했다. 현장 상황은 본사에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그룹사와 협력사도 복구 작업에 참여해 실제 재난에 준하는 방식으로 움직였다. 이동 기지국 차량도 두 종류를 함께 투입했다. 재난안전통신망 이동 기지국 차량은 현장에 출동한 기관들이 통신망을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운용했다. 상용망 이동 기지국 차량은 피해 지역 주민의 긴급 통신을 맡았다. 산불 피해로 끊어진 통신 서비스를 다시 연결하는 복구 작업도 훈련에 포함됐다. 훈련은 비상 연락망 가동에서 시작해 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강석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하고 취임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취임식은 서울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렸다. 정원주 회장과 노동조합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임직원이 힘을 합쳐 대우건설을 글로벌 건설사로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안전도 빼놓지 않았다. 모든 업무에서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현장을 지키는 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회사를 어떻게 이끌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가 꺼낸 세 단어는 ‘SUMMIT·TOGETHER·CHALLENGE’다. 기본을 제대로 지키고 회사 안에서는 서로 힘을 모으면서 새로운 시장에도 도전하겠다는 뜻이다. 먼저 ‘SUMMIT’을 통해 기본과 내실을 강조했다. 수주 단계부터 준공까지 사업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안전과 품질, 원가와 공정을 흔들림 없이 챙기겠다고 했다. 사업을 따내는 데만 매달리지 않고 수익성을 따져 양질의 사업을 고르는 일도 중요하게 다룬다. 예상되는 위험을 미리 살피고 관리하는 작업도 강화한다. 재무 상태를 개선하는 일도 함께 추진한다. 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전자는 LG전자노동조합과 함께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가전제품을 손보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AI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는 지난 2일 진행됐다. 노동조합에서는 김진성 노조위원장과 관계자 15명이 나섰다. 류재철 CEO를 비롯해 김창태 CFO, 이삼수 CSO, 송상호 CHO 등 회사 경영진도 동참했다. 혜심원에는 현재 보호가 필요한 아동 44명이 생활하고 있다. 노경이 함께 한 일은 아이들이 매일 사용하는 가전을 살피는 것이었다. 공기청정기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수리하거나 세척했다. 아이들이 지내는 주변 시설도 함께 손봤다. 가전 점검을 마친 뒤 어린이들은 AI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자신이 상상한 미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다. 이 그림을 AI를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로 만들었다. 완성된 작품은 LG 스탠바이미에 띄워 자신의 그림이 이미지와 영상으로 바뀌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했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AI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들이 AI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면서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관련 경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유플러스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U+BOOSTUS(유플러스 부스터스)’ 우수 활동자 18명이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Gemini(제미나이)’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 아이디어를 고르고 이야기의 흐름을 짜는 기획부터 영상 제작과 편집까지 직접 해보는 교육이다. 행사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오피스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제미나이에 콘텐츠 주제와 기본 구상을 입력한 뒤 영상에 담을 이야기를 구체화했다. 기획한 내용을 제작과 편집 과정에 적용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실제 콘텐츠 사례를 살펴보며 작업 단계마다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익혔다. AI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다뤘다. 제작자의 판단을 AI에 맡기기보다 아이디어를 다듬고 필요한 작업을 돕는 도구로 쓰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활동 분야와 채널 성격을 고려해 새로 제작할 콘텐츠의 주제와 구성을 정리했다. 교육 일정에는 구글코리아 오피스 견학과 참가자 네트워킹이 포함됐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환경과 AI 기술의 변화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채널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제작 방법을 서로 공유했다. 이날 정리한 아이디어는 각자 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계 총수들은 지난 한 주 많은 움직임을 보였다. 문화예술 행사에 참석한 총수가 있는가 하면 보유 지분을 팔거나 자녀에게 넘기기로 한 총수도 있었다. 이혼과 주주간계약, 채용 문제를 둘러싼 재판도 계속됐다. 조선과 항공업계에서는 함정 건조와 항공사 통합 성과가 주목받았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30일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 기념 갈라 디너를 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참석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모습을 보였다. 영국 정·관계와 재계, 문화계 인사 등 240여명도 함께했다. 영국박물관의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은 1984년 이후 42년 만이다. 고 이건희 선대회장 기증품의 해외 순회전은 워싱턴과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돌아왔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한 데 이은 두 번째 임명이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30억원을 투자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게임업계가 10월들어 분주하다. 스마일게이트가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에 두 번째 신규 월드를 추가했다. 엔씨는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프로 대회를 열어 국제대회에 나설 팀을 가린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도깨비의세계’는 오는 8일 정식 출시된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전날 오후 8시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신규 월드 ‘셀린’을 열었다. 출시 이후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고 캐릭터 생성 제한이 계속되자 플레이 공간을 추가한 것이다. 셀린은 지난 9월 선보인 ‘벨제라’에 이은 두 번째 신규 월드다. 서버 3개로 구성되며 기존 월드와 분리된 매칭 그룹을 쓴다. 셀린에 들어온 이용자들은 이들 서버를 기준으로 던전 상대를 찾고 경쟁·협력 콘텐츠에 참여하게 된다. 기존에 진행하던 이벤트와 보상은 셀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음 달 1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한정 스킨과 영웅 등급 반지, 각종 소환권이 담긴 게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재익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새로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객원기자]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EHG)가 액션 RPG ‘라스트 에포크(Last Epoch)’ 시즌5 ‘서리화신의 분노(Rage of the Frostborn)’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즌5에는 ‘모르디타스의 분노(Rage of Morditas)’가 추가됐다. 피의 결정(Blood Crystal)을 활성화하면 적들의 공세가 이어진다. 전투를 통해 얻은 자원과 의식을 이용해 보상의 종류와 품질을 자신의 플레이 방식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새로운 보스도 등장했다. ‘모르디타스(Morditas)’와 최상위 보스 ‘피나클 모르디타스(Pinnacle Morditas)’가 전투 콘텐츠에 포함됐다. 신규 스킬 3종과 유니크 및 세트 아이템도 선보였다. 캐릭터 빌드와 아이템 조합을 짤 때 선택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졌다. 한국어 현지화 작업에도 변화가 있었다. EHG는 시즌5를 준비하면서 현지화 전문팀을 구성했고 크래프톤과 함께 게임 내 텍스트와 콘텐츠 전반을 점검했다. 한국어 표현의 정확성과 표기 일관성을 중심으로 개편했다.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현지화 품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로부터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포르톰 홀에서 열린 ‘2026 CAPA 아시아 항공 리더 서밋’에서 진행됐다. CAPA는 항공 분야 컨설팅 기관으로 매년 기업 성장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 2019년 취임한 조 회장은 1년 만에 코로나19 사태를 맞았다. 하늘길이 막히면서 여객 수요가 급격히 줄자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화물기로 돌리고 화물사업을 늘렸다. CAPA 심사위원단은 코로나19 당시 조 회장이 화물사업 확대를 결정하고 이를 실행한 점을 주요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작업도 이번 평가에 포함됐다. 조 회장은 인수 이후 양사의 통합에 필요한 주요 사안을 챙겨왔으며 오는 12월 17일에는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해외 항공업계에서도 활동해왔다.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을 지냈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마르코 나바리아 CAPA 콘텐츠·마케팅 총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SK㈜ 주식 165만3924주를 매각한다. 전체 매각 규모는 9440억원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이 이번에 처분하는 주식은 SK㈜ 전체 지분의 2.3%다. 매각 목적은 개인 자금 마련이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97만2493주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넘긴다. 금액은 약 5440억원이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증권사와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맺어 4000억원에 처분한다. 두 거래 모두 정규장에서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시간외대량매매로 진행한다. 증권사와 맺는 PRS 계약은 3년 만기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이다. 계약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라 약정된 방식으로 양측이 손익을 정산한다. 최 회장이 현재 갖고 있는 SK㈜ 주식은 1297만5472주다. 예정된 거래가 끝나면 1132만1548주로 줄어든다. 지분율도 17.8%에서 15.5%로 낮아진다. 특수관계인 보유분을 합친 지분율은 25.2%에서 22.9%로 내려간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이 23.9%에서 2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다시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용한 충북도지사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명예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사가 충북도에 정책을 제안하거나 자문하는 제도다. 현 회장은 2020년 처음 위촉됐고 이후 연임과 재위촉을 이어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9년 본사와 생산공장을 충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2022년에는 17만2759㎡ 규모의 충주 스마트캠퍼스를 열었다. 본사와 연구개발(R&D)센터, 스마트팩토리가 이곳에 들어섰다. 지난해에는 캠퍼스 안에 높이 250m의 초고층 승강기 테스트타워 ‘현대 아산타워’를 세웠다. 충주에는 본사와 생산시설에 이어 연구·개발 시설까지 자리 잡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에서 장애인 고용과 지역 인재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오르락(樂)’ 장애인합창단을 창단했고 장애인 고용과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을 해왔다. 충주공고와는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내 장애인 카페 ‘엘리스’의 운영 수익금을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했다. 현 회